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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문화 유산 답사도 하고 선물도 받고 - 청년문화유산 답사단 모집제주도 문화 유산 답사도 하고 선물도 받고 - 청년문화유산 답사단 모집

Posted at 2013. 3. 27. 10:35 | Posted in 신문 기사

한글과컴퓨터에서 청년문화유산 답사단을 모집하네요.  당첨되면 2박 3일 동안 제주도 세계 문화 유산을 답사하고 우수 과제 제출자는 장학금 혜택을 준다고 합니다. 


우수 과제 제출자 1등 1명에게는 문화재청장상과 200만원의 상금, 2등 2명에게는 한글과컴퓨터 대표상과 100만원의 상금, 3등 4명에게는 한글과컴퓨터 대표상과 상금 50만원을 준다고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많이 참석해 보세요.



한글과컴퓨터 청년 문화유산 답사단 모집
기간
2013-03-11 00:00 ~ 2013-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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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마스터 3기 모집한컴마스터 3기 모집

Posted at 2012. 7. 16. 11:23 | Posted in 신문 기사

한글과컴퓨터에서 한컴마스터 3기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한컴 제품에 대한 전문가 집단으로 사전에 제품에 대한 테스트도 하고, 제안도 하여 제품 품질을 높일 수 있게 하기 위한 모임이네요. 관심있는 분들은 신청해 보세요.


한컴에서 나오는 제품들을 보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한글, 그리고 엑셀과 같은 표 계산 프로그램인 한셀, 파워포인트와 같은 발표용 프로그램이 가장 먼저 생각날 겁니다. 요새는 모바일 위주로 나가다보니 iOS용 한글 편집기도 나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계열사인 thinkfree의 thinkfree 모바일도 있고 각종 전자책들도 있지요.  


다음은 기사 내용입니다.



‘한컴 마스터’ 3기 모집


- PC용 및 모바일 오피스, 전자책 제품군에 대한 모니터링 전문가로 1년간 활동 


㈜한글과컴퓨터(www.hancom.com, 대표이사 이홍구, 이하 한컴)는 제품 모니터링 강화 및 제품별 베타테스터 기술 제안 사항을 통한 제품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컴 마스터’ 3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한컴 마스터는 체계적인 사용자 제안 및 아이디어를 접수받기 위한 한컴의 제품 모니터링 전문가로, 한컴 제품별 베타 테스트 및 기술 제안과 설문조사 및 세미나 등을 통한 전문적인 모니터링 업무와 제품 홍보 업무를 맡아 2013년 8월 말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될 한컴 마스터 3기는 PC용 오피스를 비롯한 모바일 오피스와 전자책, 오픈소스 등 한컴의 전 제품군에 대한 온·오프라인 제품 모니터링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게 된다. 


한컴 마스터에게는 한컴의 최신 제품이 증정되며, 제품 체험과 관련한 베타 테스터 역할을 통해 제품 개발 기술에 관한 의견 개진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1년간 공식 한컴 마스터로 활동하며 부여받는 미션별 우수 활동 사항에 따라 별도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한컴 마스터 모집 대상은 제품별 고급 사용자 및 전문 기고자, 커뮤니티 운영자, IT전문가 등이며, 한컴 마스터 홈페이지(http://master.hancom.com)의 지원서 등록창을 통해 8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는 8월 31일 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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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 된 불교용어 한글에서 쉽게 입력할 수 있게된다.한자로 된 불교용어 한글에서 쉽게 입력할 수 있게된다.

Posted at 2012. 7. 11. 09:50 | Posted in 한글 소식_정보_관련 글

불교 경전에 한자가 많이 나옵니다. 불경에 나오는 한자 단어들은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도 나오지만 불교와 관련된 일반적으로 잘 쓰지 않는 단어들도 있습니다.


한글에 한자 사전이 있어 단어를 입력하고 <한자>를 누르면 한자로 쉽게 변환을 할 수 있습니다.  한글과 한자가 1:1 매칭이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한자를 읽을 줄 알면 쉽게 한글을 한자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불교 용어로 쓰이는 한자는 일반적으로 잘 쓰이지 않기 때문에 한글에서 제공하는 한자 사전에는 등록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물론 <한자>를 눌러 한 글자씩 변환할 수 있지만  한자를 찾아야하기 때문에 쉽지 않죠.


한컴에서 동국대와 산학 협약을 체결해 불교 용어를 쉽게 변환할 수 있게 한자 사전에 반영한다고 합니다. 불교 용어를 한글의 한자 사전에 포함하면 불교 용어를 바로 입력하고 <한자>를 누르면 바로 한자로 변환이 되기 때문에 입력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글과컴퓨터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 불교학술원에서 검증한 2만 불교용어 한자단어 ‘한컴오피스 한자사전’에 반영



㈜한글과컴퓨터(www.hancom.com, 대표이사 이홍구, 이하 한컴)는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http://abc.dongguk.edu, 원장 채택수, 이하 불교학술원)과 ‘불교기록문화유산사업 및 한컴오피스 한자사전의 개선 협력’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컴오피스 한자사전을 통한 불교용어 한자 입력이 훨씬 쉬워진다. 기존 한자사전에 수록된 어휘 검색 범위가 좁은 탓에 한자 변환 입력 시, 일일이 한 글자씩 변환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불교용어 한자어 입력이 단어별로 변환되어지면서 지원 범위가 대폭 확장되게 되었다. 


한컴은 우선 검수 완료된 2만 여 단어를 불교학술원으로부터 제공받게 되며, 향후 불교학술원이 보유한 10만 단어를 순차적으로 전달받게 된다. 한컴은 향후 출시될 한컴오피스 제품에 이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불교기록유산 아카이브 사업성과 확산과 한컴오피스의 불교학용어 한자사전 개선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보게 됐다. 이를 통해 한컴오피스를 사용하는 불교학 관련 연구 종사자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연구 성과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불교학술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불교학 연구를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고, 또한 불교학술원의 성과물을 일반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보유 중인 불교 용어의 검수를 통해 불교학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오피스 한자사전에 불교학술원의 성과물을 반영하게 되어 관련 연구자들의 작업편의성을 높이게 됨으로써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한컴은 앞으로도 한컴오피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연구기관과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끝)



<참고>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은 인류의 정신문명을 선도할 수 있는 불교사상을 연찬(硏鑽)하고자 설립된 동국대학교의 교책 연구기관이다. 불교정신을 건학이념으로 하는 동국대학교는 오랫동안 서로 신뢰하고 공경하는 이상세계의 구현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를 위해 불교학술원은 불교학 연구의 국제적 소통을 촉진하고 인류의 상생적 화합을 도모하고자 한국불교학 중심의 학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세계 최고 수준의 불교학 연구 센터로 도약하기 위하여 산하의 불교문화연구원, 동국역경원, 전자불전콘텐츠연구소, 종학연구소 등에서 학문적․실천적 지식을 두루 갖춘 불교학 전문인력들이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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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정보를 강화한 한컴오피스 2010 SE+로업데이트 하세요.개인 정보를 강화한 한컴오피스 2010 SE+로업데이트 하세요.

Posted at 2012. 5. 21. 13:27 | Posted in 한글 업데이트 정보

한글과컴퓨터에서 한컴오피스 2010 SE+를 출시하였습니다.  한컴오피스 2010 또는 한컴오피스 2010 SE를 쓰는 분들은 SE+로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한컴오피스 2010 SE+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보안 솔류션이 탑재되었다는 것입니다. 



한컴오피스 2010 SE+한컴오피스 2010 SE+



문서를 작성하다보면 개인 정보에 관한 내용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문서를 작성한 후 인터넷에 공개했는데 주민 등록 번호, 휴대폰 번호, 집 주소나 회사 번호, 신용 카드 번호와 같은  개인 정보들도 포함되어 있어 자신도 모르게 개인 정보가 유출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한컴 개인 정보탐색기는 문서 파일에 개인 정보가 들어가 있는지 확인하고 사전에 개인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개인 정보 탐색기에서는 한글 파일뿐만 아니라 한셀, 한쇼 등 한컴오피스는 물론이고 MS 오피스의 Doc, Docx, Xls, Xlsx, Ppt, Pptx 문서도 검색 가능합니다. 






추가적인 기능으로 한컴오피스에서 작성한 문서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개발한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인 공공누리(Korea Open Government License) 마크를 삽입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되는군요.  공공기관이 보유ㆍ관리하고 있는 공공저작물에 마크를 삽입하여 민간 기업 등에서 보다 자유롭게 쓸 수 있게될 것으로 보입니다.  CCL과 거의 유사한 기능이네요.


한컴오피스 2010이나 한컴오피스 2010 SE를 쓰는 분들은 업데이트하세요.


한컴오피스 2010 SE+로 업데이트하려면 먼저 자동 업데이트 파일을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한컴오피스 2010 SE+로 자동 업데이트하는 파일 다운로드하러가기


한컴오피스 2010 쓰시는 분들은 업데이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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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왕성 한컴 전무 “20년 외길 ‘한글’ 개발…혁신 없인 생존 없었다”양왕성 한컴 전무 “20년 외길 ‘한글’ 개발…혁신 없인 생존 없었다”

Posted at 2011. 5. 24. 14:41 | Posted in 신문 기사
http://www.bloter.net에 올라온 양왕성 한컴 전무에 관한 글입니다. 

1989년 4월, ‘한글1.0′이 세상에 태어났다. 이듬해인 1990년 10월9일 이찬진 씨를 포함한 서울대 선후배 4명이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를 설립했다. ‘국가대표 소프트웨어’와 ‘국민기업’이 첫 울음을 터뜨리는 순간이었다.

20여년이 지난 지금, 초기 한컴과 ‘아래아한글’을 주무르던 이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한컴도 주인이 몇 차례 바뀌며 파란만장한 세월을 거쳐왔다. 그럼에도 꿋꿋이 한컴과 아래아한글을 지키는 이가 있다. 한컴 개발본부장을 맡고 있는 양왕성(44) 전무다.

양왕성 전무는 대학을 갓 졸업한 24살에 한컴에 입사해, 꼬박 20년을 아래아한글 개발에 매달렸다. 근속기간으로 따지면 ‘한컴 최고령’이다. 어느덧 불혹을 훌쩍 넘긴 나이. 양 전무는 아직도 머릿속에 온통 아래아한글 생각뿐이다. 그에게 ‘청춘’은 곧 ‘아래아한글’과 동의어다. 양 전무는 지난 4월22일로 한컴 근무 20년을 꼬박 채웠다. 그런데도 “불과 몇 년 안 된 것 같다”고 웃음을 지었다. 그만큼 바쁘게 살아왔다는 얘길 게다.

▲양왕성 한글과컴퓨터 전무(개발본부장).

- 아래아한글 역사는 머릿속에 다 들어 있을 것 같다. 첫 개발 당시 얘기를 들어보자.

= 한글과컴퓨터가 1990년 10월9일, 한글날 공식 설립됐다. 저는 창립 6개월 뒤 합류했다. ‘한글1.0′은 회사 설립 1년6개월 전에 만들어졌다. 한컴 창립 뒤 ‘한글1.51′이 막 나왔고, 내가 입사해 처음 만든 게 ‘한글1.52′였다. 당시는 아래아한글이 막 세상에 나오던 시기였다. 1.× 버전대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아래아한글이 막 나오던 당시엔 워드프로세서가 텍스트 기반이었다. 아래아한글은 위지윅(WYSIWIG) 에디터 기반의 실용적 워드프로세서로 이름을 날렸다. 위지윅 에디터를 채택한 건 의미가 남다르다. 어떤 회사 PC든 위지윅 기반으로 워드프로세서가 돌아가고, 어떤 프린터든 인쇄를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그게 아래아한글이 폭발적인 인기를 끈 계기였다.

- 한컴엔 어떻게 입사하게 됐나.

= 휴우~. 그 때 얘길 다 하려면 너무 길다. (웃음) 줄여서 말하면 이렇다. 대학을 졸업하고 공병우 박사님이 만든 한글문화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이찬진 대표를 만난 곳도 한글문화원이다. 이찬진 대표가 한컴을 설립하는데 함께하자고 했는데, 그 때 나는 다른 회사 입사가 결정된 상태라 함께하지 못했다. 그러다 한컴 설립 6개월 뒤, 합류하게 됐다.

저는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했고, 부전공으로 정보통신공학을 배웠다. 당시엔 전공 분야와 관계없이 컴퓨터에 빠져든 이들이 많았는데, 나도 그 중 하나였다. 대학 1학년때 컴퓨터 동아리에 가입하며 본격 재미를 붙였다.

그땐 PC통신이 막 시작되던 때였다. 컴퓨터에 빠진 이들이 PC통신에서 자연스레 교류했고, 컴퓨터 관련 자료도 PC통신으로 주고받았다. 그 시절 만나던 분들이 지금은 국내 IT 업계를 주름잡는 분들이 돼 있다. 저 빼고. (웃음)

- 본인에게 아래아한글은 남다른 의미가 있겠다. 아래아한글을 한마디로 평가한다면.

= 어떤 고객이 보낸 e메일 가운데 인상적인 구절이 있었다. 그 분이 아래아한글을 가리켜 ‘정신노동의 집약체’라고 했다. 생각해보자. 육체노동으로 만든 결과물은 많다. 정신노동의 산물도 주변에 많이 있겠지만, 오랫동안 남는 작품은 많지 않다. 그런 면에서 아래아한글이 남다른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아래아한글엔 ‘국민SW’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닌다. 이런 제품을 만드는 입장에서 부담감은 없나.

= 부담감보다는 의무감이 더 큰 것 같다. 아래아한글이 지금까지 살아남았고 앞으로도 살아남으려면 어떻게든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개선해나가야 한다. 그 동안 회사가 우여곡절을 겪으며, 이 좋은 SW가 개발할 수 없는 환경에 빠지면 어떡하나 고민도 많이 했다. 그 땐 생존의 문제였다. 지금은 생존 문제는 없다. 제품 자체로 경쟁력을 갖춰나가도록, 구조적 뒷바탕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 주력한다.

- 외환위기 직후 아래아한글을 MS에 매각해야 한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 1998년 당시 아래아한글은 퇴출돼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던 게 사실이다. 한편으로 억울했다. 소비자 선택을 받지 못하는 제품이 시장에서 퇴출되는 건 당연하다. 헌데 당시 시장조사를 해보면 아래아한글 사용률이 80% 정도였고, 가장 낮게 조사된 수치도 75% 이상이었다. 100명 가운데 75명 넘게 쓰는 제품이 퇴출돼야 한다고 말하는 건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 다행히 우여곡절 끝에 고비를 잘 넘겼다.

- 지난해부터는 아래아한글이 아니라 ‘한컴오피스’에 주력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 경쟁력 면에서, 워드프로세서만으로 살아남을 순 없다. 오피스SW로 전환해야 한다. 이찬진 대표가 아래아한글을 낳고 한컴을 창업한 사람이라면, 한컴이 오피스SW로 전환하도록 도운 게 백종진 대표 시절이었다. 지금 이홍구 대표 체제에선 이 제품으로 세계 경쟁력을 만들어나가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한컴오피스와 씽크프리 오피스를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드는 게 제 꿈이다.

- 세계 시장에선 막강한 경쟁상대들이 적잖다. 어떻게 경쟁력을 확보할 생각인가.

= 예전엔 한컴엔 기회가 적었다. MS ‘윈도우’ 플랫폼 안에서 ‘MS 오피스’와 싸우는 형국이었다. 어려운 싸움이었다. 이젠 윈도우가 아닌 환경에서 MS오피스가 아닌 상대와 싸워야 하는 상황이다. 만만한 싸움은 아니지만 예전보다는 쉬운 환경이다. MS오피스가 독점하던 시대는 지났다. 한컴에 굉장히 큰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모바일 분야에선 성과가 나오고 있다. 앞으로는 온·오프라인, 데스크톱·모바일이 엮이는 통합 솔루션이 있어야 경쟁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 한컴은 모든 솔루션을 다 갖고 있다. 육·해·공군을 다 갖고 있다. 당장 결과가 나오는 건 아니지만, 결국 한컴이 큰 시장을 갖게 될 것이다. 한컴은 이제 제대로 된 주인과 선장을 만났다.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맞았다고 생각한다.

- 한컴 주요 서비스와 제품을 통합하는 데 있어 기술적 어려움은 무엇인가.

= 시간이 필요한 부분은 있다. 빠르게 해결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올해 ‘한컴오피스 2010 SE’도 내놓았고, 인원 충원도 빠르게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공채로만 20명 넘게 뽑았고, 수시모집도 계속 하고 있다. 급한 프로젝트는 거의 마무리했고 기술쪽 성과도 보고 있다.

- 모바일쪽 대응을 좀 더 자세히 소개한다면.

= 한컴이 모바일 시장 진출을 얘기할 때, 여러 곳에서 걱정했다. 아래아한글이 아이폰에서 제대로 보이지 않는 점을 여럿 지적했다. 다행히 잘 전환했다. 지금은 한글 뷰어만 제공하지만, 에디터도 적절한 시점에 발표할 것이다. 씽크프리와 따로 갈 수는 없다. 묶어서 가는 전략을 갖고 있다. 안드로이드는 씽크프리로 첫 단추를 꿰었고, 아이폰은 한컴오피스 뷰어가 있다. 모바일과 서버, 온라인 솔루션이 한컴에서 그동안 준비해 왔던 각각의 구슬이다. 이들을 잘 꿰고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을 해나갈 것이다.

- 직접 개발에 참여한 한컴 제품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자식’이 있다면.

= ‘한글2.0′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 전까지 아래아한글은 글자를 가로·세로로 두 배 밖에 확대하지 못했다. ‘한글2.0′부터 포인트 단위로 글자를 키우고 줄일 수 있게 됐다. 다단과 표 기능도 들어갔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건, ‘한글2.0′에 수식 에디터가 들어갔다. 그 수식 에티더가 제 작품이다. 제 전공이 수학과 아닌가(웃음).

대학 시절부터 품은 꿈이 두 가지 있었다. 내가 만든 워드프로세서로 내 리포트를 만들어 제출하고 졸업하는 것과, 수식이 제대로 되는 워드프로세서를 만드는 것이었다. 졸업할 때까지 그걸 못했다. 그 뒤 한컴에 입사해 ‘한글2.0′에 수식 에디터를 만들어 붙였다. 그 뒤 대학원에 들어가 아래아한글로 졸업 논문을 쓰고 졸업했다. 결국 꿈은 다 이뤘다. (웃음)

▲1992년 출시된 ‘한글2.0′. 양왕성 전무가 가장 애착을 느끼는 제품이다.

- ‘한글워디안’ 같은 제품은 반응이 썩 좋진 않았다. 이를테면 ‘아픈 손가락’ 아닌가.

= 워디안이 나왔을 때 두 가지 이슈가 있었다. ‘한글97′ 이하 버전과 파일 형식이 호환되지 않는 것과, 기능과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것이었다. 기능이나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건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안정화 이슈는 좀 오래갔다. 워디안에 표 안의 표 기능이나 가로·세로 용지를 한 문서에 섞어쓰기, 실행취소 기능 등 굵직한 기능이 많이 들어갔으니까.

특히 굵직한 변화는, 유니코드를 기본 코드셋으로 반영한 것이었다. ‘한글97′까지는 자체 HNC 조합형을 썼다. 그러다보니 이전 버전과 파일 형식 호환이 안 되는 문제가 있었다. ‘한글워디안’부터는 유니코드 표준 코드로 넘어왔다. 파일 형식이 바뀔 수 밖에 없었다. ‘한글워디안’ 이후 ‘한컴오피스 2010 SE’까지 모든 제품들은 사실 ‘한글워디안’ 엔진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한글97′까지 강점 중 하나가, 조합형을 기본으로 썼기 때문에 MS-DOS나 윈도우에서 안 나오던 글자들도 모두 사용할 수 있었다. 글쓰는 사람에겐 대단한 이슈였다. 모든 한글을 표현한 덕분에 인기 있었다. 이제 유니코드상에서도 모든 한글을 표현할 수 있다. 최근 유니코드는 160만자 옛한글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체계로 바뀌었다. ‘한컴오피스 2010 SE’에선 옛한글도 미려하게 표현하는 기능이 들어갔다.

-지난해 6월 HWP 문서 형식을 공개했다. 이후 성과나 적용 사례는.

= 사실, HWP 파일 형식은 ‘한글97′때도 공개를 요구하는 곳에 다 줬다. 아래아한글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는 쪽 일부는 정치적인 의도를 가진 곳도 있었다. 지난해 한글 API를 공개하면서 스펙 문서를 최대한 자세히 공개했다. 우리 입장에선 최대한 자세한 부분까지 정리해 공개했다. 나중에 저작권 이슈가 발생하면서, 저작권도 대부분 풀었다. 내부 문서를 갖고 외부에서 업데이트되면 보완하고 또 공개하는 과정을 거친다.

스펙 문서가 워낙 방대하다. 이 문서를 바탕으로 기능을 구현하고 워드프로세서를 만드는 시도는 해볼 수 있겠지만, 완성도를 아래아한글만큼 올리려면 한컴이 투입하는 개발자 숫자와 기간만큼 투입해야 비슷한 완성도가 나올 것이다. 그 정도 자신이 있기에 API를 공개한 것 아닌가. (웃음)

- 아래아한글이란 SW에 대해선 찬사외 비판이 엇갈리는 게 사실이다.

= 우리만의 형식을 고집했다는 비판도 있다. ‘한컴워디안’때 파일 형식을 바꿨다가 욕을 많이 먹었다. 우리만의 형식을 고집하기 위해 파일 형식을 바꾼 건 아니다. 파일 형식은 기능을 담는 그릇이다. 다른 형식들이 아래아한글의 표현력이나 기능을 더 잘 담을 수 있다면 우리도 호환성을 위해 전환해나갈 수 있다. 한컴은 HWP 기술 내용을 오롯이 담을 수 있는 마크업 언어를 10년 전부터 공개해 쓰고 있고, 그걸 표준화해 기본 형식으로 쓸 준비도 차근차근 밟고 있다.

- HWPML 표준화 추진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 HWP 파일 형식은 이미 공개했다. 공개된 형식의 어떤 부분을 개선하거나 좀 더 표준에 가깝게 만들자는 개선안은 나왔다. 외부 용역기관에 의뢰해 1차 결과가 이미 제출됐다. 이 개선안에 따라 한컴오피스 제품 내부도 수정 작업을 거쳐야 한다. 지금은 표준 기술문서에 맞춰 다시 문서 작업을 하는 단계고, 표준기관과도 협의가 진행중이다. 예정대로 간다면, 올해 안에 HWPML 표준을 제안하게 될 것 같다.

내부 형식을 공개하려 해도 절차가 필요하다. 흩어진 자료를 모으고, 다듬고, 검증하고, 업데이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지금까진 내부 투자 시간을 잡지 못해 외부 발표 기회를 놓치고 있었다. 회사의 복잡한 사정도 걸려 있었고. 본의 아니게 꾸중을 많이 들었다.

▲한컴이 20여년간 내놓은 ‘아래아한글’ 및 오피스SW 제품들.

- 하루종일 책상 앞에 앉아 공부만 하는 스타일 같다.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나.

= 인라인스케이트와 축구를 즐긴다.  못 탔다. 같이 하는 운동으로는 축구를 일요일마다 한다. 직업상 자리에 오래 앉아있다 보니, 일부러라도 몸을 부딪히는 운동을 하려 한다. 체력을 최대한 소모하고 몸이 부딪히는 운동이 축구다. 매주 일요일마다 한바탕 뛰고 나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포지션은 아직 수비와 미드필더 언저리다. (웃음) 인라인스케이트는 혼자라도 시간 날 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한강변을 자주 돈다. 아들 녀석이 자전거를 탈 때 나는 인라인스케이트를 탄다. 딸아이에게도 인라인스케이트를 가르쳐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

- 앞으로 제품 출시 계획과 관련해 각오를 밝힌다면.

= 이미 오피스SW로 승부를 보겠다고 마음먹은 상황이다. MS랑 계속 경쟁해왔는데, 오피스SW로 세계적인 회사를 만들어보고 싶다. 지속가능한 프로젝트는 끊임없는 내부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때 이뤄진다. 한컴은 변신을 거듭해왔다. 살아남으려면 계속 변신을 해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변신을 중단하는 순간 도태된다. 그런 면에서 지금까지 아래아한글과 한컴오피스를 개발하느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한 우리 개발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출처 : http://www.bloter.net/archives/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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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대상 한컴오피스 2010 특가 판매를 합니다.대학생 대상 한컴오피스 2010 특가 판매를 합니다.

Posted at 2011. 4. 13. 16:32 | Posted in 신문 기사
대학생들의 정품 오피스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대학생이라면! 몽땅! 한컴 홈에디션 19,900원’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한컴 공식 쇼핑몰인 한컴샵(shop.hancom.co.kr)을 통해 13일부터 실시한다고  합니다.
 
이번 대학생 특별 프로모션은 오는 26일까지 2주간 실시하며  가정용 오피스인 ‘한컴오피스 2010 홈에디션’ 제품을 대학교계정의 이메일 인증 과정을 거쳐, 정상가 대비 40%이상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대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온라인 다운로드 구매방식의 ‘한컴오피스 2010 홈에디션 ESD’와 체험판을 정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한컴오피스 2010 홈에디션 스마트’제품이 19,900원에, ‘한컴오피스 2010 홈에디션 패키지’제품은 23,900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하니 구매하실 분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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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2010 패치 2 업데이트한컴오피스 2010 패치 2 업데이트

Posted at 2010. 9. 1. 19:31 | Posted in 한글 업데이트 정보

한컴오피스 2010이 업데이트가 되었군요. 모바일 사용자를 위해 모바일 형태로 저장하는 기능이 추가된게 눈에 띄입니다. 모바일의 경우 OS가 다르기 때문에 OLE 기능을 사용한 내용은 볼 수 없는데 모바일 형태로 저장하면 그림으로 저장해서 모바일에서도 읽을 수 있게 해 줍니다.

 자세한 변경 사항은 다음을 참조하세요.(한컴 홈페이지 내용입니다.)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서도 받을 수 있고, 한컴 홈페이지에서 패치 파일을 받아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패치 파일은

1) 한컴 홈페이지(Http://www.hancom.co.kr) 접속

2) 상단의 고객 센터 클릭 > 왼쪽 고객 센터에서 다운로드에 있습니다.

[시작-프로그램-한글과컴퓨터-한컴 자동 업데이트]를 실행하여 업데이트를 하면 한컴오피스 2010을 자동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대상]

- 한컴오피스 2010 사용자용 업데이트 파일입니다. (한컴오피스 2010 홈에디션 포함)

- 단품 제품(/, /, /)은 별도로 제공합니다. (ESD용 제외)

 

[설치 방법]

- 한컴오피스 2010을 사용하고 있으면 한컴오피스 2010을 종료합니다.

- 한컴오피스 2010 업데이트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 다운로드 받은 업데이트 파일을 실행하면 한컴오피스 2010을 설치한 경로에 한컴오피스 2010 업데이트 파일을 자동으로 설치합니다.

- 한컴오피스 2010 제품이 설치되어 있어야 다운로드 받은 한컴오피스 2010 업데이트 파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주요 내용]

[한컴오피스 2010 공통 요소 업데이트 내용]

- [씽크프리 온라인에 저장하기][씽크프리 온라인에서 불러오기]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 운영체제 로케일에 따라서 한국어/영어 버전이 제공됩니다.

- [한컴 기본 설정]에서 한/2010, /2010, /2010[언어]를 사용자가 한국어 또는 영어 중에 선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컴오피스 한/2010 업데이트 내용]

- 한자 동음이의어에 대해서 한글을 선택하여 바꿀 수 있도록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 [파일-모바일 최적화 문서로 저장하기]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한컴오피스 한/2010 업데이트 내용]

- 도형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는 [점 편집]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 [파일-모바일 최적화 문서로 저장하기]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한컴오피스 한/2010 업데이트 내용]

- 선택적 자동 필터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 수식 계산 성능이 개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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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10 베타 테스트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10 베타 테스트

Posted at 2009. 10. 15. 19:33 | Posted in 한글 추가 기능/한글 2010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10 베타 테스트가 시작되었다.  한정된 인원만 대상으로하는 Closed beta다. 조금 안정되면 오픈 베타를 하지 않을까한다.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이 나온지 벌써 3년이 흘렀다. 3년의 시간이 흐른만큼 많은 변화가 있을터인데 변화된 모습을 조금씩 소개하고자한다.

베타에 포함된 제품은 문서 작성 프로그램인 한글, 표 계산 프로그램인 넥셀,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인 슬라이드와 사전 프로그램이다.  또 많은 종류의 쓸만한 글꼴이 포함되어 있다.

앞으로 시간날 때마다 하나씩 글을 쓸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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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815 사용자 대상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신제품 무료 증정 이벤트한글 815 사용자 대상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신제품 무료 증정 이벤트

Posted at 2009. 9. 30. 10:37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한글과컴퓨터에서 한글 815 사용자를 대상으로 오피스 신제품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합니다.


815를 구매하셨던 분들은 이벤트에 참가하면 좋을 듯 하군요.



한글 815 사용자 다 모여라!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신제품 무료증정 이벤트




- 한글 815버전 구매자들에, 신제품 ‘오피스 2007 홈에디션’ 무료 증정 이벤트 실시
- 온라인/오프라인 이벤트로 한글 815 사용자들에게 혜택 나눔 펼쳐
- 아래아한글 출시 20주년 기념, 3만원대의 오피스 홈에디션 출시로 개인 시장 진출


㈜한글과컴퓨터(www.haansoft.com,대표 김영익, 이하 한컴)가 60만명에 달하는 ‘한글 815 특별판(이하 한글 815)’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한글날 발표될 개인사용자용 오피스SW인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홈 에디션’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10월 한 달 간 실시한다.

한컴은 오는 한글날 3만원대의 개인사용자용 오피스SW인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홈 에디션’ 출시를 앞두고, ‘한글 815’를 구매했던 개인 사용자들에게 혜택을 되돌려주기 위한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한컴이 준비한 온라인/오프라인 이벤트에 참여하는 ‘한글 815’ 보유 고객에게 신제품을 한발 앞서 무상제공하기로 한 것.

한컴이 지난 1998년 8월에 발표한바 있는 ‘한글 815’는 개인 사용자들에게 60만 카피 이상 판매되며, 불법복제 사용이 만연되어있던 사회 분위기에 경종을 울리며 인기를 끈 바 있다. 한컴은 아래아한글 출시 20주년을 맞이하여, 개인 사용자들이 불법SW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과 기능을 보유한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홈 에디션’을 오는 10월 9일 36,000원(VAT별도)에 선보일 예정이다. 아래아한글 20주년 기념판의 의미를 살려 한컴의 오피스 홈 에디션 차기 버전으로 무상 교환되는 제품이다.

먼저 한컴은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한글 815 사용자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고객행사인 ‘한글 815 사용자여, 오피스로 다모여라!’를 준비했다. 이 행사는 오는 10월 7일 교보문고 광화문점 정문앞에서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행사 시간 내에 한글 815 제품(제품패키지 및 정품CD포함)을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홈 에디션’을 무상 증정한다.

거리와 시간상의 제약으로 오프라인 행사 참여가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한컴은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글 815’ 제품과 함께 촬영한 디지털 사진 이미지를 보낸 고객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홈 에디션’을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온라인 이벤트는 오는 10월 9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한컴의 공식블로그인 ‘댓글과컴퓨터(blog.haansoft.c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컴의 김영익 대표는 “한컴은 한글 815가 이뤘던 값진 성과에 비추어,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을 보유한 국산SW의 개인시장 가능성에 주목하게 되었다.”며, “한컴의 오피스SW로는 최초로 개인시장에 선보이는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홈 에디션’을 계기로 불법복제 사용자들에게 정품사용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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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10 베타 테스트에 참가하세요.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10 베타 테스트에 참가하세요.

Posted at 2009. 9. 25. 13:22 | Posted in 한글 잡답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이 나온지 3년이란 시간이 지났군요.  한글과컴퓨터에서 차기 버전인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10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출시에 앞서 클로우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한컴 오피스에는 한글만 있는게 아니고, 표 계산 프로그램인 넥셀과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인 슬라이드가 포함됩니다. MS의 엑셀과 파워포인트와 같은 종류의 프로그램이라 보시면 됩니다.

 

클로즈 베타 테스트는 100명을 모집하네요.  클로즈 베타니까 오픈 베타도 있지 않을까도 하네요.

 

신청은 한글과컴퓨터 공식블로그 댓글과컴퓨터에서 하는군요.

 

신청은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10 클로즈 베타 테스터를 초대합니다.에서 합니다.

 

참가하실 분은 여길 누르셔서 참가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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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욕의 20년 한컴 스토리영욕의 20년 한컴 스토리

Posted at 2009. 6. 10. 19:01 | Posted in 신문 기사
[지디넷코리아]한글과컴퓨터은 '산전수전 공중전'의 역사다. 영광과 시련이 반복됐다.

 

국산 워드프로세서 SW '아래아한글'로 일약 스터덤에 올랐고 자금난을 견디지 못해 'SW제국' 마이크로소프트(MS)에 백기투항(?)할뻔한 상황도 겪었다. 벤처 거품에도 휩싸였고 경영권 분쟁까지 당해봤다. 주인도 여러번 바뀌었다. 돌아보면 안겪어본일이 별로 없는 한컴이다.

 

그래도 참 꿋꿋하게 버텨왔다. '거품붕괴'의 직격탄을 맞고 많은 벤처들이 무덤속에 들어갈때에도, '모럴 해저드'에 빠진 벤처 기업가들이 쇠고랑을 찰 때에도,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들이 우회 등록용 먹이감으로 전락할때도 한컴의 정체성은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위기는 많았으나 매번 파국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한컴이 문을 연 것은 지난 90년이다. 창립자였던 이찬진 현 드림위즈 사장은 88년 서울대 기계공학과 4학년 재학중 워드프로세서 개발을 고민했고 89년 아래아한글을 세상에 나놨다. 그리고 이듬해 사무실을 차렸다. '국민기업' 한글과컴퓨터의 등장이었다.

 

한컴은 창업 다음해 곧바로 매출 10억원을 기록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93년 매출은 100억원에 달했다. 아래아한글 사용자는 10만명을 넘어섰다. 지금도 국내 SW업계에는 '100억원 클럽'이란 말이 돌아다닌다. SW로 100억벌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뜻이다. 그러나 한컴은 10년도 훨씬전에 100억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원조가 아닐까 싶다.

 

거침없는 질주를 게속하던 한컴은 90년대 중반들어 비틀거린다. 퍼질대로 퍼진 SW불법복제는 연구개발(R&D)과 성장에 발목을 잡았고 'SW제국' 마이크로소프트(MS)도 무차별 폭격을 퍼붓기 시작했다. 당시 MS는 워드과 엑셀로 대표되는 업무용 프로그램 제품군을 앞세워 한컴을 포위했다.

 

한컴도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맞불작전을 꺼내들었다. 사무용 SW 패키지 '한아름 1.0'을 내놨고 MS워드 대항마로 아래아한글 3.0도 전진배치했다. 로터스 1-2-3과 그래픽 프로그램 '한그림 1.1'로 구성된 '한글오피스 3.0'도 선보였다.

 

확장은 계속됐다. 한컴은 94년  윈도 워드프로세서 '지필묵'을 만든 창인시스템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데 이어 95년에는 한국IBM과 OS/2용 소프트웨어 개발 협력에 들어갔다. 오피스SW 업체 나라소프트와 네트워크 업체 한마이크로시스템즈는 아예 집어삼켰다.

 

이같은 팽창 전략은 결과적으로 무리수였다. 몸집은 커졌지만 허기진 배를 채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대부분의 국내 사용자들은 돈주고 SW를 사지 않았다. 곧바로 자금난이 한컴을 덮쳤다. 한때 단기부채가 100억원까지 이르렀다는 후문이다.

 

당시는 IMF 한파가 한국을 강타하던 시기였다. 자금 시장은 꽁꽁 얼어붙었다. 은행들은 비틀거리는 한컴을 싸늘하게 외면했다. 하루하루가 풍전등화와 같던 시절이었다.

 

1998년 6월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컴과 MS의 공동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한컴은 MS로부터 2,000만달러를 투자받는 대신 '아래아한글' 개발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백기투항'이었다. 한컴과 아래아한글 신화는 그대로 역사속에 묻힐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여기서 얘기가 끝나버리면 드라마가 될 수 없다. 분위기는 단숨에 반전됐다. 지켜보던 국민들이들고 일어났다. '아래아한글을 포기할 수 없다'는 여론이 급속하게 번져갔다.

 

생각은 행동으로 이어졌다. 한글학회 등 15개 사회단체는 한글지키기국민운동본부를 만들어 국민 모금에 나섰다. 당시 벤처기업협회장이자 벤처기업 매디슨을 경영하던 이민화씨도 '한컴 구하기'에 뛰어들었다. 언론들은 열심히 아래아한글을 살려야 한다는 여론을 실어날랐다.

 

'한컴 구하기'는 결실을 맺었다. 한컴은 매디슨과 국민주 발행으로부터 자금을 수혈받는 대신 MS에 했던 항복 선언을 철회했다. 창업맨인 이찬진 사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후 한컴은 높아진 지지 여론속에 1만원짜리 '아래아한글 8.15' 버전을 내놨다. 한컴은 8.15 버전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등에업고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때맞춰 벤처 열풍이 불어닥쳤다. 코스닥에 돈이 천문학적인 돈이 몰리기 시작했다. 한컴은 벤처 열풍의 대표적인 수혜주였다. 한때 시가총액이 2조7,380억원에 이르렀던적도 있다. 자금이 풍부해진 한컴은 다시 한번 팽창 전략을 구사한다.

 

당시를 지배하던 키워드였던 예카 프로젝트 등 인터넷 사업에 돈을 쏟아붓기 시작했다. 그러나 인터넷은 신기루였다. 거품이 얼마못가 터졌고 주가는 곤두박질쳤다. 한컴은 다시 흔들리기 시작한다. '어쩌다가 한컴이 이렇게까지...'란 말이 광범위하게 유통됐다.

 

지배주주가 없는 상황에서 한컴은 급기야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다. 머니 게임의 희생양이 될뻔한 상황에 내몰렸다. 이런 가운데 2003년 부동산개발회사 프라임그룹이 지분 29.37%를 사들이며 한컴을 인수한다. 벌써 5년도 전의 일이다.

 

프라임그룹 우산아래 들어간 한컴은 이후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오픈소스SW로 영토를 넓혔고 웹과 모바일 오피스 시장도 파고들었다. 올해들어서는 2009년 매출 535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을 달성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러나 반전은 또 다시 찾아왔다. 2009년들어 프라임그룹은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해 한컴 지분 매각을 선언했고 우여곡절(?)끝에 그 지분은 TG삼보컴퓨터와 그 모회사인 셀런으로 넘어갔다.

 

TG삼보는 자사 하드웨어와 한컴 SW를 융합한 다양한 패키지 판매로 매출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IT업계에서 확산되고 있는 하드웨어와 SW간 통합 물결에 가세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그러나 회의론도 적지 않다. "삼보가 애플이냐?"는 까칠한 시선도 있다.

 

섣부른 예측은 금물이다. 삼보 주장대로 시너지를 낼 수도 있고, 반대 상황도 연출될 수 있다. 분명한 것은 한컴이 다시 한번 운명을 가를 심판대 위에 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의 드라마같은 길을 걸어왔던 한글과컴퓨터. 위기와 반전이 적절하게 맞물린 한컴 스토리는 국내 벤처 기업사에 있어 매우 이례적이다.

 

스토리는 아직도 진행형이다. 새로운 페이지를 한장 더 넘겼을 뿐이다. 새 페이지는 도약을 위한 새로운 반전의 기회가 될까? 구경꾼들은 다시 한번 한컴 스토리에 빠져들고 있다.

출처 : ZDne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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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한컴, 한국판 애플로 만든다삼보+한컴, 한국판 애플로 만든다

Posted at 2009. 6. 10. 18:51 | Posted in 신문 기사

제 꿈은 애플과 같은 창의적인 정보기술(IT) 기업을 만들어보겠다는 것입니다."

 

10일 한글과컴퓨터 인수를 전격 발표한 삼보컴퓨터의 김영민 부회장은 한컴 인수 이유를 한마디로 설명했다. 삼보컴퓨터의 하드웨어 기술과 한글과컴퓨터의 소프트웨어 기술이 합쳐지면 글로벌 IT기업으로 도약하는 게 뭐그리 어렵겠냐는 자신감이 묻어났다.

김 부회장은 이날 머니투데이와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안방에서 싸우기보다 해외시장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해야 하고, 그렇게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애플이 아이폰이나 아이팟같은 파격적인 제품을 내놓을 수 있는 것은 하드웨어 기술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삼보컴퓨터가 가진 하드웨어 기술과 한컴이 가진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하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의적인 제품이 나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컴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토종 소프트웨어 기업이지만, 국내에서 머물면 안된다는 것이 김 부회장의 생각이다. 셋톱박스 제조사인 셀런을 창업했던 그가 국내 토종 PC제조사인 삼보컴퓨터를 인수하겠다고 나선 것도 결국 해외시장이 목표였다. 김 부회장은 삼보를 인수한 이후 꾸준히 해외시장에 문을 두드렸고, 이제 '절반의 성공'은 거뒀다고 할만큼 가시적이 수출실적을 거두고 있다.

 


그러나 삼보로는 부족했다. 하드웨어 기술을 뒷받침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이 필요했던 것이다. 김 부회장이 한컴 인수에 각별히 관심을 보였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한컴은 이미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국산 소프트웨어 업체로 인정받고 있고, 최근들어 '씽크프리' 등 웹오피스 시장으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김 부회장은 "한컴을 성공적으로 인수해서 안방시장보다는 해외시장에서 더욱 인정받는 SW 기업으로 육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컴이 해외시장으로 적극 뻗어나갈 수 있도록 삼보컴퓨터의 미국과 일본, 대만 현지법인을 발판으로 삼도록 할 예정이다.

 

물론 국내 시장에서의 사업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현재 공공기업과 교육시장은 한컴의 독무대나 다름없는데 반해, 삼보의 공공 PC시장 점유율은 20%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이 분야에서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면 적어도 시장점유율을 추가로 10% 이상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게다가 PC에 한컴 소프트웨어를 번들로 공급할 경우에도 매출상승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 부회장은 한컴이 개발한 리눅스 운영체제(OS)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으로 꼽고 있다. 넷북과 모바일인터넷단말기(MID)를 판매하고 있는 삼보 입장에서는 한컴의 리눅스 기술력이 모바일 기기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보의 미국 현지법인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넷북을 내놓을 예정이다.

김 부회장은 "현재 리눅스가 사용되는 셀런의 IPTV 셋톱박스 사업에도 적잖은 시너지가 예상된다"며 "한컴이 글로벌 SW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삼보컴퓨터 김영민 부회장은 국내 IPTV 셋톱박스업체인 셀런의 창업자로, 지난 2007년 8월 삼보컴퓨터를 전격 인수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당시 법정관리중이던 삼보컴퓨터는 지난해 매출 3663억원을 기록, 당기순이익 29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영업흑자를 기록하는 등 단기간에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 그를 IT업계의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는 이유다. 어찌됐든 삼보에 이어 한컴까지 손에 넣게 된 그가 앞으로 밑그림을 그려나갈 지 관심이 집중된다.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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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한컴, 하나로 묶는 김영민은 누구삼보·한컴, 하나로 묶는 김영민은 누구

Posted at 2009. 6. 10. 14:47 | Posted in 신문 기사

지난 80년대 이후 벤처로 출발해 한국 IT업계를 대표해온 두 브랜드 '삼보'와 '한컴'을 한 손에 쥔 김영민 셀런 부회장(사진)이 새삼 화제다.

 

이용태, 이찬진 등 한국 IT업계를 대표했던 창업자들의 손을 떠난 이들 기업을 인수해 재기시켜야 하는 의무가 그의 어깨 위에 남겨진 때문이다.

 

그는 2000년대 들어 수차례 M&A를 거치며 성장해오며 이제 위기에 봉착한 한국 IT 대표 브랜드의 해결사로 나서고 있다. 상장사만도 3곳(셀런, 프리샛, 한틀시스템)이나 보유하고 있다. 향후 삼보컴퓨터가 재상장에 성공할 경우 그는 상장사 4곳을 휘하에 두게 된다.

 

김 부회장은 지난 99년 IPTV용 셋톱박스 업체 티컴을 설립한 후 디티비로를 합병, 티컴앤디티비로를 출범시켰다. 이후 그의 본격적인 M&A 행보가 시작된다. 지난 2004년 코스닥 기업 프리샛(옛 아이디씨텍)을 인수하며 첫 우회상장을 시도했다. 하지만 프리샛을 통한 우회상장이 어려워지자 세양산업을 추가로 인수, 합병하고 사명을 셀런으로 바꿨다.

 

이때까지만 해도 김 부회장과 셀런을 눈여겨본 이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2006년 운영중이던 셀런TV를 하나로통신(현 SK브로드밴드)에 매각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셀런TV는 하나로텔레콤에 인수된후 하나TV로 거듭나며 국내 IPTV의 출발을 알린다.

 

이후 김부회장은 삼보컴퓨터 인수전에 뛰어들어 당당히 최후의 승자가 됐고 이후 삼보컴퓨터와 셀런계열사들은 셋톱박스, 내비게이션 등에서 협력하며 윈윈 효과를 누리며 실적 호전이라는 성과도 냈다.

 

이과정에서 김영민 사장은 일본측 자금을 확보하는 등 자금과 M&A등에서 수완을 발휘했다. 프리샛을 통해서는 태양전지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김부회장은 한컴을 인수해 디지털 영화 서비스와 모바일 매칭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셀런에스엔과 함께 삼보의 하드웨어와 결합한 웹하드 서비스(파일저장, 보안관리 서비스)와 VOD서비스 등의 신규 사업에 한컴의 웹 오피스 서비스인 씽크프리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인 한컴 모바일 에디션(OS)과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부가서비스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민 부회장은 "삼보와 한글과컴퓨터의 만남은 대한민국 IT를 대표하는 두 기업이 만난 것으로 영업 이익 확대 등 수치적인 향상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1호 벤처기업, 최초의 컴퓨터 전문기업인 삼보의 상징성에 한글과컴퓨터의 브랜드가 더해져 내부적으로는 전문성이 강화될 것이며 대외적으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통성을 갖춘 IT기업으로 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아이뉴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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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품에 안은 삼보, 날개펴나(종합)'한컴' 품에 안은 삼보, 날개펴나(종합)

Posted at 2009. 6. 10. 14:01 | Posted in 신문 기사
국내 간판 PC제조사와 소프트웨어업체가 만난다.

삼보컴퓨터는 모회사인 셀런(3,290원 상승세415 +14.4%), 관계사인 셀런에스엔(1,040원 상승세45 +4.5%)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라임그룹이 보유한 한글과컴퓨터(5,380원 상승세605 +12.7%)의 지분을 공동 출자 방식으로 인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삼보컴퓨터 컨소시엄과 한컴의 대주주 프라임그룹측은 1주일내에 본계약을 체결하고, 조만간 정밀실사 등 본격적인 인수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인수하는 지분은 프라임그룹측이 보유한 한컴 지분 29.34% 가운데 28%로, 매각금액에 대해선 양측 모두 함구하고 있다. 그러나 관련업계는 500억원 내외에서 조건부 인수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컴, 결국 삼보 품으로

올초부터 시작된 한컴 인수전에 NHN과 누리텔레콤, 삼보컴퓨터를 비롯한 적잖은 IT기업들이 뛰어들면서 올해 IT업계의 최대 M&A로 주목을 받았다.

이같은 관심속에 한컴 대주주인 프라임그룹 측이 비공개 협상에서 공개입찰방식으로 바꿨다가 또다시 비공개 협상으로 전환하는 등 5개월여간 시간을 끌면서 자사에게 유리한 조건을 고수해왔다.

더욱이 최근 비공개협상에선 누리텔레콤이 마지막까지 인수의지를 보였지만, 결국 삼보컴퓨터 컨소시엄이 한컴의 새로운 주인으로 낙점됐다. 이에 따라 삼보측이 프라임그룹에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을 것이라는 소리도 들린다.

이번 삼보컴퓨터와 셀런 컨소시엄은 김영민 대표의 의지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공공 교육시장' 강한 시너지 기대

김 대표는 "삼보와 한컴의 만남은 IT업계 최고의 조합이 될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삼보는 한컴과의 연합을 통해 다양한 사업에서 시너지를 내겠다는 각오다. 특히 삼보컴퓨터의 하드웨어 경쟁력과 한컴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융합한 다양한 패키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 삼보컴퓨터가 생산하는 PC 신제품에 한글 워드프로세서와 오피스 등 한컴 SW를 기본 번들로 얹힐 경우, 삼보는 적잖은 가격 경쟁력을, 한컴에게는 매출 확대 효과로 이어질 공산이다.

여기에 최근 한컴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중인 리눅스 운영체계(OS)와 모바일 사업과 삼보의 모바일인터넷단말기(MID)를 비롯한 삼보-셀런 그룹의 차세대 모바일 기기 사업과 연계될 경우, 양사 모두에게 적잖은 시너지가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삼보컴퓨터의 전국단위 유통망을 활용한 한컴 패키지 판매도 병행할 수 있으며, 공동 마케팅에 따른 기대효과도 높게 보고 있다. 무엇보다 삼보가 한컴 인수로 강한 시너지가 예상되는 부분이 바로 공공 교육망 시장이다.

삼보는 한컴의 브랜드 파워를 결합해 공공PC 시장 점유율을 30%까지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디지털교과서 사업자인 한컴과 함께 디지털교과서 사업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교육용으로 특화된 전용 디바이스를 개발해 2013년까지 400만대 이상의 신규 수요를 창출할 예정이다.

삼보컴퓨터 김영민 대표는 "삼보와 한글과컴퓨터의 만남은 대한민국 IT를 대표하는 두 기업이 만난 것"이라며 "양사가 갖고 있는 브랜드 가치를 합쳐 대내외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통성을 갖춘 IT기업으로 맥을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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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새 주인, 삼보컴퓨터 낙점...토종 IT 업체의 시너지 기대한컴 새 주인, 삼보컴퓨터 낙점...토종 IT 업체의 시너지 기대

Posted at 2009. 6. 10. 12:54 | Posted in 신문 기사

한글과컴퓨터의 새 주인으로 삼보컴퓨터가 낙점됐다. 향후 PC 및 소프트웨어 시장은 한 식구가 된 토종 업체가 MS나 HP 등 다국적 기업과 겨루는 모습이 될 전망이다.

삼보컴퓨터는 10일 셋톱박스를 생산하는 모회사 셀런, 계열사인 셀런에스엔과 함께 한글과컴퓨터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인수 금액은 최종 실사 후 본계약 체결과 함께 확정할 예정이다.

 

한컴을 인수한 삼보컴은 하드웨어사업과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두 토종 IT 업체가 힘을 모다 우리나라의 IT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업무 시너지 창출 방안도 소개했다. 삼보와 한컴은 각각의 제품을 결합한 다양한 패키지 제품 판매로 매출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유통망을 공유하고 공동 마케팅을 펼쳐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삼보와 한컴의 브랜드 파워도 이번 인수가 가져올 시너지 효과 중 하나로 꼽힌다. 삼보는 두 회사의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공공 부문 PC 시장 점유율을 30%까지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디지털교과서 사업에 한컴의 SW 기반을 더해질 경우 오는 2013년까지 400만 대가 넘는 신규 PC 및 관련 SW 수요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모바일 매칭 서비스업체인 삼보의 자회사 셀런에스엔도 한컴의 웹오피스서비스인 ‘씽크프리’를 웹하드 서비스 등에 결합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민 삼보컴 대표는 “삼보와 한글과컴퓨터의 만남은 대한민국 IT를 대표 하는 두 기업이 만난 것”이라며 “영업 이익 확대 등 수치적인 향상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1호 벤처기업, 최초의 컴퓨터 전문기업인 삼보의 상징성에 한컴의 브랜드가 더해져 내부적으로는 전문성이 강화될 것이며 대외적으로는 대한민국을 대 표하는 정통성을 갖춘 IT기업으로 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정호 기자/choijh@heraldm.com

 

출처 : 헤럴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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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치락뒤치락 한컴 인수전…셀런 웃었다엎치락뒤치락 한컴 인수전…셀런 웃었다

Posted at 2009. 6. 10. 09:34 | Posted in 신문 기사
셀런의 관계사인 삼보컴퓨터?셀런에스엔과 프라임그룹이 9일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 인수에 전격 합의함에 따라, 4개월을 끌었던 한컴 인수전이 종결됐다. NHN, 소프트포럼, 누리텔레콤 등 다수의 IT기업들이 한컴 인수 의사를 내비쳤지만, 최종 승자는 셀런측으로 귀결됐다.

한컴 매각이 공론화 된 것은 지난 2월이었다. 업계에 “NHN이 한컴을 인수한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NHN이 웹 오피스 시장 진출을 위해 한컴 인수를 모색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 같은 소문이 퍼지자 한컴측은 즉각 진화에 나섰다. 한컴 김수진 대표는 지난 2월 18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대주주가 지분을 매각키로 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히면서도 “인수주체는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주주는 외국계 기업과 사모펀드(PEF) 등 시세차익을 노린 기업에는 지분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것을 매각 원칙으로 하고 있다”면서 “한컴의 정체성이 지속될 수 있는 기업에 한해 매각 절차를 밟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 같은 원칙 발표 이후 국내 IT기업들이 한컴의 매각 주체로 떠올랐다. 가장 먼저 부각된 것은 누리텔레콤.

언 론에 누리텔레콤이 한컴 지분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알려지면서 누리텔레콤은 공시를 통해 “한글과컴퓨터 최대주주 지분 인수와 관련하여 현재 내부적으로 검토중이나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으며 추후 사실이 확정시 즉시 재공시 하겠다”고 밝혔다.

그 러나 누리텔레콤의 제시 가격을 프라임 그룹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협상이 어긋나자 프라임그룹은 삼일회계법인을 주관사로 선정해 공개 입찰에 나섰다. 하지만 이도 여의치 않았다. 지난 4월 28일 마감이었던 입찰의향서 제출은 5월 7일까지 연장됐고 다음날인 8일 우선협상 대상자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프라임그룹은 지난 5월 20일 본계약 전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매 호가 방식’으로 전환해 협상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소프트포럼이 강력한 인수 후보로 떠올랐다. 소프트포럼 김상철 회장이 이미 다수의 인수합병을 성공시켰다고 ‘인수합병의 귀재’라는 별칭까지 얻은 바 있어 시사하는 바가 컸다. 그러나 소프트포럼도 인수에 성공하지 못했다.

한 컴 인수전의 최종 승자는 뜻 밖의 회사였다. 지금까지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던 통신?방송기기 업체 셀런의 관계사인 삼보컴퓨터?셀런에스엔이 된 것이다. 하지만 셀런측은 인수전 초기부터 프라임그룹에 인수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프라임그룹이 지금까지 고자세를 취하고 있었던 것이 셀런이라는 숨겨놓은 카드가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겠느냐”고 해석했다.

<심재석 기자> sjs@ddaily.co.kr

출처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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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삼보컴퓨터∙셀런에스엔에 매각한글과컴퓨터, 삼보컴퓨터∙셀런에스엔에 매각

Posted at 2009. 6. 10. 09:33 | Posted in 신문 기사
통신방송기기 업체 셀런의 관계사인 삼보컴퓨터와 셀런에스엔이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를 인수한다.

9일 한컴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한글과컴퓨터의 대주주인 프라임그룹은 이날 셀런측과 인수합의서를 작성하고 본격적인 인수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셀런측은 프라임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한글과컴퓨터의 지분 28%를 인수하게 된다. 인수금액은 정확히 알려지진 않았으나 600억원을 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금까지 가장 유력한 인수자로 언급됐던 누리텔레콤도 마지막까지 인수의지를 나타냈지만, 셀런측이 보다 많은 인수금액을 프라임그룹측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재석 기자> sjs@ddaily.co.kr

출처 "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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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인수 관련 기사한글과컴퓨터 인수 관련 기사

Posted at 2009. 5. 4. 23:31 | Posted in 신문 기사

한글과컴퓨터 인수 관련 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5월 3일자 서울파이낸스의 '한글과 컴퓨터' 인수전 ‘점입가경’

프라임개발, 인수가 올리려 업체 숫자 부풀리기

NHN "전혀 관심없다"...슬며시 입찰제안서 제출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한글과컴퓨터 인수전이 ‘점입가경’이다. 한글과컴퓨터를 매각하는 프라임그룹은 인수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입찰참여 업체의 숫자를 부풀리는가 하면, NHN은 “한글과컴퓨터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밝히면서도 제안서를 제출하는 상반된 행동을 하고 있다. 이번 인수 작업을 맡은 삼일회계법인이 당초 지난 28일 입찰을 실시하려 했다가 5월 7일로 연장한 것 역시 이처럼 치열한 '눈치싸움'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30일 삼일회계법인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5월 7일 가격입찰을 실시한 후, 8일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프라임그룹이 그동안 누리텔레콤, 다음커뮤니케이션, 소프트뱅크 등과 비공개 접촉을 했지만, 협상이 결렬되면서 공개입찰로 방식을 바꾼 것이다. 이 과정에서 입찰참여 업체로 NHN과 함께 가장 많이 언급된 곳이 바로 대형 IT서비스 업체다.

현재 국내 대형IT서비스 업체 중 한컴을 인수할 여력이 있는 곳으로는 삼성SDS, LG CNS, SK C&amp;C 등 이른바 ‘빅3’가 꼽힌다. 사실상 이들을 제외하고는 한컴을 인수할 재정적 여유가 있는 업체가 없다.

하지만 ‘빅3’가 한컴 인수에 나설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는 분석이다. IT서비스 업계 관계자는 “IT서비스업체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는 SI가 주사업인데, 패키지 소프트웨어 판매가 주력인 한컴을 인수하는 것은 아무런 득이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국내 IT서비스 업체 중에서 패키지 소프트웨어 개발에 매달리는 업체는 거의 없다시피 하며, 매출 대비 R&amp;D 비중도 1%가 채 되지 않는다. 관련업계에서는 프라임그룹 측이 한컴의 몸값을 부풀리기 위해 IT서비스 업체의 입찰 참여설을 의도적으로 흘린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NHN의 모순된 행동도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한컴 인수전 참여에 대해 NHN 관계자는 “단 한번도 협상을 한 적이 없고, 한컴에 전혀 관심이 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NHN이 500억원을 제시한 반면, 한컴이 600억원을 원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는 것에 대해서도 극구 부인했다.

하지만 삼일회계법인과 프라임그룹에 따르면, NHN은 한컴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업계에서는 NHN의 이 같은 행동을 ‘한컴 가격 낮추기’ 전략의 일환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컴을 원하지만, 현재의 인수가가 부담스럽기 때문에 입찰참여에 대한 얘기가 흘러나오는 것을 극히 꺼리고 있다는 것. 입찰경쟁이 과열되면서 인수가가 높아질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는 얘기다.

SW업계 관계자는 “NHN은 한컴과 2년 동안 협력관계를 이어가면서 서로의 속사정을 어느 업체보다도 잘 알고 있다”라며 “협력이 끝난 것 역시 양사간 신뢰에 문제가 생겼다기 보다는 NHN이 웹서비스에 주력하기를 바란 반면, 한컴은 웹서비스와 모바일‧데스크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향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컴 인수전에는 엔씨소프트와 보안업체인 소프트포럼, TG삼보컴퓨터의 대주주인 셀런이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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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MA 성공신화 '모바일 컨버전스'로CDMA 성공신화 '모바일 컨버전스'로

Posted at 2008. 12. 24. 06:02 | Posted in 신문 기사
‘한국 정보기술(IT)산업과 ‘상생협력’으로 모바일 컨버전스 시대를 주도한다’

모 바일 컨버전스 시대에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성공 신화를 재현하려는 퀄컴이 그 해법을 ‘상생협력’에서 찾는다. 퀄컴만큼 한국 기업과의 상생이 가져올 이점을 익히 아는 다국적 기업은 드물다. 1990년대 중반, 퀄컴이 CDMA 기술 하나로 무명 중소 벤처에서 일약 글로벌 기업으로 급부상한 것도 한국 기업과 ‘상생협력’한 결과다. 우리나라 역시 ‘IT 코리아’로 우뚝 선 것은 CDMA 상용화 덕분이다.

퀄컴은 이미 시동을 걸었다. 최근 한글과컴퓨터와 제휴해 모바일 컴퓨팅 기기용 칩세트인 ‘스냅드래곤’ 플랫폼에 최적화한 모바일기기용 오피스 SW인 씽크프리 모바일을 개발하기로 했다. 모바일 사업이 더 이상 이동통신사만의 영역이 아니라 IT 전체 영역으로 확대되자 SW, 단말기, 콘텐츠, IT서비스 등 분야의 한국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맺기 위해서다.

◇한국 IT기업과의 글로벌 상생 협력=한글과컴퓨터는 지난해 8월부터 퀄컴과 오피스 SW 개발을 진행해왔다. 내년 1분기께 모바일 오피스 SW를 시연할 예정이다. 한글과컴퓨터는 협력 업체를 상생으로 묶는 에코시스템 구축에 동참해달라는 퀄컴의 요청을 받았다. 물론 퀄컴은 이미 한글과컴퓨터 제품이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와 비교해 기술력을 검증한 상태였다. 강홍구 한글과컴퓨터 실장은 “퀄컴이 파트너십 형성 과정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예비 협력 업체인 한컴에 적극 보여줘 선뜻 참여하게 됐다. 특히 개발 과정 혹은 개발 계약 진행하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퀄 컴은 한글과컴퓨터와의 스냅 드래곤용 오피스SW ‘씽크프리’ 개발을 제휴해 CDMA 성공 신화를 모바일 오피스 SW에서 재현하기를 기대한다. 한컴은 차세대 모바일 컴퓨팅 기기에 특화한 제품들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 글로벌 상생은 국내 벤처나 중소기업에는 새 기회를 열어 준다. 퀄컴 측도 스냅드래곤에 최적화한 오피스 SW를 개발하는 한컴이 매우 중요한 협력자인 셈이다.

퀄컴은 또한 이달 10일 모바일 플랫폼 ‘브루(Brew)’를 오픈 플랫폼으로 내놓았다. 휴대폰 업체와 이동통신사들이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등의 오픈 플랫폼처럼 소스 코드를 공개하기로 했다. 퀄컴이 브루 모바일플랫폼(BMP)의 국내 시장 보급을 위해 시동을 건 셈이다. 브루가 전 세계적으로 60개 이상의 이동통신사업자, 45개 이상 제조업체에 의해 사용되지만 국내에서는 확산이 미진하자 기술을 알리기 위함이다. 역으로 글로벌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

스 티브 스프리그 퀄컴 CDMA 테크놀로지 엔지니어링 사업부 수석부사장은 “스마트폰과 일반 단말기에 사용되는 플랫폼이 구분되지 않고 광범위하게 적용하는 것이 트렌드”라며 “BMP는 제조사들과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변형하고 손쉽게 쓸 수 있는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BMP는 모듈화구조로 제조사나 개발자가 필요에 따라 원하는 기능을 집어넣거나 뺄 수 있다. 단말기 제조사는 사업목적 맞게 플랫폼을 적절히 수정할 수 있다고 스프리그 부사장은 덧붙였다.

◇모바일 컨버전스 시대에 대비하라=CDMA 상용화로 발전을 거둔 우리나라 이동통신 산업은 2세대를 지나 현재 3세대에 이르렀다. TV·전자상거랠인터넷 등 다른 관련 산업과 수평적으로 결합하며 영역 확대를 지속, 4세대 이동통신을 향해 빠른 속도로 나아가고 있다. 해외도 마찬가지다. 산업 간 융·복합이 진행되는 모바일 컨버전스 시대가 눈앞에 성큼 다가왔다.

최근 모바일 단말기들은 더욱 스마트화되고 대용량화되고 있다. 인터넷·방송·각종 미디어 등이 통신과 결합하면서 컨버전스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과거 모바일은 곧 이동통신이란 공식이 성립됐다. 하지만 모바일 미디어로 확장하면서 이동통신사만의 영역에 더는 머물지 않는다. 이는 앞으로 모바일 사업이 IT 전체 영역으로 그 경쟁이 확대될 것임을 예고한다.

퀄컴은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 IT서비스업체, SW업체, 단말기 제조업체, 콘텐츠 제공업체,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등이 긴밀하게 협력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종사업자 또는 이종사업자, 국가 간 등 합종연횡은 다양하게 전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퀄컴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의 이동통신 관련 제반 업체들이 모바일 컨버전스 시장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려면 안정적 수익모델 구축에 더해 효율적으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파트너십 모델 모색에도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퀄컴은 이달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울트라 모바일 브로드밴드(UMB) 개발을 중단하는 대신 그 자원을 ‘롱 텀 에볼루션(LTE)’ 개발에 투입하기로 했다. 퀄컴이 독자적인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UMB를 포기한 데는 휴대폰칩 수요 감소로 인한 실적 악화를 막기 위함도 있지만 내면 깊숙한 곳에서는 4세대 통신시장이 모바일와이맥스와 LTE로 압축되고 있음을 간파해서다.

LTE는 국내의 SKT·LGT를 비롯해 AT&T와 보다폰, NTT도코모 등 서비스 업체와 LG전자·노키아·소니에릭슨 등이, 와이맥스 진영은 KT를 비롯한 스프린트넥스텔 등 서비스 업체와 삼성전자 인텔 등이 각각 주도하는 양자 구도로 좁혀졌다.

김승수 퀄컴코리아 상무는 “비록 LG전자가 LTE 모뎀칩 개발을 한발 앞서 완료했지만 퀄컴은 LTE 모뎀 샘플을 새해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라며 “퀄컴 본사가 LG전자와 어떤 형태로 협력을 맺을지 모르지만 한국 시장 상황에 맞게 어떤 형태로든지 기술지원하는 게 기본 방침”이라고 말했다. 퀄컴은 모바일 와이맥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이 퀄컴에 가장 큰 고객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범섭 퀄컴 부사장은 “퀄컴은 투자·기술 개발 협력에서 한국을 중심으로 활동한다”며 “다른 기업과 달리 한국과 동반자로서 함께 성공해야 한다는 인식은 CDMA 상용화 성공 이후 변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출처 :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812220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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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DT 파트너스] 한글과컴퓨터[기업탐방 DT 파트너스] 한글과컴퓨터

Posted at 2008. 12. 3. 19:42 | Posted in 신문 기사
전자신문과 함께 전자 산업과 관련된 신문사인 디지털 타임즈에서 한글과컴퓨터 특집 기사를 실었네요.

기업탐방 DT 파트너스] 주력제품 `한컴 오피스 2007`

편의성ㆍ가격ㆍ호환성 우수
공공ㆍ금융기관 등서 호평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 대표 김수진)의 주력제품은 우선 오피스 소프트웨어(SW)인 `한컴 오피스 2007'을 꼽을 수 있다.

20여 년의 걸친 한글워드프로세서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된 `한컴 오피스 2007'은 아래아한글의 최신 버전인 `아래아한글 2007'과 표계산 프로그램인 한컴 넥셀 2007',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인 `한컴 슬라이드 2007'로 구성된 패키지 SW이다. 이 제품은 사용자 편의성, 외산 대비 저렴한 가격, 강력한 호환성을 바탕으로 개인사용자는 물론 공공기관, 기업, 금융권 등에서 사랑 받고있다.

특히 최근 한컴이 주력하고 있는 인터넷 기방의 오피스 제품인 `씽크프리 오피스'는 모바일과 넷북에 특화된 버전이 주목받고 있다. 한컴은 이 제품을 후지쯔 넷북에 기본 탑재시킴으로써 차세대 오피스 시장의 서막을 열었으며 또 최근 퀄컴사와 계약을 통해 퀄컴의 최신 모바일 컴퓨팅 기기용 칩셋인 `스냅드래곤' 플랫폼에 최적화된 모바일기기용 오피스인 씽크프리 모바일을 개발하는 등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컴의 또 다른 주력 제품은 리눅스 제품군이다. 한ㆍ중ㆍ일, 베트남 4개국이 진행 중인 `아시아눅스'의 한국 측 파트너인 한컴은 2004년 시작해 현재 4개사와 공동 개발, 마케팅하고 있으며 HP, 오라클 등 글로벌 기업과의 상호 인증 등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커널 수준의 보안성 및 안정성을 강화해 개발된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운영체제인 `아시아눅스 서버3'와 인터넷과 사무 업무용 리눅스 운영체제 `아시아눅스 데스크톱3', 그리고 기업 내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워크데스크7'를 주축으로 국내에서 리눅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그래픽 및 멀티미디어 SW 기업인 `코렐'사의 한국 내 독점 총판, 보안업체인 하우리와의 총판 계약을 통해 SW 유통사업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기업탐방 DT 파트너스] 기업현황

△회사명: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 김수진 대표
△설립일: 1990. 10. 9
△사업부문: 소프트웨어 및 웹서비스 개발, 운영
△자본금: 2007년 122억원
△매출액: 2007년 478억 원
△임직원수: 2008년 10월 현재 224명
△소재지: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546-4 프라임센터 21층

◆ 회사연혁
- 1989년 아래아한글 1.0 발표
- 1990년 한글과컴퓨터 설립
- 1992년 아래아한글 2.0 발표
- 1996년 코스닥 등록
- 1998년 아래아한글 815 버전 출시, 인터넷 홈페이지 "한소프트(Haansoft)" 오픈
- 2001년 한컴 오피스 V, 아래아한글 2002 출시
- 2003년 한컴 오피스, 아래아한글2004 출시
- 2004년 `아시아눅스(Asianux)' 파트너 선정
- 2005년 `씽크프리 오피스(ThinkFree Office) 3.0' 개발, 발표, 리눅스 연합 OSDL 가입
- 2006년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출시
- 2007년 한글과컴퓨터 `아시아눅스 서버', 신소프트웨어 국무총리상 수상
- 2008년 문화재청 선정 `문화재 보호활동 유공자' 문화재청장상 수상

[기업탐방 DT 파트너스] 김수진 한글과컴퓨터 대표
"웹 오피스 씽크프리 강화 올 30개국 언어 지원 계획"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진화하는 SW'를 보여주는 것이 한컴이 해야 할 일입니다."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SW) 기업인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내년 20주년을 맡는다. 김수진 한컴 대표는 내년 회사의 화두는 `변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내년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장과 고객에 대한 빠른 변화에 대한 대응이 내년 한컴에게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사업전략과 관련해 우선 최근 후지쯔 넷북 탑재, 퀄컴과의 협력 등 해외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웹 오피스 씽크프리 사업 강화에 대해 언급했다.

현재 15개국 언어를 지원하지만 올해 안으로 30개국 언어를 지원해 사업 대상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 LG전자 등 넷북, 모바일 주요업체들과 협력을 논의하고 있는데 내년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김수진 대표는 "9~10개 업체들과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올해 씽크프리가 이슈화된 한해였다면 내년에는 본격적인 성과가 나오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컴은 또 현재 시행되고 있는 디지털교과서 시범사업에 리눅스를 공급하는 것에 전사적 차원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수진 대표는 "디지털교과서 시범사업은 리눅스 활성화를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전사적 차원에서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디지털교과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콘텐츠 제작업체들과 협력과 지원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진 대표는 주력 시장 포트폴리오에 대해 "사람들이 한컴을 공공 부문에만 강하다고 생각하는데 올해 매출에서 공공부문 20%, 교육이 30% 그리고 기업이 50%를 차지했다"며 "기업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서버 쪽에 치중됐던 리눅스 부문을 앞으로는 리눅스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 제품들로 강화할 예정이라며 자사의 SW뿐 아니라 코렐의 그래픽 SW, 하우리의 보안솔루션 등의 유통도 강화해 수익을 늘려나가겠다 말했다.

평소 직원들에게 창의력과 벤처정신을 강조한다는 김수진 대표는 지난해 구조조정을 시행했을 때가 가장 힘들었지만 그것을 이겨냈기에 지금의 한컴이 효율성을 갖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수진 대표는 "향후 3~5년 후에는 한컴이 토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한컴의 비전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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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모바일SW 글로벌 강자로한컴 모바일SW 글로벌 강자로

Posted at 2008. 11. 28. 08:35 | Posted in 신문 기사
인텔 등 3대 칩셋업체와 잇단 제휴

대표적 토종 소프트웨어(SW)업체인 한글과컴퓨터가 모바일 시장에 사활을 걸면서 세계 3대 모바일 칩셋 업체들과 잇따라 손잡는 등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넷북, 스마트폰 등 모바일디지털기기는 상대적으로 하드웨어 메모리가 저용량이기 때문에 구동되는 SW 또한 작아진 LCD에 최적화된 사용자환경(UI)과 경량화를 갖춰야 한다. 그야말로 ‘SW 신시장’이 열리는 셈이다.


한글과컴퓨터는 ‘모바일’을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보고 다걸기 한 상태. 1인 미디어 서비스인 크래팟의 분사, 리눅스 시스템통합(SI) 사업 축소 등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한 군살빼기 작업도 오피스와 리눅스 사업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특히 온라인-오프라인-모바일 연동을 통해 접근성을 크게 높인 모바일 오피스, ‘씽크프리 모바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런 시장 공략에 힘입어 토종SW로는 이례적으로 굵직굵직한 글로벌 칩셋업체들에 잇따라 러브콜을 받는 등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지난해 인텔과 제휴를 맺고, 아톰 프로세서 기반의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에 들어갈 ‘씽크프리 오피스’ 공동 개발에 들어갔다. 또 내년 1/4분기께 출시될 퀄컴사의 ‘스냅드래곤’을 장착한 제품에도 자사 오피스 제품이 탑재된다. 퀄컴사가 개발한 ‘스냅드래곤’ 플랫폼은 초소형화되고 있는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 스마트폰 등을 겨냥해 내놓은 차세대 칩셋이다. 지난달에는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에서 판매되는 후지쓰사의 ‘M1010’ 모델에도 기본 탑재됐다. 모바일 칩셋 시장의 맹주, ARM와의 제휴도 ARM사측에서 먼저 제안한 것이다. 한글과컴퓨터 관계자는 “언제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모바일 기기 오피스는 올해가 원년”이라며 “넷북 등 모바일PC로 닦은 기반을 바탕으로 차후 구글폰, 애플 아이폰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트너에 따르면 내년도 세계 모바일PC 출하량은 1억 7000만대로, 1억 6500만대 수준인 데스크톱 출하량을 웃돌 전망이다.

김민현 기자/kie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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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한글날 맞아 사회공헌 활동 펼쳐한컴, 한글날 맞아 사회공헌 활동 펼쳐

Posted at 2008. 10. 8. 19:13 | Posted in 신문 기사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수진 www.haansoft.com)가 9일 제562회 한글날을 기념, 다양한 문화행사를 후원한다고 8일 발표했다.

한컴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뜻을 기리는 의미에서 덕수궁 세종대왕 동상의 수복(修復) 작업을 후원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주관으로 새롭게 정비된 동상은 한글날에 맞춰 일반인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또 한컴은 한글날 주간인 오는 10월 11·12일 양일간 세종대왕의 능인 경기도 여주의 영릉(세종대왕릉, 사적 제195호)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장인들을 초청한 전통문화공연을 세종대왕유적관리소와 함께 개최한다.

오는 2009년 '아래아한글' 출시 20주년을 맞는 한컴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문화재청과 함께 영릉을 활동 대상 문화재로 선정해 '1문화재 1지킴이'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밖에 전국 대학생들의 국어사용 능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제3회 전국 국어대회'를 협찬한다.

이번 대회는 한 달간의 예선을 거쳐 오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대구 영남대학교에서 결선을 진행하게 된다.

김 수진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10월 9일은 우리글인 한글이 만들어진 날임과 동시에 한글과컴퓨터가 설립된 날이기도 해 이번 활동이 더욱 뜻깊다"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끼고 보존해야할 한글처럼 한글과컴퓨터 역시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아이뉴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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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글을 무료로 PDF 출력할 수 있는 업데이트 파일이 등록되었습니다.드디어 한글을 무료로 PDF 출력할 수 있는 업데이트 파일이 등록되었습니다.

Posted at 2008. 3. 11. 19:14 | Posted in 한글 업데이트 정보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밸류팩 업데이트 파일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이전에 소개한 2008/03/10 - [한글 소식/정보/관련 글] -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밸류팩 출시에서 처럼 CCL 추가와 PDF 드라이버 추가가 가장 큰 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제 글에서 다운로드가 공개되지 않았다고하였는데 오늘 드디어 자동 업데이트를 이용하여 업데이트하거나 자료실의 업데이트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할 수 있군요.

한글과컴퓨터 2007 밸류팩으로 업데이트하는 방법

1.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업데이트하는 방법
윈도 재시작할 때 체크하여 자동 업데이트를 하기 때문에 윈도 재시작하면 나타납니다. 하지만 점검 주기의 기본 값이 10일이기 때문에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안될 수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수동으로 자동 업데이트를 실행하면 됩니다.

시작 > 모든 프로그램 > 한글과컴퓨터 > 한글과컴퓨터 자동 업데이트를 실행하면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자료실에 등록한 패치 파일을 이용하는 방법
한글과컴퓨터 자료실에 자동 업데이트 파일이 올라가 있습니다. 자동 업데이트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로 접속한 후  다운로드 > 패치, 업데이트를 누르면 업데이트 파일 목록들이 나타납니다.

자동 업데이트 또는 자료실의 업데이트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도구 상자에 PDF 인쇄 아이콘이 만들어지고 단추를 누르면 PDF 문서가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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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의 프린터 드라이버에 보면 Haansoft PDF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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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드라이버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한글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즉 업데이트를 하고나면 한글에서뿐마 아니라 MS 워드, MS 엑셀, MS 파워 포인트 등에서도 Adobe Acrobat Writer 등 상용 PDF 프로그램이 없더라도 PDF 출력이 가능해집니다.

한글과컴퓨터 2007 제품(오피스, 한글, 넥셀, 슬라이드) 사용자는 업데이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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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한컴 “국민 도움 받은만큼 농촌에 보답”[기사] 한컴 “국민 도움 받은만큼 농촌에 보답”

Posted at 2008. 2. 15. 08:01 | Posted in 신문 기사

문화일보에서 1사 1촌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농촌을 돕기 위해 회사와 농촌을 자매결연처럼 연결하는 프로그램이죠.   농번기가 되면 가서 도와도 주고, 수확철이 되면 수확한 농산물도 구입을 해 주죠. 농산물 구입은 산지에서 바로 구입하기 때문에 순수 국내산이라 믿을 수 있고 물류비 지출이 없기 때문에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이점도 있지요.  어제자 문화일보에 한글과컴퓨터의 기사가 실려 있네요.

문화일보의 <1사1촌으로 FTA 넘는다>한컴 “국민 도움 받은만큼 농촌에 보답” 기사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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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자르면 안돼요!”

배나무 밭 주인 배기박(59)씨의 외침에 가위를 내밀던 한글과컴퓨터 허지연(여·30) 대리가 멈칫했다. 하마터면 힘들게 접붙인 배나무 가지를 잘라낼 뻔 했던 것이다. 지난 1월29일 오전 대청댐에 인접한 호반마을인 충북 보은군 회남면 조곡리. 이 곳을 찾은 백종진(48) 한글과컴퓨터 사장과 임직원 10여명이 한겨울의 찬 바람 속에서도 배나무 가지를 잘라내기 위해 분주하게 손을 움직이고 있었다.

배씨는 “비닐을 감아 놓은 가지는 시장성이 더 좋은 품종인 ‘신고(新高)’의 가지를 접붙인 것이니까 자르면 절대로 안된다”고 말했다. 허 대리가 이번엔 어떤 가지를 잘라낼 지 망설이자 “그 앞에 난 가지 두개는 과감하게 잘라도 된다”는 배씨의 설명이 이어졌다. 봄이 와서 새순이 돋기 전에 가지를 솎아줘야 남은 가지가 더욱 잘 자라 굵은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이다. 과수농사를 짓는 김만식(72)씨도 “겨울에 잘 보살펴줘야 수확 시기를 크게 앞당길 수 있다”며 배씨의 말을 거들었다.

주민 수 76명의 작은 마을인 조곡리는 앞에서 보면 마을 모양이 ‘새 조(鳥)’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지금의 이름이 붙여졌다. 주로 사과·배·복숭아·대추·옥수수·감자 등을 재배한다. 지난 1970년대 후반 대청댐이 들어서면서 마을 앞의 넓은 논과 들이 수몰된 탓에 현재는 주로 과수 재배를 한다.

마을 전 이장인 황주영(62)씨의 마을 소개가 이어지자 20~30대가 대부분인 한글과컴퓨터 직원들의 얼굴이 순간 숙연해 졌다. 인력개발을 맡고 있는 장윤석(42) 이사는 “가슴 아픈 사연을 지닌 어르신들이 많은 것 같다”며 안타까워 했다.

국내 유일의 국산 워드프로세서인 ‘아래아한글’로 더 잘 알려졌던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인 한글과컴퓨터도 어려운 시절이 있었다. 이 회사는 지난 1998년 경영부실로 아래아한글 개발 포기 선언을 해야 할 만큼 위기국면을 맞았다가 국민들의 성원 덕분에 일어선 그야말로 ‘국민기업’이다.

당시 아래아한글 사주기 운동에 무려 50만명이나 동참했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50만명이 1만원씩 모두 50억원을 모아 준 셈이다.

한글과컴퓨터가 지난 2006년 8월 조곡리와 결연을 하고 ‘1사1촌 운동’에 나선 것도 그런 경험이 바탕이 됐다.

백종진 사장은 “1사1촌운동은 우리나라를 건강하게 지켜갈 수 있는 상생운동이자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받았던 국민들의 성원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1사1촌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작업을 마친 뒤 마을회관 앞에선 한글과컴퓨터팀과 조곡리팀 간 흥겨운 윷판이 벌어졌다.

말을 3개나 업고 한참 잘 나가는가 싶던 한글과컴퓨터팀이, 연거푸 윷·모를 던지면서 상대편 말을 단숨에 잡아버린 조곡리팀의 저력 앞에 백기를 들고 말았다.

수훈갑인 김만식씨가 “우리팀은 지난해 보은군 윷놀이 대회에서 우승해 냉장고도 받은 팀”이라고 ‘고백(?)하자 그제서야 한글과컴퓨터 임직원들의 입에선 “어쩐지…”라며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이어 “우리가 이겼으니까 마을과 회사를 바꾸자”는 한 마을 주민의 농담에 모두들 한바탕 웃음을 터트렸다.

한글과컴퓨터 이창주(35) 과장은 “마을 일손에는 큰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하고 우리들만 조곡리에서 심신을 충전하며 너무 많은 것을 얻어가는 것 같아 미안하다”며 “서로에게 힘과 격려가 될 수 있도록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관범기자 frog72@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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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에 '아래아한글' 지원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에 '아래아한글' 지원

Posted at 2007. 6. 12. 20:01 | Posted in 우리글 한글

남과 북이 2개의 땅으로 분단되면서 땅뿐만 아니라 생각과 말도 바뀌어 버렸다.  남과 북의 분단으로 이질화된 남북한 언어를 하나로 묶는 공통 사전 만들기 작업을 한창 진행 중인데 이 사전이 겨레말큰사전이다. (참고 기사 : 경향신문 2006년 7월 3일 남북 "말의 통일" 30만 어휘 단일사전 만든다."

이 사업에 한글과컴퓨터가 지원을 한다고 한다.  사전 편찬 작업을 우리나라에서는 외국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고 있었다는게 놀랍고(무엇으로 만들었을까? 그리고 왜 그걸 사용했을까?), 북한은 창덕이라는 자체 개발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는게 또 놀랍니다.  창덕이라는 소프트웨어는 몇년 전에 들어보기만 했고 실제로 사용해 보지 않았고 구경도 하지 못했다.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보고 싶다.  이제서나마 우리 겨레의 사전을 만드는데 남북 모두 자국어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니 다행이다.


다음은 기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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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뺀다-몸깐다, 숙면-속잠처럼 남북에서 서로 다르게 쓰이는 언어를 통일하는 사업에 국산 소프트웨어가 전격적으로 활용된다.

한글과컴퓨터(www.haansoft.com, 대표이사 백종진, 이하 한컴)는 12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편찬사업회 사무실에서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www.gyeoremal.or.kr, 이사장 고은 시인, 이하 편찬사업회)와 소프트웨어 증정식을 갖고 남북의 사전편찬 전문가, 언어학자, 문학인 등이 참여하여 추진 중인 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를 통해 한컴은 편찬사업회가 겨레말큰사전 편찬 연구 및 업무 목적으로 사용할 문서작성기인 '아래아한글'을 포함한'한글과컴퓨터 오피스2007' 40개와 인쇄물에 쓰일 '맥용 아래아한글'을 기증하는 것은 물론 겨레말큰사전 편찬이 완료되는 오는 2013년까지 지속적으로 최신 버전 업그레이드 및 기술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증정식에서 편찬사업회 고은 이사장은 "그 동안 사용해온 외산 대신 국산 소프트웨어로 편찬, 사무 업무를 진행하게 됐다"며 "북측에서는 이미 자체 개발한 창덕 등의 워드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 자리를 통해 비로소 우리말 편찬에 남북 모두가 자국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한컴의 백종진 사장은 "남북이 함께 펴내는 첫 우리말 사전인 겨레말큰사전 편찬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서작성 소프트웨어인 '아래아한글'이 일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북측 편찬위원들에게도 남한의 문서작성기를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전달식에서 지원된 '아래아한글'을 비롯한 넥셀, 슬라이드 등 오피스 제품은 남한에서의 편찬 업 무에 이용될 뿐만 아니라 문서를 북측 파일형식에 맞춰 전달하는 등 양측 업무교류에서도 핵심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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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금속 활자 체험행사 후원한컴 금속 활자 체험행사 후원

Posted at 2007. 4. 27. 09:56 | Posted in 한글 소식_정보_관련 글

한컴에서 금속 활자 체험행사를 후원한다고 합니다.  문화재청에서는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얼마전에 한글과컴퓨터에서도  가입하여 지난 12일 협약식까지 진행했습니다.

1문화재 1지킴이는 개인이나 가족, 단체, 협약 지킴이가 있으니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협약 지킴이는 주로 기업들이 대상으로 하는데 회사와 관련 있는 문화재를 지키고 보호하고 홍보하는 등의 일을 합니다.

한글과컴퓨터는 우리 글인 한글을 컴퓨터 상에서 보다 편리하게 입력하는 워드 프로세서를 만드는 업체다보니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과 금속활자와 관련된 협약 지킴이로 참여하나 봅니다.

문화재청에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는 1문화재 1지킴이 추진 배경입니다.  1문화재 1지킴이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가꾸고 지켜나감으로써, 이제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문화재뿐 아니라 ‘문화재를 가꾸는 문화’도 후손들에게 함께 물려주고자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문화재 행정의 당면한 한계(인력,예산,조직)를 극복함은 물론, 문화재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건강한 공동체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특히 국민 모두가 관리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않는 ‘소외된 문화재’를 찾아,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가꾸고 즐김으로써 문화재를 보다 가깝고 친근한 존재로 함께 하고자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1 문화재 1 지킴의 운동의 의의도 살펴보면
선조들의 삶의 예지와 숨결이 깃들어 있는 소중한 우리 문화재는 민족사의 온갖 수난과 시련 속에서도 선조들로부터 지금껏 이어져 왔습니다. 마찬가지로 현시대를 사는 우리 또한 물려받은 문화재를 미래세대인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줌은 물론, 현대적 의미를 살려 창조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것입니다. 이는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문화재를 찾고, 즐기며, 가꾸어 나가는 1문화재1지킴이 운동을 통해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운동의 의미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 문화재를 가꾸는 문화도 함께 만드는 활동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문화재를 단지 후손들에게 ‘있는 그대로' 물려주기만 한다면, 그것이 과연 우리의 책임과 의무를 다 하는 것일까요? 문화재를 우리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주는 것은 두 말할 나위 없는 우리들의 당연한 책임과 의무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문화재만 물려주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특히 ‘자발적으로 문화재를 가꾸는 문화'가 지금껏 우리 사회에서 찾아보기 힘든 풍토였음을 감안할 때, 이제라도 문화재를 가꾸고 보호하기 위한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풍토가 절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둘, 문화재를 가꾸고, 즐기며, 지키는 활동
훌륭한 문화재 못지않게, 그 문화재를 물려받을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한 사회적 풍토인 ‘가꿈의 문화'야말로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값진 ‘유산'일 것입니다. 이처럼 문화재 뿐 아니라, 문화재를 가꾸는 문화도 사회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고 물려주는 운동이 바로 1문화재1지킴이 운동인 것입니다.

셋, 참여와 나눔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재  행정의 구현  
...1문화재1지킴이는 문화재를 우리들 삶 속에 적극적으로 끌어안고, 함께 가꾸고, 즐기며, 지켜가자는 차원의 운동입니다. 문화재 애호는 이제 더 이상 마땅히 해야 하는 구호가 아니며, 문화재를 가꾸는 일과 즐기는 일도 각각 별개의 활동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 삶과 동떨어져 전승되는 문화재란 생명력 없는 ‘박재’나 다름없습니다. 이제 ‘가깝고 친근하게 향유되는 가운데 가꾸어 지는 문화재’, 혹은 ‘가꾸어 지면서 향유되는 문화재’로 우리들 삶 속에 살아 있도록 만들어가야 할 때입니다.

...이처럼 ‘생활 속에서 문화재를 지속적으로 가꾸고 즐긴다는 것’은 곧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지키고 ‘삶’ 자체를 가꾸고 즐기는 것이며, 궁극적으로 ‘생명력 있는 전승기반’을 닦아주는 일인 것입니다. 이는 곧 1문화재1지킴이 운동이 지향하는 문화재 애호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입니다.

     
...온 국토가 박물관인 우리나라, 현재 우리나라에 분포한 문화재(지정 및 등록문화재)는 약 1만 여 점에 이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장차 지정 또는 등록을 앞둔 문화재까지 합하면 그 수는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이처럼 전국에 산재한 수많은 문화재를 보다 잘 가꾸고 지키기 위해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국 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란 국민 각자가 자신이 갖고 있는 작은 것부터 함께 나누는 행동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문화재를 가꾸고, 즐기며, 지키기 위해 각자의 시간, 지식, 재물, 노력 등을 조금씩 나눌 때, ‘나눔’의 의미는 개인적인 차원을 뛰어넘어 사회적인 차원으로 확장될 것입니다. 1문화재1지킴이 운동이란 이처럼 문화재 행정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된 문화재까지를 포함한 이 땅의 모든 문화재를 온 국민의 참여와 나눔으로 함께 하는 것이며, 이는 ‘국민과 함께 하는 문화재 행정’을 구현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1문화재 1지킴이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머니투데이에 올라온 행사 관련 기사 내용입니다.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능인 ‘영릉’에서 금속활자 제작의 전 과정을 체험하는 이색 행사가 열린다.

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이하 한컴)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영릉(세종대왕릉, 사적 제195호, 경기도 여주 소재)에서 열리는 금속활자 체험행사를 후원한다.

행사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얼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영릉에서, 한글을 활용한 최고의 문화재로 꼽히는 금속활자를 일반인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01호로 지정된 금속활자장 전수조교 임인호씨가 직접 쇠를 녹여 글자를 만드는 주자시연부터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인출(상형된 금속활자를 종이에 찍어내는 것)까지 전 과정이 소개된다.

고려 우왕시기에 만들어져 현존하는 금속활자본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꼽히는 ‘직지(直指)’의 금속판본 제작과정도 공개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 오후 4시~5시와, 28일 오전 10시~오후 4시에 영릉 내에 위치한 재실에서 시연되며 영릉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행사 기간 내 한컴의 전 직원은 영릉을 방문해 금속활자 체험 및 재실 창호문 붙이기, 재실소제 등의 문화재 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컴은 지난 12일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고 ‘영릉’과 ‘금속활자장’에 대해 지원하는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을 시작한 바 있다.

한컴은 세종대왕 탄신일(5월 15일)을 기념해 해당 주에 문학을 주제로 한 예술 공연을 개최하는 등 문화재 보존과 활용에 대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백종진 대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컴은 문화재 지킴이로 첫발을 딛게 됐다”며 “향후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통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문화재를 접할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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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방'과 꿈의 4.0'텅빈 방'과 꿈의 4.0

Posted at 2007. 1. 24. 15:05 | Posted in 한글 소식_정보_관련 글

저도 잘 몰랐던 이야긴데 한글 4.0도 기획을 했었나 보군요. 아시다시피 윈도우용 한글은 한글 3.0b 이후 한글 96, 한글 97, 한글 워디안, 한글 2002, 한글 2004, 한글 2005, 한글 2007 순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한글 3.0b, 한글 96, 한글 97은 자체 한글 라이브러리를 쓰고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모두 3.x 버전대의 제품입니다.

이후 획기적으로 엔진부터 바꾼게 한글 워디안입니다. 이 때 한글 버전이 5.0으로 바뀌게 됩니다.

제품상 3.X에서 5.0으로 4.0 건너띄네요.  그에 대한 별 생각은 없었고, 생각도 4가 느낌이 좋지 않아서 일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만 했는데 실제로 4.0를 기획했으나 제품으로 출시는 안된 것이었군요. 오늘 새로운 것을 알았습니다.

다음은 드림위즈/한컴탐방이란 게시판의 글입니다.
현재 드림위즈 부사장님이신 박순백 박사님이 운영하는 곳으로 한컴에 계시다가 이찬진 사장님이 드림위즈로 가시면서 함께 드림위즈로 가신 분입니다.

원본 글

"꿈의 4.0" - 한글 98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텅빈 방.

한컴 탐방의 첫 사진은 정말 재미없는 사진이다. '텅빈 방.' 그래서 파일의 이름도 vacant.jpg로 붙여야 했을 정도였다. 한 때 이 방은 우리 회사의 수석 프로그래머(Chief Architect)로서 개발 총괄인 정내권 이사의 방이었다. 현재 주인을 잃은 방은 매우 쓸쓸하지만, 몇 달후 이 방은 다시 그 주인을 찾을 것이다.
그 주인은 현재 이 방에 없다. 한컴의 용어로 말한다면, "입산 수도"를 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췹 아키텍트"란 말처럼 그는 뭔가를 기획하고, 그 일을 진행하며, 감독하는 사람이다. 그는 아래아 한글을 만드는 일을 진두 지휘하는 "입신의 경지에 이른 프로그래머"이다.
"The Great Architect"라는 말은 '조물주'를 의미하는 말이다. 그러므로 정내권 이사를 위하여 그 안의 정관사를 부정관사로 대치해 본다. 이렇게... 한컴의 "A Great Architect"라고... 그는 이 말처럼 "한 대단한 아키텍트"이다. 조물주가 이 세상을 만들었다면 그는 휘하의 한글팀과 함께 아래아 한글을 만든다.
그런 그가 왜 한컴에서 사라졌을까? 입산이라니? 그 건 그가 차세대의 아래아 한글을 만들기 위하여 복잡한 한컴의 사무실을 떠나 한적한 곳에 몇 명의 한글 팀원들과 함께 잠적한 것을 말한다.  한컴사람들은 그의 입산 소식을 진작부터 알고 있었는데, 어느 날 그가 "진짜로 입산했다."는 얘기가 들려 왔다. 알고 보니 그가 랩(lab)을 만들려고 선택한 곳의 지명이 신도시인 "x산(山)"이었던 것이다.
그의 입산 수도가 끝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바로 한컴사람들이 오랫동 안 기다려 오던 일 하나가 이루어진다. 바로 "꿈의 4.0" 프로젝트의 완결이다. 아 래 글은 필자가 한컴의 97년 시무식에서 했던 얘기 중 하나를 요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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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4.0" - 아래아 한글 98

현재 한컴에서는 미국 프로 농구에서와 같이 '드림 팀'(Dream Team)이 운영되고 있다. 바로 우리가 오랫동안 "꿈의 4.0"이라고 불러 온 '아래아 한글 4.0'을 만들기 위한 기초 작업이다. 현재는 2.0, 3.0 등의 버전 넘버를 붙이지 않고, 윈도우즈 95와 같이 한글 96 등으로 부르고 있어서 한글 4.0이란 이름은 사용자들에게는 오히려 생소한 것으로 변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에게 한글 4.0은 예나
지금이나 "꿈의 4.0"으로 남아 있다.
이것은 윈도우즈용 아래아 한글 98이 될 것이다. 물론 올해에는 아래아 한글 96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한글 97이 출시된다. 한글 96의 UI 등 많은 점을 개선하고, 또 경쟁 업체의 신제품에 대응하는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현재 기존의 아래아 한글이 가진 구조적인 문제, 즉 우리가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사용자의 요청에 부응하여 프로그램을 수정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발빠르게 구현 할 수 없었던 문제들을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아래아 한글의 구조 변경 작업이 정내권 이사를 비롯한 몇 명의 태스크 포스 팀(TFT)인 드림 팀의 역할이다.
구조적인 문제는 구조의 개선을 통해서 풀어야 한다.
아래아 한글은 원래 기획 단계로부터 철저한 연구를 통해서 처음 발표되던 당시 (1990년)에서부터 놀라울 정도의 안정된 구조를 가졌었다. 그러므로 아래아 한글 1.0은 기능의 획기적인 개선이 이루어진 2.0에 이르기까지 그 구조의 변경이 없어 도 될 정도였고, 현재 윈도우즈용 아래아 한글의 기본 골격을 이루고 있는 것은 도스용 아래아 한글 2.0이다.
겉모습이 윈도우즈용 워드프로세서로 변한 요즈음까지도 그 2.0의 기본 골격을 유지한다는 것은 아래아 한글 2.0이 얼마나 안정된 구조를 가지고 있는가를 웅변적으로 증명해 주고 있다. 하지만 으로도 이런 기존 구조를 유지하면서 사용자 들의 끊임없는 기능 개선 요청에 부응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므로 실제로는 기존의 버전 넘버로 따져 보면 한글 3.0c(?)에 해당한다고 할 한글 96이 한글 97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꿈의 4.0" 프로젝트인 한글 98의 차세대 프로젝트가 병행되고 있는 것이다. 즉, 윈도우즈용 한글 98은 한글 4.0인 셈이다.

드림 팀은 한컴사람들의 꿈을 이뤄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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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텅빈 방'은 한컴이 가진 희망의 상징이다. 정내권 이사의 드림 팀 하산과 더불
어 우리 한컴사람들의 오랜 숙원이 풀리게 될 전망이다.

- 아래는 '텅빈 방'을 한컴 탐방에 실은 날 저녁에 그것을 읽고, 보내온 전자 편지
하나이다. 상기한 '드림 팀'의 일원인 박종천 씨의 글이다.

Subject: 열심히 하겠습니다.
Date: Thu, 20 Feb 1997 18:54:38 +0900
From: "Park, JongCheon"
To:

안녕하세요. 버꿉니다.

일단, 박 상무님의 한컴 탐방 기사는
매우 감동적(!)으로 읽었고요...
오늘은 피곤해서 일찍 잘까 했는데,
잠이 확 깨서 밤새 책 봐야겠습니다.

갈수록 주위의 기대는 커 가는데,
제 능력의 한계는 보이는 것 같고...

어쨌든 더욱 더 열심히, 열심히 하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라며...

(Dream Team의 일원 버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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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한글을 아시나요?어린이 한글을 아시나요?

Posted at 2007. 1. 21. 11:47 | Posted in 한글 소식_정보_관련 글
혹시 어린이 한글을 아시나요?

요새는 보니 초등학생도 인터넷을 자유자재로 하고, 컴퓨터로 못하는 것이 없더군요. 예전 그래봤자 불과 몇년 전에는 어린아이들은 컴퓨터를 잘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그때는 컴퓨터 자체도 지금처럼 많이 보급되지는 않았죠.

한글이 프로그램 덩치가 크다보니 모든 걸 다 배우려면 배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이 자주 쓰는 기능들만 모아서 만든게 어린이 한글입니다. 실제로 한컴에서 판매한 제품입니다.  검색으로 찾아보니 한컴 홈페이지에 어린이 한글에 관한  자료가 남아 있네요.  다음은 한컴 홈페이지에 있던 어린이 한글에 대한 자료입니다. 어린이 대상으로 판매를 하려했지만 실제 판매가 부진했는지 지금은 판매를 하지 않습니다. 혹시 지금이라도 만들어팔면 인기가 있을까요?





어린이의 눈높이 맞추어 개발된 어린이 한/글은 일반 문서 작성에 필요한 워드프로세서부터 어린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향상 시켜주는 어린이 싱크와이즈,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어린이 웹편집기, 간편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어린이 그림판의 주요 네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린이 한/글 시작 프로그램에서 각 프로그램의 주인공을 선택하여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습에 도움을 주는 국어사전, 영한사전, 한영사전을 비롯하여,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2,500여 명의 인물들을 소개한 인명사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린이 한/글 하나만 있으면 문서 작성에서부터 홈페이지 작성은 물론 그림 그리기와 창의력 개발까지 할 수 있습니다.


제품구성
     어린이 한/글 쉘  어린이 한/글 시작 프로그램
     어린이 한/글  문서 작업을 위한 워드프로세서
     어린이 싱크와이즈  창의력 개발을 위한 마인드맵 작성
     어린이 웹편집기  홈페이지 작업을 위한 웹편집기
     어린이 그림판  그림 그리기 프로그램
     국어사전  두산동아 초등새국어사전
     영어사전  소사전 수준의 영한/한영사전
     인명사전  초중학교 교과서의 2,500여 명 인물 소개
사용환경
     운영체제  한글 윈도우 95/98/2000/NT 4.0
     CPU  펜티엄 MMX 200 이상
     RAM  32MB 이상
     하드디스크  250MB 이상
     해상도  800×600 해상도, 하이컬러(16비트) 이상
     주변장치  CD-ROM 8배속 이상
     사운드카드

◇ 제품특징
  • 통일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한 프로그램의 사용법만 익히면 나머지 프로그램도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어린이 한/글 쉘화면
    어린이 한/글의 각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 문서 작성과 그림 그리기, 인터넷 연동을 통한 창의력 향상을 위한 교육용 소프트웨어로서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 다양하고 폭넓은 사고 능력(창의력/기억력/상상력/이해력)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 마인드맵은 영국의 언론인 출신 교육·심리학자인 토니 부잔(Tony Buzan)이 창시한 새로운 두뇌 개발 학습법으로 창의력과 이해력, 상상력, 논리력을 향상시켜줍니다.
  • 다양한 템플릿과 예제, 클립아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법을 모르더라도 어린이들이 쉽게 프로그램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다양한 클립아트 : 그림창에 있는 클립아트를 사용하여 예쁜 문서를 만들어 보세요.

  • 초등학교와 중학교 1, 2학년 과정에 나오는 2,500여 명의 위인을 수록한 학습인명사전이 포함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학교 공부에도 도움을 줍니다.


    위인찾아보기
    교과서에 나오는 위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요? 인명사전에서 찾아보세요.

  • 어린이 한/글과 어린이 싱크와이즈, 어린이 그림판, 어린이 웹편집기 프로그램 사이의 데이터 호환이 가능합니다.
  • 프로그램의 특성에 따른 음성과 음향을 지원하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어린이 한/글을 이용하면 학교에서 배운 수업 내용을 쉽게 정리할 수 있고, 한글이나 영어의 모르는 단어는 종이 사전을 찾을 필요 없이 바로 어린이 한/글의 사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국어사전


    한글 단어 찾기
    종이 사전이 없어도 원하는 한/글 단어의 뜻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영어사전


    영어 단어 찾기
    영한/한영 단어 찾기를 사용하면 모르는 영어 단어가 없습니다.
어린이 한/글에서 할 수 있는 주요 기능들
  • 창의력 개발하기
  • 명함 만들기
  • 초대장 만들기
  • 독후감 쓰기
  • 공부하기
  • 그림 그리기
  • 편지 보내기
  • 생각지도 그리기
  • 영어 단어 공부하기
  • 상상력 개발하기
  • 일기 쓰기
  • 편지 쓰기
  • 표 만들기
  • 계획표 짜기
  • 홈페이지 만들기
  • 인터넷 배우기
  • 한글 단어 공부하기
  • 위인 찾아보기


    문서 작성하기
    예쁜 명함을 만들어 친구들에게 주고, 부모님께 보낼 편지도 써보세요.

    • 어린이 한/글에서 제공하는 템플릿과 예제 문서를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문서를 만들 수 있습니다.
    • 다단계 되돌리기와 다시 실행하기 기능을 사용하면 실수로 지운 내용이나 그림을 바로 복구할 수 있습니다.
    • 문서 검색을 위한 찾기/바꾸기 기능과 내용 중에서 한글이나 영어의 뜻을 모를 때 바로 사전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 마우스만 이용하여 표를 만들 수 있으면, 칸이나 줄을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습니다.
    • 우편 보내기 기능을 사용하면 작성한 문서를 친구나 선생님에게 인터넷 메일로 보낼 수 있습니다.
    • 작성한 문서를 이용하며 홈페이지를 만들려면 HTML로 저장할 필요 없이 어린이 웹편집기를 실행하여 데이터를 연동할 수 있습니다.




    생각지도 만들기
    생각의 범위를 마음껏 넓혀서 창의력과 이해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직선형 필기에 따른 두뇌 효율 및 시간 손실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수업 내용을 지도 형태로 정리함으로써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문장을 읽고 맵을 작성함으로써 핵심 주제어 추출 능력이 향상됩니다.
    • 어린이 씽크와이즈에서 작성한 맵 문서를 어린이 한/글이나 어린이 그림판으로 보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이해력의 향상을 통해 체계적이고 창조적인 추론 능력이 개발됩니다.
    • 다양하고 폭넓은 사고 능력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만들기
    인터넷 시대! 나만의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 HTML 문서를 작성하여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 프로젝트를 설정하면 HTML 문서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 다단계 되돌리기와 다시 실행하기 기능을 사용하면 실수로 지운 내용이나 그림을 바로 복구할 수 있습니다.
    • 웹문서를 어린이 한/글에서 불러와 더욱 멋있는 문서 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
    • 완성된 웹 문서는 홈페이지 전송 기능을 이용하여 홈페이지에 바로 보낼 수 있습니다.




    그림 그리기
    종이에 그리는 것보다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 어린이 한/글이나 어린이 웹편집기에서 사용할 그림 조각이나 배경 그림을 어린이가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 어린이 한/글에 넣은 그림은 그림판을 실행하여 수정할 수 있습니다.
    • 그리기 전용 도구 상자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 종이에 색칠하는 것처럼 템플릿 문서를 이용하여 화면에 마우스로 색을 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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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오피스 프로그램을 쓰니까?웹 오피스 프로그램을 쓰니까?

Posted at 2007. 1. 18. 12:36 | Posted in 한글 소식_정보_관련 글

김대리 출장가방이 가벼워졌다, 노트북 덜어냈다, 왜?

출처 : 동아일보


한 중소기업의 해외 영업사원인 김모(35) 씨는 ‘한글과 컴퓨터(한컴)’의 웹 오피스 프로그램 ‘싱크프리’ 이용자다. 그는 중국과 일본 출장을 자주 다니지만 노트북컴퓨터는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언제 어디서라도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만 있으면 싱크프리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고서를 쓰고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 수 있다. 김 씨는 “문서 파일을 웹에 공유해 놓으면 회사 상사가 문서를 고칠 수 있고 그에 대한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며 “내가 가는 곳이 곧 사무실”이라고 말했다.

○한컴 ‘싱크프리’가 강자


웹 오피스 프로그램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웹 오피스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를 사서 컴퓨터에 설치할 필요 없이 인터넷 연결만 돼 있으면 사용할 수가 있다.

문서작성 소프트웨어인데 웹상에서 모든 기능이 구현된다고 보면 된다. 일종의 SaaS(Software as a Service)인 셈이다. SaaS는 소프트웨어를 제품이 아닌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싱크프리는 워드프로세서 ‘라이트(Write)’, 표 계산 프로그램 ‘캘크(Calc)’,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 ‘쇼(Show)’로 이뤄졌다.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프로그램 파일과 호환이 되고 사용 방법도 같다.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잡지 ‘PC월드’는 싱크프리에 대해 “MS는 두려움에 떨어야 할 것”이라고 평한 바 있다.

특히 싱크프리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서도 올해 상반기 중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영어와 한글 등 16개 언어지원이 가능하며 개인사용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싱크프리는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립도서관의 공식 오피스 소프트웨어로 공급되기도 했다.

○구글과 MS도 제공

구글은 온라인 워드프로세서 개발사인 라이틀리닷컴을 인수해 온라인 워드프로세서 시장에 진출했고 최근에는 수식계산 소프트웨어 서비스도 시작했다.

‘구글 독스 앤드 스프레드시츠(Google Docs & Spreadsheets)’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싱크프리와 같이 웹에서 문서를 공유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다른 사람들과 문서 편집도 할 수 있다. 문서 작업과 수식 계산이 빠르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한글로는 이용할 수 없어 국내 이용자들이 사용하기에는 아직 부적합하다.

MS의 ‘오피스 라이브’도 일종의 웹 오피스 프로그램. 대중적인 MS 오피스 사용법과 같아 편리하지만 PC에 MS 오피스가 깔려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완벽한 웹 오피스 프로그램은 아니라는 평이다.

업계는 초고속 인터넷이 일반화되면서 많은 웹 기반 응용 소프트웨어가 나오고 있어 앞으로 SaaS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소프트웨어 비용절감 효과와 편리성으로 인해 중소기업 위주로 도입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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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쪽지 V1.5한컴쪽지 V1.5

Posted at 2007. 1. 17. 17:26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조금 오래된 자료로 한컴쪽지 1.5입니다.  2003.1.14 수정본입니다.

요새 많은 쪽지(포스트잇) 프로그램이 나오는데 한글 97때에도 들어간 한컴 쪽지입니다.   한글 97 이후 워디안이나 한글 2002에는 들어가지 않았는데 사용자들이 요구하는지 한글 2007에는 다시 들어가 있습니다. 한글 2007을 쓰지 않는데 쪽지(포스트잇)이 필요하면 받아 사용하면 됩니다.


다음은 자료에 대한 설명입니다.
다른 곳을 통한 재배포를 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자료 위치를 링크합니다.
한글과컴퓨터에 가입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한컴쪽지 1.5 파일 다운로드하러 가기

◈ 한컴쪽지의 알람 설정 날짜를 2007년 12월 31일까지 할 수 있도록 수정한 수정 파일입니다.

◈ 한컴쪽지는 별도의 고객지원을 하지 않으며, 더이상 기능 추가,수정이 안되는 프로그램입니다.



◈ 한컴쪽지 V1.5는 메모 전용 프로그램입니다


한컴쪽지 V1.5는 한/글 97에 포함되었던 컴퓨터 메모지 기능과 간이 메신저 기능으로 사용자에게 사랑을 받았던 한컴쪽지의 기능에 컴퓨터 이름을 이용한 전송 기능이 추가된 메모 전용 프로그램입니다.


◈ 한컴쪽지 V1.5는 프리웨어입니다

한컴쪽지 V1.5는 한/소프트 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주)한글과컴퓨터의 허락 없이 재배포하거나 유통할 수 없습니다. 또한 한컴쪽지 V1.5에 대한 별도의 고객 지원은 하지 않습니다.


◈ 한컴쪽지 V1.5의 저작권은 (주)한글과컴퓨터가 가지고 있습니다

한컴쪽지 V1.5에 대한 저작권과 지적 소유권은 (주)한글과컴퓨터가 가지고 있으며, 이 권리는 대한민국의 저작권법과 국제 저작권 조약으로 보호받습니다. 따라서 (주)한글과컴퓨터의 사전 서면 동의 없이 파일이나 문서 내용 등을 수정하거나 변형, 복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주)한글과컴퓨터는 이 소프트웨어에 포함된 기능이 고객의 특정 목적에 적합할 것이라는 보증은 하지 않으며, 이 프로그램의 사용으로 인해 초래된 모든 결과에 대하여 책임지지 않습니다. 또한, (주)한글과컴퓨터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기능보완, 수정, 업그레이드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 주의사항

  • 한컴쪽지 V1.5는 한글윈도우 95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한글윈도우 98, Me, 2000, NT, XP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방화벽이 설정되어 있을 경우 외부로 쪽지 전송이 불가능합니다.

◈ 메시지 전송 방법

  1. 한컴쪽지(hncnote.exe)를 실행합니다. 그러면 시스템 트레이에 한컴쪽지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2. 한컴쪽지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단추로 눌러 [새 쪽지]를 선택하여 내용을 입력한 다음, 쪽지 메뉴의 [네트워크 전송]을 선택합니다. 다음과 같은 대화 상자가 나타나며, [받을 사람]에 이미 등록된 사람의 정보가 나타납니다.



  3. 받을 사람에 대한 정보를 추가합니다. [추가]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대화 상자를 볼 수 있습니다. 받을 사람의 이름과 받는 사람의 컴퓨터 이름이나 IP Address를 입력합니다.



  4. 받는 사람의 컴퓨터 이름을 모르는 경우에는 [...]을 누릅니다. 아래와 같은 대화 상자를 볼 수 있습니다.



  5. [네트워크 환경]을 선택하여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는 그룹과 도메인을 확인하면서 받을 사람의 컴퓨터 이름을 추가한 다음 전송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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