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관련 자료'에 해당되는 글 38건

  1. 최초의 한글 개발자 인터뷰 기사 2012.11.09
  2. 최초 한글 워드 프로세서 관련 MBC 뉴스 및 신문 기사 2012.11.09
  3. 한글에 포함된 글꼴에 관한 저작권 위원회의 글 2011.08.30
  4. 한컴오피스 2010 SE 체험판 다운로드 2011.05.06
  5. 맥에서 한글 파일을 볼 수 있게 해 주는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 맥용 2011.05.04
  6. 모양이 이쁜 무료 공개 글꼴 함초롬체 2011.04.18
  7. 한글(Hwp) 파일 형식 공개 문서 (3) 2010.10.19
  8. 아이폰용 한글 뷰어에서 메일로 온 한글 파일은 어떻게 봐야하나 2010.05.07
  9. 아이폰에서 한글 문서를 볼 수 있는 한컴오피스 뷰어가 등록되었습니다. 2010.05.06
  10. 한글, 한셀, 한쇼 문서를 볼 수 있는 한컴오피스 2010 뷰어가 공개되었습니다. 2010.05.03
  11. 한글 815 사용자 대상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신제품 무료 증정 이벤트 2009.09.30
  12. 위키피디아의 한글 소개 자료 (2) 2008.11.04
  13. 글꼴의 구분 2008.10.12
  14. 인물로 보는 한글 서체의 계보 2008.10.07
  15. 공병우 박사님의 연혁 2008.10.06
  16. 서체개발자 최정순옹의 서체이야기 2008.10.04
  17. 한글과컴퓨터의 회사 연혁 정리 2008.10.03
  18. [글꼴] 3. 도깨비나 이야기의 글꼴바꾸기 (2) 2008.10.01
  19. [글꼴] 2. 글틀에서 사용하는 글꼴에 대해서 (1) 2008.09.29
  20. [글꼴] 1. 글꼴의 역사와 쓰임새를 알아보자 2008.09.28
  21. 아래아 한글 어디서 만들었나?(버전별 개발 장소와 위치) 2008.01.22
  22. 마법의 한글 자판이 나왔다. - 한글로 중국어 입력하는 자판 (13) 2007.07.20
  23. 한글 뷰어 2007 공개 (2) 2007.06.08
  24. 세계 최조 금속활자 직지심경 주조 방법 2007.06.06
  25. 한글과컴퓨터 슬라이드 뷰어 2007 배포 (2) 2007.03.28
  26. 아래아 한글 2.0의 출현이 가지는 의미와 이의 미래 과제 2007.03.11
  27. 한글 97 수식을 한글 2005 매크로로 바꾸기 (2) 2007.01.20
  28. 한글 97 기능강화판 2000년 5월 Patch 파일 2007.01.20
  29. 한컴쪽지 V1.5 (1) 2007.01.17
  30. 구구단표 인쇄해서 사용하세요. (5) 2007.01.10

최초의 한글 개발자 인터뷰 기사최초의 한글 개발자 인터뷰 기사

Posted at 2012.11.09 17:23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아래에 최초의 한글 개발자 동영상(MBC 뉴스)를 올렸습니다. 


최초 한글 워드 프로세서 관련 MBC 뉴스


이후 이 분이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해 했는데 관련 기사가 있네요. 


원본 : [발굴인터뷰] “스티브잡스를 꿈꿨지만 현실은 참담했다” : 동아일보 2011년 10월 19일 기사

http://news.donga.com/3/all/20111019/41215629/1


국내 최초의 PC용 소프트웨어 개발자 박현철 씨

●1980년대 국내최초 컴퓨터 스타, 대기업 제의 뿌리치고 독립군으로…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꿈꾸었지만 현실의 벽은 너무 높았다"



개발자 박현철.

"서울 청계천 전자부품부속가게에서 '박현철'을 찾으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교생으로 우리말 워드프로세서를 개발한 박현철(17세·서울북공고2년) 군은 전문가들도 하기 힘든 일을 해낸 것이다" [1983년 1월22일자 동아일보 '금주의 얼굴']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잡스의 사망과 후 폭풍으로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위기가 재조명 받고 있다. 최고의 하드웨어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빈약한 운영체제(OS) 및 소프트웨어 운용능력으로 하청업체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많던 국내 소프트웨어 인재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수소문 끝에 국내 최초의 PC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찾아냈다. 


1980년대 초반은 애플컴퓨터가 몰고 온 '개인용 컴퓨터(PC)' 충격으로 이른바 전 세계 실리콘밸리들이 기지개를 펴던 시기다. 한국에서도 애플호환 컴퓨터가 청계천 시장을 중심으로 애플 모방품이 활발하게 조립 제작되던 시절이었다.


놀랍게도 '한국판 실리콘밸리' 청계천의 존재를 처음으로 세상에 알린 장본인은 1983년 당시 17살 서울북공고 전자과 학생이던 박현철(45) 씨다.


■ 국내 최초의 한글 워드프로세서…기성세대 충격 


"박 군이 컴퓨터와 인연을 맺기 시작한 것은 중학 3년 때, 국민학교 입학 전부터 오디오등 전자제품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온 박 군은 납땜과 전자제품조립으로…컴퓨터는 이용하는 기술(소프트웨어)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베이직 파스칼 포트란 어셈블러 등 소프트웨어를 익혔고…그는 장래 소프트웨어 분야의 제1인자가 되는 것이 꿈이다."(동아일보 1983년 1월18일자)




고교 2학년 시절의 박현철(왼쪽), 1983년 1월18일자 동아일보 인터뷰 기사


지금으로부터 28년 전인 1983년 1월, 대한민국 언론은 10대 컴퓨터 천재를 주목했다. 당시 서울북공고 2학년생인 그는 개인용 컴퓨터(애플2 플러스)를 활용한 한글 최초의 워드프로세서를 만들어 무료로 배포하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그가 컴퓨터를 소유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컴퓨터 수재로 이름을 알린 그는 1982년 삼보컴퓨터 회장인 이용태 박사의 허락을 받고 방과 후에 엘렉스 사무실에서 PC를 사용할 수 있었다.


결국 그는 독학한 어셈블리언어로 한줄 한줄 코딩을 해서 최초의 한글워드프로세서를 만들어 냈다. 이 소프트웨어는 초보적이었지만 한글 입력은 물론 프린터 출력이 가능해 충분히 타자기를 대신에 사무용으로 활용이 가능한 수준이었다.


당시 박 군의 소프트웨어는 컴퓨터를 구입하는 기업들이나 개인들에게는 가장 필수적인 소프트웨어로 인식됐다. 배포를 담당한 삼보컴퓨터 측은 "순식간에 2만 카피가 나갔다"는 통계를 내기도 했다.


또한 청계천에서는 박 군이 등장한 신문기사를 가게 앞에 붙여두며 호객 행위를 할 정도로 그는 순식간에 유명인사가 된 것이다.


이런 큰일을 당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혼자 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기에 당시 정부는 훈장을 준다고 호들갑을 떨고 대기업들은 '해외 유학'이란 조건까지 내걸고 그를 스카우트하려고 경쟁까지 벌일 정도였다.


심지어 그를 모델로 삼은 '학생과 컴퓨터'라는 잡지가 창간되기도 했다. 미래 한국의 희망이 '컴퓨터 소프트웨어'에 있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국내 최초의 워드르포세서를 개발한 그는 29년이 지난 현재 빚에 쪼들린 평범한 IT개발자로 살아가고 있었다. 


대기업이 제안한 해외유학 기회를 마다한 그는 이후 조그만 IT업체에 취직한다. 배움이 갈급했던 그는 1987년 모 전문대를 졸업하고는 이후에도 줄곧 중소업체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활약했다.


1990년대에는 잠시 미국에서 활약하기도 했지만 이내 한국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리고 2000년대에는 한국에서 인터넷 사업을 벌이기도 했지만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 빚을 지게 됐고, 이후에는 생업을 위해 자신의 개발능력을 활용해온 것이다. 10월18일 여의도 한 사무실 앞에서 그를 만났다. 


■ 포스코에서 '해외유학' 내걸고 스카우트 제의…그러나 거절


-1983년 당시 언론의 관심이 지대했는데…이찬진 씨의 아래아 한글이 1989년이니까 무척 빠른 데뷔였다.


"사실 공짜였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 국내 최초의 무상 소프트웨어였던 셈이다. 큰돈을 벌수도 있었겠지만 제 아버지는 학생은 돈을 알아서는 안 된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고 나 역시 컴퓨터에 대한 관심이 전부였다. 당시 주요 매체에서 소프트웨어 천재가 나타났다고 하니 (결국 받지는 못했지만) 정부에서는 훈장을 준다고 나섰고, 대기업에서는 해외유학을 전제로 취업 제의가 쏟아지기도 했다."


-당시 제작한 소프트웨어 이름이…? 


"당시엔 소프트웨어에 이름을 짓는다는 것도 잘 모르던 시절이었다. 그냥 알기 쉽게 '한글워드프로세서 버전 1.0'이라고 불렀다. 사람들이 버전(version)이란 말을 모르니 비전의 오타 아니냐고 묻기도 했을 정도다. 내가 처음 만들고 이후 대기업들의 워드프로세스가 만들어 졌고 1988년에야 이찬진 씨의 '아래아한글'이 상업용으로 출시됐다. 국내 최초임에 분명하다."


-그런데 어째서 그 좋은 제안들을 모두 거절했나?


"당시 우리 부모님은 지방에서 농사짓는 분이어서 적절한 조언을 주는 분이 없었다. 안타깝게도 포항제철 대한전선 등 큰 기업들에서 좋은 제안이 많이 왔는데, 어린 마음에 받아들이지를 못했다. 내가 자존심이 셌고 대기업들의 고압적인 자세를 보고 나와 맞지 않다고 느꼈다. 물론 만약 그 때 유학을 갔더라면 다른 인생이 펼쳐졌을 지도 모르겠다."


-이후의 삶의 궤적을 설명해 달라


"꾸준하게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의 삶을 살았다. 1980년대 한일한영 워드프로세서도 개발했고, 한양대 김정수 교수가 창안한 '한글기울어 풀어쓰기' 소프트웨어도 개발했다. 군대 다녀오고 1990년대에 '메아리'로 불리는 팩스모뎀 업체에서 일했다. 그러다가 미국에 갈 기회가 생겨 애틀랜타의 한 업체에서 윈도우용 팩스모뎀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했다. 그리고 1999년 이후에는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후 사업에 실패하고는 여러 곳의 개발 일에 참여 하고 있다. 초창기 소프트웨어 개발자 가운데서는 내가 가장 성공하지 못한 케이스다."


■ "한국의 소프트웨어 인재가 미래를 결정" 


-인생을 돌이켜 보면 아쉬운 대목이 많을 텐데…


"물론이다. 나도 적절한 조력자를 만났다면 안철수 대표 정도는 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해 본다.(웃음) 그러나 고지식한 개발자 마인드를 버리지 못했다. 그래서 내 자식과 후배들에겐 찾아온 기회를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생각이다."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가장 안타까운 대목이란


"누가 뭐래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을 육성하고 보호해야 한다. 그런데 하청에 재하청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다. 게다가 대기업 SI(시스템통합)업체들이 개발자들을 돈으로 타락시킨 면이 큰 것 같다. 창의적인 개발자들이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는 구조다. 나 역시 SI분야에서 일해본 적이 있는데 그냥 먹고살기 위한 일일 뿐이었다. 슬픈 일이다."


그런 그는 최신형 삼성 갤럭시S II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는 애플의 아이폰에 대해 비판하며 우리도 조금만 환경이 좋아지면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만한 OS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국내 최초의 애플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그의 의견 치고는 상당히 파격적이었다.


-국내 최초 애플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잡스의 죽음을 바라보는 소회가 있다면?


"개인적으론 동생이 췌장암으로 죽었기 때문에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러나 IT산업 측면에서 바라보면 그의 존재는 '악(惡)'의 측면도 없지 않았다. 사실 국내에서 많은 진보적인 인사들이 잡스를 존경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1984년 매킨토시 이후의 잡스는 폐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온 나쁜 존재다. 그가 현재 벌이는 특허 전쟁도 IT정신에 맞지 않을 뿐 아니라 팍스콘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압제적 경영자의 전형이다. 그런데도 한진중공업 김진숙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스티브 잡스를 맹신하는 모습은 논리적이지 않다고 본다."


-후배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나 역시도 젊은 시절에는 자신감에 차있었고 스티브 잡스나 빌 게이츠처럼 크게 성공하고 싶었다. 후배들은 개발자로서 자신을 너무 과신하지 말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엔지니어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은 좋지만 좋은 커뮤니케이션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됐다. 그리고 자신의 영역에 한정되어 특정 기술에 매달리기 보다는 다양한 연관 기술을 꾸준하게 공부했으면 좋겠다. 특히 웹 개발 같은 트렌디한 기술 보다는 소프트웨어 본연의 기술에 충실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사업만큼은 엔지니어 기준으로 안했으면 좋겠다. 보다 많은 재능 있는 후배들이 IT분야로 오기 위해서는 내가 성공했어야 하는데 사실 그 점이 미안하다." 


그는 29년 전 어색한 양복을 입고 광화문 동아일보 사옥에서 인터뷰 하던 때를 떠올렸다. 그리고 내년이 국내 첫 PC소프트웨어 30주년이 된다는 얘기에, "아, 그렇군요…내년에는 조촐한 기념식이라도 마련해보겠다"고 말하고 총총히 자신의 일터로 되돌아갔다. 그의 뒷모습에서 초라한 한국의 소프트웨어 천재들의 어두운 그림자가 스쳐보였다.


정호재 기자 demi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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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한글 워드 프로세서 관련 MBC 뉴스 및 신문 기사최초 한글 워드 프로세서 관련 MBC 뉴스 및 신문 기사

Posted at 2012.11.09 17:15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최초의 한글 워드 프로세서하면 아마 많은 분들이 한글(아래아 한글)을 말할 겁니다. 하지만 한글 이전에도 몇 개의 워드 프로세서가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삼보의 보석글입니다.   이후  사용하기 쉽게 WYSWYG  방식으로 개발된 한글이 나오면서 국내에서는 한글이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이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그 보다 먼저 기본적인 한글 워드 프로세서 이야기가 나오네요.  박현철씨(당시 17세)가 만든 한글 워드프로세서에 대한 TV 기사가  유튜브에 올라와 있습니다.


저도 처음 보는 동영상이네요.


 


 


 


MBC News Desk 1983-1-16 [일요화제] 최초 한글 워드 프로세서 개발자 박현철


25초 정도부터 한글 워드 프로세서에 대해 나옵니다. 



아울러 동아일보 1983년 1월 22일자 인터뷰 기사도 있습니다.

http://goo.gl/JzYXv : 크롬에서는 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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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에 포함된 글꼴에 관한 저작권 위원회의 글한글에 포함된 글꼴에 관한 저작권 위원회의 글

Posted at 2011.08.30 16:09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지난 번에 한글에 포함된 글꼴 관련한 글을 한번 올린 적이 있습니다.  한글에 포함된 글꼴과 클립아트 저작권 참고 사항 

한컴에서 글꼴 저작권과 관련하여 저작권 위원회에 문의하고 그에 대해 회신한 글을 한컴 홈페이지에 올려 두었군요.   한글이나 한컴오피스에 포함된 글꼴을 한글이나 오피스에서 쓰면 문제가 되지 않으나 포토샵과 같은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면 저작권이 아닌 라이선스 범위를 벗어난다고 합니다. 이점 유의하여 사용하세요.  다음은 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올라온 글입니다.



최근 글꼴 저작권 관련하여 법무법인의 내용증명 또는 유, 무선 상의 통지를 받고 있는 고객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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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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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안상수2008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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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한컴 바겐세일 B
HANSaleB
윤디자인
한컴 바겐세일 M
HANSaleM
윤디자인
한컴 백제 B
HANBaekB
윤디자인
한컴 백제 M
HANBaekM
윤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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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소망 M
HANSom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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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2010 SE 체험판 다운로드한컴오피스 2010 SE 체험판 다운로드

Posted at 2011.05.06 18:45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한컴오피스 2010의 업그레이드 제품인 한컴오피스 2010 SE가 나온지 몇일이 지났습니다.  4/28일 출시되었으니 한 열흘 정도 지난 듯 하네요.

한컴오피스 2010 SE에 출시에 맞춰 한컴오피스 2010 SE 체험판이 한컴자료실에 등록되었습니다. 한컴오피스 2010 SE를 구입하기 전에 미리 체험하여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컴오피스 2010 SE 체험판은 한컴오피스 2010 SE와  동일하나 사용 기간만 60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는 사용상의 제한이 없습니다.

한컴오피스 2010 SE 체험판 다운로드하러가기 : http://goo.gl/nRgXv
아래 내용은 한컴오피스 2010 SE 체험판에 대한 한컴 자료실 소개입니다.

한컴오피스 2010 SE 다운로드 형태로 구매 가능한 ESD 제품도 한컴홈쇼핑에서 판매합니다.
패키지 형태로 구매가 번거롭다면 http://shop.hancom.co.kr 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한컴오피스 2010 SE 체험판을 이용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컴오피스 2010에 이어, 보다 유용한 문서 작업을 위한 최근 작업 경향이 반영된 '한컴오피스 2010 SE'를 여러분 앞에 선보입니다.
지금 바로 한컴오피스 2010 SE의 기능들을 직접 체험해 보세요.


2.
한컴오피스 2010 SE 체험판 구성
(1) 한컴오피스 한글 2010 SE
(2) 한컴오피스 한셀 2010 SE
(3) 한컴오피스 한쇼 2010 SE
(4) 한컴 사전
(5) 한컴 타자연습

3.
한컴오피스 2010 SE 체험판 사용 환경

구분
사양
사용 환경
운영체제
Windows XP/Vista/7
시스템 CPU
펜티엄 4 이상
RAM
1GB 이상
하드디스크
설치 용량
권장설치 1.4GB 이상 / 전체 설치 1.6GB 이상
디스플레이
모니터 해상도
최적 1280×1024 최소 1024×768
그래픽 카드
Geforce FX 5600/Radeon X300 이상 또는 동급의 그래픽 카드

*Microsoft Windows 외국어판에서 설치할 경우 한글 언어팩이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4. 체험판, 간편하게 정품으로 전환하는 방법
사용하시던 체험판의 작업창을 통해, 가벼운 몇 가지 절차만으로 정품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 체험판 사용 시 보이는 첫 대화상자의 [정품 구매하기] 단추를 선택
(2) 제품번호 구매를 통해 체험판을 정품으로 전환하여 사용하는 제품인 [한컴오피스 2010 Home Edition Smart] 바로 구매하기
(3) 해당 제품 구매 후 [정품 전환] 단추를 선택하여 별도의 한컴오피스 제품 삭제나 재설치 과정 없이 바로 한컴오피스 2010 홈에디션 정품을 이용
알아두기!
(1) 한컴오피스 2010 SE Home Edition Smart?
체험판 사용자가 정품을 이용하고자 할 때 사용 중인 체험판 화면에서 제품번호를 구매, 입력하여 정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하여 번거로운 삭제/재설치 과정을 거치지 않으며 패키지 제품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정품과 동일한 모든 기능을 제공합니다.
(2) 구매한 제품번호를 확인 방법
한컴오피스 2010 SE Home Edition Smart의 제품번호는 [한컴샵 > 마이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Smart 제품을 기 구매하신 고객이 체험판을 통한 재설치를 원할 경우, 체험판 사용 시 보이는 첫 대화상자에서 [정품 전환] 단추를 선택하시어 구입하신 제품번호 입력 후 사용이 가능합니다.
5. 확인해주세요!
(1) 한컴오피스 2010 사용자는 한컴오피스 2010 SE 체험판을 함께 설치해서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한컴오피스 2007 이전 버전과 한컴오피스 2010 SE는 동일 PC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사용기간에 제한이 있는 체험판의 특성 상 제품 업데이트와 기술지원 서비스는 지원되지 않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3) 자동 업데이트나 패치파일을 통한 업데이트는 체험판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4) 본 체험판은 고객 여러분께서 한컴오피스의 편리한 기능을 살펴보시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사용 기간 제한으로 인한 자료손실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중요한 작업은 이전 버전의 한컴오피스를 이용하거나 한컴오피스 2010 SE 정품을 구입하여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한컴오피스 2010 SE 체험판을 선택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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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에서 한글 파일을 볼 수 있게 해 주는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 맥용맥에서 한글 파일을 볼 수 있게 해 주는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 맥용

Posted at 2011.05.04 14:38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한컴오피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더라도 한글 문서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이미 종류로 나와 있습니다.

윈도용 뷰어는 이미 나와 있고,
갤럭시나 갤럭시탭에서  한글 문서를 안드로이드용 뷰어도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라있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볼 한글 문서를 볼 수 있게 iOS용 한글 뷰어도 이미 등록되었습니다.

매킨토시 시스템에서 볼 수 있는 맥용 한글 뷰어는도 얼마 전에 공개하였습니다.
맥 App Store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고,
한컴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맥용 한글 뷰어는 무료이므로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개인이 쓰던 기업에서 쓰던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한컴오피스용 한글 뷰어 맥용 에디션 다운로드하러가기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 맥용에 대한 한컴 소개 글입니다.



20110328093548036.png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 (맥용) 정보>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 (맥용)"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 (맥용)" 제품은 (주)한글과컴퓨터에서 개발하여 배포하는 한글 전용 맥용 뷰어입니다.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 (맥용)”제품을 사용하시는 사용자들은 한글 문서를 불러 올수 있습니다.

최종 사용자 사용권 계약서는 http://apps.hancom.co.kr/help/macviewer/mac_guide_ko.htm에 명시되어 있으니 반드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 (맥용) 사용권>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는 제품에 포함이 된 최종 사용자 사용 계약서에 동의하였을 경우 누구나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 시에는 본 최종 사용자 사용 계약에 동의하였다 간주됩니다.

다만, 다음과 같이 사용권의 오인의 소지가 있거나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고자 할 경우에는 (주)한글과컴퓨터의 사전 서면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1.“한컴오피스 한/글 뷰어 (맥용)"을 다른 소프트웨어와 함께 배포하고자 할 경우

2.“한컴오피스 한/글 뷰어 (맥용)"을 다른 소프트웨어의 구성 요소로 포함하고자 할 경우

3.“한컴오피스 한/글 뷰어 (맥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이용하여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고자 할 경우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 저작권(맥용) 안내>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맥용)" 제품에 포함된 모든 프로그램과 부속물에 대한 저작권과 지적 재산권은 (주)한글과컴퓨터 또는 해당 개발사가 가지고 있으며, 이 권리는 대한민국의 저작권법과 국제 저작권 조약에 의해 보호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한글과컴퓨터의 사전 서면 동의 없이 부속된 자료 파일이나 문서 내용 등을 수정하거나 변형, 복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주)한글과컴퓨터는 이 제품에 포함된 기능이 고객의 특정 목적에 적합할 것이라는 보증은 하지 않으며, 본 제품의 사용으로 인해 초래된 모든 결과에 대하여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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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이 이쁜 무료 공개 글꼴 함초롬체모양이 이쁜 무료 공개 글꼴 함초롬체

Posted at 2011.04.18 12:38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한컴오피스 2010에 기본 글꼴로 들어간 함초롬체입니다.

 

화면에서 볼때와 출력하였을 때 모양이 이쁩니다.

 

한글과컴퓨터에서 무료로 누구나 다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공개한 폰트입니다.

한글 2007 이하를 쓰신다면 꼭 다운받아 쓰시길 권합니다.

한글 2007 이하에서는 함초롬체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한글 2010에서 작성한 문서를 받는다면 바탕체로 나와 문서 모양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함초롬체를 다운받으시면 글꼴 때문에 모양이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가장 많은 한글과 한자가 들어간 폰트입니다.

함초롬바탕과 함초롬돋움 2가지 글꼴이 있습니다. 

 

 

2010070909312277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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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Hwp) 파일 형식 공개 문서한글(Hwp) 파일 형식 공개 문서

Posted at 2010.10.19 19:04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한글과컴퓨터에서 지난 6월 한글 Hwp 파일에 대한 포멧을 공개하였습니다.   한글  Hwp 파일 형식 공개 문서에는 파일 형식 내의 주요 자료 형식 및 파일 구조, 레코드 구조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들어가 있습니다. 

한글 문서 포멧을 공개함으로써 한컴 이외의 개발자들이 한글 문서 포멧을 참고로하여 한글을 제어하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즉 리눅스나 맥용 뷰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안드로이드용 뷰어를 개인이나 업체가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저 같이 개발 능력이 없는 경우에는 문서를 보고도 만들지 못하지요.


한글 Hwp 파일 포멧 문서 다운로드(Hwp 형식과 PDF 형식 2가지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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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날로 문서를 작업해야하는 디바이스와 OS, 웹서비스들이 많아지는데 PC판 한글로만 작업을 가능하게 하는건 고립을 자초하는 것이죠. 이번 공개로 더욱 다양한 곳에서 한글이 사용 가능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가장 필요한건 오픈오피스용과 구글 문서도구용이네요.^^.
  2. 홍길동
    한글전문가님께서 다음과 같이 작성을 하셨는데,

    "한글 Hwp 파일 형식 공개 문서에는 파일 형식 내의 주요 자료 형식 및 파일 구조, 레코드 구조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들어가 있습니다."

    실제 구현하려고 보니 상세한 설명이 없습니다.
    또한 누락된 스펙이 있는 것 같고요.
    그래서 스펙 분석도 제대로 못하고 hex dump 해서 스펙 문서가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 작업 하는 수준입니다.
    hwp 스펙 문서 가지고 구현을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워드퍼펙트만 보더라도
    워드퍼펙트 파일 포맷 SDK
    http://apps.corel.com/partners_developers/csp/wordperfect_fileformatsdk.htm
    이렇게 스펙을 공개를 하고 있습니다.

    (주)한글과컴퓨터社는 HDK 라는 것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정말 비교가 되는군요.
  3. 모르는 내용이었는데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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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용 한글 뷰어에서 메일로 온 한글 파일은 어떻게 봐야하나아이폰용 한글 뷰어에서 메일로 온 한글 파일은 어떻게 봐야하나

Posted at 2010.05.07 10:49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아이폰에서 한글 문서를 볼 수 있는 한컴오피스 뷰어가 등록되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아이폰에서 (아래아) 한글 문서를 볼 수 있게 되었는데  아이폰에서 한글 문서를 보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아이폰에 저장된 한글 문서
한컴오피스 뷰어 2010 아이폰 에디션을 실행하여 한글 문서를 불러오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프로그램에서 사용중인 방법이지요?

2. 메일로 온 한글 문서는?
그런데 아이폰에 저장된 문서뿐만 아니라 메일로 온 한글 문서를 봐야할 때도 있습니다. 명색이 스마트폰인 아이폰으로는 메일을 주고 받는 일이 아주 흔하니까요?
그런데 아이폰에서 메일로 온 한글 파일을 열 수 없습니다.
그래서 i-Converter를 통해서 PDF 파일로 변환하여 PDF 파일을 보는 방식을 취해야 합니다.


3. 메일로 온 한글 파일은 왜 PDF로 변환하여야할까요?
그렇다면 궁금증이 생깁니다.  왜 한글 파일을 불러올 수 있는데 메일로 온 것은 PDF로 변환하여 볼 수 밖에 없는 것일까요? 

이것은 애플의 정책 때문입니다.  아이폰을 쓰면 윈도 OS를 쓸 때와 다른 제한 사항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도 아이폰을 쓰면서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하는 것들이 다수 있습니다.

한글에서 읽을 수 있는 폴더는 특정 폴더에 한정되어 있습니다.(Sub 포함) 다른 프로그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로그램에서 지정한 경로만 읽을 수 있죠.  프로그램이 읽을 수 있는 문서라도 다른 폴더에 있으면 읽지 못합니다.  읽으려면 지정한 폴더에 있어야 합니다.  이 때문에 파일을 넣을 때에는 그 폴더에만 넣을 수 있습니다. 

메일에서 온 한글 파일을 읽을 수 없는 것은 애플의 보안 정책 때문입니다. 애플에서 인정한 파일 형식만 메일에서 클릭하여 열 수 있습니다.  한글 파일인 Hwp는 Apple에서 인정한 형식이 아니기 때문에 안됩니다. 그래서 한글 파일을 PDF로 변환하여야 합니다.

4. 그럼 메일로 온 한글 파일은 계속 PDF로 변환하여야 하나요?
파일을 i-Converter를 통해 PDF로 변환하여 보는 것은 메일을 주고, 서버에서 변환하고, 메일을 받는 과정을 거쳐야하기 때문에 불편합니다.

방법은 Apple에서 Hwp 파일을 인정해서 등록해야 합니다.  한글 어플에서가 아닌 OS 차원에서 해 주어야 합니다. 한컴과 애플이 협력하여 한글 파일을 OS가 인정하면 바로 읽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가 OS 4.0으로 업그레이드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듯 합니다.  Apple에서 다른 파일 형식도 지원한다고 했기 때문이죠.  OS 4.0 베타가 나왔지만 아직 써보지 않았기 때문에 4.0 베타에서도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5. 네이버 N 드라이브에서도 한글 문서를 볼 수 있는데
네이버 N 드라이브에서도 한글 문서를 볼 수 있더군요.  서로 장단점이 있을 듯합니다. 네이버의 경우 한글 파일을 텍스트로 변환하여 보여 줍니다.  단순하게 텍스트 내용만 읽으면 된다면 네이버 N 드라이브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내용뿐만 아니라 그림이나 표, 글자 크기 등을 그대로 유지하는 원본 문서 형태로 봐야한다면 PDF로 변환한 형식을 보는게 좋습니다. PDF로 변환하면 원본과 거의 동일하거든요.  또  네이버의 경우 고어 등을 지원 못하죠.

메일로 온  한글 문서를  PDF로 변환하여 오면 원본과 차이를 거의 느낄 수 없습니다.  한글에서 작성한 문서를 PDF로 변환하여 보면 거의 원본과 동일한데 i-Converter를 통해 변환한 결과도 이와 같다고 보면 됩니다.

i-Converter로 변환하는 것은 i-Converter 서비스에 가입한 후 메일을 전달하면 되기 때문에 어려운 점은 없을 것입니다. 혹시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이 계시면 설명글을 올릴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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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서 한글 문서를 볼 수 있는 한컴오피스 뷰어가 등록되었습니다.아이폰에서 한글 문서를 볼 수 있는 한컴오피스 뷰어가 등록되었습니다.

Posted at 2010.05.06 06:59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한글과컴퓨터에서 아이폰용에서 한글 파일을 볼 수 있는 한컴오피스 뷰어 아이폰에디션을 공개하였습니다. 아이폰에서 한글 파일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전혀 불가능한게 아니었으나 한글 파일 뷰어가 아이폰에서 제공됨으로써 한글 파일을 제대로 볼 수 있겠네요.

5월 1일 등록을 했다 다시 등록한 자료입니다.


검색은 AppStore에서 검색으로 들어가 "한컴"을 입력하면 찾아 주네요.

PC에서는 아래 주소를 클릭하여 아이튠즈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http://itunes.apple.com/us/app/id369832061?mt=8




가격이  Free로 무료로 배포하였습니다.





 한컴오피스 뷰어 아이폰 에디션을 실행하였을 때 첫 화면입니다.

한컴오피스 뷰어 아이폰 에디션 시작 화면

한컴오피스 뷰어 아이폰 에디션 시작 화면



불러오기 화면

불러오기 화면


한글 파일을 불러온 화면

한글 파일을 불러온 화면

한글 파일을 불러온 화면입니다.  한글에서 사용한 모양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텍스트 내용은 물론이고 텍스트에 준 속성, 글자 크기는 물론 그림이나 표, 도형 속성도 원본 그대로 유지합니다.

단 아이폰에는 글꼴이 모두 설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글꼴은 함초롬 돋움으로 나타납니다. 



아이폰에 문서를 직접 넣어서 볼수도 있고, Thinkfree Online에 등록하여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메일로 첨부한 문서는 i-Converter를 통해 변환하여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한글 문서뿐만 아니라 MS 오피스 문서인 Doc 문서도 불러올 수 있고, XLS 문서도 읽을 수가 있네요.


지원하는 형식은 다음과 같네요.

한글 문서(97-2010) (*.hwp)(ocx, 글맵시, 차트 지원 안 함)

한글 서식 (*.hwt)

Word (*.doc)

Excel (*.xls)

PowerPoint (*.ppt)

PDF 문서 (*.pdf)

Keynote (*.key.zip)

Numbers (*.numbers.zip)

Pages (*.pages.zip)

Keynote '09 (*.key)

Numbers '09 (*.numbers)

Pages '09 (*.pages)

서식 있는 문서 (*.rtf)

서식 있는 문서 디렉토리 (*.rtf.zip)

텍스트 문서 (*.txt)

HTML 문서 (*.html, *.htm)

그림 파일 (*.tiff, *.jpeg, *.gif, *.png, *.bmp, *.icon, *.cur, *.xbm, *.wmf, *.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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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한셀, 한쇼 문서를 볼 수 있는 한컴오피스 2010 뷰어가 공개되었습니다.한글, 한셀, 한쇼 문서를 볼 수 있는 한컴오피스 2010 뷰어가 공개되었습니다.

Posted at 2010.05.03 13:05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한컴오피스 2010이 출시된지 2달 정도 되어 가네요. 한컴오피스 뷰어도 2010에 맞게 새로운 버전을 출시하였습니다.

 

읽기 가능한 문서는 한글, 한셀(이전 명칭 넥셀), 한쇼(이전 명칭 슬라이드)를 최신 버전인 2010까지 읽기가 가능합니다. 한컴 문서 뿐만 아니라 MS 제품인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문서도 읽기가 가능합니다.

이전 뷰어와 마찬가지로 무료로 공개하고 있고 다운로드는 다음 위치에서할 수 있습니다.

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Http://www.hancom.co.kr) > 고객센터 > 다운로드 > 뷰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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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815 사용자 대상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신제품 무료 증정 이벤트한글 815 사용자 대상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신제품 무료 증정 이벤트

Posted at 2009.09.30 10:37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한글과컴퓨터에서 한글 815 사용자를 대상으로 오피스 신제품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합니다.


815를 구매하셨던 분들은 이벤트에 참가하면 좋을 듯 하군요.



한글 815 사용자 다 모여라!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신제품 무료증정 이벤트




- 한글 815버전 구매자들에, 신제품 ‘오피스 2007 홈에디션’ 무료 증정 이벤트 실시
- 온라인/오프라인 이벤트로 한글 815 사용자들에게 혜택 나눔 펼쳐
- 아래아한글 출시 20주년 기념, 3만원대의 오피스 홈에디션 출시로 개인 시장 진출


㈜한글과컴퓨터(www.haansoft.com,대표 김영익, 이하 한컴)가 60만명에 달하는 ‘한글 815 특별판(이하 한글 815)’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한글날 발표될 개인사용자용 오피스SW인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홈 에디션’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10월 한 달 간 실시한다.

한컴은 오는 한글날 3만원대의 개인사용자용 오피스SW인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홈 에디션’ 출시를 앞두고, ‘한글 815’를 구매했던 개인 사용자들에게 혜택을 되돌려주기 위한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한컴이 준비한 온라인/오프라인 이벤트에 참여하는 ‘한글 815’ 보유 고객에게 신제품을 한발 앞서 무상제공하기로 한 것.

한컴이 지난 1998년 8월에 발표한바 있는 ‘한글 815’는 개인 사용자들에게 60만 카피 이상 판매되며, 불법복제 사용이 만연되어있던 사회 분위기에 경종을 울리며 인기를 끈 바 있다. 한컴은 아래아한글 출시 20주년을 맞이하여, 개인 사용자들이 불법SW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과 기능을 보유한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홈 에디션’을 오는 10월 9일 36,000원(VAT별도)에 선보일 예정이다. 아래아한글 20주년 기념판의 의미를 살려 한컴의 오피스 홈 에디션 차기 버전으로 무상 교환되는 제품이다.

먼저 한컴은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한글 815 사용자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고객행사인 ‘한글 815 사용자여, 오피스로 다모여라!’를 준비했다. 이 행사는 오는 10월 7일 교보문고 광화문점 정문앞에서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행사 시간 내에 한글 815 제품(제품패키지 및 정품CD포함)을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홈 에디션’을 무상 증정한다.

거리와 시간상의 제약으로 오프라인 행사 참여가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한컴은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글 815’ 제품과 함께 촬영한 디지털 사진 이미지를 보낸 고객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홈 에디션’을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온라인 이벤트는 오는 10월 9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한컴의 공식블로그인 ‘댓글과컴퓨터(blog.haansoft.c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컴의 김영익 대표는 “한컴은 한글 815가 이뤘던 값진 성과에 비추어,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을 보유한 국산SW의 개인시장 가능성에 주목하게 되었다.”며, “한컴의 오피스SW로는 최초로 개인시장에 선보이는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홈 에디션’을 계기로 불법복제 사용자들에게 정품사용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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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피디아의 한글 소개 자료위키피디아의 한글 소개 자료

Posted at 2008.11.04 19:40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한/글한글과컴퓨터에서 개발된 워드 프로세서이다. 한글카드나 PC기종에 구애받던 한글 워드프로세서의 불편을 해소한 제품이다. 본디 이름은 현대 국어에서 쓰이지 않는 아래아를 쓴 ᄒᆞᆫ(그림:아래아한글.JPG)글로 표기하고, ‘HWP(Hangul Word Processor의 준말)’·‘아래아 한글’·‘하안글’·‘한/글’ 등으로 대체하여 표기했으나, 국가 표준인 완성형 한글 코드에서 이 이름을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2003년부터 한/글로도 표기하기로 결정했다(아래아를 모르는 사람은 ‘혼글’이나 ‘훈글’로 읽기도 한다).

한/글은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와 함께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워드 프로세서이다. 초기에는 도스용으로 제작되었고, 현재는 주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용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유닉스, 리눅스, 매킨토시용으로 옮겨서 제작되어 있다. 한/글로 작성된 문서파일은 파일 확장자로 hwp를 갖고 있으며, hwt로 저장하여 양식문서로 저장할 수 있다.


한/글의 역사


1989년 1.0, 1.1, 1.2, 1.3 출시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이찬진은 서울대 컴퓨터연구회에서 만난 김형집, 우원식, 김택진[1]과 함께 한/글이라는 새로운 워드프로세서를 개발해 베타버전인 0.9판을 1989년도 초반에 발표했다.

최초의 상용버전인 1.0판이 1989년 4월 24일 출시됐다. 5.25인치 2D (360KB) 플로피 디스크 3장의 용량으로 만들어진 한/글 1.0판은 종로 컴퓨터 상가인 세운상가의 소규모 유통업체 러브리컴퓨터 라는 회사를 통해 4만7천 원의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1.0 판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

그 해 6월에는 주석 처리 기능[3], 금칙 처리 기능과 9핀 도트 매트릭스 프린터에서의 인쇄 품질이 향상된 1.1판이 출시됐다. 또한 1.0판에서는 설명서 대신 몇 장의 안내문만을 제공했던 것에 비해 1.1판에서는 정식 설명서를 링 파일에 묶어 제공했다.

한글과컴퓨터가 설립되기 전인, 1989년 12월 한/글의 1.2판이 출시되었다. 1.2판에서 추가된 기능은 다음과 같다.

  • 문서 압축 저장 기능
  • ASCII 텍스트파일 저장 기능 강화
  • 한/영 전환키가 shift-space 키로 변경
  • 선그리기로 만든 표 보호 기능 등

1990년 6월 300 DPI 레이저 프린터 해상도를 지원하는 한/글 1.2L이 출시되었다.

한/글 1.2판 이후로 한/글은 출력할 수 있는 해상도의 조건에 따라 레이저판, 도트판이 따로 나뉘었으며 300 DPI의 출력물을 찍어낼 수 있는 레이저판은 14만 원, 180 DPI의 출력물을 찍어낼 수 있는 도트판은 5만 원의 가격으로 판매했다. 레이저판에는 불법복제를 막기 위해 프린터포트에 꽂아야만 프로그램이 동작하는 하드웨어 키(Lock)가 들어 있었는데 후에 한/글 2.5가 출시되면서 제거되었다.

1990년 9월에는 글꼴 다운로드 인쇄 방식을 사용해 레이저 프린터에서의 인쇄 속도를 향상시키고, 그림 인쇄, SVGA 모니터 지원 기능이 추가된 한/글 1.3L이 출시되었다.

[편집] 1991년 1.5 출시

1990년 10월 이찬진한글과컴퓨터사를 열었으며, 한글문화원 사무실 내부에 회사가 자리를 잡으면서 본격적으로 정내권, 박흥호 등 외부 직원을 영입하기 시작했다.

1990년 12월 20일에 1.5판이 도트판과 레이저판의 두 종류로 나뉘어 발매되었다. 도트판의 경우 5.25인치 2D(360 KB) 플로피 디스크 다섯 장으로 이뤄져 있었으며, 당시 컴퓨터의 대부분이 하드디스크가 없는 XTAT 기종이었기 때문에, 한자사전을 쓰기 위해 디스켓을 바꿔 끼우고, 인쇄하기 위해 디스켓을 바꿔 끼우는 식으로 요즘 상식으로는 아주 불편하게 제품을 사용해야 했다.

하지만 한/글은 옛한글, 외국어를 포함해 완성형 코드로 표현 불가능한 11172자의 한글조합형을 이용하여 모두 표현할 수 있었으며, 두벌식 글판뿐 아니라 세벌식 글판도 지원하는 등 한글 입력시스템은 이미 거의 완성 단계에 접어들어 있었다.

이 외에도 다음의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 도트판에서도 그림 인쇄 가능
  • 로마자 가변폭 글꼴 추가
  • 한글 필기체 추가
  • 자동 쪽번호 매김(페이징), 구역(컬럼 블럭,단축키 F4) 설정 등

몇 가지 버그를 수정한 1.51판이 1991년 1월 출시되었다.

1991년 11월 18일 텍스트 파일을 문단 단위로 읽는 기능과 플로터 파일을 인쇄하는 기능을 추가한 한/글 1.52판이 출시되었으며, 한/글 1.53D도 출시되었다. 이들 제품을 통해 한/글은 한국인이 널리 사용하는 한글 워드프로세서로 자리를 잡았다. 물론 표 기능이 없어서 선그리기로 표를 그려야 하는 등 불편한 점이 없지는 않았으나, 한/글 2.0이 개발되면서 기존버전의 문제점들이 개선되었다.

[편집] 1992년 2.0 출시

1992년 7월 27일 한/글 2.0 전문용이, 9월 21일에 일반용이 출시되었다. 한/글 2.0은 레이저판과 도트판의 구분을 버리고, 일반용과 전문가용이라는 구분을 달고 출시되었다.

한/글 2.0은 문서작성기능만 갖추고 있던 한/글 1.52와는 달리 워드 프로세서를 이용한 전자출판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다음의 기능들을 추가시켰다.

  • 1 포인트부터 127 포인트까지의 글꼴 가변 크기 조정 기능[4]
  • 자간[5], 장평[6], 가변 조정 기능 및 문단 모양 편집 지원
  • 글꼴과 문단 모양을 저장하여 사용하는 스타일 지정/적용 기능
  • 한/글 2.0전문용에서 비트맵 글꼴[7]과 윤곽선 글꼴[8]을 모두 지원
  • 전문용에서 추가 확장팩을 통해 2수준 확장한자(4888자+1만여 자) 지원
  • 전문용에서 컬러 인쇄 및 1200 DPI 인화지 출력을 지원함으로써 워드 프로세서를 이용한 전자출판의 가능성을 제시.
  • 수식 편집 기능
  • 표를 작성하고 편집하는 기능, 다단 편집 기능, 글상자, 그림 등의 틀 자유 배치 기능
  • 한글 맞춤법 검사 기능
  • 하이퍼텍스트 방식의 도움말 개선
  • 메모리 관리 방식의 변화로 최대 편집 쪽수의 증가

이 기능들은 IBM PC에서 한글을 지원하는 워드프로세서로서는 한/글 2.0이 최초로 구현한 기능들이었다. 이런 획기적인 기능을 추가한 2.0버전의 출시로 당시 소프트웨어 업계의 최고의 스타로서 한글과컴퓨터가 자리잡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기능들의 추가로 인해 디스켓의 장수도 이전 버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물론 하드디스크가 없이는 사용할 수 없었고, 전문가용 버전은 XT컴퓨터에서 실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업그레이드 수요가 늘어났다.

이때부터 묵향 등 한/글용 외부 글꼴 패키지가 판매되기 시작했다. 한/글이 인기를 끌면서 IBM PC용 한글 글꼴 시장도 활기를 띄게 되었다. 타자기 출력물과 별 차이없는 품질로 전자출판과는 거리가 멀어보였던 한/글 옛버전과 달리, 수식 편집, 인화지 출력[9], 편집 가능 쪽수 확대, 윤곽선 글꼴, 다단 편집 등으로 기능을 강화한 한/글 2.0의 등장으로 워드프로세서를 이용한 간이 전자출판이 IBM PC에서도 어느 정도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수식 기능은 워드프로세서를 이용한 수학 교재 편집의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편집] 1993년 2.1 출시

1993년 9월 한/글 2.1버전이 출시되었으며, 전문가용, 일반용, 수검용[10], 꼬마 등으로 구분되었다.

  • 80386 프로세서용 32비트 코드로 제작 (전문가용)
  •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직관화
  • 글꼴을 그리는 알고리즘을 개선, 글꼴의 추가 및 삭제 관리 지원
  • 가상메모리를 사용, 편집 매수 제한이 100여 쪽에서 500쪽으로 늘어남 (전문가용)
  • 출력에 필수적인 포스트스크립트(PS) 호환용 로마자 글꼴[11], 샘체, 안상수체, 휴먼고딕 등 휴먼컴퓨터사 글꼴 기본 제공 (전문가용)

이외에도 세세한 개선점들이 많았다.

[편집] 멀티미디어와 윈도 환경의 보편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한글 윈도 3.1을 내놓으면서 멀티미디어 PC/홈 PC라는 개념이 본격적으로 퍼져나갔다. 이러한 멀티미디어 PC의 등장, 그리고 그에 따른 윈도 3.1의 대대적인 보급이 한/글의 미래에도 영향을 미쳤다. 한/글이 갓 2.1판을 출시하고 도스용 2.5판 개발에 들어갔을 즈음, 한글 윈도 3.1에서 동작하는 즉, 윈도의 장점을 살린 여러 가지 한글 워드프로세서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한메소프트의 파피루스, 금성소프트의 윈워드, 마이크로소프트한글워드 5.0, 삼성전자훈민정음, 핸디소프트아리랑, 휴먼컴퓨터의 글사랑 등이 등장하면서 윈도용 워드프로세서는 한/글 3.0b 윈도용이 등장하기까지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다른 업체들은 이미 윈도 3.1용 워드프로세서를 내놓고, 한/글에서 불가능한 멀티태스킹(다중작업), OLE(다른 프로그램에서 만든 개체의 삽입 수정), 3차원 글꼴 다듬기(글맵시/워드아트), 윈도트루타입 글꼴(화면의 글꼴 모양과 인쇄한 글꼴 모양이 동일한 서체)[1] 호환, 9개까지의 다중 문서 편집(한/글은 그때까지 2개의 문서만 동시에 열 수 있었음)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나름대로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을 즈음, 한글과컴퓨터는 여전히 도스용 워드프로세서인 한/글 2.5를 개발하면서 시간을 천천히 끌어갔다. 물론 윈도용 한/글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고 밝히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속도나 안정성 측면에서 부족했던 윈도 3.1용 워드프로세서의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는 않았다.

[편집] 1994년 2.5 발표

1994년 SEK 전시회에서 한/글 2.5가 발표됐다.

  • 덧실행(add-on) 프로그램 지원[12]
  • 신명시스템, 태시스템 등의 추가 글꼴 및 프라임 영한사전을 제공하는 확장팩 출시
  • 인쇄 속도 개선 및 모아찍기[13], 나눠찍기[14] 등의 변형 인쇄 기능 지원
  • 마우스 지원 및 글꼴 미리보기 기능 지원
  • 수식 및 확장한자 윤곽선 글꼴 지원
  • 불법복제방지용 락을 제거[15]
  • 신명조를 기본글꼴로 사용함.

2.5판부터는 전문용/일반용 구분이 없어진 대신 2.1 전문용을 업그레이드 한 2.5 기본판이 12만원에 판매되면서 가격을 50% 정도 인하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로의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는 사용자를 위해 한/글 2.5 구입자들에게는 윈도용 한/글 3.0 무료 교환쿠폰이 제공되었다. 또한 서울 정도 600주년 기념 타임캡슐에 한/글 2.5가 포함되었다.

한/글은 2.0 버전 이후부터 미국의 워드퍼펙트이라는 워드프로세서를 많이 참조하였다고 전해진다. 기능의 구현이나, 조판 방식 등에서 많은 유사점이 있다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출시 전까지 미국에서 최고의 시장점유율을 가졌던 워드프로세서인 워드퍼펙트과의 제휴를 통해 만들어진 윈도용 한/글 3.0이 몇 달 뒤 출시되었다.

[편집] 1995년 3.0 발표

한/글 3.0판 윈도용이 1995년 3월 출시되었다. 윈도용 한/글의 첫 출시는 윈도 95 출시와 함께 그 해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었다. 윈도용 한/글은 지금까지 등장했던 다른 윈도용 한글 워드프로세서와는 달리, 운영체제에 의존하지 않는 독립 인터페이스, 독립 입출력 방식을 채택하였다. 윈도용 한/글 3.0은 윈도 3.1의 기본 프로그램 모양을 따르지 않고, 넥스트스텝과 윈도 95의 인터페이스를 혼합한 형태의 프로그램 모양을 선보였다.

또한 완성형 한글 코드만을 지원하는 윈도 3.1의 입력체계를 사용하지 않고, 도스용 한/글의 입력체계, 즉 조합형 한글을 그대로 이식함으로써, 11,172자 현대 한글은 물론 옛한글까 지 전부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예전부터 조합형 한글 체계를 통한 한글의 완전한 표현을 장점으로 내세웠던 한/글이니만큼 당연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기존 도스용 한/글의 글꼴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단축키도 도스용 한/글의 것을 그대로 받아들임으로서, 도스용 한/글에 익숙한 사용자들이 손쉽게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물론 기존 도스용 한/글의 문서를 아무런 손상없이 그대로 읽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다.

이렇게 기존 도스용 한/글의 커널을 그대로 윈도용으로 컨버전한 한/글 3.0은 도스용 한/글의 장점 위에 멀티태스킹, OLE 기능, 윈도용 글꼴 및 프린터 드라이버 지원, 글맵시 기능 등 윈도용 워드프로세서로서 꼭 필요한 기능을 추가함으로서 빠른 속도로 도스용 한/글 사용자를 끌어들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한/글 3.0에는 버그가 굉장히 많았다. 이는 32비트 코드로 작성된 한/글 3.0이 16비트 운영체제인 윈도 3.1에서 돌아가기 위해 필요한 Win32s 런타임이 불안정했기 때문으로, 패치 버전인 한/글 3.0a에서는 어느 정도 문제가 해결되었지만, 윈도 95가 출시되기 이전까지는 많은 불만의 대상이 되었다. 가격은 기본팩이 12만원으로 책정되어 2.5와 동일했으며, 2.5의 확장팩 내용을 담은 추가CD가 4만원의 가격으로 추가 인하되었다.

[편집] 마지막 도스용 한/글 발표

그리고 도스용 한/글의 마지막 버전인 한/글 3.0 도스용이 그해 6월 출시되었다. 한/글 3.0 도스용에서 추가된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윈도용 한/글 3.0에서 저장한 파일 열기 지원(단, 글맵시 등은 불러오지 못함)
  • 인터페이스 개선 및 도구 상자 추가
  • 한/영 자동 변환 기능 및 빠른 교정 기능
  • 문서 내 하이퍼 링크(하이퍼텍스트) 기능
  • 덧실행 기능이 더 강화되어 PC통신 에뮬레이터/공학용 계산기/CD플레이어 등을 한/글 내부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함.
  • 수채화라는 그래픽 편집/드로잉 프로그램을 도스용 한/그림이라는 이름으로 번들로 제공
  • 타자연습 프로그램 제공

가격은 기본팩+CD-ROM이 12만 원의 가격으로 판매되었으며, 개정판인 한글 3.01 도스용은 한/글오피스 96에 포함되었다.

[편집] 3.0b 발표

윈도 95가 출시된 직후, 윈도용 한/글 3.0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3.0b가 출시되었다. 기본 내용은 3.0과 동일하지만 윈도 95에서도 실행이 가능해졌고, 여러 가지 버그가 수정되었으며, 온페이지 드로잉 기능이 추가되었다. 윈도 3.1에서의 한/글의 여러 가지 문제점이 윈도 95에서는 해결됨으로써 이 때를 기점으로 한/글이 윈도에서 자리를 잡게 되었다.

한/글 3.0b가 대중적인 성공을 얻고 난 후, 한/글은 윈도용 워드프로세서로 완전히 성격을 탈바꿈했다. 한글과컴퓨터는 한/글 4.0(가칭) 도스용 개발을 취소하고, 더 이상의 도스용 버전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편집]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공략과 한/글 오피스

윈도 95 출시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국내 기업체 공략이 거세지기 시작했다. 이전까지 미국에서 널리 쓰였던 로터스 1-2-3워드퍼펙트를 이겨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는 95 버전까지만 해도 한글판의 불완전한 번역과 잦은 버그, 한/글 문서와의 비호환 문제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97 버전에서부터 VBA를 이용한 특유의 확장성, 네트웍을 통한 다중 사용자의 작업 공유 기능, 강화된 도움말, 다량의 클립아트와 글꼴 번들, 여러가지 사용자 편의 기능, 온페이지 드로잉 기능의 강화, 전세계 문서 호환, 엑셀, 파워포인트와의 통합 등을 앞세워 점차 기업체를 중심으로 사용자 수를 늘려가기 시작했다. 그 뿐 아니라 삼성전자에서 개발한 훈민정음 등도 워드프로세서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넒혀가면서, 미처 기업 시장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지 못했던 한글과컴퓨터의 약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한편 이 때 한글과컴퓨터도 한/글을 기반으로 한 오피스 슈트를 출시했는데, 이 첫 주자는 한/글 3.0b의 초기판에 저가로 번들(한/글 3.0b 구입자에 한해 3만원의 가격에 판매)된 윈도용 로터스 1-2-3(스 프레드시트)와 프리랜스 그래픽스(프레젠테이션 소프트웨어)였다. 물론 서로 다른 회사의 제품을 패키지만 통합한 것인 만큼, 호환성에 약간에 문제가 있었고, 로터스 1-2-3, 프리랜스 그래픽스가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의 경쟁에서 밀려나버린 제품들이라 그 파급력이 덜했지만 한컴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의 경쟁을 위해 어느정도 준비를 해나가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작품들이었다.

[편집] 한/글 96과 한글과컴퓨터의 부진

그리고 그 다음해에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와의 통합패키지로 선보인 한/글 프로 96과 한/글 오피스 96이 출시되었다. 기본적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비롯해 인터넷 문서 편집, 문서 마당 등 다양한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한/글 96을 기반으로, 주소록, 타자연습, 폼프로세서 틀마름이, 팩스 프로그램, 메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유틸리티를 추가한 종합 패키지라고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에 더해 한/글 오피스 96에는 이전에 선보였던 로터스 1-2-3와 프리랜스 그래픽스의 업그레이드 판이 포함되었다.

하지만 대중적으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한/글 프로 96과는 달리 기업체 판매를 목적으로 출시된 한/글 오피스 96은 포함된 로터스 1-2-3와 프리랜스 그래픽스 프로그램의 기능 미비로 인해, MS 오피스에 비해 별다른 반향을 얻지 못했다. 로터스에서 제작한 프로그램과 한/글 96간의 인터페이스 차이도 이용자의 불만을 샀다. 그나마 성공을 거둔 한/글 프로 96도 개인용 시장의 포화와 심각한 불법 복제 등의 영향으로 이전 수준의 성공을 거뒀을 뿐 더 이상의 성장이 정체되었다. 한/글을 제외하면 한/그림, 한/아름, 한/맥 등 출시한 여러 제품이 모두 실패했을 뿐 아니라 새롭게 진출한 인터넷 시장에서도 검색엔진심마니를 빼고 별다른 실적을 낳지 못했다.

[편집] 한/글 97

1996년 11월에는 한/글 96을 기반으로 중국어, 일본어 인터페이스 및 다국어 입력기를 채용한 한/글 국제판과 일본 시장을 목표로 한 한/글 일본판이 출시되었고, 1997년에는 한/글 97을 탑재한 한컴홈 97과 한컴오피스 97이 출시되었으나, 판매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다.

1998년 6월에는 한글과컴퓨터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투자를 받는 조건으로 한/글 소스코드를 마이크로소프트에 넘기고, 더 이상의 한/글 개발을 중단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마이크로소프트와 체결해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사용자의 반대 여론에 부딪친 한글과컴퓨터는 이 계약을 취소하는 조건으로 한글지키기운동본부로부터 100억원 투자유치를 받아 한/소프트 회원유치운동과 함께 한/글 815버전을 출시했다. 한글과컴퓨터의 이찬진 사장은 회사 실적 악화의 책임을 지고 한글과컴퓨터의 사장직에서 물러났으며 지오이월드 대표이사였던 전하진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되었다.

한/글 97은 '실행 취소'기능이 매우 취약했지만 윈도우용 한/글시리즈 중 가장 완성도가 높았으며, 가장 높은 보급율을 보여준 제품이었다. 또한 매킨토시용으로도 개발되어 맥사용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자출판 종사자가 PC에서 작성된 원고 내용을 한/글 97로 작업했다면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16], 후속 제품인 워디안이 출시되었는데도 한/글 97과의 호환성 문제와 커다란 인터페이스의 변화로 인해 한/글이 가지고 있던 독창적인 요소들을 상당수 잃게 되어 사용자로 하여금 한/글 97에서 신버전으로 교체를 꺼리게 하였고, 한/글 97사용자들이 상위 버전인 워디안의 문서를 읽지 못했기 때문에 이미 보급되어있는 한/글 97 사용자를 위해 상위버전의 사용을 꺼리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한/글 국제판을 통합한 한/글 97 기능강화판도 출시되었고 한/글 815 버전 구입자들에게는 정가 19,800원, 처음 사용자에게는 60,000원에 판매되었다. 또한 리눅스 개발 업체인 미지리서치에서는 한/글 96을 리눅스용으로 포팅한 한/글 for X R4를 출시하기도 하였다.

한/글 97에서 제공된 기능은 다음과 같다.[17]

  • 한글 맞춤법 검사 기능 강화:한/글 97에서는 맞춤법에 어긋나는 문장이나 단어에 붉은 밑줄이 그어지게 하여, 맞춤법 기능을 강화하였다.
  • 손가락 아이콘을 사용한 기능구분:한/글 97에서는 대화상자에서 기본기능과 세부기능을 모두 접기와 펴기 아이콘으로 구분하였다.손가락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세부기능이 나타나도록 한 것이다.
  • 표도구모음 기능:한/글 97에서는 도구모음으로 표작성과 편집을 하도록 기능을 추가하였다.

[편집] 한/글 워디안

한/글 2.1 이후, 한/글 97까지는 커널 기반에서 커다란 변화가 없었다. 이로 인해 파일의 호환성도 어느 정도 유지되었고, 사용법에도 큰 변화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2000년 출시된 한/글 워디안은 모든 소스코드를 새로 작성함으로써 이전 버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측에서 한/글 97의 소스코드를 갖고 있다는 점이 한글과컴퓨터에게 부담으로 작용한 측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출처 필요]).

한/글 워디안은 256단계의 다단계 되돌리기/반복(실행 취소) 기능을 지원하고, 변형 다단 편집[18], 표 서식 기능 강화, 엣센스 영한사전과 표준 국어대사전을 삽입하는 등 커다란 개선 사항이 있었지만, 워디안에서 작성한 문서를 이전 버전에서 읽을 수 없는 문제[19], 이전 버전의 문서를 워디안에서 본래대로 읽을 수 없는 문제, 프로그램의 안정성 문제가 지적되었고, 바뀐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지지 못한 사용자들이 여전히 한/글 97을 계속 사용하면서 별다른 인기를 얻지 못했다.

한글과컴퓨터사에서는 한/글 워디안의 패치파일을 1개월에 1번씩 제공하는 등의 강행군으로 프로그램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고 1729 빌드의 서비스팩을 발표하며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었지만 여전히 문제는 잠복해 있었다.

[편집] 한/글 2002

한/글 워디안을 기반으로 이전 버전 파일과의 호환성 문제 및 안정성 문제를 해결한 제품으로 2001년에 출시되었고 나중에 프로그램의 안정성을 향상시킨 한/글 2002 SE로 무상 업그레이드되었다. 한/글 2002판은 한/글 워디안 사용자들을 위해 업데이트 다운로드와 정품CD가 무상 배포되기도 하였다. 이후 외국계 펀드와 당시 경영진과의 한글과컴퓨터사의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한글과컴퓨터는 프라임산업개발의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편집] 한/글 2004

XML 문서 지원과 공개키 기반 암호화, 스킨, 작업창 기능이 추가된 제품. 한/글 2004와 함께 출시된 한컴오피스 2004는 국산 스프레드시트인 넥셀과 자체 개발한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인 한컴슬라이드 2004를 포함함으로써 토종 오피스 슈트로의 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기능 면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 비해 아직 부족하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엑셀, 파워포인트와 사용법이 비슷하며, 파일 호환도 가능해 주목을 받았다.

[편집] 한/글 2005

협동 작업을 위한 버전 관리 기능, 메모 기능의 추가. XML로 작성된 한/글 서식과 ODBC의 연동, 표의 가로 세로 대칭 뒤집기 등의 기능이 추가되었다.

[편집] 한/글 2006

애플컴퓨터코리아의 기술 지원으로 Mac OS X용이 2005년 출시되었다. 기존의 한/글이 가진 기능을 Mac OS X 환경에서 구현하였으며, 한/글 제품과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훈민정음, 이치타로(一太郎) 문서 등을 불러올 수 있다. 트루타입과 한/글 전용 글꼴을 지원하며 지원 사양은 OS X 10.3/10.4 이상, 파워PC G4와 G5 (인텔은 로제타 기술로 실행되나, 속도가 느리고 512 MB 이상 메모리가 필요하다.[20] 현재까지 인텔 CPU를 내장한 매킨토시에서 작동하는 유니버설 바이너리 버전은 출시되지 않았다.

[편집] 한/글 2007

선과 도형에 앤티에일리어스가 적용되었고, 반투명한 선을 그릴 수 있게 되었다. 그밖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의 호환성이 향상되었고, 워터마크[21], 암호화 기능, 세로쓰기, 공인 인증서 암호화 기능, 개체 연결선, 개체 그림자 삽입 등 보안성이 향상되었다. 또한 추가로 ValuePack를 설치하면 다양한 기능과 더불어 PDF문서를 쉽게 생성할 수 있는 무료 Haansoft PDF 문서 변환 드라이버를 설치할 수 있어 편리한 문서 변환 기능을 제공한다.

[편집] 관련된 제품

[편집] 한/글 815

한/글 97에 기반한(R4) 제품으로, 제품이 담긴 CD와 함께 1년간의 사용권을 판매하였다. 이 제품에 포함된 한/글 97은 표아이콘을 제공하는 등의 개선점이 있고 한/글 96 기반의 국제판도 함께 포함되었다.

[편집] 넷 한/글

매달 사용료(개인 월 2,500원)를 내고 인터넷에서 인증을 받아 사용하는 한/글 제품이다. 한/글 2002 SE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나 사전, 클립아트, 일부 글꼴 데이터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에서든지 이용할 수 있고, 원격 저장소(10MB)도 제공하였다.

[편집] 다큐맨

USB 플래시 드라이브에 작은 한/글 프로그램을 내장하여 USB를 연결할 수 있는 어느 PC에서나 한/글 작업이 가능하게 만든 제품이다.

[편집] 넥셀

삼성전자에서 분사된 넥스소프트사가 개발한 스프레드시트 제품으로, 엑셀과 비슷한 인터페이스와 사용법을 가지고 있으며, 엑셀의 일부 고급기능이 없는 대신 저가로 공급되어, 엑셀의 기능이 전부 필요하지 않은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인기를 끈 제품이다. 넥스소프트가 한글과컴퓨터에 넥셀 부분을 매각하면서 현재 한컴오피스에 포함되어 판매되고 있다.

[편집] 장점

[편집] 다양한 기능

다른 한소프트 제품처럼 한/글은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같은 외국 소프트웨어의 훌륭한 대체품이 되고 있다. 실제로 많은 한국인이 한/글로 워드 프로세싱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일부 출판 기획자는 미적 감각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텍스트 위주의 전자출판이나 수식이 많이 들어가는 수학 교재 편집 등에 활용하고 있다. 한글은 한국식 한자, 중국어 간체번체, 일본식 한자 및 가나뿐만 아니라 구결 및 옛한글(한양 사용자 정의) 지원 글꼴과 같이 배포된다.

[편집] 간이전자출판

한/글은 글자 모양과 문단 모양을 저장해서 쓰는 스타일 기능 제공, 반복되는 글자나 그림을 넣을 수 있는 바탕쪽, 간단한 도형 그리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쿼크익스프레스등 의 레이아웃 소프트웨어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한/글의 바탕쪽 기능은 한 개의 파일 내에서 페이지마다 들어가는 글자와 그림을 각 페이지마다 다르게 넣을 수 있는 레이아웃 소프트웨어에 비하면 미흡하지만, 페이지마다 들어가야 하는 글자나 그림을 한 번에 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레이아웃 소프트웨어의 마스터기능과 거의 비슷하다. 그외 자간, 행간조절,그림 위치 조정, 한글, 로마자, 숫자와 특수 문자의 다른 글꼴 사용 및 자간조절 등 간이 전자출판에 필요한 기능들을 한/글에서는 세심하게 제공하고 있다.

[편집] 단점

[편집] 호환성 문제

비록 HWP 형식이 한국 내부에서는 DOC, PDF[22], RTF 파일 대신에 표준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이 프로그램이 한국 밖에서 잘 사용되지 않는다.

또 다른 단점은 한글 문서에서 복사한 문자열을 아무데나 붙여 넣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일례로, 한글 문서에서 복사된 문자열을 한국어 로캘을 사용하지 않는 윈도우 메모장에 붙여넣으면 제대로 표시되지 않지만, 파이어폭스에 붙여 넣으면 제대로 보일 때가 있다. OpenOffice.org에서 한글 파일을 열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제약 사항이 있다.

또한 유니코드 기반이라고 하나 파일 이름에 컴퓨터의 고유 코드 페이지(한국어 윈도의 경우 KS X 1001)에 없는 문자가 포함되어 있으면 오류를 표시하고 파일을 읽고 쓸 수 없는 문제가 있다(예를 들어 약자나 속자로 된 한자 이름이 포함된 파일).

복사한 문자열을 자유롭게 붙여 넣을 수 없는 문제와 더불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클립보드를 이용한 작업에서 사용하는 데이터를 다른 응용프로그램에서 인식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 아래아 한글의 클립보드 데이터 호환성 문제에 많은 진전이 있었고, 아래아 한글 마크업 언어 체계의 정비 등을 통하여 호환성에서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편집] 미흡한 인쇄기능

한/글은 전자출판 소프트웨어에서 비한다면 인쇄에서 미흡한 부분이 많다. 전자출판 소프트웨어에서 제공되는 CMYK 색조합 기능,마스터인쇄, 오프셋인쇄 등 인쇄 방식에 따라 망점의 개수를 다르게 조정해주는 망점 조정 기능 등이 워드프로세서인 한/글에서는 제공되지 않는다.

[편집] 바깥 고리

[편집] 주석

  1. NC SOFT 창업자로 한/글 1.0 팩스 드라이버 개발함
  2. 화면에 나온 모습 그대로 출력할 수 있는 기능이다.
  3. 문서에 해설을 다는 기능. 한/글에서는 문서 밑에 해설을 다는 각주와 문서뒤에 해설을 다는 미주 모두 가능하다.
  4. 한/글 1.53D까지는 14포인트로 확대하는 게 글자 크기 확대의 전부였다.
  5. 글자간의 간격 조정 기능
  6. 글자의 장(가로)와 평(세로) 비율을 조정하는 기능
  7. 글자를 점단위로 구성하는 글꼴. 명조, 고딕, 샘물, 필기가 이에 해당한다.
  8. 수학적인 계산으로 글자를 구성한다. 확대해도 선명하며, 신명조가 대표적 윤곽선 글꼴이다.
  9. 잉크젯 프린터 출력
  10. 과거 도스 시절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실기시험용으로 쓰인 한/글 2.1
  11. 포스트스크립트 서체는 서체 박스에 서체가 있어야 출력이 가능한 서체를 말한다.
  12. 한/글 사용시 같이 사용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
  13. 2장 이상의 문서를 한 장의 문서에 축소 인쇄하는 기능. 현재는 인쇄 메뉴에서 ‘2쪽에 모아찍기’나 ‘4쪽에 모아찍기’ 옵션을 선택하는 방법으로 개선되었으며, 최대 16쪽까지 가능하다.
  14. 인쇄할 문서가 많은 경우 분량을 나누어서 인쇄하는 기능이다.
  15. 테크니컬라이터 탁연상씨가 월간《한글과 컴퓨터》1994년 10월호에 기고한 기사
  16. 그 이전에는 PC에서 작업한 문서를 읽으려면 텍스트파일을 맥용 텍스트파일 작성기인 Simple Text를 띄우거나, 레이아웃 소프트웨어인 쿼크익스프레스의 텍스트 불러오기 기능으로 확인해야 했다.
  17. 《너희가 한/글 97을 아느냐》활용편/모민원 지음/도서출판 혜지원
  18. 각 문장별로 단수를 다르게 편집하는 기능을 말한다.
  19. 워디안에서는 한/글 97문서로 변환하는 기능이 제공되었으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07에서 내부 구조가 완전히 바뀌자 확장자를 바꾼 것과 달리 확장자가 이전 버전과 같아(*.hwp) 많은 혼란을 일으켰으며(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가 이 당시 이전에 내부구조를 바꾸고 확장자를 바꿨다면 한/글 워디안도 확장자를 바꿨을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하지만) 변형 다단 편집된 문서를 한/글 97로 변환하면 2단으로 바뀌는 등 한계가 있었다.
  20. Mac용 한글 2006 공식 페이지
  21. 문서의 보안 유지를 위해서 반투명한 문자나 그림을 넣는 기능
  22. Portable Document File, 어도비사에서 개발한 문서 형식으로 윈도나 맥오에스 등의 운영체제 또는 소프트웨어 구분없이 Acrobat Reader로 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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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상끝까지달려가
    이거 완전히 다 틀린듯..
    한글 1.1,1.3버전은 없습니다.
    1.5버전은 1.52버전이겠지요.
    • 2009.01.06 19:40 신고 [Edit/Del]
      아마 1.1이나 1.3 버전을 보지 못하셨겠지요.

      일반인들이 대거 사용한게 1.5버전 때부터이지만
      그 이전에도 한글이 있었고
      전 실제로 1.1때부터 사용 해 보았습니다.
      그땐 복사하지못하게 소프트웨어 락이 걸려 있기도 했었지요.

      1.5 때부터는 도트와 레이저 버전으로 버전이 달라지고
      도트 버전은 락이 없어 일반인에게도 많이 유포되었고
      레이저 버전은 락이 있어야했고, 고가여서 일반인에게는 배포가 많이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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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꼴의 구분글꼴의 구분

Posted at 2008.10.12 22:20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글꼴은 그 외형에 따라 세리프(serif)와 산세리프(sanserif) 글꼴로 구분된다. 그 차이는 글꼴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글꼴에 돌기(serif)가 있으면 세리프 글꼴이고 없으면 산세리프 글꼴이다. 

  세리프는 영문자의 형태가 정해지는 시기인 로마 제국 시대의 글자체인 Old-Roman(고대 로만)체를 기본으로 한 것으로 당시 필기구인 갈대잎 펜으로 쓰여진 글자 형태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세리프는 가독성이 높기 때문에 본문에 주로 사용하며 대표적인 세리프체는 명조계열의 글꼴이다.

  산세리프체는 프랑스말로 '없다'라는 'SANS'가 붙은 것으로 Sansserif 또는 Sanserif라고도 한다.
  가독성 위주의 글꼴과는 달리 시각적 기능 위주인 글꼴이다. 

  고딕계열 글꼴들이 산세리프체로 18세기경 영국에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글꼴에는 일반적으로 글꼴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는 규칙적인 이름이 붙게 된다. 따라서 어느정도 경험이 쌓이면 글꼴 이름만 보아도 그 글꼴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개발자 의도로 결정되는 것으로 요즈음 새로 개발되어 나오는 글꼴 중에는 이러한 규칙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스러운 이름을 부여하기도 한다.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공통적인 이름 규칙을 알아보자.

  기본 글꼴을 명조, 고딕으로 할 때 글꼴 이름 앞에 붙이는 단어에 따라 그 글꼴의 외형을 구분할 수 있다.
  글꼴의 외형은 글꼴을 구성하는 각 획의 굵기로 구분하는 데 세(細) < 기본글꼴 < 중(中) < 태(太) < 견 또는 견출(見出) < 특(特)의 순서로 이름이 부여된다. 이 순서를 암기해 두면 여러모로 편리할 것이다.
  또한 신(新)명조와 같이 신(新)이 붙은 글꼴은 말 그대로 새롭게 개발된 글꼴을 말한다. 

  아래한글에서 기본적인 바탕글로 지정되어 있는 글꼴이 신명조로 기존의 명조체를 근본적으로 개선한 전혀 새로운 글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는 이들 글꼴 이름도 한글로 바뀌고 있는데 세는 가는 중은 중간 태는 굵은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박선경 저, 한글97 DTP Using Bible, (주)영진출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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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보는 한글 서체의 계보인물로 보는 한글 서체의 계보

Posted at 2008.10.07 22:13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이원모(? - ?)

이원모는 최초로 한자 명조체를 한글에 적용하여 ‘동아일보 이원모체’를 디자인하였다. 1928년에 <동아일보> 활자체 공모에서 당선한 이 서체의 자모조각은 일본의 이와다자모 회사의 ‘바바(馬場)’라는 자모 조각가에 의해 손으로 조각되었다. 이원모체는 한자 명조의 성격을 그대로 살려 만든 한글 활자체로서 신문전용으로 세로쓰기에 맞도록 설계되어 1933년 4월 1일자 <동아일보>의 제목과 본문에 처음 등장한 이후 1950년 6.25전쟁까지 사용되었다. 전쟁 후 북한의 <로동신문>은 이원모체를 바탕으로 활자를 제작하였으며, 장봉선도 이를 근거로 서체를 만들었다. 최정호체로 연결되는 한글 명조 활자체 계보의 시작이 바로 이원모체였다.

박경서(? - 1965)
박경서는 궁체꼴 한글 활자를 다듬어 세로짜기 명조활자로 완성하였다. 그는 오늘날 한글 활자꼴의 바탕을 마련하였고 한글의 네모틀 글자의 세로짜기에 글자의 기둥맞추기 원칙을 확립하였다. 1936년 이후 제작된 박경서 4호, 5호 활자는 당시는 물론 광복 이후 국정교과서를 비롯해 많은 인쇄 매체에 사용되었다. 특히 신문에 사용된 그의 활자체는 신문의 짜임새를 한결 매끄럽게 한 서체 디자인으로 인정을 받았다. 1975년경 벤톤조각기로 만든 최정호 활자가 나타날 때까지 박경서가 개발한 자형은 널리 쓰였으며 현재까지도 북한과 연변의 글자체에 그 흔적이 남아있다. 박경서체를 확대하여 최정순과 최정호가 활판용 원도를 제작하기도 하였다.

최정순(1917-)
최정순은 최정호와 함께 한글 서체 개발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서체디자이너이다. 최정호가 출판 활자에 공헌한 바가 크다면 최정순은 주로 신문 활자에서 큰 활약을 하였다. 그는 교과서 및 신문서체를 중심으로 조형성뿐 아니라 가독성에 무게를 두어 일반인들이 읽고 이해하기 쉬운 본문용 서체를 개발하였다. 1954년 문교부가 주관한 교과서용 활자체 개량 계획에 따라 일본에서 활자서체 설계법과 자모조각 기계 조작법을 연수받은 그는 국산 활자기를 생산하여 한글교과서 서체를 개발하였고, 1965년부터 <한국일보>, <경향신문>, <중앙일보>, <서울신문>, <동아일보>, <부산일보> 등 다수의 신문서체를 제작하였다. 또한 1990년대에 본문 바탕체와 본문 돋움체, 제목 돋움체, 옛한글 바탕체를 연이어 개발하였다. 50년동안 서체 개발 31만여자, 신문사 서체를 수정하고 감수한 것이 90여만자, 신문사 디스플레이용 비트맵에 이르러 규모와 수적인 면에서 그를 따라갈 자가 없다.

공병우(1906-1995)
공병우는 일명 탈네모틀글자꼴의 모태인 빨래줄 글씨를 만든 타자기 발명가이다. 그는 모아쓰기를 하는 한글의 특수성으로 인해 글씨꼴이 기계화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에 가장 먼저 주목한 인물이었다. 한글의 기계화가 로마자의 기계화에 따라가지 못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라고 생각한 그는 기존의 네모틀에 맞추어 일일이 도안을 그려 사진식자기를 사용한 인쇄체는 공간배분이 불합리할 뿐 아니라 구성 내용이 복잡하여 생산성이 낮을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대안으로 세벌체를 내놓았다. 그의 세벌체 글자꼴인 빨래줄 글씨는 1950년대 자신이 발명한 세벌식 한글 타자기를 통해 선보였다. 이후 한글타자기와 한글 워드프로세서에 실제로 사용되었고 일부 신문과 잡지에서 제목체로 사용하였다. 공병우의 빨래줄 글씨꼴은 이후 젊은 연구가들이 현대감각에 맞게 새로 디자인한 샘물체와 안상수체와 같은 탈네모꼴글자꼴의 뿌리가 되었다.

이상철(1944-)
우리나라 최초로 그리드 시스템을 편집디자인에 적용한 아트 디렉터인 이상철은 세벌식 서체인 샘물체를 개발한 서체디자이너이기도 하다. 한국 브리태니커 출판사와 <뿌리깊은 나무>의 아트디렉터로 활동하면서 획기적인 편집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선보이고 과감한 사진 트리밍과 그리드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특히 잡지 <샘이 깊은 물>의 제호를 위해 디자인한 ‘샘이 깊은 물체’(일명 샘물체)를 개발하여 활자의 꼴, 크기, 자간행간, 글줄길이에 이르기까지 모든 조판 개념을 독자의 입장을 고려하여 제작하였다. 당시 잡지계의 현실에서 보자면 이는 획기적인 것으로 한때 편집디자인 분야에서 이른바 이상철 스타일이 대유행할 정도로 그가 미친 영향력은 컸다. <뿌리 깊은 나무>와 <샘이 깊은 물>로 인해 우리 나라 편집디자인과 잡지디자인의 역사가 새로 쓰여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공헌을 한 그는 이후 이가솜씨(현재는 디자인 이가)라는 디자인 컨설팅회사를 설리하여 활동하고 있다.

김진평(1949-1996)
김진평은 서체 디자이너보다는 이론가로서 더 잘 알려져 있다. 오리콤의 전신인 합동통신사에 있으면서 <리더스 다이제스트> 한국판 창간을 맡은 이후 그는 주로 로고 타입이나 북자켓을 위주로 한글 조형 작업을 하였다. 그가 실무경험에서 목격한 한글 글자꼴에 대한 이론 부재에 대해 여러 문제점들을 연구하기 시작한 것은 서울여대 교수로 재직하면서였다. 1990년에 <한글 활자체 변천의 사적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한글 활자체 연구를 시작하였고 이후 한글 폰트개발, 옛활자 복원문제를 가지고 한성주보 활자체와 김두봉 활자체 연구등의 성과를 남겼다. 또한 1998년에 서울여대 대학원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타이포그래피의 전공과정을 개설하였다. 한글 타이포그래피의 정립과 한글 활자체의 조형성에 대한 김진평의 연구는 타계 후 후진들에 의해 재조명되었다. 저서로는 미진사에서 펴낸 <한글의 글자 표현>이 있으며 <서울여대 논문집>에 기고한 ‘한글 타입페이스의 글자폭에 대한 연구’, ‘한글 활자체의 조합형 설게 방법에 관한 연구’, ‘한성주보 활자꼴에 대한 연구’ 등의 소고를 남겼다. 추모논문집으로 <한글조형연구>가 있다.

안상수(1952-)
일명 안상수체를 개발한 안상수는 기존의 양식과는 차별화된 서체와 디자인으로 1980년대 한글 서체디자인과 편집디자인 분야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인물이다. 안상수는 한글꼴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체계적인 연구로 안상수체를 비롯하여 이상체, 미르체, 마노체 등 독특한 서체를 개발하였다. 그의 한글 서체에 대한 관심은 글꼴 개발과 더불어 대중교양지인 <마당>과 <멋>의 편집작업으로 이어졌고 대중잡지의 아트디렉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공헌을 하였다. 계간 <보고서/보고서>의 발행과 한글 타이포그래피의 전시 활동을 통해 기발한 아이디어와 전위적 편집방식으로 세인의 주목을 받아오고 있는 그는 창작 대상으로서 한글이 지닌 조형성의 지평을 확장하였다. 특히 1983년에 쓴 <한글 타이포그라피의 가독성에 대한 연구>는 가독성을 중심으로 한글꼴을 다룬 최초의 연구논문으로 많은 후학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윤영기(1959-)
개성이 강한 헤드라인 서체에서 두곽을 나타낸 윤영기는 다양한 한글 폰트를 개발하여 디자이너들에게 한글 서체의 선택의 폭을 넓힌 서체디자이너이다. 1989년에 한글서체 개발을 중심 사업으로 한 ‘윤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하여 당시로서는 혁신적으로 한글 서체를 상품화하는데 성공하였다.  1990년에 제작한 그의 대표작인 윤체는 발표된 이후 지금가지도 구준히 애용되고 있다. 이후 참명조체, 아이리스체, 회상체, 햇살체 등 수십종에 이르는 다영한 서체를 개발하였다. 특히 여름체와 가을체, 봄체, 겨울체의 경우 우리나라 서체 중 취약 분야인 필기체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다양한 서체를 가지고 있는 일본어나 영어에 비해 한글이 글자 선택과 사용의 폭이 좁았던 당시의 현실에 윤영기는 다양한 표정을 지닌 한글꼴을 만들어냈다. 서체 개발 외에도 1996년에 우리나라 서체문화를 올바로 보급하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정글>을 창간하였고 ‘윤디자인 한글서체 공모전’을 실시하여 젊은 디자이너들의 한글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활동을 병행했다.


출처 : 월간 DESIGN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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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우 박사님의 연혁공병우 박사님의 연혁

Posted at 2008.10.06 22:12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한글 및 3벌식 타자기 보급에 지대한 영향을 주신 고 공병우 박사님의 연혁입니다.

1906. 12. 30. 평안북도 벽동군 성남면 남성동 388번지에서 나다.
1926. 평양 의학 강습소를 수료하다.
1926. 10. 조선 의사 검정 시험에 합격하다.
1927. 신의주 도립 병원 내과 및 검사실에 근무하다.
1929. 경성 의학 전문학교 세균학 교실에서 세균학을 공부하다.
1930. 경성 의학 전문학교 부속병원 안과에서 근무하다.
1934. 경성 대학 병리학 교실에서 안과 병리를 연구하다.
1936. 해주 도립 병원 안과 과장으로 근무하다.
1936. 7. 일본 나고야 제국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다.
1938. 9. 공 안과 의원을 개설하다(서울시 종로구 서린동).
1943. 1. 《소안과학》를 펴내다.
1947. 5. 한글 타자기 연구 개발을 시작하다.
1949. 10. 국회 의장상 받음(전국 과학 전람회에 한글 타자기 출품).
1949. 11. 고성능 한글 타자기를 처음으로 발명하다.
1950. 3. 3벌식 '공 속도 한글 타자기'를 최초로 개발하고 이와 함께 3벌식 글씨꼴을 개발하다.
1954. 6. 쌍촛점 타자기를 발명하다.
1956. 10. 안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다.
1958. 10. 대통령 표창 받음(한글 타자기 발명 공로).
1959 1977. 재단법인 한글 학회 이사를 지내다.
1960. 3. 서울 맹인 부흥원(서울 강동구 성내동)을 설립하고 맹인 점자 교육과 한글 타자 교육을 실시하다.
1962. 3. 한글 학회 부설 한글 기계화 연구소를 발족하다(한글 기계화지 첫 발간).
1962. 8. 대통령 표창 받음(건국 공로 식산 표창장).
1965. 5. 한국 콘택트 렌즈 연구소를 설립하다.
1965. 10. 한국 최초로 약시 검안을 위한 약시부를 신설하다.
1967. 9. 한글 텔레타이프를 개발하여, 한국 치안국과 통신사에 설치 활용하게 하다.
1968. 3. 한 영 겸용 타자기를 발명하다.
1968. 4. 공병우 타자기 연구소를 설립하다.
1968. 10. 문화공보부 장관상 받음(한글 전용 공로자상).
1971. 8. 점자 한글 타자기를 개발하다.
1971. 12. 중국 주음 부호 타자기를 발명하다.
1972. 3. 한국 맹인 재활 센터를 설립하여, 중도 실명자 재활 교육을 시키다.
1972 1977. 한글 학회 정기 간행물《한글 새소식》편집 위원으로 위촉, 공 병우 3벌식 한글 타자기로 입력 편집하다.
1974. 3. 외솔 문화상 받음(한글 문화 발전 공로).
1975. 10. 은장 박애장 받음(대한 적십자사).
1977. 3. 사진 연구를 시작하다.
1978. 5 6. 《공병우 사진집》을 발간(꽃, 6월의 모습, 나의 사진집, 물, 단풍, 하늘, 습작)하다.
1979. '한 일 국제 맹인 타자 경기 대회'를 열다.
1979. 3. 서울 적십자사 총재 표창 받음(모범 납세자).
1979. 10. 대한 적십자사 총재 표창 받음(특별 회원으로 적십자 사업 발전에 기여).
1979. 11. 일본 '가나'와 로마자 겸용 3단 타자기 발명 특허 등록하다(일본국).
1980. 1 5. 공 병우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다(서울, 제주, 광주, 부산, 대구 등).
1980. 2. 종로구청장 표창 받음(새마을 저축 증대 기여).
1980. 5. 평안북도 첫 문화상 받음(첫 평안북도 도민의 날).
1981 1988. 미국에서 한글을 컴퓨터화하기 위한 연구를 하고, 조국 민주화 운동을 하다.
1981. 4. 국민훈장 석류장 받음(맹인 재활 사업 공로).
1981. 4. 공 병우 사진집 발간(공병우 사진집 1호, 2호, 홍도 및 백도, 너와집, 절, 울릉도, 공병우 작품집)하다.
1982. 3벌식 한글 전동 타자기를 개발하다.
1985. 매킨토시 컴퓨터로 직결식 한글 폰트를 한국 최초로 개발하다.
1987. 1. 제1회 서재필상 받음(한글 전용, 한글 과학화 연구 및 운동 공로).
1988 1995. 한글 문화원을 개설하고, 한글 전용 운동과 한글 과학화 및 한글 문화 발전 사업에 힘쓰다.
1989. 3벌식 한글 전자 타자기를 개발하다.
1989. 공 병우 자서전《나는 내 식대로 살아왔다》(대원사)를 펴내다.
1990. 10. 9. 은관 문화 훈장 받음.
1994. 10. 9. 세종 대학교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다.
1994. 12. 매킨토시용 무른모 한손자판을 개발하다.
1995. 1. 《월간 중앙》1월호에 한국을 움직인 100인 중 한 명으로 뽑히다.
1995. 3. 7.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세상을 떠나다.
1995. 3. 25. 금관 문화 훈장 받음(추서).


출처 : http://www.hangeu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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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체개발자 최정순옹의 서체이야기서체개발자 최정순옹의 서체이야기

Posted at 2008.10.04 22:08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감자바위라고 하는 곳에서 태어난 나는 강원도 안협(安峽)이 고향이다. 그곳은 지명의 이름 그대로 지세가 낮고 삼태기 안처럼 아늑해서 서울에서 벚나무가 꽃을 피우면 곧바로 따라서 피기 시작하는 곳이다. 그리고 철원에서 서북으로 32km 되는 지점이며, 임진강이 흐르고 보통학교 교정에는 천년 묵은 은행나무가 서 있는 곳이다.
  월남하기 반년 전에 닭이 우는데 정상적인 수탉의 울음소리가 아니어서 슬그머니 문을 열고 보니 암탉이 울고 있지 않은가. 어른들이 하는 말씀이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고 하였다. 그렇다. 이 집을 버리고 집안 식구 모두가 야반도주할 것이니 망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랴. 그런데 암탉이 반년 전에 어떻게 알고 있단 말인가. 참으로 불가사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니 나는 한치 앞을 모르는 촌닭만도 못한 인생이라.

고유글자를 가진 나라 56국과 문자의 형성과정

  전 세계 국가 중에서 고유의 글자를 가진 나라는 56개국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자기나라 문자가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긍지를 가질만 하다. 더구나 우리 한글은 지구상 모든 나라 가운데서 가장 높은 단계인 음소문자이니 더욱 자랑스럽지 않은가. 한글은 사람이 말하는 그대로 표현하게 만든 글꼴이다. 대개 문자의 형성 과정을 보면 기억방조, 회화문자, 상형문자, 음절문자, 뜻글자, 음소문자로 만들어 지는데 한글은 가장 수준높은 음소문자여서 선진국의 언어학자들도 놀라고 있다. 그리고 한글은 자음 14자, 모음 10자 초성용복자 5자, 복모음 11자, 받침용 복자음 15자 등 모두 55자인데 이로써 구성될 수 있는 글자는 엄청나게 많지만 보통으로 쓰는 글자는 2,500자이고, 컴퓨터 작업에도 궁합이 잘 맞는다.

손재간이 글꼴에 접목이 되니

  강원도 철원 촌놈인 내가 천우신조로 한자와 한글의 활자서체 개발에 솜씨를 가진 것은 참으로 천만다행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에게 천우신조의 기회를 안겨준 한글의 위대함을 찬양한다. 촌닭만도 못한 인생이 서체개발의 거인이 된 것이다. 나로서는 원도를 이용한 활자 서체 조각 자모로 최초 개발자로 선택된 것은 보람 있는 일이었다.

국정교과서(주)가 건립된 유래

  광복절에 옥고에서 풀려나신 최현배 선생은 바로 문교부 편수국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리고 이흥용(일명 이림풍)선생을 유네스코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재단에 보냈다. 국정교과서 공장 건립에 필요한 보조금을 받을 목적으로 교섭위원으로 파견하였던 것이다. 국민학교 아동 교과서용 서체개발이 명분이었다. 10만 달러 원조 기금이 전쟁 직후에 승인된 것이다. 그 사용 권리는 문교서적주식회사에 주어졌다. 이를 위해 일본으로부터 인쇄기계 한 대가 수입됨과 동시에 대방동에는 인쇄공장 건물이 세워졌다. 그 설계와 감독은 캐나다인 로즈웰씨가 도맡아 하였다. 그분의 인솔로 문교서적위원 2인과 이림풍씨와 본인 등 4인이 일본에 파견되어서 기계 조작법과 원도 기계 조작법 등을 연수받았다. 1954년 4월에 돌아와서 연말까지 기계 설치가 끝나고 작업에 착수했다. 최현배 선생의 주도 아래 공장이 설립되었고, 나 또한 그분에게 인정된 바 있어서 글꼴 개발인으로 정상에 오르게 된 것이다.

중앙일보 창립과 한국일보 화재

  1965년 9월 22일은 중앙일보사의 창간일이다. 내가 자모공장을 차린 지 4년이 되었을 무렵으로 원도와 자판(바탕)이 제대로 구비되지 않았을 때이다. 자모공장이라고는 했지만 겨우 걸음마 상태여서 주문이 많아도 감당하기 어려울 때였다.신문사를 발족하려면 활자 자모를 최소한 5만종은 확보하고 준비하여야 한다. 65년 봄에 중앙일보사가 발족하면서 활자주문 의뢰가 들어왔다. 그때 일을 생각하면 의욕만은 의기충천할 때였다. 마침 한자 활자 종자가 일본에서 수입한 물건이 있었다. 그래서 한문 제목 자모는 전태자모 2만종, 그 외의 것은 조각 자모로 우리나라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전량 제조 납품하였다. 그렇게 해서 1965년 9월 20일까지 자모 5만종을 전량 제조 납품한 일이 있었다. 1968년에는 한국일보사에 화재가 발생하였다.
  인명피해도 있었고, 상당량의 자모가 손실되었다. 그 때에는 자모 원도와 바탕이 거의 갖추어져 있을 때이다. 두 곳의 공장을 동원하여 단시일에 소실(燒失)된 자모를 보완하게 되었다. 그런 나를 두고 장기영 사장이 ‘국보’라고 추켜세웠던 말이 생각난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자모 영업을 하기에는 국토가 좁았다. 그리고 영업술이 부족하여 부채도 많았다. 결국은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원도도 팔아 치움은 물론 기계 5대 중 2대를 팔고 급기야 공장장에게 공장을 넘겨주었다. 그리고는 원도 작업에만 매달리기로 영업 방침을 바꾸었다.

국위 선양의 표식이어라

  문교부 편수국장 최현배 선생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 그분이 옥고를 치를 때 왜경의 고문이 얼마나 혹독하고 심했던지 동국대 앞에서 왼쪽으로 난 계단으로 올라가면서 보이는 그의 흉상에 옥중에서 쓴 시를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님이여 못 살겠네 임 그리워 못 살겠소 님 떠난 그 날부터 겪는 이 설움이라 님이여 어서 오소서 기다리다 애타오” 최현배 선생은 또한 두 번째 감옥살이의 고통을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홍원경찰서에서 1년 동안 비행기를 타고 기절하였고, 물을 먹고 깨물어지기도 했으며, 목총으로 머리를 맞아 유혈이 낭자하였고, 곤장을 맞아 등과 궁둥이가 터졌으며, 발길로 종아리를 채이고 쇠꼬창이로 전신을 쑤셔 상하게 되니 40도의 신열까지 났다.

  이제 한글 글꼴개발은 컴퓨터를 이용해 보다 아름다운 글자가 보다 손쉽게 태어나고 있다. 그리고 컴퓨터의 등장으로 인해 내 설자리 역시 크게 위축이 되었다. 내가 이 글을 쓰는 것은 컴퓨터의 등장으로 인해 잃은 일자리를 탓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손쉬운 작업 방법으로 인해 보다 많은 글꼴이 개발되고 있다지만 어려운 시절, 한글과 활자조각을 지키기 위한 많은 희생을 기억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마칠까 한다.


한글활자 서체개발자는 백학성씨였다.


  국정교과서 공장이 처음 가동되기 시작될 때 초전활판제조소의 활자서체 한글 5호 견본장의 서체를 확대해서 자모원도(字母原圖)를 작성하게 되었다. 1993년 10월 한글날에 대비 문화부 어문과 임원선 사무관이 준비물을 작성할 때다. 나는 아무런 준비나 지식도 없이 무심코 박경서씨의 글씨본에 의해서 원도(原圖) 작성을 하였노라고 한 말이 말씨가 되어서 박경서씨의 이름이 거론되기에 이르렀다. 그 후 2년째 되던 해인 1995년에 유풍인쇄(주)의 원로 인쇄인 고 김길환씨(당시 86세)를 만나서 우연히 한글활자서체에 대해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김 사장의 말씀이 일본인이 경영하는 미쓰코시(三越) 백화점 뒤편 언덕 위에 카톨릭계 인쇄소가 있었고 그 인쇄소에서 일하던 김 사장이 알게된 사람이 바로 백학성씨라고 했다. 그 말을 들은 후 2∼3개월 후에 다시 생각이 나서 기록에 남기기 위해 잡지사 기자와 동행하려고 연락을 드렸더니 그사이 김 사장은 고인이 되었던 것이다. 박경서라고 하는 사람은 김 사장보다 연배되는 사람으로 박씨가 활자조각 할 때보다는 약 25여년전 이미 백씨의 활자로 인쇄물이 나오고 있을 때라고 했다. 그 후에 누구도 박경서씨가 초전활판제조서의 한글활자종자를 조각한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었다. 초전활판제조소란 일본인이 남산동에서 활자판매업을 한 곳이다. 해방 후에는 종업원으로 있던 한국사람이 인수해서 활자판매를 한 곳이라고 했다. 세종대왕기념사업회가 발행한 한글글꼴개발원의 한글글꼴용어사전를 보면 ‘박경서체는 해방 이후 국정교과서에도 널리 사용되었고 원도 활자시대 초반까지 사용되어 이후 원도(原圖)설계의 기초자료가 되었으며’라고 기록되었다.

  문교서적 교과서 인쇄공장이 1954년 12월까지 대방동에 건축되고, 일본으로부터 자모조각기를 비롯해서 인쇄시설 일체가 도입되고 설치 완료되었으므로 1955년 1월4일부터 가동이 시작되었다. 나는 신설공장 가동에 앞서서 원도(原圖)설계상 필요한 자료를 구해 보고자 백방으로 노력하였으나 그야말로 개미가 코고는 불모지의 땅이었다. 누구 한사람 상의할 사람도 없었다. 다행히도 초전활판제조소가 발행한 5호 한글서체 견본장(초전활판제조소 5호 한글서체 견본장 증빙 인쇄물, 첨부자료 2)이 한 벌 입수되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1920년 이전에 백학성씨가 개발한 서체로 초전이 발행한 그 견본장이 1954년에 유풍인쇄에서 얻어 가지게 된 바로 그 책이다. 

  교과서 회사 가동일로부터 글꼴용어사전이 45주년만에 기록된 기사이기도 하거니와 어찌보면 자다가 남의 다리를 긁어주는 격이 된 것과 같은 기사라고 하겠다. 박경서씨도 백씨 글꼴을 본받아 한글글꼴 용어사전의 기록은 ‘1993년에 소년조선과 조선일보가 신문활자를 5호와 9포인트 활자를 사용하였다’고 했다. 그 서체가 초전서체와 흡사한 것으로 보아서 백씨의 서체를 모델로 삼고 박옹이 손조각한 것이라 생각한다. 풍문에 의하면 박옹이 4호 활자종자 한 벌을 조각해 놓고 판매하려 하였으나 당시 인쇄업자들이 영세하여 사 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하였다. 그때 마침 소위 브로커가 나타나서 팔아 주겠노라며 가져간 다음 사라졌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 한 벌 조각하려면 1년 가까이 걸린다고 하는 것을.6월말까지 교과서 발행하라1954년 문교부는 6월말까지 새교과서를 제본까지 해서 펴내라고 국정교과서에 지시하였다. 상부에서는 생각하기를 일제기계로 모조리 갖추었으니 기계에 종이를 집어넣기만 하면 책이 저절로 나오는 줄 알었던 것처럼 생각된다.공무국장 김수남씨가 와서하는 말이 일이 급하게 되었으니 경편자모를 사다가 쓸 수밖에 없지 않은가 하였다. 

  생각해보니 그럴 수가 없었다. 나는 “새 시설을 설치했으니 누구든지 생각하기를 참신하고 아주 좋은 인쇄물이 나오리라 기대하고 있을게 아니냐”고 반문하면서 “비상수단이라도 써보아야 하지 않겠느냐”하고 돌려보냈다. 비상수단이란! 간이원도(原圖) 방식이다. 돋움체에 한해서 정식으로 원도(原圖)를 설계하려면 하루 12시간 작업에 1인이 15∼20자밖에 생산하지 못한다. 그러나 교역방식으로 하면 같은 시간에 100자를 거뜬히 해낼 수가 있었다. 그렇게 진행하였다. 글 원도(原圖)는 가는(細) 고딕 방식이다. 다행스럽게도 결과가 좋았다. 그날부터 조각기 4대를 쉬지도 못하고 가동하였으며, 자모조각도 역시 정식 원도(原圖)의 조각보다 3배나 빨랐다. 그리고 인쇄효과도 전문가가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였으니 혼자서 마음속으로 쾌재를 불렀던 것이다. 자모조각이 빠를 수밖에 없는 것은 작은 글자는 가는(細) 바늘로, 큰 글자는 소수점 몇 밀리미터 굵기로 갈아서 조화를 이루게 하였던 것이다. 

  서체개발작업은 정밀작업인데도 2∼3년 숙련공처럼 별 하자 없이 손쉽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문교부 편수국장 최현배님의 주도하에 교과서체 한글개량위원회를 국장 직속에 두고 매월 1회씩 위원회를 소집했기 때문이다. 위원장은 편수국장이고 위원은 공병우박사, 이임풍씨, 대학교 교수 등 3인으로 구성되었고, 1954년 5월부터는 본인도 위원으로 참여케 되어, 그 덕분에 국정교과서 공장에서 원도(原圖)작업을 하는 중에 돋움체 작성에 크게 도움이 되었던 것이다. 6·25전쟁 후 자모원도(字母原圖)로 조각한 한글 활자 서체를 최초로 개발시중업자들은 국정교과서에서 인쇄물이 나오기를 퍽 기다렸던 모양이다. 인쇄물 파지를 슬쩍 가져가는 사람도 있었고 견학하러 온 인사들도 꽤 있었다.

  이를 본 동아출판사 김상문 사장은 즉시 일본 불이월회사로부터 자모조각기를 재빨리 수입하였고 줄줄이 서독으로 일본으로 발주 경쟁에 불이 붙었다. 1960년이 되면서부터는 국산기계도 20대가 넘게 생산되기도 했다. 바탕체 원도(原圖)는 정식으로 제작하였으나 매우 서둘렀기에 우려되는 바가 없지 않았다. 그래도 평화당인쇄(주) 이일수 사장님은 국정교과서의 글씨꼴이 동아출판사체 보다 더 좋아 보였던 모양이다. 1956년에 본인과 바탕체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하였다. 얼마 후 일제기계에서 조각한 원도(原圖) 바탕과 서독기계에서 조각한 글씨꼴이 같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고 바탕체가 끝난 다음 곧 이어서 돋움체를 납품하였다.

글씨꼴의 기능이 되는 지름길과 비결

  1987년 전까지만 해도 여러 가지 서체를 개발할 수 있는 기능이 어떻게 나에게 주어졌는지 나 자신도 모르고 살아왔다. 1930년 초등학교 시절이었다. 일제시대, 연호는 소화 6년경이요 국어독본의 활자 글씨체는 해서체다. 

  그 때는 초등학교가 아니고 보통학교라 했다. 교과서체의 활자 글씨로 명함을 인쇄해서 썼을 때다. 어려서부터 그러한 서체를 보고 썼으므로 졸업할 무렵에는 연필글씨와 붓글씨를 곧잘 썼던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1956년 국정교과서(주)에서 원도(原圖)작업을 하고 있을 때다. 돌연 일본 모도야(주)의 중역 대좌가 방문한 일이 있었다. 점심식사를 하면서 하는 말이 원도(原圖) 담당 이사로서 좋은 대우를 받고 있다면서 조부 때부터 활자종자를 수작업으로 하였는데 자기도 그 일을 하다가 조각기가 들어오게 되니 원도(原圖)작업으로 전환하였다고 했다. 그 말을 1989년 견본책 기사에서 보고 비로소 깨달은 바가 되었다. 오-라 활자를 손으로 조각하는 사람에게 글꼴에 대한 지능이 발달되는 것이 아닌가 하여 더 확인해 보려고 수소문하였다. 드디어 좋은 자료를 입수한 것이다. 조선일보 활자개혁위원회가 발행한 사보였다. 그 사보 18쪽의 기사는 일본동경 아사히신문의 무림(武林)씨 기사였다.

  그 사람은 활자종자를 손조각 하다가 원도(原圖) 글씨로 바꾸고 무림(武林)씨 등 3인이 20년에 5만자의 원도를 완성하였다고 했다. 또 한 사람은 모리자와 서체개발센터의 상근고문인 소총창언(小塚昌彦)씨다. 매일신문사에서 활자를 손조각 해가면서 대학졸업도 하고 자모(字母)조각기가 설치되니 자모원도(字母原圖)작성의 박사가 되었다. 10년전 내한하였을 때에는 80세가 넘는 나이에 각 대학의 강의를 초청 받았다고 했다. 10년전 어느 TV에서 본 얘기다. 한 의학박사가 독일 유학시절에 해부학을 공부하던 때이다. 독일인 교수가 같은 자기나라 학생만을 감싸안고 한국인은 따돌리고 끼워주지 않으므로 눈물을 머금고 단독으로 돼지 한 마리를 사 가지고 해부도하고 공부하였다는 말을 들었다.

  그후 혈액형 문제로 같은 혈액형이 없어서 죽을 수밖에 없는 환자를 단독으로 책임지겠다고 하고 우겨대서 혈액형은 좀 다르지만 그 피의 수혈로 수술에 성공하게 되니 독일로부터 대우가 크게 달라졌다고 했다. 동의보감의 허 준도 스승의 시체를 해부해 보고 기술이 향상된 것 같이 인체는 해부학을 공부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외과의사 노릇을 제대로 할 수 없으며, 활자서체에 있어서도 이론만으로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체 그리고 돋움체는 할 수 있으나, 바탕체와 한자명조, 해서체는 수준급의 서체를 개발하기 어렵다. 다시 말해서 서체개발로 유명인사가 된 일본의 모도야 활자제조소의 대좌 선생, 조선일보 활자개혁위원회지에 게재된 무림(武林)씨외 3인, 모리자와 서체개발센터의 상근고문인 소총창언(小塚昌彦) 등 이 분들의 행적을 보면 모두가 활자를 손으로 조각한 사람들이다.모도야 조부가 제자육성을 시도하였으나 적성인을 구하지 못하였다고 했다. 

  본인도 부산에 피난하면서부터 항도신문사에서 경향신문사가 함께 신문인쇄를 하고 있을 때 보충활자의 손조각을 시작하게된 것이 계기가 되어 활자서체 개발인의 길로 들어서게 된 것이다. 친구의 소개로 1952년 여름에 단독수복해서 서울신문사에 입사하였다. 입사하고 활자시설을 보니 참으로 눈부실 만큼 활자자모가 어찌나 정밀한지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 모든 활자가 자모조각기로 조각한 활자요 자모가 아닌가. 언제 수입한 것인지는 몰라도 짐작하건대 일제시기에 일본에서 수입한 것으로 고도로 발달된 기술로 정밀하게 다듬어진 활자시설이었다. 그러한 세계에서 활자서체를 해부하고 정형수술을 하다보니 어느새 2년반이 되었고 그 누구도 인정하지 않는 무형문화재격이 된 것처럼 착각하고 살아왔다. 의사가 되는 길도 신체 해부와 인턴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것과 다를 게 없지 않은가 한다. 

  흔히 말하기를 신체는 소우주라고 하였다. 그 만큼 우주의 신비와 사람의 신체에 신비로움이 무궁무진하다. 천체, 인체, 서체 등에 ‘체(體)’자가 들어있는 것에서 서체에도 묘한 진리가 담겨져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잘 쓴 서예글씨를 보면 감탄하게 되고 우아한 맛과 볼수록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자모는 활자를 생산하는 자궁의 역할도 한다. 활자서체에 있어서도 손색이 없는 서체를 구하려면 손조각한 사람에게서 더 좋은 서체가 나올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했다. 서울신문사에서 나는 활자조각일을 하면서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자모조각기 시대가 꼭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로부터 1년반 동안 조각기에 대한 연구를 열심히 하게 되었다. 하다보니 벽에 부딪혔다. 

  그것은 캇타홀타라고 하는 부속품인데 그것은 아주 정밀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해결이 안 된다는 것을 알았다. 할 수 없이 생각다 못해 문교부로 홀타 부속품을 일본에서 구해 줄 것을 의뢰하는 편지를 띄웠다. 그 편지는 문교부 편수국장 최현배님에게 전해졌다. 회신이 왔다. 내용인즉 국민학교 교과서 서체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해 왔으나 기술자 문제로 고심중에 있었고, 기술자를 일본에 연수차 파견하려는 참이다. 마침 귀하가 적임자라고 생각이 되니 의향이 있다면 귀하가 가라는 것이다. 참으로 반가운 말이었다. 서울신문사에서 연마된 기술이 차후에 국정교과서 공장에서 적용이 되었고 일본에 가서 기계제작법과 원도(原圖)설계법을 연수받은 것이 서체개발자로 굳어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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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의 회사 연혁 정리한글과컴퓨터의 회사 연혁 정리

Posted at 2008.10.03 22:05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한글과컴퓨터의 회사 및 만든 제품에 대한 연혁이 정리된 자료가 있어 가져왔습니다.  참 잘 정리를 해 두셨네요.

1989년   한/글 1.0 발표
1990년   (주)한글과컴퓨터 창립
1992년   한/글 2.0 발표
1994년   한/글 2.5 발표 (서울 정도 600년 기념 타임캡슐에 수장)
1995년   한/글 3.0 발표 - 윈도우버전
            한/글 오피스 3.0 발표
            유닉스용 한/글/X 3.0 발표  
1996년   주식 장외시장 (KOSDAQ) 등록
            한/글 우리말 큰사전 출시 (최초의 국어 전자사전)
            검색엔진 심마니 발표(데이콤에 1998년 사업 양도)
            한/글 프로 및 한/글 오피스 96 발표
1997년   매킨토시용 한/글 96 발표
            한컴 솔루션웨어 발표(한컴홈97, 한컴오피스 97)  
1998년   한/소프트 회원 운동 시작(한/글815특별판 발표)
            인터넷 홈페이지 "Haansoft" 오픈
            한글과컴퓨터 세계로 향하는 경영비전 발표(10월 9일)  
1999년   영문 회사명 "Haansoft Inc."로 변경
            한/글 97 기능강화판 발표
            한국 최대의 채팅사이트인 Skylove Inc. 인수
            인터넷 업무환경 제공 서비스 "Netffice" 오픈
            스타벤처페어 개최
            일문 ,중문, 영문 홈페이지 오픈
            어린이 한/글 발표
            S/W 개발 ISO 9001 인증 획득
            한/글 일본, 중국 수출(10.9)
            신프라 올젠 발표
            EZ PDF 솔루션 발표  
2000년   초대형 인터넷의 서비스 "YECA" 오픈
            한/글 워디안 발표  
2001년   파워 매니저 익스프레스 출시
            한컴 오피스 V 출시
            한/글 PLUS GVA 출시
            한컴 공익사업 개시
            한/글 2002 출시
            한/글 PLUS PDF 5.0 출시  
2002년   2002년 한/글 뷰어 2002 배포
            한/글 2002 중국판 제품 문걸 2002 발표
            채널조직, 2대 총판체제로 재정비
            인터넷 워드프로세서 넷한/글 출시
            웹수식 편집기 AnyEQ 출시
            한/글 2002 SE 출시
            한/글 PDF Converter 출시
            넥스소프트와 전략적 제휴 체결
            한컴 오피스 2003 출시  
2003년   한컴 오피스 2004 출시
            한/글 2004 출시
            My한/글Drive 출시  
            한글2004 출시

출처 : http://syprint.co.kr/bbs/view.php?id=press&page=18&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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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꼴] 3. 도깨비나 이야기의 글꼴바꾸기[글꼴] 3. 도깨비나 이야기의 글꼴바꾸기

Posted at 2008.10.01 22:01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3. 도깨비나 이야기의 글꼴바꾸기

글꼴은 글틀과 전자출판 분야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 더 많이 사용되는 것은 한글돌리개(한글구동프로그램)이고, 지금 나오는 대부분의 프로그램들 역시 글꼴파일 없이는 한글을 구현할 수 없다. 예전과는 달리 사용자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글꼴을 사용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다양한 글꼴파일을 지원하는 일은 이제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지녀야할 당연한 기능의 하나가 되었다.
각 프로그램의 글꼴지원을 알아보기 전에 폰트와 타입이 어떻게 다른지부터 알아보도록 하자. <표.1>를 참고하기 바란다.

-->> 표.1. 글꼴과 관련된 낱말 비교



1. 활자, 타입(type)

인쇄를 하기 위해 금속이나 나무로 만든 글씨조각. 금속활자처럼 글씨가 새겨진 물건을 말한다.

2. 서체, 타입페이스(typeface)

글자의 모양. 바탕체나 돋움체가 하나의 서체다.

3. 글꼴, 폰트(font)

특정한 서체를 말한다. 10포인트 바탕체와 20포인트 명조체가 각각 하나의 글꼴이다.

4. 글자, 문자(character)

뜻이나 소리의 구별해주는 단위로서, 기호의 형태를 말한다. '가'하고 '나'는 각각 다른 글자다.

5. 글씨, 글립(glyph)

글자 하나하나의 모양을 가리킨다. 바탕체 '가'와 돋움꼴 '가'는 각각 다른 글씨다. 사람들이 쓴 글씨가 모두 다르다는 것을 생각하면 된다.



표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처럼 원래 글꼴이라는 말은 특정크기의 서체를 가리키는데 국내에서는 현재 '바탕꼴' '돋움꼴'과 같은 서체를 뜻하는 말로 사용하고 있다. 사실상 서체와 글꼴을 구별해서 쓰지 않고 있는 셈이니 이글에서도 글꼴이라고 하면 서체를 가리키는 말로 쓰겠다.
또 글꼴의 크기에 대해서도 많은 사람이 궁금해한다. 출판하는 사람들이 10급이니 12포인트니 하는 말을 쓰는데 도대체 어느 정도의 글씨크기를 말하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반면에 프로그램을 하는 사람은 점 단위로 글씨크기를 이야기한다. 그러나 16x16 크기라고 말하면 다 같은 크기로 인식하고 쓰지만, 화면의 글씨크기하고 프린터에서 쓰는 글씨크기는 다르다. 또한 화면도 보는틀의 크기에 따라 글씨크기가 다르고 해상도별로 다르며, 프린터 역시 회사별로 프린터 종류별로 글씨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절대적인 단위가 될 수 없다. 글꼴의 크기를 정하는 단위로는 <표.2>에 적은 단위들을 사용한다.

-->> 표.2. 글꼴(또는 글씨)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

1. 점(dot)

글씨를 구성하는 요소인 점을 가리키며, 글씨크기를 계산할 때 쓰는데 상대적인 크기만 나타낼 수 있다. 레이저프린터에서 사용하는 dpi라는 수치는 dot per inch로 일 인치의 길이에 몇 개의 점을 찍을 수 있는가를 뜻한다. 300dpi라면 일인치에 300개의 점이 들어간다는 이야기니 가로세로 1인치 안에는 300*300=9,0000개의 점이 들어가는 셈이다.

2. 포인트(point)

72.27분의 1인치. 컴퓨터에서는 보통 72분의 1인치로 정의해서 쓰는데 약 0.35mm다.

3. 치,톱니,급

일본과 한국에서 많이 쓰는 단위로 0.25mm다. 수동사식기에서 유래된 말이다.

4. 파이커(pica)

6분의 1인치. 1파이커는 12포인트다.



보통 일반 책에서 사용하는 글꼴의 크기는 10포인트 글씨인데 급수로는 약 14급 정도고 점단위로 따지면 300dpi레이저프린터에서 40x40 정도의 크기가 되고, 12분의 10파이커 정도 된다.
또한 글꼴의 두께는 영문자의 경우 exter light - light - medium, normal - demibold - bold - extra bold - ultra bold 순으로 굵어진다. 한글의 경우는 가는바탕꼴 - 바탕꼴 - 중간바탕꼴 - 굵은바탕꼴과 같은 단계로 두께가 두꺼워진다.

<글꼴을 구현하는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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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꼴에 대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분야는 글틀이나 전자출판 분야지만 다른 분야 역시 글꼴은 매우 중요하다. 글자모양이 화면에 뜨지 않는다면 컴퓨터를 통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이다. 처음 컴퓨터를 켰을 때부터 나오는 영문자나 한글돌리개를 띄우고 쓰는 한글 역시 글꼴에 대한 정보가 어딘가에 존재하지 않는다면 나올리가 없는 일이다.
보통 컴퓨터를 켰을 때 나오는 글씨상태(Text Mode)에서는 영문자만 사용가능하다. 글씨상태에서 나오는 글씨들은 글꼴정보를 롬바이오스(ROM BIOS)라는 컴퓨터의 부품에서 빼내서 이를 그림판(Graphic Card)의 비디오램을 이용해 화면에 보여주는 방식인데 미국에서 만든 부품에 한글글꼴에 대한 정보가 들어갈리 없으니 글씨상태에서는 한글을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없다고 할 수 있다.
글씨상태에서는 한글의 구현이 불가능하다는 생각은 텍스트상태에서 비디오램을 제어하는 부분을 가로채는 방식의 <다른안시>라는 한글돌리개 프로그램이 나오면서 깨졌으나, 지금은 영어나 한글이나 모두 그림상태를 지향하는 추세기 때문에 글씨상태에서 한글을 구현하고자 하는 노력 자체가 거의 없는 상태다.
글씨상태에서 글꼴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가 궁금한 분들을 위하여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표.3>에 소개한다. 두 개의 프로그램이 재미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C언어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참고삼아서 한번 실행시켜보기 바란다. 하나는 화면의 글씨가 무너져내리는 재미있는 현상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고 또 다른 것은 텍스트상태에서 영문글꼴을 바꾸는 프로그램인데 도깨비용 영문글꼴파일을 사용한다. fall.c는 dongper님이 만드신 것이고 textfont.c는 임재환님이 만드신 것인데 약간의 손질를 더했다.

-->> 표.3.

/* 보기.1.텍스트상태의 글씨를 밑으로 떨어뜨리는 프로그램*/
/* 주의사항. 램에서 제거하려면 부팅을 다시 해야함 */
/* fall.c 만든이: dongper */
#include
#include

void interrupt newint();
static void interrupt (*oldint)();

void main(void)
{ int c;
c=peekb(0,254);
if (c==19)
{ disable();
printf("\nRemoved.Removed.Removed.Removed.Removed.\n\n");
enable();
pokeb(0,254,18);
exit(0);
}
if (c!=18)
{ disable();
*oldint=getvect(8);
setvect(8,newint);
enable();
}
printf("..HANGUL.HANGUL.HANGUL.HANGUL.HANGUL.HANGUL.HANGUL..\n");
pokeb(0,254,19);
keep(0,getpsp());
exit(0);
}

void interrupt newint()
{ if (peekb(0,254)!=18)
{ int i,m;
for (i=3840;i>=0;i=i-2)
{ if (peekb(0xb800,i)!=32)
{ if (peekb(0xb800,i+160)==32)
{ m=peekb(0xb800,i+161);
pokeb(0xb800,i+160,peekb(0xb800,i));
pokeb(0xb800,i+161,peekb(0xb800,i+1));
pokeb(0xb800,i,32);
pokeb(0xb800,i+1,m);
}
}
}
}
(*oldint)();
}

/*글씨상태에서 영문글꼴을 바꾸는 프로그램. */
/* 사용하는 영문글꼴은 4096바이트의 크기의 8*16크기 점글꼴임 */
/* textfont.c 만든이 : automan7 */
#include
#include
#include
#define TRUE 1;
#define FALSE 0;

void SetUserDefinedFont(unsigned char *FontBuffer)
{ _ES=FP_SEG(FontBuffer);
_BP=FP_OFF(FontBuffer);
_AX=0x1110;
_BX=0x1000; /* Number of bytes per character pattern , Block to load in map2. */
_CX=0xff;/* Count of patterns to store. */
_DX=0; /* Character offset into map 2 block. */
geninterrupt(0x10);
}

int main(int argc, char *argv[])
{ FILE *fontfp;
unsigned char *fontbuffer;

if(argcɚ) {
cprintf("\r\n Usage : TEXTFONT [Ascii Font File] ");
cprintf("\r\n The Ascii font is consisted of 8*16.\r\n");
return FALSE; }
fontfp = fopen(argv[1], "rb");
if(!fontfp) {
cprintf("\r\n Can't open \"%s\" Character font.\r\n", argv[1]);
return FALSE; }

fontbuffer = (unsigned char *)malloc(4096);
fread(fontbuffer, 256, 16, fontfp);
fclose(fontfp);
SetUserDefinedFont(fontbuffer);
free(fontbuffer);
return TRUE;
}
---------------------------------------------------------

글씨상태에서 한글구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한글은 늘 그림상태(Graphic Mode)에서만 사용하는 어려움이 있다. 한글을 그림과 같이 취급하는 이 방법은 처음에는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과 각종 프로그램과의 충돌로 인하여 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다. 그러나 컴퓨터가 발달한 지금에 와서는 오히려 글씨를 확대할 수 있다든지 다양한 글씨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그림상태에서 한글을 구현하는 원리는 다음과 같다. 먼저 그림상태로 화면을 바꾼 후에 출력해야할 한글이 있다면 코드를 분석해서 무슨 글자인지 알아낸다. 코드가 분석되면 글자 출력에 필요한 자모음이 어떤 것인지 계산하고 필요한 글씨를 글꼴파일에서 가져온다. 가져온 글씨를 조합해서 출력한다. 물론 이때 조합된 글씨모양은 일종의 배열로 되어있다. 즉 글씨를 구성하는 점을 0과 1로 표현한다. 0이 흰색이라면 1은 까만색이다. 화면에 위치를 정하고 배열에서 읽은 0과 1의 조합에 의해서 화면에 점을 찍으면 글씨 한자가 써지는 것이다.
이처럼 한글코드와 글꼴파일을 이용해서 화면에 한글을 입출력하는 방법이나 기술을 한글오토마타라고 하는데 위에서 말한 기본적인 순서만 같을 뿐 구체적인 방법은 프로그램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글꼴파일의 구조가 다르다면 글꼴파일에서 자모음을 빼내서 화면에 뿌리는 방법이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지금은 문서에서 한글을 읽거나 쓰는 것은 한글코드로 이루어진다. 현재 가장 보편적인 한글입출력 방법은 읽어들인 코드를 분석해서 글꼴파일에서 자모음 글씨를 가져와 글자 하나를 조합한 후에 배열로 바꾸어 화면에 점 단위로 뿌려주는 방법이다.
이 방법으로 한글을 구현하기 전까지 그동안 컴퓨터 한글글꼴의 발달과 관련된 중요한 프로그램을 몇가지 들자면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1) 청계천 7비트 한글: IBM PC에서 한글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한글카드였으나 1350자 밖에 되지 않은 글씨와 보기흉한 글꼴이 문제점이었다. 영문프로그램과의 충돌은 거의 없었으나 소문자에 붙어서 대문자가 나오는 특별한 경우를 만나면 영문자 대신 한글이 출력되는 문제가 있다. 한글카드를 장착하고 hgkey나 hskey같은 프로그램을 띄운 후에 카드에 붙은 스위치를 올려줘야 한글을 사용할 수 있었는데 IBM PC에서 한글을 구현해 보급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2) 삼보한글 : 삼보한글은 크게 THP와 NKP 계열로 나눌 수 있다. THP한글은 한글카드를 이용할 때 쓰는 것이고 NKP는 순수하게 프로그램만으로 구현했는데, 화면입출력 가로채기(10)를 이용하여 글자를 그래픽화면에 그려주는 형태로 구현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도스펑션콜을 사용하지 않고 바로 비디오램으로 문자를 출력하고 읽어들이기 때문에 이런류의 한글은 프로그램과 호환이 잘 안되었다. 따라서 NKP를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그리 많지 않았으나 청게천한글이 지닌 글자수의 부족을 해결했기 때문에 NKP한글은 보석글을 통해서 꾸준하게 보급되었다. NKP 외에도 한글도스(주로 완성형)와 같은 프로그램이 이런 방법으로 한글을 구현했다. NKP류 한글의 특징을 꼽으라면 프로그램만으로 한글을 구현했다는 점, 그래픽상태에서 한글을 구현했다는 점으로 그림상태에서 구현하기 때문에 글꼴파일을 변경하여 글꼴모양을 바꿀 수가 있었다. 청계천한글과는 달리 여러 종류의 NKP글꼴이 만들어져 다양한 글꼴제작의 출발점이 되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3) 도깨비한글: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잡지에 기자로 근무하던 최철룡씨가 1989년 4월에 발표한 한글돌리개인 도깨비는 그후에 양왕성씨와 몇몇 사람들에 의해서 계속 개선되었다. NKP한글이 충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허클리스카드에서 사용하지 않는 고해상도(640*400의 1페이지)를 이용하고 몇가지 기법을 쓴 이 프로그램은 글꼴파일의 구조를 공개함으로써 점글꼴파일의 표준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원하는 글꼴파일로 손쉽게 바꿀 수 있는 첫번째 프로그램이 되었다. 현재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양왕성씨가 1990년 3월에 공개한 dkby인데 함께 제공되는 dsetup.exe는 자신이 원하는 글꼴파일을 dkby.com에 심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컴파일하지 않고도 글꼴을 바꾸어 실행파일내에 삽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획기적인 글꼴관리라고 할 수 있다.

(4) 아래아한글: 도깨비가 발표되기 전부터 글꼴에 대한 글을 연재하던 이찬진씨 등이 만든 아래아한글은 카드나 별도의 한글돌리개를 띄우지 않고도 한글을 프로그램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체한글이라는 개념을 일반인들에게 보급시켰다. 물론 자체한글은 아래아한글 발표 이전부터 텔레비디오를 비롯한 몇몇 프로그램에서 이미 사용되었지만 실질적으로 자체한글의 개념을 일반인들에게 보여준 프로그램은 <아래아한글>이라고 할 수 있다. 아래아한글이 나온 이후로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자체한글을 내장하면서 나오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자체한글 구현의 출발점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아래아한글에서 함께 제공한 fed.exe라는 글꼴꾸미개는 다양한 글꼴의 출현에 절대적인 공헌을 했다. 아래아한글 이후로 비로소 글꼴이 다양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도깨비(dkby.com)을 원하는 글꼴로 바꾸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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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한글돌리개는 도깨비(dkby.com)다. 이 프로그램은 지금도 대부분의 한빛보는틀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훌륭한 한글돌리개 프로그램인데, 특히 이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글꼴이 한글점글꼴의 표준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도깨비에서 사용하는 한글네모꼴 글꼴파일부터 살펴보자. 도깨비용 글꼴은 다음과 같은 구조를 지니고 있다.

* 벌수 = 16벌 : 닿자 8벌 + 홀자 4벌 + 받자 4벌
* 글자수=360자 : 닿자(19+1)*8벌 + 홀자(21+1)*4벌 + 받자(27+1)*4벌 -->> 여기서 각 벌에 하나씩 더해진 것은 빈칸이다.
* 파일크기 = 1,1520 바이트
* 머리글(header) = 없음.
* 글꼴크기 = 16*16 개로 이루어짐

파일크기가 1,1520바이트인 글꼴파일이라면 도깨비용 글꼴로 보면 틀림 없다. 도깨비용 글꼴은 점글꼴이기 때문에 아래아한글에서 제공하는 fed.exe로 새로 만들거나 고쳐서 사용할 수 있다. 불러오기(Alt+O)로 이미 만들 글꼴파일을 불러올 때는 4가지 사항을 물어보는데 처음으로 묻는 것은 파일이름이다. 파일이름을 적어주면 x축의 크기와 y축의 크기를 묻는데 이것은 글꼴크기를 묻는 것이다. 따라서 x축을 물을 때 16, y축의 크기를 물을 때도 16이라고 적어주면 된다. 다음으로 Skip byte라는 것을 묻는데 이것은 머리글이 있을 경우 그것을 건너띄어야 글꼴을 읽어올 수 있기 때문에 머리글의 길이를 묻는 것이다. 도깨비 글꼴은 머리글이 없으므로 0이라고 적어주면 된다.

-> 그림1. 글꼴꾸미개(font editor)에서 글꼴을 불러오는 화면

도깨비용 글꼴을 불러와서 원하는 모양으로 수정을 한 후에는 저장을 하는데 <자형저장=Alt+s>로 저장하면 아래아한글꼴파일로 저장되므로 이를 이용하면 안되고 <새이름으로 저장=Alt+V>를 택해 저장해야한다. 이때 'hearder 도 함께 저장할까요?' 하고 묻는데 물론 여기서는 'N'을 쳐주어야한다.
글꼴파일을 만들었으면 이 글꼴파일을 도깨비에 심어야하는데 이때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dsetup.exe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dkby에 글꼴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실행하기 전에 dkby.com을 띄워야 한다.
차림표에서 한글치기를 택하면 세벌자판과 두벌자판을 고를 수 있고, 한글조합상황을 바꿀수 있다. 그리고 <글짜꼴 심기> 차림이 도깨비의 글꼴을 심는 기능인데, 글꼴은 한글네모꼴, 한글빨래꼴, 영문자꼴, 그림글자꼴을 심을 수 있다. 4가지 글꼴파일에 자신이 원하는 글꼴파일 이름을 적어주면 된다.

글꼴파일을 바꾼 후에 다음과 같이 쳐보면 dkby를 실행시킬 때는 <표.4>와 같은 덧붙임(option)을 줄 수 있는데 dkby라고 치고 한 칸 띄운 다음에 써주면 된다. 아무 것도 안주고 'dkby'라고 실행시키면 'dkby /3='하고 친 것과 같다.

--> 표.4. dkby프로그램의 선택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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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밝기한글: 밝은한글 : 굴림글꼴 : 램상주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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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네모꼴 : 네모꼴 굵게 : : 26 K byte
/3= : 네모꼴 : 빨래꼴 : : 26 K byte
/33 : 빨래꼴 : 빨래꼴 굵게 : : 16 K byte
/3o : 빨래꼴 : 빨래꼴 굵게 : 쓸 수 없음 : 12 K byte
-> 글판에 대한 덧붙임
/K2 - 2벌식 한글글판을 쓸때
/K3 - 3벌식 한글글판을 쓸때.

도깨비에서 사용하는 한글빨래꼴은 3벌로 된 72글자로 구성되었으며 파일크기는 2304바이트다. 또한 영문은 1벌로 된 256글자로 구성되었으며 파일크기는 4096바이트다. 빨래꼴은 앞서 이야기한 16벌의 네모꼴을 불러올 때와 같고 영문자는 x축의 크기만 8로 바꾸어주면 fed.exe로 불러올 수 있다.
도깨비용 글꼴은 화면용 점글꼴의 표준으로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 수정 없이 그대로 사용되거나 간단한 수정을 해서 이용하고 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프로그램을 살펴보도록 하자.

<이야기 6.0에서 원하는 글꼴파일을 만들어 등록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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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하고 아래아한글만큼이나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많이 쓰이는 프로그램은 통신프로그램인 <이야기>인데 사람들은 이 프로그램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글꼴을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때문에 큰사람측에서는 <이야기 6.0>판부터 글꼴을 만들어 등록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이야기 5.3>판까지는 글꼴파일을 압축해서 제공했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글꼴을 등록하기란 어려운 일이었고, 그나마 이미 등록된 이름으로만 가능했으나 6.0판부터는 자신이 원하는 글꼴은 몇개라도 상관 없이 등록이 가능해졌다. <이야기 6.0>에서 글꼴을 등록하려면 먼저 이야기에 맞는 글꼴파일을 만드는 것이 선결과제다. 이를 위해서 이야기 6.0판의 글꼴파일 구조를 알아보자.
이야기 6.0판의 글꼴 구조는 도깨비에서 사용되는 글꼴구조가 약간 변형된 상태다. 8x4x4벌로 된 구조로 머리글(header)는 없는 상태고 글꼴크기는 16x16이고, 글씨의 수는 400개로 전체 크기는 1,2800 바이트다. 도깨비용 글꼴이 각 벌이 앞머리에 빈칸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 것과 달리 이야기 글꼴파일은 처음시작은 닿자의 기역으로 시작하며 닿자 8벌 뒤에는 빈칸이 4칸씩, 홀자 4벌 뒤에는 빈칸이 2개씩, 받자 4벌 뒤에 빈칸이 4칸씩 덧붙여졌다. 이렇게 해서 400개의 글씨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이야기 6.0판의 글꼴을 만들기는 무척 쉬운 편이다. 일단 마음에 드는 도깨비용 글꼴을 구한 뒤에 글꼴꾸미개(font editor)로 빈칸을 지우거나 삽입하면 된다. 점글꼴제작도구로 가장 많이 쓰는 것은 FED와 VFED라는 프로그램이다. 윤곽선글꼴을 제작할 때 쓰는 도구는 아직 특별한 것이 없는데 글꼴제작회사들은 주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독자적인 프로그램이 없을 경우에는 매킨토시에서는 폰토그래퍼(Fonto Grapher), 폰트스튜디오(Font Studio), 타이프 디자이너(Type Desinger)를 주로 사용하고, IBM에서는 윈도우즈용 폰토그래퍼나 오토캐드(Auto CAD)를 많이 쓴다. 워크스테이션에서는 이카루스(Ikarus)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대부분 가격이 비싸고 전문적이라서 일반 개인이 사용하기에는 어려우나 폰토그래퍼는 매킨토시나 IBM 기종 사용자들도 쉽게 구해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직까지는 IBM의 경우 점글꼴을 만드는 것이 위주이므로 fed를 잘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fed를 이용해서 이야기용 글꼴을 만든다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치면 된다.

1. fed로 들어가서 원하는 도깨비 글꼴을 불러온다. 이때 X축의 크기는 16, Y축의 크기도 16, Skip byte는 0으로 준다.
2. 맨 처음 글씨가 빈칸인데 여기서 를 눌러서 글씨를 지운다.
3. 닿자 한 벌이 끝나는 히읗(ㅎ) 뒤에 가서 를 세 번씩 눌러서 빈칸을 세 개씩 삽입한다.
4. 홀자 한 벌이 끝난 '이(ㅣ)'자 뒤의 빈칸에 가서 를 한 번씩 눌러서 빈칸을 삽입한다.
5. 받자 한 벌이 끝나는 히읗(ㅎ)자 뒤에 가서 를 세 번씩 눌러서 빈칸을 삽입한다.
6. 새이름으로 저장하기(Alt+V)를 눌러서 새이름을 주고 저장한다. 이때 머리글(header)은 저장하지 않으며, 파일이름은 ih로 시작해야 한다. 늘림씨는 fnt다.

이렇게 하면 이야기용 글꼴파일이 만들어진 것인데 400자가 맞는지 확인해본다. 이상의 과정을 제대로 수행했다면 1,2800 바이트 짜리 글꼴파일이 하나 만들어졌을 것이다. 이 파일을 <이야기 6.0>의 글꼴파일을 모아둔 방으로 복사해넣으면 모든 작업은 끝난다.
그러면 여러분은 이야기 6.0에서 F8을 눌러서 글꼴을 바꿀 때 자신이 만든 글꼴파일이 나와서 선택을 기다리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이렇게 해서 ihtest.fnt 라는 글꼴을 만들어서 등록했다면 이야기의 원래 글꼴파일이름과 함께 ihtest.fnt라는 글꼴이름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영문자의 경우는 원래 256글자인 글꼴파일을 96자로 줄이고 순서를 바꾸었는데, 도깨비용 영문글꼴파일과 <이야기 6.0>의 영문글꼴파일을 비교해가면서 위와 같은 방법으로 글꼴꾸미개를 이용한다면 영문글꼴도 만들 수 있다.
이야기뿐만 아니라 각종 한글돌리개와 글틀, 프로그램에서도 이와 같은 방법을 통하여 자신이 원하는 글꼴로 바꾸어 사용할 수 있다. 글꼴파일의 구조만 정확하게 알아낸다면 어렵지 않은 일이다.
도깨비용 글꼴파일은 오늘날 자체한글을 내장하는 프로그램에서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데 글꼴의 구조가 공개되었고 글꼴을 사용하는 방법이 널리 알려졌기 때문이다. 자체한글을 내장하기 위해서는 한글라이브러리를 이용해야하는데 현재 시중에는 터보씨용 한글라이브러리로 <한> <한라> <허르미>가 나와있고 클리퍼용 한글라이브러리로는 <아성>와 <학>와 같은 것이 있다. 이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자체한글을 구현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지 않는데 이들이 사용하는 글꼴파일은 대부분 도깨비용 글꼴파일이다. 다시 말하면 도깨비용 글꼴파일만 많이 모아두면 자신이 원하는 글꼴로 프로그램을 짜기가 쉽다는 이야기다.
이들 중에서 서점에서 책과 함께 구할 수 있는 한글라이브러리를 기준으로 해서 라이브러리의 글꼴지원 문제를 살펴보자.
터보씨용 라이브러리인 <한> <한라> <허르미>는 모두 공개용이라서 통신상으로는 구하기 쉬운데 이중에서 <한>가 작년에 책과 라이브러리를 포함해서 출판되었다. 언어를 많이 배우지 못했지만 자체한글을 구현하고 싶어하는 분이 있다면, 기능면에서는 한라나 허르미에 떨어지지만 사용하기가 쉬운 <한>의 사용을 권한다. 이현호씨가 만든 <한>라이브러리에서는 도깨비용 글꼴을 아무런 수정없이 그래도 사용할 수 있다. <한>를 이용해서 구현할 수 있는 글꼴은 아래아한글 1.52판에서 제공한 글꼴모양은 전부 구현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가로세로 2배확대, 외곽선, 음영, 역상과 같은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화면 내에서 동시에 여러가지 모양의 글꼴을 표현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아래아한글과 똑 같은 프로그램을 짤 수도 있다. 그러나 도깨비용글꼴이 아닌 글꼴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

가장 기능이 뛰어나다고 인정하는 <한라프로 2.4>라이브러리는 얼마전에 역시 책으로 나왔다. 슈퍼VGA를 지원한다는 점이 큰 장점인데 글꼴에 관해서도 최대의 지원을 하고 있다. 따라서 보다 다양한 글꼴파일을 지원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라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한라라이브러리는 8x4x4벌의 도깨비용 글꼴파일도 지원하지만 10x4x4, 4x1x2, 2x1x3, 2x1x2, 1x1x3, 1x2x1 벌과 같은 글꼴파일도 지원한다. 또한 글꼴의 확대도 가로세로 2배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수배로 확대가 가능하며 글꼴파일을 실행파일 안에 내장할 수도 있어 깔끔한 프로그램을 짤 때 좋다.
클리퍼에서 한글입출력을 하는 라이브러리인 <학 3.0>도 얼마전에 교육용판을 책으로 냈다. 학라이브러리는 5가지의 글꼴을 사용할 수가 있으며 한라이브러리처럼 다양한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 그러나 글꼴이 라이브러리파일 안에 내장되어서 제공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글꼴파일로 바꾸어 사용할 수가 없다. 실행파일을 만들 때 라이브러리에서 뽑아 실해파일내에 집어넣는 방식을 쓰고 있다. 원하는 글꼴파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면 더 좋았으리는 아쉬움을 가진다.
각 라이브러리에서 지원하는 글꼴을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방법은 각 라이브러리에서 제공하는 맛보기(demo) 바탕글(source)과 실행파일을 참고하기 바란다. 글꼴을 만들 때 고려해야할 점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출처 :

http://www.dal.kr/col/pcline/pcline199311_font1.html
http://www.dal.kr/col/pcline/pcline199312_font2.html
http://www.dal.kr/col/pcline/pcline199401_font3.html
http://www.dal.kr/col/pcline/pcline199402_font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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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3.19 10:45 신고 [Edit/Del]
      아 그렇군요. 수정하였습니다.

      제가 처음 본 곳에서 help119.com으로 출처가 되어 있는데 접속해 보니 없는 주소로 나와 이후 확인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제서야 누가 쓴 글인지 알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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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꼴] 2. 글틀에서 사용하는 글꼴에 대해서[글꼴] 2. 글틀에서 사용하는 글꼴에 대해서

Posted at 2008.09.29 22:00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2. 글틀에서 사용하는 글꼴에 대해서

글꼴은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쓰이지만 그중에서도 글꼴을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여기는 분야는 역시 글틀과 전자출판이다. 많은 사용자들은 글틀의 기능개선보다는 보다 다양하고 예쁜 글꼴의 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사실은 글꼴꾸러미의 가격이 글틀프로그램 가격보다 더 비싸다는 사실로 쉽게 알 수 있다. 이처럼 요즘 글틀 사용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더욱 다양한 글꼴을 이용하여 예쁜 출력을 얻을 수 있는가이고, 이러한 사용자들의 욕구에 맞추어 전문적인 글꼴제작회사들이 다양한 글꼴을 만들어 판매에 나서고 있다.
그 덕분에 불과 일 이년 전만 해도 열 손가락으로 헤아릴 수 있을 정도로 적었던 글꼴의 종류가 지금은 2백여종이 넘을 정도로 다양해졌다. 글틀에 대한 정보는 그동안 잡지와 단행본을 통해 숱하게 다루었으니 여기서는 글꼴을 만드는 회사와 글꼴의 모습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대표적인 글꼴제작회사와 글꼴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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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글꼴제작회사들은 그동안 주로 매킨토시용 글꼴이나 전산사식용 글꼴을 위주로 해서 제작판매를 해왔으나 요즘 들어서는 IBM PC용 글꼴들도 함께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회사와 문의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산돌글자은행 >> 따르릉: 741-3685
주로 매킨토시용 글꼴을 개발해온 회사다. 타이포그라피기법을 이용하여 균형있고 조판하기 편한 글꼴들을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징적인 글씨로는 둥근장식꼴과 독수리꼴이 있다.

(2) 서울시스템 >> 따르릉: 510-0763
84년부터 글꼴개발을 시작했던 회사로 그동안은 주로 전산사식 시스템을 공급하는데 주력해왔으며 전산사식용 글꼴을 1백여종 이상 가지고 있다. PC용으로는 아래한글 2.1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일품>이라는 글꼴꾸러미를 내놓았는데, 정음꼴과 큰꼴, 헤드변형음영꼴이 특징적인 글씨다.

(3) 한양시스템 >> 따르릉: 275-6110
89년 7월 창립때부터 한글글꼴 개발에만 주력해온 업체로 <아래아한글 2.1>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묵향프로>와 <묵향라이트>를 비롯한 여러가지 꾸러미를 판매했으며, 현재는 <아래아한글 2.5>에서 쓸 수 있는 <묵향꾸러미>와 <윈도우즈3.1>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묵향PS>를 판매하고 있다.특징적인 글씨로 한양옛꼴, 한양목판꼴, 한양엽서꼴이 있다.

(4) 휴먼컴퓨터 >> 따르릉: 553-0818~9
90년부터 글꼴개발을 시작한 회사로 탁상출판용 프로그램인 <문방사우 2.1>를 비롯하여 글틀인 <글사랑 2.0>, 글꼴꾸러미 <글꼴지기II>, 한글도움틀 <글꼴에이전트> 등을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 특징적인 글씨로는 매직꼴과 옛꼴이 있다.

(5) 한메소프트 >> 따르릉: 542-1762, 080-022-1762
<한메한글>와 같은 한글돌리개를 개발해왔으나 <윈도우즈용 한메한글>를 만들면서 글꼴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윈도우즈용 <한메한글>를 비롯하여, 글꼴을 디자인하기 위한 도움틀 <글꼴스파이>와 글틀인 <파피루스> 등을 개발했으며, 24가지 글꼴을 추가해주는 <한메한글 글꼴추가꾸러미> 등을 판매하고 있다.

그외에도 매킨토시용 글꼴을 만드는 회사가 몇 있는데, 소망꼴,솔잎꼴,아이리스꼴 등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글꼴을 선보인 윤그라픽스, 뉴스위크지 드에 헤드라인꼴을 공급하는 아미, 탈네모꼴의 글꼴을 선보이며 안상수꼴로 유명한 안그라픽스, 도든꼴을 선보인 골든시스템즈, 포스트스크립 글꼴개발의 선구자격이며 계유자꼴을 선보이고 있는 신명을 비롯하여 시공시스템, 한컴, 큐닉스 등이 있다.

<통합글꼴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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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꼴제작회사를 통해 보다 다양하고 예쁜 글꼴의 공급이 늘어가는 것은 기쁜 일이나 반비례해서 한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그것은 개발회사의 중복된 글꼴개발투자와 글꼴의 설치에 들어가는 사용자의 하드디스크 용량부족이다. 예를 들자면 윈도우즈, 아래한글, 사임당, 이야기와 같은 여러가지 프로그램에서 같은 바탕꼴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글꼴파일은 따로따로 하나씩 심어주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이때문에 사용자는 바탕꼴 글꼴을 프로그램별로 하드에 설치해야 하는 낭비가 생기며, 글꼴 개발자는 같은 글꼴을 각 프로그램과 시스템에 맞는 형식으로 따로따로 만들어야한다는 개발비의 중복투자가 따른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글꼴파일에 대한 표준적인 형식이 정해져야 하는데,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93년 10월 6일에 휴먼컴퓨터는 통합글꼴이라는 제품과 방법을 발표했다. 이 방법은 하나의 글꼴 표준을 만들어서 응용프로그램마다 상이한 글꼴로 인한 이중구입과 중복투자를 없애자는 것이다.
이런 의도에 대해서는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나 실제로는 이 통합글꼴에 대한 반대의견이 많이 대두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윈도우즈의 표준인 트루타입형식이 아닌 독자적인 형식이라는 점이 가장 크고, 다음으로는 자본과 기술을 지닌 몇몇 업체에 의해서 글꼴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이다. 또한 글사랑등을 발표한 휴먼컴퓨터의 판매전략을 돕는 꼴만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경계심리도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때문에 한메소프트를 비롯하여 한양시스템, 서울시스템과 같은 대표적인 글꼴회사들은 통합글꼴에 참여하지 않을 계획을 밝히고 있다.
따라서 통합글꼴은 사용자의 편리함과 용량에 대한 부담감 줄이기, 개발자간의 기술협력, 다양한 글꼴의 보급, 프로그램 개발자와 글꼴 제작회사의 중복투자 이중개발 부담절감 등의 의미가 있으나, 실제로 이 통합글꼴이 앞으로 국내 글꼴산업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는 더 지켜봐야 할 일이다.
현재 통합글꼴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는 <아래한글 2.1>와 <글사랑 2.0>가 있으며, 123개의 글꼴을 3~4개씩 묶은 40여종의 다양한 꾸러미형태로 판매한다. 가격은 글꼴의 묶음에 따라서 기본 2만원에서부터 백만원 넘는 것까지 다양하다.

<글꼴을 더욱 아름답게 꾸미기 위한 한글도움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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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꼴회사에서 지원하는 글꼴들이 예쁘고 멋있기는 하지만 시커멓기만 한 이 글꼴들만 가지고 전자출판을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 사용자들은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몇가지 글꼴디자이너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코렐드로우>가 있다. 그림도구라고 할 수 있지만 그보다는 글꼴을 디자인하는데 더 많이 쓰이는 코렐드로우에서 한글을 디자인하려면 먼저 EPS(Encapsulated PostScript)형식의 파일을 지원하는 한글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 현재 EPS형식을 지원하는 한글도움틀은 세가지가 판매되고 있다.

1. 한메글꼴스파이 >>따르릉: 542-1762 가격: 33,000원 (부가세포함)
한메소프트에서 판매하는 <한메글꼴스파이>는 영문윈도우즈3.1이상의 판에서 윈도우즈용한메한글을 사용해 한글을 적은 후에, 이 글을 EPS형식으로 저장해주는 도움틀로 나중에 코렐드로우나 디자이너 같은 EPS 파일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다. 코렐드로우나 디자이너에 삽입된 글꼴은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하므로 높은 품질의 한글을 디자인할 수 있다. 가격이 싸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2. 한글도사 >>따르릉 510-0763 가격: 132,000원
서울시스템에서 판매하고 있는 <한글도사>는 코렐드로우, 디자이너, 포토스타일러, 오토캐드 등에서 한글/한자를 사용할 수 있는 한글도움틀이다.

3. 글꼴에이전트 >> 따르릉: 553-0818~9
휴먼컴퓨터에서 판매하는 글꼴에이전트 역시 EPS를 지원하는 대부분의 윈도우즈 프로그램에서 한글을 꾸밀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도스용 글틀에서 글꼴지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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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1>를 보면 도스용 글틀에 대한 소개가 있고 <표.2>에는 도스용글틀에서 지원하는 글꼴에 대한 소개가 있다. 이번 비교에서 <보석글 V2.1>와 <하나워드큰글 2.9> <하나워드프로세서 2.8> 등은 외부글꼴을 사용하기 때문에 제외했다. 최대글꼴크기는 점단위의 크기와 기본글꼴(16x16)크기를 기준으로 삼았다.
글꼴만을 기준으로 해서 비교한다면 시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아래한글>의 경우 글꼴당 가격이 다른 것에 비해 꽤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만 오천원에 판매되고 있는 ច세기>의 경우 10가지 한글글꼴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전부 윤곽선글꼴이다. 따라서 그 열배 되는 가격을 보이는 아래한글의 경우 글꼴만 가지고 단순계산법을 한다면 백여종의 글꼴은 제공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영문글꼴의 경우는 많이 지원하는구나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실제로 52개의 영문글꼴이 있는 것이 아니고, 22개의 기본글꼴에다가 속성을 주어서 만든 글꼴을 별도의 글꼴로 계산한 숫자다. 글꼴에 속성을 주어 장식을 한 것도 별도의 글꼴종류로 구별한다면 다른 글틀도 지원글꼴의 수를 불려서 발표할 수 있을 것이다.
<아래한글>의 장점은 역시 글꼴의 추가가 가능하다는 점이지만 글틀도 제대로 사지 못해서 쩔쩔매는 일반적인 사용자들이 수십만원이나 하는 글꼴꾸러미를 사는 경우는 별로 없을 것이므로 사실상 별 도움이 안되는 장점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사용자들은 글틀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글꼴의 수에 관심을 보이는 것이 좋겠다.

<표1. 도스용 글틀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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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이름값 (원) 회사 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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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140,000 한컴퓨터 한글 11가지
(2.1) 744-6446 (주) 영문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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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180,000 한컴퓨터 사임당 (2.1) + 한글 11가지
플러스 744-6446 (주) 영문 35가지, 한자 2가지
-----------------------------------------------------
아래한글275,000 한글과 2.0 글꼴파일과 호환 안됨.
(2.1) 826-0674 컴퓨터 추가글꼴꾸러미 사용가능.
-----------------------------------------------------
21세기 25,000 (주)이스 모든 글꼴이 윤곽선글꼴임
(1.4) 542-1762 트소프트
-----------------------------------------------------

<표.2 도스용 글틀의 글꼴 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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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21세기 (1.4) 사임당 (2.1) 한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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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글꼴 10종 11종 23종
영문글꼴 4종 5종 52종
추가글꼴 없음 없음 통합글꼴
최대 글꼴크기 6배 300점 12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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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즈용 글틀과 글꼴지원>

일년전만 해도 불모지나 다름 없던 윈도우즈용 글틀은 이제 춘추전국시대로 접어들었다고 말할 정도로 다양한 글틀이 시장에 나타나고 있다. <표.3>의 글틀가격과 <표.4>의 글꼴에 대한 정보를 참고해서 이야기하자면, 현재까지는 <글사랑 2.0>와 <아리랑>가 가장 뛰어난 글꼴성능을 자랑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이한 점은 <글사랑>의 경우 다른 회사의 어떤 글틀이라도 트레이드업(trade up)을 해준다는 사실인데, 다른 글틀의 2번 디스켓과 38,500원만 내면 <글사랑 2.0>와 <글꼴지기 II>로 교환할 수 있다. 트레이드업제도는 타사제품하고 교환하는 방식인데, 전자제품에서 이야기하는 보상판매 방식하고 같은 개념이다. 그러나 전자제품이 구형제품을 몇만원 정도의 싸구려 가격으로 보상하는 것에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보상판매제도라고 말하기보다는 경쟁제품 교환방식(Competitive upgrade)이라는 말이 보다 더 정확하다고 말할 수 있다.

<표.3 윈도우즈용 글틀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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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이름 값 (원) 회사 따르릉
--------------------------------------------------------
글사랑 135,000 (주)휴먼 553-0818~9
(2.0) 컴퓨터
다른 회사의 어떤 글틀이라도
38,500원에 트레이드 업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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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160,000 (주)한국 521-3281~6
(1.0) 후지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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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마름이 135,000 한컴퓨터 744-6446
(주)
글틀이라기보다는 기안용지
작성도구에 더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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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페이지 107,000 두얼시스 518-4767~9
일반(2.0) 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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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페이지 800,000 두얼시스 518-4767~9
전문(2.0) 템즈
추가글꼴꾸러미(400,000원)로
한글 10가지, 한자 4가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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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50,000 핸디 521-4058~9
보급형 소프트
트루타입,통합글꼴,한메글꼴을
모두 사용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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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 윈도우즈용 글틀의 글꼴 비교 (=> '기본'은 한글윈도우즈에서 제공하는 글꼴을 쓴다는 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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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 글마당 글사랑 지필묵 한글워드 오아시스
| (1.1) (2.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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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글꼴 |기본+5종 기본+6종 기본 기본 기본
추가글꼴 | 통합글꼴
글꼴크기 | 400 제한 없음 127 127 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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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워드 훈민정음 한페이지 한페이지
아리랑(1.0) (2.0) 일반용 전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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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기본+4개 기본+6개 기본+15개
통합 + 한메 추가가능
253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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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꼴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어떤 글틀을 선택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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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틀을 선택할 때 글꼴 하나만 가지고 기준을 삼을 수는 없다.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기능과 편리한 사용법 등이 모두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글꼴을 기준으로 해서 글틀을 선택한다고 가정한다면 어떤 글틀이 가장 좋을까? 위에서 말한 내용과 표를 비교해보면 답은 어렵지 않게 나온다.
우선 도스용 글틀로는 가격대 성능비를 따질 때 ច세기>가 가장 뛰어나다. <아래한글 1.5>의 경우 가로세로 2배씩 확대되는 4가지 점글꼴을 지원하면서 레이저프린터를 지원한다는 이유로 145,000원에 자물쇠를 걸어서 판매했는데, 그에 비하면 가로세로 6배 확대할 수 있으며, 10가지 다양한 글꼴을 전부 윤곽선으로 지원하는 ច세기>의 25,000원이라는 가격은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레이저프린터는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다른 기능 역시 <아래아한글 2.1>에 그다지 뒤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전자출판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광고와 그동안의 지명도만을 보고 제품을 구입하지 말고 여러 제품을 비교해서 자신에게 맞는 글틀을 고를 수 있기를 바란다.
가격문제를 떠나서 다양한 글꼴로 예쁜 출력을 얻어야하는 사람은 윈도우즈용 글틀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이 점에서 <글사랑 2.0>는 가격에 비해 출력질이 무척 뛰어한 글틀이라 할 수 있다. 통합글꼴의 지원을 받는 다양한 글꼴도 장점이지만 사실상 무제한인 글꼴크기는 다른 어떤 글틀보다도 큰 강점을 지니고 있다. 아래한글을 비롯한 다른 글틀에서는 대부분 127크기로 제한되어있는데 이정도 크기로는 제목이나 목차의 큰 글씨를 쓸 수 없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전자출판을 기대할 수 없다. 특히 윈도우즈의 경우는 프린터 드라이버 지원이 뛰어나서 같은 프린터로도 도스용 글틀보다 더욱 나은 출력물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글틀에서 자신이 원하는 글꼴을 등록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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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아한글 2.0>가 사용자들에게 인기 있었던 이유 중에서도 가장 큰 이유로, 사용자들이 만든 다양한 글꼴을 등록해 쓸 수 있다는 사실을 손꼽는다. 요즘은 자신이 원하는 글꼴을 쓸 수 있는가 없는가는 글틀을 선택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글꼴제작회사의 참여로 인해서 글꼴이 다양화되어가는 반면에 글꼴을 사는 비용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다. 더불어 일반 사용자들이 글꼴을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는 여지를 점점 없애나가고 있는 추세다. 가장 대표적인 글틀인 아래한글 역시 1.5판에서 2.0판으로 올라오면서 사용자들이 글꼴을 만들어서 추가할 수 있는 방법을 사실상 막아두다시피 했다. 그러나 사용자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글꼴을 만들어서 추가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 2.1판을 내면서 다시 2.0판에서 사용하던 글꼴과 구조를 바꿈으로써 글꼴의 호환을 막아버렸다. 심지어는 <묵향>와 같은 글꼴꾸러미나 자사에서 제공했던 한자확장꾸러미조차 새롭게 판올림해 쓰도록 만들었다. 물론 글꼴의 구조가 바뀌었기 때문에 자료파일의 구조 역시 바뀌어 호환이 되지 않으며, 이로 인해서 사용자들이 만든 수십종류의 개성있고 아름다운 글꼴은 <아래한글 2.1>에서는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다.
결국 <아래한글> ច세기> <사임당>와 같은 대표적인 글틀에서 사용자들이 원하는 글꼴을 만들거나 등록하는 일은 앞으로 어려워지게 되었다. 윈도우즈용 글꼴의 제작과 등록은 더욱 어려운 일이 되었다. 따라서 앞으로는 글꼴꾸러미를 사서 설치하는 정도 외에는 사용자가 할 일이 없어졌다.

<아래아한글에서 글꼴등록할 때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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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 컴퓨터>사는 FONTCFG.EXE를 이용해서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글꼴을 등록할 수 있다고 선전하고 있다. 그러나 늘림씨가 FDR인 드라이버파일이 있어야만 글꼴을 등록할 수 있는데 이 파일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사용자가 만든 글꼴의 등록은 불가능하다. FONTCFG.EXE로 할 수 있는 것은 새로운 글꼴의 추가가 아니라 대표글꼴의 변경등록 정도다. 이처럼 2.01에서 2.1로 0.09의 작은 판올림을 하면서 글꼴의 구조를 바꾸는 <한글과 컴퓨터>사의 정책은 사용자들에게 아래한글 글꼴과 자료파일에 대한 불안감을 심어줄 수밖에 없다.
2.0판의 경우에도 <한글과컴퓨터>사에서는 제대로 된 글꼴관련 도움틀 하나 제공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직접 도움틀을 만들어 글꼴을 등록시켰다.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글꼴다듬이인 <하얀날개>와 글꼴 등록프로그램인 등이 있다. 이중에서 이상재씨가 만든 addfont는 hwpfont.cfg파일이 있는 곳에서 실행시켜주면 누구나 쉽게 글꼴을 등록하고 지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런 도움틀은 통신을 통해서 쉽게 구할 수 있는데, 하이텔이나 천리안의 <한글과컴퓨터> 마당에 가면 구할 수 있다. 그러나 등록된 사용자가 아닐 경우는 하이텔의 <한글사랑> 동아리에서 <아래아한글>와 관련된 각종 도움틀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FONTCFG.EXE로 대표글꼴에 등록할 때 주의할 점 몇가지만 알아보자.

첫번째로 fontcfg.exe를 이용해서 대표글꼴을 등록할 때 반드시 점글꼴을 이용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윤곽선 글꼴을 사용하면 문제가 생기니 윤곽선글꼴을 대표글꼴로 등록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

두번째는 한글 2.0에서는 MKUSRFNT.EXE라는 파일로 1.5에서의 사용자 정의글꼴을 변환시켜 사용할 수 있었는데, 2.1에서는 이것 역시 불가능해졌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사용자정의글꼴을 바꾸려고 하다가 현재 사용중인 글꼴을 파손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세번째로는 추가글꼴꾸러미를 이용해서 등록할 때인데, 한글글꼴 차림에는 등록이 되나 대표글꼴에는 아무리 등록을 시켜도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는 FOTNCFG.EXE의 문제다. 대표글꼴에는 한글, 영문, 한문 모두 등록을 시켜야하는데 FONTCFG.EXE에서 대표글꼴을 등록할 때는 '한양신명조'와 같이 나오고, '신명조'로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대표글꼴에서는 한글차림에서 바로 쓰이는 '신명조'라는 이름으로 되어있어야 하므로, 우선 FONTCFG.EXE로 등록을 한 후에 HWPFONT.CFG를 고쳐야한다. 즉 파일 중에 '한양신명조'라고 되어있는 부분을 '한양'이라는 이름을 지우고 '신명조'만 남긴 후에 저장하는 복잡한 작업을 거쳐야한다.
그외에도 몇가지 글꼴과 관련하여 주의할 점이 있지만 가장 많이 겪는 몇가지 경우만 예를 들었다. <한글과 컴퓨터>사에서 사용자들이 겪는 이런 문제들은 한시바삐 해결해주기를 바란다.

출처 : http://www.help119.com
http://syprint.co.kr/bbs/view.php?id=press&page=18&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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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꼴] 1. 글꼴의 역사와 쓰임새를 알아보자[글꼴] 1. 글꼴의 역사와 쓰임새를 알아보자

Posted at 2008.09.28 21:57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1993년(4327년)에 [피씨라인] 잡지에 연재한 글로, 글꼴을 주제로 한 글입니다. 꽤 오래 된 글이지만 한글 글꼴의 발자취를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 글이 있던 곳)


1. 글꼴의 역사와 쓰임새를 알아보자


<글꼴이름은 누가 지었을까?>

불과 일 이년 전만 해도 손가락으로 헤아릴 수 있을 정도였으나, 요즘은 홍수처럼 쏟아져나오는 수 많은 글꼴들. 그 글꼴들은 누가 만들었는가? 왜 그런 이름을 붙였을까? 누구나 한번쯤 품어본 궁금증일 것이다.

지금도 가장 많이 쓰고있는 바탕꼴과 돋움꼴은 현재 <한국서체디자인 개발연구원>의 원장을 맡고 있는 최정순선생에 의해서 대부분 개발되었다. 딱한 것은 최정순선생 등이 개발한 글꼴은 일본의 주문에 의해서 개발된 것이고, 이는 다시 우리나라로 역수출되어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식자기들은 일본의 샤켄이나 모리사와 회사 등의 기계들이고, 글씨모양하고 전혀 안어울리는 명조체니 고딕체니 하는 일본식 말이 사용된 까닭도 이 때문이다.

PC의 경우 초창기에는 글씨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글씨모양이 형편 없다가, 80년대 후반 들어와서야 겨우 바탕꼴과 돋움꼴이 사용되었다. 바탕꼴과 돋움꼴만 사용되던 한글글꼴이 더욱 다양한 글꼴로 변화하기 시작한 것은 공병우 박사가 세벌식 글자꼴을 처음으로 개발하면서부터다. 이후 미술분야에서는 김인철씨, 조영제씨 등이 네모틀에서 벗어나는 글꼴개발을 시도하면서 글꼴개발은 새로운 시기로 접어든다.

80년대 중반 이후로 보급되어, 오늘날 바탕꼴 돋움꼴과 더불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샘물꼴은 이상철씨가 잡지 <샘이 깊은 물>의 제목으로 만든 글꼴인데, <샘이 깊은 물>를 줄여서 이 글꼴을 샘물꼴이라고 부르게 된다. '아래한글'에서 처음 선보인 손글씨꼴(필기체)의 유래에 대해서는 정확한 자료가 없으나, 속설에 의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가 보내준 편지의 필적이 예뻐서 이를 컴퓨터용 글꼴로 만든 것이 탄생의 배경이라고 한다.

도깨비(dkby.com)와 같은 프로그램에서는 빨래꼴이라고 해서 3벌식 글꼴을 쓸 수 있는데, 이 빨래꼴은 빨래줄에 걸어놓은 빨래처럼 위아래가 들쑥날쑥한 글씨모양 때문에 빨래꼴이라고 이름지은 것이라고 한다.

'이야기'에서 처음 선보인 것으로는 이야기굵은꼴과 안상수꼴이 있는데, 안상수꼴은 현재 <안그라픽스>를 맡고 있는 안상수씨가 개발한 '안체'를 컴퓨터로 옮긴 것이다. '이야기 6.0'에서는 달꼴이라고 불리는 글꼴과 둥근모꼴, 세모꼴이라는 글씨가 사용되고 있는데, 달꼴은 <월인천강지곡>의 뜻인 '달이 천개의 강에 비치다'에서 따온 글꼴로 '태백한글2.0'에서는 훈민정음꼴이라는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다. 각 모서리 부분이 둥글게 처리된 '둥근모꼴'과 시옷을 비롯한 각 자음이 파격적일만큼 날카롭고 특이하게 처리된 '세모꼴' 등의 글꼴은 한글중심으로 운영되는 <멋>벼락쪽(BBS)에서 몇년간 개발해서 공개한 글꼴로, 하이텔 자료실 등에서 받아볼 수 있다.

<네모.1. '폰트'라는 말이 '글꼴'로 변한 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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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까지만 해도 대부분 '폰트(font)'라는 말만을 사용했다. 이말이 '자형'으로 바뀐 본격적인 시기는 <마이크로소프트> 잡지 1989년 1월호에 이찬진씨가 '글자 모양에 관한 글'을 연재하면서부터다. 다시 1년이 지난 1990년 4월호에 실린 최은혁씨의 글을 보면 '폰트를 순수한 우리말로 한다면 '글꼴'이라는 말이 어울릴 듯하다'면서 글꼴이라는 낱말을 쓰기를 권한다. 최은혁씨는 1990년 6월호 특집 <한글! 어찌 우리 잊으랴>에서부터 본격적으로 한글글꼴, 조합형글꼴, 완성형글꼴, 글꼴변환기 등과 같은 말을 넓게 사용했고, 한글중심의 <멋>벼락쪽의 보급운동과 언론매체의 특성을 타고 이 말은 곧 전국적으로 퍼져 사용되기 시작했다.
1993년 초에는 문화부에서 인쇄용어를 한글말로 바꾸면서 글꼴이름들도 함께 한글이름으로 바꾸었다. 가장 대표적으로 쓰던 '명조체'와 '고딕체'가 '바탕꼴'과 '돋움꼴'로 바뀐 것이 이때다. 각계의 심의를 거쳐 '국어심의회 국어순화분과위원회'에서 최종 심의, 확정한 것인데, 명조체⇒바탕체, 고딕체⇒돋움체, 세⇒가는, 태⇒굵은, 중⇒중간, 환⇒굴림 등으로 바뀌었고, 그외 많은 낱말들이 한글말로 바뀌었다.
그밖에 바뀐 주요낱말은 아래와 같다.

* 자음과 모음을 적기 위한 기호 -> 자모
* 자모가 모여 이뤄지는 온전한 글자 -> 온글자
* 자모와 온자를 함께 부르는 용어 -> 글자
* 글자의 이루어진 모양 -> 글자꼴
* 공통적으로 성격을 갖춘 글자 양식 -> 글자체
* 자음을 적기 위한 기호 -> 자음자
* 모음을 적기 위한 기호 -> 모음자
* 초성을 나타내는 자음자 -> 첫소릿자
* 받침을 나타내는 자음자 -> 받침자
* 받침자가 없는 낱글자 -> 민글자
* 받침자가 있는 낱글자 -> 받침글자
* 자모가 모아지는 모양 -> 모임꼴

<글꼴을 제대로 쓰기 위해서 고려해야할 점들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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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글틀은 다양한 글꼴을 지원하고 있지만 바탕꼴 하나만 가지고 문서를 편집하던 예전의 습관이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다양한 글꼴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 가지 글꼴로만 문서를 만드는 것은 단순해서 좋지 않으며 너무 요란하게 장식을 하는 것은 지저분하고 산만해서 좋지 않다. 깔끔한 문서를 만들려면 글꼴을 적절하게 잘 사용해야 하는데 이때 고려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1. 글꼴의 크기에 따라 글꼴을 달리 써야한다.

글꼴은 크기가 클 때 보기 좋은 글꼴과 작을 때 보기 좋은 글꼴이 따로 있다. 일반적으로 두께가 두꺼운 글꼴들은 글씨가 작아질수록 시커멓게 보이기 때문에 작은 글씨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굵은돋움꼴이나 굵은샘물꼴, 굵은바탕꼴 등은 몇 자 안되는 제목을 쓰는 큰 글씨에 주로 사용해야 한다. 가는바탕꼴이나 가는돋움꼴은 많은 글씨가 들어가는 본문이나 각종 도표 안의 작은 글씨로 적당하다.

2. 글꼴의 모양이 문장의 주제와 어울리는가?

컴퓨터언어를 쓰는 사람들은 바탕글(source)을 자주 출력해서 보는데, 이런 바탕글은 타임즈꼴이나 유니버스꼴과 같은 가변폭을 지니는 영문글자보다는 일정한 폭을 지니고 복잡한 돌기를 가지지 않은 깔끔한 글꼴을 사용해야만 빠르고 명쾌하게 바탕글을 분석할 수 있다. 돋움꼴은 바탕글을 볼 때 잘 어울리는 글꼴이고 이태릭체나 손글씨꼴은 어울리지 않는다. 궁서꼴의 경우는 시와 같은 문학적인 주제를 표현할 때는 잘 어울리나 바탕글을 찍어내거나 도표안에 들어갈 작은 글씨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또한 편지내용이나 몇몇 예문을 인용하는 경우라면 손글씨꼴을 쓰는 것이 어울리나, 일반적인 본문글씨로 손글씨꼴은 어울리지 않는다.

3. 가독성과 특이함, 아름다움 중에서 어느쪽에 비중을 두어야하는가?

몇몇 글꼴을 제외한 대부분의 글꼴은 가독성과 특이함, 아름다움을 함께 갖추지 못하고 있다. 결국 문서편집의 목적에 따라서 어느 한쪽은 비중을 덜 두고 글꼴을 선택해야한다. 굵은 돋움꼴과 굵은팸꼴, 굵은안상수꼴, 옛꼴은 특이함 때문에 두드러져 보이기는 하지만 가독성은 무척 떨어지는 글꼴이다. 이런 글꼴들은 사람의 시선을 끌어야하는 제목 등에 어울리며 본문내용에는 어울리지 않는 글꼴이다. 궁서체는 아름답기는 하지만 빽빽한 글을 빨리 읽어야하는 본문내용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가독성이 중시되는 일반글의 본문에는 바탕꼴이나 돋움꼴, 가는안상수꼴, 그래픽꼴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반면 특이하게 두드러져보여야하는 제목글씨로는 헤드라인꼴, 굵은바탕꼴, 안상수꼴 등이 적합하다. 아름다움을 중시하는 글씨는 부분적인 차례나 제목, 광고의 선전문안이나 상품해설 등인데 이런 경우에는 옛꼴, 둥근헤드라인, 안상수꼴, 나무꼴, 둥근장식꼴 등이 적합하다.

4. 글꼴에 어떠한 장식을 할 것인가?

컴퓨터용 글꼴은 원래 모습에 다양한 장식을 꾸밀 수 있다. 주의할 점은 기울기, 외곽선, 그림자, 밑줄, 확대, 가로세로비율(장평) 과 같은 장식을 꾸미고 나면 원래 글꼴과는 전혀 다른 성질을 지닌 글꼴이 된다는 것이다. 이 점을 잘 생각해서 글꼴을 장식해야 하고, 장식이 필요한 경우라면 장식 후의 글꼴모양을 예상해서 글꼴을 선택해야한다. 두꺼운 굵은돋움꼴에 '진하게'장식을 해봐야 별 효과가 없으며, '외곽선'장식을 할 경우는 무슨 글씨인지조차 알아보기 힘들 정도가 된다. 외곽선장식은 두께가 가는 글꼴들에 어울리는 장식이며, 음영은 굵은 글꼴들에 어울리는 장식이다. 음영장식을 가는글꼴에 할 경우 글씨를 판독하는 일도 어려워진다. 가는글꼴에 어울리는 장식은 밑줄과 진하게, 외곽선 등이며, 굵은 글꼴에 어울리는 것은 그림자, 역상, 기울기와 장평조정 등이다.

<글꼴과 관련되어 사용되는 각종 낱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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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별: 판독의 선행개념으로 한글의 닿자 홀자 받자를 각각 낱 글자로 독립해서 구별하고 자모음을 판별하는 것을 말한다.

* 판독: 가독의 선행개념으로 글자 한 자 한자를 판별하는 과정을 말한다. 그러므로 글자를 판독하는 것이지 문장을 판독하는 것이 아니다.

* 가독: 판독된 글자를 단어로 파악하고 문장으로 파악하여 그 뜻을 헤아리는 과정을 말한다.

* 해상도: 글꼴이나 그림의 세밀함을 뜻하는 말. 구성하는 점이 촘촘함수록 표현되는 글꼴이나 그림이 예쁘게 보이고 해상도가 높아진다. 해상도의 단위로는 주로 DPI(Dot Per Inch)를 사용하는데, 이는 일 인치에 몇개의 점을 찍을 수 있나를 말한다.

* 화소: 픽셀(pixel)이라고 불리며 하나의 점을 가리킨다. 화면등에서 글씨나 그림을 나타낼 때는 작은 점들을 모아서 보여주는 것인데, 이때 단위가 되는 각각의 점을 화소라고 한다.

* 글씨폭균형(proportional width): 영문글꼴을 보면 글자간의 폭이 적당하게 맞추어져 있음을 볼 수 있는데, 이처럼 각 글씨 사이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정리된 것을 글씨폭균형이라고 말한다. 한글 완성형글꼴은 근본적으로 영문과 같은 효율적인 글씨폭균형을 지원하지 못한다.

* 원도: 글꼴을 만들기 위해서 손으로 종이에 디자인한 글꼴의 밑그림을 말한다.

* 디지탈화: 글꼴 원도를 컴퓨터에 입력하는 과정을 말한다.

* 래스터라이저(Rasterizer): 외곽선글꼴을 구현할 때 함수값으로 저장되어 있던 모양을 점글꼴로 바꾸어서 화면과 찍는틀로 출력하는 기술을 말한다. 수학적 수치로만 이루어져 있는데, 외곽선글꼴의 각 좌표를 분석하여 회전이나 경사와 같은 효과를 준 후에 최종적으로 점글꼴처럼 점으로 글자를 표현한다. 이렇게 바꾸어진 글꼴은 점글꼴보다는 느리나 외곽선글꼴보다 상당히 빠른 속도로 출력된다.

* 벌: <각국고관>이라는 말에는 기역자만 6개가 들어가는데 각각의 기역자는 모양이 다르다. 다시 말해서 기역자모양을 한개만 가지고 있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로, 이처럼 조합위치에 따라서 각각 다른 글꼴모양을 가져야한다. 벌은 일반적으로 같은 위치에 조합될 글꼴을 모아서 한 벌로 삼는다. <가나다라마바사..>처럼 'ㅏ(아)'자 앞에 오는 초성만을 모아서 한 벌을 만들고 <고노도로모..> 등에 쓰이는 초성을 모아서 한 벌이 된다.

* 타이포그라피: 영문과 한글을 섞어서 문서를 만들 때는 각 글자간의 자간비율이 달라서 굉장히 부자연스러운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 영문과 한글이 독자적으로 자간유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법이다.

* 힌팅(Hinting)기술: 외곽선글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기술로, 잘못된 글꼴을 보다 예쁘게 다듬어주는 수정기술이다.

* 트루타입형식(True Type Format): 트루타입형식이란 화면과 점때림찍는틀에 모두 같은 자형표현기술을 사용해 화면과 프린트물이 완전히 일치하도록 해주는 서체기술 방식을 말한다.

<글꼴의 구분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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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모양에 따른 구분법

가장 대표적인 구분방법으로 글꼴구별의 기준이 되는 획의 굵기, 각도, 획 끝에 달린 돌기(Serif: 영문자의 획 끝에 붙어있는 뾰족한 돌기를 말한다.)의 모양, 두 획이 만날 때의 상태(각도나 간격 등) 등에 의해 구별된다. 바탕꼴, 돋움꼴, 샘물꼴, 이야기굵은꼴, 세모꼴, 달꼴 등으로 구별된다.

나. 쓰임새별로 구별할 때

1. 화면용 : 일반적으로 한빛화면용 글꼴은 16x16으로 구현되었으나, 요즘 나오는 슈퍼VGA에서는 24x24크기의 크기로 구현하기도 한다.

2. 찍는틀용: 80년대 초반의 9핀찍는틀에서 한글을 찍을려면 비싼 한글모듈을 장착해야했지만 글씨가 예쁘지 않았다. 80년대 중반 이후 사용된 24핀 점때림찍는틀(Dot Matrix Printer)는 180dpi의 해상도를 지니게 되어 24*24 크기의 글꼴을 찍어낼 수 있었고, 레이저찍는틀의 경우는 300dpi 정도의 해상도를 보였는데 그동안은 주로 점글꼴을 찍는틀에 내장시켰다. 요즘 와서는 점글꼴의 크기를 높임으로서 해상도를 높이는 방법을 쓰거나 외곽선글꼴을 내장하여 포스트스크립트를 지원하는 추세로 나가고 있다.

3. 화면과 찍는틀 겸용 : 요즘 사용되고 있는 트루타입글꼴(TTF)은 하나의 글꼴파일로 화면과 찍는틀 양쪽을 모두 사용하고 있다.

4. 전산사진 식자기용 : CTS(전자조판시스템)에서 사용하는 글씨의 해상도는 대부분 2000dpi 이상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 그외 TV방송장비용, 프리젠테이션장비용, 펜플로터용 등으로 나누어진다.

다. 크기별로 구별하는 방법

주로 점글꼴에 해당하는 구분법으로 글꼴을 구성하고 있는 화소의 갯수, 즉 해상도로 구별하는 방법이다. 한글의 경우 화면용은 가로세로 16x16의 글꼴을 사용하고, 점때림찍는틀용으로는 24x24 크기를, 레이저찍는틀용으로는 40x40이 많이 사용되었다. 요즘은 점점 더 예쁜 글씨를 얻기 위해서 크기가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다.

라. 제작형식에 의한 구분법

1. 벡터글꼴(vector font)
벡터글꼴이란 글씨를 이루는 획이나 점의 좌표로 문자를 표현하는 방식을 말하는 것으로 글자의 모양을 나타내는 방식에 따라서 나누어보면 다음과 같다.

(1) 다듬기글꼴(stroked) : 곡선성분을 작은 직선으로 다듬어서 표현하는 방법이다. 대표적인 것으로 터보씨(Turbo C)에 있는 확장자가 chr인 영문글꼴이 있다.

(2) 뼈대글꼴(skeleton) : 간단한 형태의 글꼴로서 확대축소가 자유로와야하는 캐드에서 주로 쓰인다. 글자 자체가 간단하기 때문에 비교적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진한글> 등이 있다.

(3) 외곽선글꼴(outline fotn)
포스트스크립트에서 쓰이는 벡터글꼴로, 가장 대표적인 벡터글꼴이라 하겠다. 모양이 예쁠 뿐만 아니라 이용하기도 편리해서 가장 널리 쓰이고 있다. 윤곽선글꼴이라고도 하는데 글씨의 윤곽선을 여러부분으로 나누어 각각 직선 원호 또는 자유곡선 등으로 표현한 것이다. 자유곡선으로는 주로 베지어 곡선(bezier), 3차 운형(cubic spline)곡선, B운형(B-spline)곡선 등의 수학적 표현이 주로 사용된다.
이 방식은 펜과 제도기를 이용하여 손으로 설계하는 방식과 글자꼴을 표현하는 개념이 유사하므로 글씨꼴의 설계가 매우 수월해진다. 또한 글씨의 크기변화에 대한 처리가 가능하므로 출력장치가 고해상도를 지원할수록 글씨꼴의 품질이 더욱 정교해지고, 폭이나 기울임 등의 변화도 모두 표현할 수 있으므로 글자꼴의 개발시간이나 컴퓨터에 요구되는 기억용량도 매우 줄어들게 된다. 요즘 생산되는 레이저찍는틀에서는 윤곽선글꼴을 많이 채택하는 추세인데, 글자를 사용할 때마다 계산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점글꼴보다 출력속도는 느리다.

(4) 구조적글꼴
원형이나 타원형 등 여러가지 모양의 펜을 사용하여 글자의 중심선을 펜의 움직임으로 정의함으로써 글자꼴을 설계한다. 글자의 출력시에는 펜이 이동한 공간을 컴퓨터가 점으로 채워서 글자를 만든다. 이 방식은 사람이 글씨를 쓰는 과정과 비슷하므로 글꼴의 설계가 더욱 쉬워지며 요구되는 기억용량도 매우 적어진다.
이 글꼴의 대표적인 것으로 크누스(D.E.Knuth)가 개발한 메타글꼴이 있다. 메타글꼴은 앞의 글꼴이 사용한 방법보다 고도의 기술이 사용되는데, 서예와 같이 붓이 지나간 궤적을 수학적 기법을 사용, 각각의 궤적의 경계선을 부호화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글자의 구조상 공통적인 모양을 각 글자마다 정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탕꼴에서 돋움꼴로 돋움꼴에서 바탕꼴로의 바꿈도 메타글꼴의 밑흐름(sub routine) 을 바꾸는 것으로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의 메타글꼴은 아직 우리나라에게는 낯설은 기술로 보편화되기까지는 좀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2. 점글꼴
점글꼴(dot font)은 비트맵글꼴(bit map font)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모자이크처럼 점을 찍어서 글씨를 표현하는 방식이다. 해상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많은 점이 필요한데, 이는 글씨정보를 저장하기 위한 기억용량도 커져야한다는 것을 뜻한다. 16*16 크기의 글씨라면 256개의 점으로 구성되나 100*100크기의 글꼴이라면 10,000개의 점으로 구성된다. 점 하나하나의 위치가 글씨의 아름다움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글꼴을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크기나 폭의 변화도 정수배로 확대 축소하는 정도의 효과밖에 줄 수 없으며, 확대했을 경우는 각점이 커지므로 글씨가 거칠어지는 계단현상이 일어난다.
반면에 처리할 때 계산과정이 필요없이 점단위로 바로 뿌려주면 되기 때문에 처리속도가 무척 빠르다. 빠른 속도를 요구하는 글틀에서는 대부분 이 점글꼴방식을 택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도 화면용으로는 점글꼴을 사용한다.

마. 네모틀글꼴과 탈네모틀글꼴
네모틀이라는 것은 현재 대부분의 한글글꼴이 채택하고 있는 방식으로 일본에서 사용하는 정사각형 단위의 사진식자 판짜기방식에 맞추어 만들어진 한글글꼴을 말한다. 똑같은 크기를 지닌 네모틀 안에 글씨를 집어넣는 이 방식은 여러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다. 먼저 획수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모든 글씨를 똑같은 네모를 공간에서 배분해야 하기 때문에 가독성이 떨어진다. 또한 일본식 식자기계들은 한문자를 섞어둘 것을 염두에 주고 만든 것이기 때문에 기계의 용량이 필요없이 크고 복잡하다. 값이 비싼 것은 물론이고 기계가 복잡하여 입력방식도 복잡하고 입력속도가 느리다. 이 때문에 식자수가 사용방법을 익히는데만 엄청난 시간을 필요로한다. 네모틀 글꼴은 또한 일정한 질서를 가지고 합리적인 인자원칙에 따라 글자의 조합이 이루어져야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글자꼴이 글자생산기계마다 달라 비효율적인 과정이 되풀이된다.
또한 완성형의 가장 큰 단점이 다양한 글자꼴의 개발이 어렵다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단점을 벗어나고자 요즘 와서는 자유틀글꼴이라고도 불리는 탈네모틀글꼴이 새롭게 개발되고 있다.

바. 조합방식에 따라서

1. 조합형
조합형방식은 글씨를 닿자,홀자 단위로 분해하여 저장해두었다가 글씨를 찍을 때에 조합해서 출력하는 방식으로 적은 용량을 차지한다는 장점이 있고, 모든 글씨를 다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조합형의 예를 들자면 저장해놓은 닿자와 홀자를 'ㅎ(히읗)+ㅏ(아)+ㄴ(니은)'과 같이 조합해서 '한'자를 만드는 것이다. 처리속도가 빠르고 저장용량이 적게 들어간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글씨가 아름답지 못하다.

2. 완성형
이 방식은 완전한 글씨 한 자 한 자를 저장하였다가 그대로 출력하는 방식인데, 글씨가 예쁘다는 장점이 있으나, 많은 글씨를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다양한 글꼴 개발이 어렵다. 특히 한글이 조합가능한 글씨를 다 안만들고 보통은 2350자만 만들기 때문에 없는 글씨가 많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지니고 있다. 완성형방식은 '한'이라는 글자를 통째로 저장해두는 방식이다. 출력속도도 느리고 파일크기도 크지만 글꼴이 조합형보다는 더 아름답다. 완성형으로 모든 한글을 다 만들 경우는 11,172자를 만들어야한다.

3. 완조형
이 방식은 완성형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나온 것으로 완성형으로 출력되지 않은 글씨는 조합형방식으로 출력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완성형과 조합형글꼴의 모양이 다르고 균형이 안맞기 때문에 어색한 형태로 글씨가 출력된다는 단점이 있다.

사. 벌수의 구성에 의해

조합형 글꼴파일을 구별할 때 쓰는 방법의 하나다. 보통 dkby용은 닿자, 홀자, 받자가 8벌 4벌 4벌로 된 16벌 글꼴이고 아래한글은 10,4,4의 18벌로 구성되어있다. 3벌로 구성된 것은 빨래꼴로 공병우글꼴이 여기에 속한다. 영문은 대부분 1벌만 사용하는데, 한글도 완성형은 1벌인 셈이다.

<글꼴별 쓰임새를 알아보자.>
--------------------------------------------------------

많은 글꼴을 사용하거나 다양한 장식을 한다고 해서 문서가 예쁘게 꾸며지는 것은 아니다. 글의 주제나 성격, 목표에 따라서 가장 효과적인 글꼴을 선택하는 것이 깔끔한 문서를 작성하는 좋은 방법이 된다. 글꼴을 자주 바꾸거나 장식이 많아지면 글의 안정감이 없고 어지러워 보이므로 글꼴은 가능한 적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대신 장평이나 두께 기울기 등을 조절함으로써 글꼴에 변화를 주는 방법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이야기한 기준을 중심으로 해서 한글의 글꼴별 쓰임새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대부분의 내용에 어울리는 글꼴: 바탕꼴, 돋움꼴, 샘물꼴, 그래픽꼴, 가는안상수꼴, 가는팸꼴
* 본문내용으로 쓰는 글꼴: 바탕꼴, 돋움꼴, 둥근꼴, 그래픽꼴, 가는안상수꼴, 가는팸꼴
* 본문내용중간에 한 부분만 따로 구분할 때: 돋움꼴, 샘물꼴, 그래픽꼴
* 본문중에서 편지나 시를 예문으로 들때: 궁서꼴, 손글씨꼴, 나무꼴, 해서꼴, 가는안상수꼴, 가는팸꼴
* 본문시작 앞의 작은 제목: 돋움꼴, 중간돋움꼴, 중간안상수꼴, 그래픽꼴
* 표나 목차를 나타내는 보통크기의 글자: 돋움꼴, 둥근돋움꼴, 중간돋움꼴, 둥근꼴
* 잡지나 보고서등에서 제목에 해당하는 글씨: 헤드라인꼴, 굵은둥근돋움꼴, 굵은안상수꼴, 굵은팸꼴, 둥근장식꼴, 굵은바탕꼴, 굵은돋움꼴
* 목차 등에서 큰단락을 나타내는 제목이나 책의 표지제목: 굵은돋움꼴, 굵은바탕꼴, 궁서꼴, 헤드라인꼴, 굵은안상수꼴, 굵은팸꼴
* 옛날 문학작품등을 인용할 때: 소하꼴, 궁서꼴, 옛꼴
* 자유스러운 분위기를 내야하는 인용문에: 매직꼴, 소하꼴, 샘물꼴, 손글씨꼴, 나무꼴, 엽서꼴


출처 : http://www.help11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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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아 한글 어디서 만들었나?(버전별 개발 장소와 위치)아래아 한글 어디서 만들었나?(버전별 개발 장소와 위치)

Posted at 2008.01.22 17:33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한글을 어디에서 만들었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이걸 다른 분(hwp.co.kr 운영자)이 먼저 정리를 해두었군요. 내용을 올린다고 허락을 받고 그 내용에서 약간 보충하였습니다. 

정리한 때가 2004년인데 한글과컴퓨터는 지금도 광진구의 테크노마트에서 한글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한글뿐만 아니라 넥셀, 슬라이드, 리눅스 등도 함께 개발을 하고 있지요.

개발 일지가 2.1부터 나와있고  그 이전 종로와 성내동에서 활동에 대해서 내용이 소개되어 있지 않은데 찾아보니 몇가지 자료가 더 나오는군요.

박순백 박사님의 드림위즈/한컴탐방의 글에 잠시 언급이 되어 있네요.
박순백 박사님은 한컴에서 홍보이사로 활동하신 후 드림위즈에서 부사장을 하고 있습니다.

한컴은 조그맣지만 사옥을 하나 가지고 있다. 신대방동 주택가에 위치한 4층 건물이다. 시작은 종로의 한글문화원에서 했고, 그 다음 성내동의 전 공안과 자리에서 회사의 기틀을 잡았다. 그 후 거기서 조금 떨어진 LG 25 편의점이 있는 건물로 잠시 옮겼는데, 그 때까지는 사옥이 없어서 여러 번 서러운 일을 당했다고 한다.

그래서 아래아 한글 2.0을 만들었을 때까지 모은 돈을 좀 들여서 신대방동에 땅을 샀는데, 투자한 돈이 시원찮아서 좋은 자리를 못 잡고 주택가에 건물을 지었던 것이다. 주택가에 4층 건물을 짓는다고 주민들이 나서서 반대를 하는 바람에 그 걸 무마하느라 정신적으로 물적으로 피해도 많았던 모양이다.

고객지원 실장으로 있던 곽동수씨의 글에서도 성내동에 관한 내용이 나오네요.
아마 이 때가 성내동에서 신대방으로 옮긴 때인가 봅니다.  92년 10월까지는 적어도 성내동에 있지 않았나 싶네요.

하여간 엄청난 사건이었죠. 그렇게 입사한게 92년 10월이었습니다. 목표는 두가지. 최고의 고객지원센터를 만드는 것과 이를 외부에 알려 인정받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말도 안되는 목표였을 수 있습니다. 왜냐구요? 당시에는 전화통에 불이 날 정도로 많은 전화가 오는데... 받는 사람은 고작 하루에 50여통을 받을 수 있었을 뿐이었으니까요.

그렇지만... 제가 누굽니까?! (이거 어째 좀 불안하죠 :) 원래 쇼를 좋아하는터라 고객지원센터 설립 홍보 역시 쇼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성내동에 있던 고객지원부를 신대방동으로 옮기고 난 후 당시로서는 보기 힘들었던 행사를 열기로 한거죠. 용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그때가 대략 5월(아님 6월) 14일 경으로 기억되는데요, 한참 마감할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이들 모여주셨지요. 그래서 간단하게 설명을 한 후에 밖에 대기중이던 관광버스 2대에 나누어 타고 고객지원센터로 이동을 했습니다. 만약 약도를 주고 찾아오십시오.. 라고 했으면 효과는 반감되었을 겁니다.


다음은 hwp.co.kr에 있던 내용입니다.
=-=-=-=-=-=-=-=-=-=-=-=-=-=-=-=-=-=-=-=-=-=-=-=-=-=-=-=-=-=-=-=-=-=-=-=-=-=-=-=-=-=-=-=-=

아래아 한글을 개발하고 있는 곳은 (주)한글과컴퓨터 S/W 개발 연구소(개발실)입니다. 그렇다면 그 연구소는 과연 어디에 있을까요? 물론 대한민국의 서울 안에 있습니다.

여기서는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각 제품별 개발 장소를 정리했으며, 이 글은 다른 곳에 인용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쉽게도 초기에 한글과컴퓨터의 사무실이 있었던 종로구 와룡동과 강동구 성내동 등에 대한 자료는 확인이 어렵습니다.

[아래아 한글의 버전별 개발 장소 및 회사의 위치]

- 도스용 한글 2.1/한글 2.5, 윈도우용 한글 3.0(1995년 여름 이전)
동작구 신대방동,
주택가 언덕(모자원 고개)에 있는 5층짜리 한글과컴퓨터 연구소 건물에서 개발

- 도스용 한글 3.0, 윈도우용 한글 3.0b, 한글 96, 한글 97, 한글 815 특별판, 한글 97 기능강화판(1995년 ~ 1999년)
영등포구 당산동,
16층짜리 유리 건물인 제일빌딩에서 개발(국회의사당 건너편)

- 한글 워디안, 한글 2002, 한글 2002 SE(1999년 여름 ~ 2003년 5월)
강남구 삼성동, 논현동, 가락동 등,
2004년 현재 화진화장품 건물(초기에 드림위즈가 입주해 있던 곳) 및 2003년에 매각한 논현동 사옥(뉴월드호텔 근처), 가락동(LG마트 근처) 등에서 개발

- 한글 2004(2003년 6월부터)
광진구 구의동,
2호선 강변역에 있는 테크노마트, 한글 2004 및 아래아 한글의 차기 버전, 한컴 오피스 등을 개발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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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한글 자판이 나왔다. - 한글로 중국어 입력하는 자판마법의 한글 자판이 나왔다. - 한글로 중국어 입력하는 자판

Posted at 2007.07.20 10:00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키보드로 한글을 입력하는 방법은 아주 쉽다.  글자판에 나와 있는 기호를 보고 기호를 눌러주면 한글이 완성된다.  글자판을 보면서 하나 하나씩 입력하는 것이 너무 시간이 들기 때문에 타자 연습 프로그램과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타자치는 연습을 하면 자판을 보지 않고도 글자를 입력할 수 있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한글이나 영어는 24개나 26개의 자음과 모음만 있으면 문자를 모두 입력할 수 있다. 자판 배열만 알고 익히면 문자 입력 방법은 아주 쉬워진다.

그런데 한자를 입력하는 방법은 그렇지 않다.  우리는 한자를 어떻게 입력하는가.  한자를 바로 입력할 수 없기 때문에 한글로 입력한 후 <한자> 키를 눌러 한자 목록이 나오게한 후  한자를 선택한다. 한자를 표시하게 하려면 한글을 쓰고, 한자 목록을 표시하고, 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런걸 보면 우리의 한글이 얼마나 잘 만들어진 과학적인 글인지를 알 수 있다. 한글(아래아 한글)과 같은 프로그램에서는 좀 더 개발하여 낱글자가 아닌 단어를 한번에 바꾸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중국에서도 한자를 입력해야한다. 그 사람들이 한글을 안다면 우리가 쓰는 방법을 이용해도 될텐데 그 사람들이 한글을 알 턱이 없고  그들 나름대로 한자 입력 방법이 있다.  그 중의 하나는 영어 발음대로 입력하면 입력한 단어에 맞는 한자가 나와 선택하는 방식이 있다. 입력한 글자에 맞는 단어가 제일 먼저 표시되어야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어떤 단어를 많이 쓰는지 조사된 데이터 베이스가 있어야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 한자의 부수를 이용하여 입력하는 방식이 있다고 한다. 우리가 한글을 조합하듯이 한자도 부수를 조합하여입력이 가능하단다.  한자에 대해 잘 안다면 이 방법이 더 한자 입력이 쉬운 방법이 아닐까한다.  

하지만 한자의 중국어 발음도 모르고 한자의 부수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나로서는 한글을 입력하고 한자로 변환하는 방법 밖에는 쓸 수 없다.  그리고 이게 가장 편하다.

이번에 한글을 쓰는 분들에게 중국어를 입력하는 새로운 글자판이 나왔다고 한다.

중국어 발음을 알고 한글로 중국어 발음을 입력하면 바로 중국어로 표시가 된단다.  예컨데 한글로 ‘덩샤오핑’ 치면 화면엔 ‘鄧小平이 나타나는 식이다.

안마태 신부님이 개발한 안음 3.0이라고 하는데 3.0이면 1.0도 있고 2.0도 있는데 이 글자판에 대해서 이름이 생소한 것은 한글 글자판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서가 아닌가 싶다.  생소는 하지만 언젠가 들어본 적은 있는것 같다.

연세도 73세가 되시는 분이 개발하였다고하니 그 열정이 대단하다.  

다음은 오늘 나온 중앙 일보 기사 내용이다.

마법의 한글자판 나왔다 [중앙일보]
한글로 ‘덩샤오핑’ 치면 화면엔 ‘鄧小平
안마태 신부 ‘안음 3.0’ 개발

중 국에 있는 미국 성공회 소속 교포인 안마태(73·사진) 신부는 성직자보다는 한글 자판 연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마태 신부

가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그가 중국어를 한글로 입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3일부터 6일까지 옌지(延吉)에서 열린 ‘다종언어 정보처리 국제학술대회’에서 시연해 큰 관심을 끌었다. 시연회가 끝나고 그를 만났다.

◆한글로 중국어 입력=“중국의 문자인 한자는 컴퓨터와는 극히 어울리지 않는 문자입니다. 수만 자가 넘는 한자를 컴퓨터 자판에 다 올려놓을 수 없잖아요. 글자를 한글처럼 분해할 수도 없고요. 한글로 중국어 발음만 입력하면 한자로 변환되도록 한 것입니다.”
 
그는 자신이 개발한 ‘안음(安音) 3. 0’ 프로그램의 장점을 이같이 말했다. 등소평(鄧小平)을 예로 들어보자. 등소평의 중국 발음인 ‘덩샤오핑’을 한글 자판으로 입력하면 화면에는 ‘鄧小平’이라는 한자가 나타난다.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소리는 거의 없다. 유엔에서도 문자가 없는 소수민족의 언어를 채록하는 데 한글을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안 신부도 한글의 그런 우수한 특성을 중국어 입력에 활용한 것이다. 그의 시연을 지켜본 중국 내 11개 소수민족 학자와 중국 학자들이 감탄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다.

중국은 컴퓨터로 한문을 입력할 때 중국어 발음 기호로 영어 알파벳을 쓴다. 자판에서 ‘beijing’을 치면 ‘北京(베이징)’이라는 한자가 나타나도록 하고 있다.

프 로그램에 들어 있는 중국어 단어는 무려 4만5000개에 이른다. 낱자가 아닌 단어로 접근한 게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한자는 소리는 같아도 뜻이 다른게 너무 많아 영어 알파벳으로는 원하는 한자를 찾느라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중국 단둥(丹東)과 베이징 등 여러 곳에서 시연을 했을 때 많은 사람이 정확한 음가를 기록할 수 있는 한글 입력 방식에 놀라곤 했습니다.”

그 의 입력 프로그램은 세벌식이다. 한국의 표준 자판처럼 자음과 모음을 차례로 입력하는 게 아니다. ‘박’이라고 하면 ‘ㅂ ㅏ ㄱ’ 등 세 자판을 동시에 누르는 것이다. 피아노 건반을 동시에 누르는 것과 비슷하다. 자판 배열은 자음을 왼쪽에, 모음을 오른쪽에, 받침은 아래쪽에 했다. 두 손을 골고루 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렇게 하면 입력 속도가 기존 한글 입력 방식에 비해 두 배 이상 빨라진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의 고민은 이 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중국인에게 한글의 음가를 가르치는 거다. 중국 정부 또는 소수민족 학자들과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노동운동가 출신=안 신부는 1966년 성직자가 됐다. 성직자들과 도시산업선교회를 조직해 노동운동을 하다 군사 정권의 박해를 받기도 했다는 것이다. 결국 그가 택한 것은 미국행이었다. 미국에서 77년 ‘뉴 라이프’라는 한글 월간지를 발간한 게 한글 자판 연구에 매달린 계기가 됐다.

“납 활자 시대여서 인쇄에 애를 먹었습니다. 미제 사진 식자기를 사다 활자 부분을 한글로 갈아끼웠으나 자판이 잘 안 맞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한글 자판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안 신부는 미국에서도 많이 활동했던 공병우 박사와 한글 자판 개발을 함께하기도 했다. 그의 애초 관심사는 세벌식 자판이었다.

“세벌식 자판을 개발해 한국에 들어왔으나 한국 정부에서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기가 나 그 성능을 입증해 보이려고 중국어 입력에 활용하기로 한 것이 중국어 입력 한글 프로그램 개발 계기였습니다.”

그 는 94년 단둥에 ‘단둥안마태계산기개발공사’를 차려 놓고 북한 조선컴퓨터센터와 협력해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 그 이후 11년 만인 2005년 ‘안음 1. 0’을 내놨다. 그 속에는 중국어 1만3000단어가 들어 있었다. 이를 각급 연구소와 주변 학교에 무료로 나눠줬다. 그 후속이 이번 작품이다.

단둥시에서는 직업학교에서 그의 입력 방식을 쓰겠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일본의 한 업체는 저작권을 팔라는 제안도 했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중국 내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 정보화 기기의 자판이 한글로 바뀌고, 한글로 중국인들이 자국어를 입력하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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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제 중국인들이 한글을 배우겠네요
  2. 굳이 자판이 아니라도 IME 형식으로 배포해도 될 듯 한데.. 어떻게 안 되려나요?
    • 2007.07.20 12:55 신고 [Edit/Del]
      한글은 그냥 입력만하면 되기 때문에 입력기가 크게 발달하지 않았지만 이웃인 일본과 중국은 입력기 시장이 커서 입력기가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웃 일본만하더라도 일본 최고의 소프트웨어 기업은 Just System이라는 곳인데 일태랑(이찌다로)라는 워드프로세서로 유명한데 가장 많은 매출은 일태랑이 아니라 입력기입니다.
      자판이라고 표시되었는데 하드웨어적인 자판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인 자판(한글 2벌식, 한글 3벌식)을 저는 이야기한 것입니다.
      아마 입력기를 상용으로 배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정 :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무료 다운로드를 하고 있네요.
      http://www.ahnmatae.org/kor/download.htm
  3. 역시 한문보다 한글이 뛰어난 글자임에는 틀림없습니다.
  4. 관련 글을 찾아보니 http://play.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423013 도 있네요.
  5. 만마태님 홈페이지에 가보니 무료로 다운로드하고 있네요.

    http://www.ahnmatae.org/kor/
  6. 죄송하지만, 오류가 있군요. 그것도 중대한 오류가요. 아마 중국어 타자법에 대해서 잘 모르셔서 생긴 오류인듯 싶습니다.

    중국어 타자법에서도 각각의 중국어 부수와 획을 이용해서 치는 타자법이 있습니다. 이 타자법을 이용하면 대략 1분에 300자를 칠 수 있고, 이는 한국어 900자에 해당하는 문자량입니다. 고로 이 타자법이 중국에서 쓰일리가 없을것 같군요.

    그리고 위와 같은 방식도 역시 같은 음의 한자가 여러가지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점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정도라면 지금 나온 몇몇가지 중국어입력법의 아이디어들로도 충분히 커버가 될 정도의 속도이니, 굳이 한글을 배울 필요조차 없죠.

    물론 한글이 한자에 비하여 입력이 쉽습니다. 이것은 부인하기 힘든 사실입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방식은 중국어 입력의 대안이 되기는 힘들어보이는군요.
    • 2007.07.22 13:01 신고 [Edit/Del]
      녜 맞습니다. 본문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영어 발음으로 입력할 수도 있고, 부수를 이용하여 입력하는 방식도 이미 있습니다. 중국어 입력이 불편하다보니 중국어는 입력기가 매우 발달해 있습니다. 일어도 마찬가지고요. 입력기로 엄청난 돈도 회사도 있구요.

      이번 중국어 입력기는 부수나 획수를 이용하여 한자를 자유자재로 입력할 수 있는 분들이 아니라 그런 것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것일이라 저도 추측합니다.

      제일 많이 쓸 수 있는 곳이 중국어를 배우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한자를 모두 알기도 어렵고 거기다 부수와 획수 등을 알기는 더더욱 어렵죠. 그냥 발음대로 입력하면 단어가 만들어진다면 입력이 훨씬 쉬워질 겁니다.

      성공을 하려면 입력한 발음에 맞는 한자어가 표시되도록 데이터베이스가 잘 구축이 되어야할 겁니다. 단어를 입력할 때 여러 단어가 추천될 수 있는데 자주 쓰이는 단어가 위로 올라오고, 상황에 맞는 단어가 위로 올라와 선택을 쉽게할 수 있어야겠지요. 이미 영어로 입력하는 입력기가 있으니 그와 경쟁해서 이기려면 영어로 입력할 때보다 훨씬 정확한 데이터베이스가 구축이 되어야할 겁니다.
    • 2007.07.22 13:10 신고 [Edit/Del]
      성공하기 위해서 말하신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이미 대부분의 중국어입력기가 사용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부수도 아닌 영어보다 더욱 정확하게 만들기는 상당히 힘들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현재 구글에서 만든 입력기 같은 경우, 웹과 연동해서 해당 입력기를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들의 단어 빈도수로 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합니다. 이것보다 더욱 강력하게 최적화되기도 힘든 것이죠. (물론 개인사용자가 쓰는 단어빈도수에 따라서 개인 최적화도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그런 이유로 중국인을 대상으로 위의 입력법을 보급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을 수 밖에 없겠죠. 기존의 방법을 바꾸려면 (이 입력기를 사용하려면 따로 한글 공부를 해야겠죠) 기존의 것보다 월등한 성능을 자랑해야될터인데 말입니다.

      무엇보다 중국어를 배우는 우리나라 사람이면 더욱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핀인으로 입력하는 방법이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중국어 공부에 간접적으로 무지막지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처음부터 한글로 타자를 하는 버릇이 들면 나중에 더 좋은 방법을 쓸 수 없게 되는 것이죠. 또한 중국어 학습에서 절대로 피해야된다고 하는 한글로 된 발음을 익히는 문제를 들어내게 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권하고 싶지 않군요.

      그렇다면 사용대상은 중국어를 모르는 일반 한국인일터인데, 이런 한국인이 이런 입력법을 사용하지는 않으실터이고... sonamu님이나 저희 아버님처럼 연세가 있으시면서 중국어를 구사하시는 분들이라는 매우 제한된 시장규모이군요. 이런건 규모가 너무 작아서 성공하기는 힘들것으로 보인답니다. 머..아버님에게 추천하기에는 좋을듯 하군요.
  7. viva
    안음 방식의 장점은 동시치기가 아닐까 싶네요. 별도의 키보드를 요구한다는 것이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지만 역시 안음 방식의 장점에서 빠질 수 없는 방식이죠.

    예를 들어 위에 거론된 덩샤오핑 같은 경우에 안음은 음절 단위 입력이기 때문에 덩, 샤, 오, 핑의 4음절로 되어 있는데 안음은 마치 4타를 입력하는 것과 비슷한 시간으로 입력이 가능합니다.

    鄧小平을 부수, 획수로 입력하는 방식에서는 몇 타로 나오는지 제가 알 수 없기에 비교할 수 없습니다만 알파펫 입력 방식과 비교해서는 엄청난 타수 이득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국어를 모르는 이유로 한글 타자 방식과 비교하면

    ㄷ, ㅓ, ㅇ, ㅅ, ㅑ, ㅇ, ㅗ, ㅍ, ㅣ, ㅇ -> 덩샤오핑 10타를 순차적으로 입력해야겠죠. 영어로는 d,u,n,g,s,h,y,a,o,p,i,n,g 중국어를 모르기 때문에 대충 예상한 알파벳입니다만 13타 정도네요. 그에 비해 안음은 4타 정도.

    알파벳 입력 방식은 순차 입력이기 때문에 동시치기가 가능한 안음 방식과는 속도 경쟁에서 밀립니다. 중국인이 한글을 배워야 하는 것은 별도로 속도만 비교해서 말이죠.

    아마 저 프로그램은 타자를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주로 쓰일 겁니다. 별도의 자판을 요구한다는 점과 사람의 습관이란 게 무서워서 어지간하지 않고서는 자판을 새로 배우려 하질 않죠. 일본인들이 자기 나라 입력 방식이 따로 있음에도 알파벳 입력이 대세이고 우리나라에서도 두벌식이 표준인 것과 마찬가지로요.

    일본어 가나 입력은 알파벳 입력보다 타자 속도가 높지만 어디까지나 이론적인 것이고 가나 입력이 숙달되려면 별도의 타자 연습 시간이 필요하고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영어 자판에 익숙해져 있는 감각 때문에 전문적으로 타자를 치지 않는 일반인은 오히려 가나 입력이 속도가 떨어지죠.

    중국이 워낙 인구가 많다보니 타자를 치는 전문적인 인구 중에서도 일부가 안음을 사용한다고 해도 어느 정도 사용자 층을 확보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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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뷰어 2007 공개한글 뷰어 2007 공개

Posted at 2007.06.08 18:40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한글(HWP) 문서를 볼 수 있는 한글 뷰어 2007이 공개 되었습니다.  한글 문서의 포멧이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 한글 뷰어 2005만 있어도 대부분의 문서를 다 읽을 수 있습니다.  한글 2007에서 암호 부분을 강화하였는데 새로 강화된 암호 문서를 제외하면 기존 한글 뷰어에서도 모든 문서를 읽을 수 있습니다.

기존 한글 2005 뷰어가 비스타 환경에서 정상 동작하지 않았는데 새로운 한글 2007 뷰어에서는 비스타를 지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글 뷰어 2007은 한글과컴퓨터 자료실에서 배포하며 누구나 다운로드가 가능하나 임의 배포는 안됩니다.

한글 뷰어 2007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하기

자세한 사항은 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 자료실 내용(아래)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한글 뷰어 2007는 한글 전용 뷰어 프로그램입니다

한글 뷰어 2007는 (주)한글과컴퓨터에서 개발하여 배포하는 한글 전용 뷰어 프로그램입니다. 한글 뷰어 2007를 이용하면 한글을 설치하지 않은 사용자도 한글 버전에 관계 없이 한글 2005부터 도스용 한글까지 모든 한글에서 작성한 한글 문서(*.hwp)의 내용을 확인하거나 인쇄할 수 있습니다.


◈ 한글 뷰어 2007는 누구나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글 뷰어 2007는 한글 제품의 구입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주)한글과컴퓨터의 허락 없이 재배포하거나 유통할 수 없습니다. 또한 한글 뷰어 2007에 대한 별도의 고객 지원은 하지 않습니다.


◈ 한글 뷰어 2007의 저작권은 (주)한글과컴퓨터가 가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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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텍스트와 이미지 따기 기능은 이번에도 없겠죠..
    한국에서는 사실상 표준인 HWP이니만큼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아무리 뷰어라도 어도비 리더 정도의 기능은 있어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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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조 금속활자 직지심경 주조 방법세계 최조 금속활자 직지심경 주조 방법

Posted at 2007.06.06 15:38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지난 번에 직지심경의 가격은 8700억원이라는 글을 올렸었다. 그때 영릉 관계자분께서 직접 주조하는 모습을 시연하여 주어 어떻게 금속 활자를 주조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직접 시연은 1년에 2번하는데 한번은 한글 창제날이고 한번은 영릉에서 하는 무슨 행사라고했는데 기록을 해두지 않아 잊어버렸다.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인 직지심경은 어떤 식으로 주조되었을까? 금속활자를 주조하는 방법에 대해 기록이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주조했는지 정확한 방법은 알지 못한다.  직접 주조를 시연하시는 분께서도 이런 식으로 주조하였을 것이라는 추측을 하고 그 때 방식으로 주조하는 방법을 시연하여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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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주조하는 방법이 주물사주 조법인가 보다. 


금속활자를 주물하는 것은 여러 단계를 거쳐서 진행되는데 짧은 시간에 이것을 모두 보여주기는 시간적인 제한이 있기 때문에 일부는 미리 준비하거나 보다 빠르게 진행을 하였다.

주조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주조할 글자가 필요하다.  이것을 보기 전까지는 직접 금속을 깍아서 글을 새기는 것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주조하면서 설명해 주실 때는 기억이 났는데 한달이 넘게 지나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1. 먼저 활자로 만들 글자들을 나무에 양각으로 글을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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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활자를 주조하기 위해서는 먼저 주조하고자하는 글자를  새겨야한다.  새기고자 하는 글자를 나무에 새긴다. 이때 글자가 앞으로 볼록 튀어나오는 양각으로 새기고,  글자를 똑바로 쓰지 않고 글자를 거울에 반사되어 보이는 것처럼 새긴다.


2. 쇠로 된 통에 글자를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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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로된 통에 목간한 글자들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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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후 글자가 잘 분리되게 하기 위해 고운 가루를 뿌린다.(어떤 것인지는 기억이 안난다)

3. 고운 모래를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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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를 넣은 후 고운 모래를 채운다.  모래를 그냥 채우지 않고 채를 이용하여 걸러서 모래를 채우는데 처음에는 아주 고운 모래를(채의 빠져나가는 구멍이 아주 작다) 두번째는 그보다 조금 더 큰 모래를하는 식으로 모래를 채운다.  마지막의 모래도 우리가 바닷가에서 보는 그런 굵은 모래가 아니다. 진흙처럼까지는 아니지만 아주 고운모래다.  진흙을 쓸 수도 있지만 진흙은 한번 쓰면 다시 사용을 못하는데 모래는 다시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모래 사이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하기 때문에 단단하게 눌러 빈틈이 없게하고 평평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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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평하게 한 후 뒤집어 보면 이런 모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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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후 주둥이 부분도 진흙으로 채운다.

4. 반대편도 진흙으로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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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쇳물을 부어야하기 때문에 또 다른 면이 필요하다. 그 면에 앞에서와 마찬가지로 모래를 채운다.
역시 글자가 잘 빠지도록하기 위해 글자 부분은 고운 가루를 뿌리고, 고운 모래부터 순차적으로 채운다.

5. 모래를 다 채우면 분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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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글자 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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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래에서 글자를 빼내야한다.  마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속성으로 하는 방법을 보여주었는데 실제로 속성 방법으로하지는 않는다고한다.)

글자가 있는 부분을 붓으로 물을 뿌리고 도구를 이용하여 글자 사이에 홈을 판다. 나중에 이 홈으로 쇳물이 들어가게 된다.

홈을 판 후 조심스럽게 처음에 넣은 목각 글을 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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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빼내면 음각의 글자가 보인다.(모래에 넣은 글자는 양각의 거울에 반사된 모양)

6. 쇳물 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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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에서는 용광로에서 쇳물을 만들고 있다.   글자를 빼 내기 위해 분리한 통을 다시 합친다. 그리고 뜨거운 쇳물을 구멍에 쏫아 붓는다. 그러면 이 구멍을 통해 쇳물이 들어가고 홈을 따라 흘러 글자가 있는 곳까지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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쇳물을 부은 후 쇳물이 굳어지면 통을 분리한다. 구멍에 쇳물이 들어간 흔적이 보인다.

7. 주조한 금속 활자 빼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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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으로 된 활자를 빼낸다. 쇠가 들어가서 글자가 새겨졌는데 처음 글을 만들었던 것처럼 양각에 거울에 비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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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긴 글자들이 이런 모습이 된다. (이건 기존에 만들어둔 다른 것이다)

새긴 글자들을 탁본하면 제대로된 글자가 보인다.  글자들에 먹을 묻힌 후 그 위에 종이를 올려놓고 톡톡 두드리면 양각된 글자들이 종이에 찍힌다. 종이에 찍힌 글자들은 거울에 반사된 모습이 아니라 제대로된 글씨가 보인다. 탁본하게되면 좌우가 반대로 되기 때문에 나무에 글자를 새길 때 좌우가 반대되는 모습으로 새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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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슬라이드 뷰어 2007 배포한글과컴퓨터 슬라이드 뷰어 2007 배포

Posted at 2007.03.28 10:17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한글과컴퓨터에서 프레젠테이션 문서를 볼 수 있는 한글과컴퓨터 슬라이드 뷰어 2007을 배포하였군요.

슬라이드란 제품에 대해 아는 분도 있겠지만 아직까지 많은 분들이 생소하게 여길 것입니다.  슬라이드는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나온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이 파워포인트죠.  파워포인트와 동일한 프로그램이라 보시면 됩니다.

슬라이드에서 지원하는 파일 형식은 자체 파일 형식인 슬라이드 파일 형식 HPT와 파워포인트에서 제공하는 형식인 PPT 파일 형식입니다.

뷰어는 단순히 보기만 하고 편집은 할 수 없는 프로그램입니다. 슬라이드 뷰어도 불러와 문서를 보고, 슬라이드를 진행하고, 인쇄도 할 수 있으나 만들어진 문서를 편집하지는 못합니다.

한글과컴퓨터 슬라이드 뷰어는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무료 배포됩니다. 그러나 다른 곳에서 재배포할 수는 없습니다.  재배포가 불가능하여 다운로드 가능한 곳으로 링크합니다.


한글과컴퓨터 슬라이드 뷰어 2007 다운로드 하기

2007.04.18 추가
관련글 : 한글 2005 뷰어 배포
한글 2007 뷰어는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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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아 한글 2.0의 출현이 가지는 의미와 이의 미래 과제아래아 한글 2.0의 출현이 가지는 의미와 이의 미래 과제

Posted at 2007.03.11 10:44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한글 2.0이 1992년도에 나오게 됩니다. 그 전까지 1.5x를 사용해 왔는데 2.0에서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납니다.  지금은 세계적으로 MS Word가 가장 유명한데 한글 2.0이 나올 당시에 최고의 워드 프로세서는  워드퍼팩(Word Perfect)입니다.  지금은 워드퍼팩이 판매가 되고 있는지, 개발이 되고 있는 지조차 모르겠군요.  몇년 전에 잠시 구경이나마 했을 뿐입니다.

이 글을 쓰신 분은 박순백 박사님이십니다. 예전에 경희대 총장 비서실장을 하시다 한글과컴퓨터에 오셔서 근무하시다 이찬진 사장님이 드림위즈로 옮기면서 함께 옮겨 현재 드림위즈 부사장으로  계십니다.

그 분이 쓰신 글이 mediamob.co.kr에 올라와 있네요.  그때는 아직까지 제 개인 PC도 없었고 통신이라고도 할줄 몰랐던 시기인데 누군가 그 분의 글을 캡쳐하신 후 올리신 것입니다.

원본 글의 위치는 http://www.mediamob.co.kr/infoland/frmView.aspx?id=114581 입니다.

원본 글의 내용을 보시려면 위 주소로가면 됩니다.  박순백 박사님의 글 이외에 추가적으로 쓰신 글도 있으니 더 재미있을 것 같네요.

그 글중에서 박사님이 쓰신 글만 정리해서 올립니다.

글을 쓰신 당시에는 한컴에 계시지 않고 94년도에 한컴으로 오게 됩니다.
 http://drspark.dreamwiz.com/cgi-bin/fabbsview.cgi?section=sparketc&start=20&pos=48 


아래아 한글 2.0의 출현이 가지는 의미와 이의 미래 과제

 

 

박순백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던 아래아 한글 2.0버전이 드디어 선을보였다. 그간 많은 루트를 통하여 이 새로운 버전이 가진 기능에 대한소식이 전해 졌고, 그 기대감은 계속적으로 증폭되어 왔다. 이에 대한기대는 한글과 컴퓨터 측이 발행한 소식지에 발표된 아래아 한글이추구하는 미래 방향에 대한 결의와 그에 대한 사용자의 신뢰로부터시작된 것이다. 그 후 한글과 컴퓨터 측에서 취재 기자들을 통하여간간히 흘린 정보들이며,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2.0의 시연 등을 통해서이의 실상들이 속속 드러나게 되었다.

한글과 컴퓨터 사가 공식적으로 대외에 2.0에 대해 공개한 것은지난 5월 13일 이찬진 사장이 이를 용산전자상가에서 시연한 것이다.많은 관계자들이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이 시연회에 참석하였다. 그결과는 여기에 참석했던 한/사/모의 임원이 코텔 등의 전자게시판을통하여 알린 바 대로, 매우 놀라운 것이었다. 그간 산발적으로들려오던 2.0에 대한 소식들이 결코 허상이 아니었음이 증명되었다.많은 한글 사용자들이 꿈꿔오던 기능들이 그들의 바램 이상으로 더멋지게 구현되고 있었던 것이다. 필자의 경우는 1.51판이 발표된 이후계속해서 한글과 컴퓨터 사와 접촉을 하면서 새로운 기능의 구현 등에대한 자문을 해오던 터였으므로, 다른 사용자들의 반응에 대한 관심이남달리 컸었다. 다른 분들의 반응이 기대치 이상이라는 사실에 대하여한글의 사용자 중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쁘고 감격스러울 뿐이다.

  한글과 컴퓨터의 이찬진 사장은 6월 9일자 조선일보와의인터뷰에서 아래아 한글의 가상적을 마이크로소프트(MS) 워드라고하였다. 이는 컴퓨터 시스템에 끼워주기식(번들) 프로그램으로따라오는 윈도우즈 환경에서 운용되는 것으로서 한글화가 진척되고 있는좋은 워드 프로세서 중 하나이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한글 윈도우즈가발표된 이후에, 많은 사람들이 별다른 수정을 하지 않고도 한글이구현되는 MS 워드를 사용하거나 시험해 보게 되었다. 그들 중 대부분이아래아 한글로써 워드 프로세싱을 시작해 본 사람들이다.

 

그리고그들의 대부분이 이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워드 프로세서의 다양한기능과 놀라운 성능에 대하여 경악하였다.

 

숫적으로 많지는 않았지만그간 전용 영문 워드 프로세싱 목적으로 --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사용자를 가진 -- 워드퍼펙, 혹은 -- 그 다음의 판매량을 가진 -- MS워드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었다. 이 사람들은 이 두 가지프로그램의 도스 버전이나 윈도우즈 버전을 써본 사람들이었고, 거기서구현되고 있는 화려한 기능에 매혹되고 있었다. 그리고 이들이야 말로아래아 한글의 새로운 버전이 가진 진가를 명확히 판정해 낼 수 있는사람들이다. 워드 프로세서의 초/중급자들에게는 2.0의 몇 가지 기능이단지 새롭고, 대단한 기능이라고만 생각될 것이다. 하지만 이것들은워드 프로세싱광들에게는 한글이 가능한 워드 프로세서에서 이런 기능을사용할 수 있다는 오랜 꿈의 실현이라고 할 것이다. 필자 역시워드퍼펙 등의 화려한 기능들이 한글 워드 프로세싱 프로그램에서도구현될 수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 사용자 중의 한 명이며, 이제 그꿈의 대부분이 한글 2.0을 통하여 실현되고 있음을 본다. 그러므로필자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에 앞서서 이같은 꿈을 이뤄준 한글과컴퓨터 사에 감사하는 바이다.

한 마디로 말해서 아래아 한글은 한컴퓨터연구소가 한글 2000을개발하면서 채택한, 기종에 관계없는 한글 구현이라는 특징을창조적으로 이어받은 프로그램으로서, 기능면에서는 주로 워드퍼펙의아이디어를 그들의 독특한 한글 철학에 근거하여 구현한 프로그램이라고할 수 있다. 최근에 늘어난 MS 워드의 사용자들이 단지 몇 개의 고급기능이 공유되고 있음을 보면서, 한글 2.0을 이의 아류로 판단하는오류를 범하고 있다. 하지만 한글 2.0은 MS 워드의 아류가 아니라기존의 워드 프로세서들이 가진 아이디어의 독특한 구현을 통한 새로운창조물이며, 기능의 유사성에서는 실제로 워드퍼펙과 근접해 있으되워드퍼펙과는 구별된다. 왜냐하면 기존의 워드퍼펙은 텍스트 전용의프로그램으로서 단지 기능만이 다양했을 뿐이나, 한글은 이와는 달리그래픽을 근간으로 한 프로그램으로서 1.52 이전의 버전 이하에서도갖추고 있었던 위지윅 기능이 도스용 워드퍼펙이나 MS 워드에 비해서여러 모로 나은 것이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몇 가지 면에서는윈도우즈용 워드퍼펙이나 MS 워드가 그래픽이 보강된 새로운 환경을근간으로 함에도 불구하고, 쉽게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들 까지 구현하고있다(이에 대해서는 후술한다).

  요사이 등장하는 프로그램들의 크기가 수 메가 바이트 정도로 무척크지만 대용량 하드 디스크의 보편화로 인하여 이에 대해서 사용자들은무감각한 것 같다. 하지만 아래아 한글 2.0이 모든 형태의 기억장치를이용하면서, 프로그램의 인스톨을 위하여 약 12메가 바이트를 소요하고,이를 운용함에 있어서는 약 4메가 바이트의 스왜핑(swapping) 용량을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알면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이것은 베타버전의 경우이므로 달라질 수도 있다). 이는 탁상출판의 다양한 기능을지원키 위한 프로그램 용량의 증가와 방대한 양의 폰트 화일, 그리고복잡한 기능 수행을 위한 임시 화일을 스왜핑 화일로 만들기 때문이다.

  새로운 기능들이 가진 의미들

  한글 2.0의 출현과 함께 해결된 문제 중에서 사용자들의 큰 관심을끈 것 몇 가지는 다음과 같은 것이라 생각된다. 기능을 중심으로 하여이의 장단점을 지적하면서, 이들 기능들의 구현이 가지는 의미를살펴보기로 한다.

  1. 편집할 수 있는 문서의 크기가 511쪽에 달하게 된 것.

기존 프로그램의 사용자들 모두가 가진 불만 중 하나는 한글이편집할 수 있는 문서의 크기가 너무 작다는 것이었다. 컴퓨터를 쓰는대학생, 대학원생, 그리고 교수들의 거의 전부가 논문 작성을 위하여 이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과거의 한글은 대체로 짧은 한 개의논문을 편집할 수 있는 정도에 지나지 않아서, 장편의 논문이나 소설 등비교적 긴 글을 쓰는 데는 부적합했다. 물론 긴 글을 여러 개의 짧은문서로 만들어 놓은 뒤에 이를 이어서 인쇄하는 기능이 있어서 이의단점이 보완되기는 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았던 것이다. 현재한글 2.0이 제공하고 있는 편집가능한 문서의 양 511쪽은"과잉살상"이라고 불리울 수 있는 정도의 방대한 양이다. 그래픽을간간이 포함한 100쪽 정도의 아래아 한글 문서가 대체로 1메가 바이트정도되는데, 보통 컴퓨터 잡지에 너댓쪽으로 실리는 글의 분량이 약 3만바이트 임을 생각하면 500쪽을 상회하는 양의 글은 실제로는 거의 쓰일일이 없는 대단한 분량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유명 워드 프로세서 중에는 이같은 "과잉살상" 정도가아니라 "확인사살"이라고 까지 부를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아래아한글처럼 주기억장치나 확장 메모리, 혹은 하드 디스크같은 보조기억장치의 크기에 영향을 받고, 이에 따른 제한이 가해지는 것이아니라, 하드 디스크의 용량이 허락하는 한 문서의 편집을 가능케 하고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런 기능을 갖추고서도 한글의 이어찍기처럼편집이 끝난 화일을 단지 인쇄하는 방법보다 합리적이면서도 편리한기능을 가진다. 즉, 문서 내에서 여러 개의 작은 부문서(subdocument)들에 담긴 기능 코드들을 관장하여, 문서 전체의 일률성을유지할 수 있는 기능인 맏문서(master document) 기능을 가지고 있는것이다. 물론 이런 지나친(?) 기능들은 쓰일 일이 많지 않지만사용자들에게 편집 문서의 한계로 인한 공포감을 불식시켜 주는 부가된기능을 한다.

 

2. 향상된 위지윅(WYSIWYG) 기능

  이는 널리 알려진 아래아 한글의 특징 중 하나이다. 하지만2.0에서 취하고 있는 이 기능은 기존의 것과는 다른 것이라는 데서구별의 필요성이 느껴진다. 확대 상태, 혹은 쪽 전체를 보면서 편집 및입력이 가능하고, 일반적인 레이저 프린터의 출력과 같은 상태에서 화면편집을 하며, 그 크기를 %치를 입력하여 바꿀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이의 위지윅 기능에서 놀라운 점은 이와는 다른 것이다. 2.0에서는그림을 입력할 수 있는 그림 상자와 확대된 문자를 드롭 캡(drop cap:잡지 기사 등에서 첫 머리 글자 하나를 크게 확대하여 아래의 두세 줄에걸치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문자 상자를 사용할 수있다. 현재 도스용의 워드퍼펙조차도 이런 경우에 단지 박스만 그려질뿐 그림이나 글자가 화면에 그려지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는윈도우즈용 워드퍼펙에서 조차도 이런 사정은 같으며, 이런 기능은대체로 전용의 탁상출판 프로그램에서나 가능한 것이다. 이런 면에서아래아 한글의 신버전은 매우 뛰어난 위지윅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할것이다. 하지만 현재 그림의 삽입은 네모 상자 형태로만 가능하며,그림의 주위로 텍스트를 흘리는(flow) 경우, 그림을 중간에 두고양쪽에서 흘리는 등의 고급 기능은 제공되지 않고 있다(사실 전용 탁상출판 프로그램이 아닌 워드 프로세서에서 이런 기능까지 요청함은무리인 줄로 안다).

 

한글과 컴퓨터의 놀라운 프로그래밍 능력에 감탄하면서도 필자는다른 탁상출판 프로그램에서 조차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한기능까지 다음 버전에서는 이루어 지면 좋겠다는 제안을 한다. 그것은책의 편집 시에 많이 사용하게 되는 드롭 캡을 문자 상자를 이용해서구현할 경우, 일정 크기의 문자 상자 내에 들어갈 문자의 크기를프로그램이 자동으로 결정해 주는 것이다. 현재로는 이런 일을 하면서,문자 상자의 크기에 적당히 맞는 포인트의 글자를 몇 번 입력해보고나서 일단 이의 족보를 따로 만들어 사용해야 하며, 이런 일이 매우성가신 까닭이다. 워드퍼펙 등도 아직 구현하지 못한 기능을 구현해주도록 부탁하는 것에 대해 한 편으로는 미안스런 느낌이지만 이는 한글프로그래머들의 능력에 대한 인정이라는 면에서 당사자들로서는 즐거운도전으로 생각해 줄 수도 있을 것 같다.

 

 

3. 탁상 출판 기능

 

(1) 다양한 글자 크기와 미려한 글씨체

 

한글 2.0의 등장에 따라서 나타날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탁상출판이라는 말이 점차로 사라질 것이라는 점이다.미국에서는 이미 약 3년전부터 한 때 열병처럼 퍼지던 탁상출판이란말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이는 탁상출판 프로그램이 보편화되기도하였지만, 소위 5.0대에 이른 유명 워드 프로세서들이 모두 이 탁상출판기능을 포함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1.52버전 이하의 프로그램들도현재까지 간이 탁상출판이라든지 간이 인쇄 도구로서 사용되어 온 것이사실이다. 하지만 2.0에서부터는 1포인트(1/72")로부터 127포인트에이르는 크기의 글자를 사용하게 됨에 따라서 인쇄물의 외관이 보다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음과 함께 품위을 지니게 되었다. 특히 위지윅의강한 전통이 그대로 반영되고 있는 2.0에서는 화면 상에서 100포인트가넘는 큰 글씨를 사용하면서 편리함을 만끽하게 된다.

인쇄용 글자체는 외곽선 벡터 폰트는 당장에라도 경인쇄에 사용할수 있을 정도의 프로페셔널한 모양이며, 이는 한양이란 폰트 전문업체의것을 정식으로 라이센싱했다는 점에서 매우 바람직한 시도라 여겨진다.글자체의 외양은 언뜻 보기에는 매우 뛰어나 보이지만 출판인들이 흔히사용하는 20배 정도의 돋보기를 통해 보면 아직 약간 거친 면이 눈에띤다. 하지만 이것은 계속적인 부분 수정(리터취)을 통하여 개선될 수있는 것이며, 이러한 개선작업은 지난 몇달간에도 계속되어 온 것으로안다. 인쇄시에 5포인트 이하의 서체들은 아직도 한글의 구조 상매끈하게 보이지 않고 있는데, 이 문제는 우리가 사용하는 프린터들이가진 한계와도 관련되는 것으로서 경인쇄용의 레이저 프린터들이렉스마크 등과 같은 600DPI 정도의 해상도를 제공하게 되면 이런 문제는점차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생각된다. 큐닉스나 삼보 등에서 생산한한글 포스트스크립 프린터들이 보편화되고 있는 요즈음, 한글과 컴퓨터사가 이를 구동하는 프린터 드라이버를 제공함으로써 이 문제를 손쉽게해결할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인쇄된 것과 거의 같은 모양을 가진 화면용 서체는 새로운 벡터폰트의 경우 20포인트 정도 이상의 크기에서는 괜찮지만 그 이하에서는선이 무척이나 거칠게 보인다. 보통 VGA의 경우에는 더하며, 수퍼VGA의 경우에는 좀 낫지만 이것도 별로 좋은 편은 아니다. 벡터 폰트의특성상 어쩔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보다 나은 화면 표시 방법을 찾아야할 것이다. 그러므로 2.0을 탁상출판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제목 등의 큰 글씨는 처음부터 벡터 폰트를 사용하되, 본문체는 일단기존의 명조체로 화면을 구성하여 놓은 뒤에 인쇄에 들어가기 전에새로운 벡터 폰트로 블록 기능을 이용하여 바꿔놓는 방법을 써야할것이다.

 

필자는 무엇보다도 한글과 컴퓨터 사가 이러한 인쇄용 폰트를어설프게 자체 제작하려고 하기보다는 기존 폰트 업체의 것을 정당한값을 지불하고 라이센싱하였다는 사실에 대하여 박수를 보내고 싶다.이들은 자신의 제품을 불법 카피하고 있는 사용자들에게 실로 큰소리를칠 수 있는 자격이 있다는 점에서, 언행의 일치를 보인 점에서 박수를받을 자격이 있다.

 

(2) 다단편집 기능과 스타일 기능

멀티플(multiple) 컬럼, 혹은 뉴스페이퍼 컬럼으로 불리우는다단편집 기능의 구현이야말로 기존의 아래아 한글을 교회의 주보편집이나 초중고교의 학보 편집 등에 사용해 온 분들이 기다리던기능이며, 본격적인 탁상출판 기능이다. 물론 이 기능은 이미 경쟁관계에 있는 다른 한글 워드 프로세서에 의하여 구현된 기능이다. 이기능을 가진 다른 워드 프로세서들은 그간에 단지 아래아 한글이 결여한이 기능을 가졌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판매 성과를 거두고 있었던것이다.

 

이와 함께 그림 및 문자를 위지윅으로 화면에 나타나게 한 것과스타일 기능이 돋보이고 있다. 그리고 문서의 형태를 결정하는 각종코드를 한 데 모아 문서의 일부에 그 기능을 적용시킴으로써 문서의목적과 종류에 따라서 같은 형태를 필요로 하는 부분의 내용이 일관성을가지도록 편집해 줄 수 있는, 한글 워드 프로세서로는 매우 획기적인,스타일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서 한글 2.0은 탁상출판을 위한 본격적인도구가 되었다고 하겠다. 물론 이 스타일 기능은 꼭 탁상출판만이아니라 일반적인 문서의 편집을 위해서도 매우 유용한 기능임은 재언의여지가 없다.

 

기타 마진을 정하는 방법이 과거와는 달리 용지를 기준으로 하여이 용지의 좌우 혹은 상하의 여백이 가지는 길이로 측정되는 것 역시탁상출판용 패키지로서의 필수 요건이 충족된 것이라 하겠다. 하지만아직도 입력 위치를 상하좌우로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밀기"(advance) 기능이 결여되어 있는데, 이것 역시 그림이나 문자를원하는 곳으로 쉽게 위치시킬 수 있도록 하고, 겹쳐쓰기 등의 트릭을행할 수 있는 탁상출판의 필수적인 기능이므로 다음 버전 정도에서는구현이 되어야만 할 것이다.

 

 

(3) 한글 2.0이 가진 탁상출판 기능의 의의

 

현재 오토 페이지며, 문방사우 등의 탁상출판 전용 프로그램들이있지만 이같은 전용 프로그램은 우리에게 친숙감을 주기 힘들기 때문에,그리고 애플의 매킨토시를 근간으로 하는 그래픽 워드 프로세서들은 그하드웨어의 높은 가격 때문에, 일반적인 사용자들과는 큰 거리감이있다. 하지만 아래아 한글과 같이 친숙한 워드 프로세서가 본격적인탁상출판 기능을 가지게 됨에 따라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유용한기능에 쉽게 접근하게 될 것이며, 이것은 드디어 우리 나라에도탁상출판 문화를 보편화시킬 것이 분명하다. 매킨토시에서페이지메이커를 이용하여 선생님께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내는 미국의어린 학생들을 부러워하던 것도 곧 옛일이 될 것이다. 이젠 우리도 곧그런 좋은 시절을 맞게 될 것 같다. 현재 몇 탁상출판 프로그램 업체및 전산사식 업체들은 아래아 한글 2.0의 출현으로 그들의 사업이타격을 받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는 실정이다(그와는 달리 대학교 부근의경인쇄 업체들은 신이 나있다). 하지만 그들은 그같은 소극적인자세에서 벗어나야 한다. 오히려 아래아 한글은 탁상출판 문화를보편화시킴으로써, 출판 수요를 늘림은 물론, 보다 고급한 탁상출판수요를 촉발시킬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이들은 오히려 한글과컴퓨터에 감사할 일이다.


4. 표 편집기 기능과 탭 기능

  이 두 개의 기능 중 표 짜기(table editor) 기능은 매우고급스러운 기능이며, 이것은 워드퍼펙이나 MS 워드 수준에서도 5.0대에이르러서야 채택된 기능임을 알아야 한다. 이는 표를 많이 취급하는사무원이나 논문 작성자들에게는 축복과도 같은 기능이다. 이 기능을이용하면 표(table)의 행과 열의 숫자만 지정하는 것으로 자동적으로필요한 격자가 나타나고 그 안에 글을 쓸 때 격자의 가로 크기를벗어나면 그 격자 내에서 문자 말림(character wrap) 현상이 일어나는매우 유용한 기능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은 탭과 탭 사이에서센터링, 오른편 몰아쓰기, 금액 표시 등의 한 점을 중심한 정렬 등을가능케 해주는 다중 탭(multi tab) 기능과 마찬가지로, 거의 모든윈도우즈 기반의 탁상출판 프로그램들과 일부의 고급 워드 프로세서들이이미 가지고 있는 기능이다. 하지만 과거에 탁상출판 프로그램을사용해 본 경험이 없는 사용자들에게는 매우 놀라운 기능으로 비쳐질것이며, 실제로도 그렇다고 볼 수 있다. 필요한 문서의 스타일을화일로 저장해 두고 쓸 수 있는 것처럼, 표 편집에 필요한 문서 형태도형태 화일(.FRM)로 저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반복되는 업무에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컴퓨터의 장점 중 하나인반복성을 보다 유효적절히 활용하게 한 것으로서 사무자동화 등에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여겨진다. 앞으로는 표 짜기 기능으로 만든표 중 일부 컬럼의 위치를 이동시킬 수 있는 기능까지 확장되기를원한다(실제 일을 하다보면 이런 기능이 자주 필요함을 느끼게 된다).

5. 한글 스펠러와 아이디어 프로세서 기능

용산에서의 한글 2.0 최초 시연 시에 이찬진 사장은 글자 사전화일이 결여된 상태여서 직접 그 기능을 시연하지 못했으며, 당시에스펠러의 성능을 묻는 참관자들에게 "한글 스펠러는 없는 것보다는낫습니다."라고 말했었다. 이 말을 전해들은 많은 사람들이 크게실망을 했다. 하지만 필자가 그 시연 이전에 한글 스펠러의 알파버전을 본 바에 의하면, 그 기능은 차라리 감동적이라고 표현해야만 할정도였다(베타 버전이 나온 지금은 그보다 훨씬 나아졌다).

 

영문 스펠러는 비교적 간단한 데이타 베이스를 운용하는 것으로충분하지만 한글의 특성 상 한글 스펠러는 띄어 쓰기 기능까지 갖추고있어야 한다. 사실 이것은 띄어 쓰기를 안한 글자만을 찾아서 띄어쓰기를 하도록 제안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 띄어쓴 것 까지 찾아서 바로고쳐주는 것이므로, 많은 과부하가 있는 작업이기도 하다. 즉, 띄어 쓴글을 일단 모두 붙여놓고, 이를 띄어 쓰기 원칙에 의해서 다시재구성하는 것이다(애당초 영문엔 이런 작업이 필요없다. 단지 데이타베이스와의 비교만이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이는 뛰어난 국어학적인지식을 필요로 하는 전문적인 일이다.

 

그런데 철자법 검사며, 표준어 사용 검사처럼 영문에 없는 일은물론 외래어 표기법 사전 처럼 영문 스펠러에 없는 기능, 또는 단어의뜻 풀이 기능처럼 영문 스펠러에는 없고, 전자 사전을 따로 구입해야만하는 기능들이 이 한글 스펠러에는 모두 들어가 있는 것이다. 틀린단어를 찾아 예상되는 맞는 단어를 제안하거나 비슷한 말, 반대말을제공하여 부러움을 산 영문 스펠러의 기능을 훨씬 뛰어넘는 이 스펠러는국어전문가 박흥호 씨와 프로그래머 정내권 씨가 올린 개가라고 하겠다.

 

이러한 기본 기능들은 앞으로 한글의 인공지능화에 필요한 문장분석이나 소위 한국판 "문인들의 도구 상자"(Writer's Toolkit)의개발을 위한 충분한 기초 작업을 병행한 것이라는 데 그 의의가 있다.이찬진 사장의 겸허한 답변보다는 오히려 "없었더라면 사용자들이통탄해 마지 않았을 기능"이 바로 이 한글 스펠러의 기능이라고 하겠다.기우에 가득찬 사람들이 이런 유틸리티의 등장으로 이제 글을 쓰는이들은 모든 것을 한글 스펠러에 맡김으로써 맞춤법에 대한 감각이엉망이 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컴퓨터에 의해서자주 지적되는 문제들은 보다 기억될 확률이 높아지며, 자꾸 지적되는것이 귀찮아서 사람들은 이를 애써 외우게 되고, 따라서 그같은문제들은 점차로 사라지게 된다(이 건 필자의 다년간의 확실한 경험을토대로 한 말이므로 믿어도 좋을 것이다).

 

특히 "개요" 기능은 영어권에서 아웃라인(outline) 기능으로불리우는 "아이디어 프로세서"의 구현이다. 이것은 커다란 주제로부터작은 주제로, 혹은 서론, 본론, 결론 등으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나감에 따라서 이들 주제에 자동으로 큰 번호(I, II 등)로부터 작은번호(A., B., a., b. 등)를 매겨가는 것이다. 이러한 작업을 통하여글을 쓰려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보다 명료하게 정리해 나갈 수 있는것이다. 이같은 기능을 이용하는 경우 사용자는 보다 논리적으로 글을전개해 나갈 수 있으며, 쓰고자 하는 글의 전반적인 모양을 미리머릿속에서 구성해 볼 수 있다.

 

즉, 스펠러와 개요 기능을 추가한 한글 2.0은 워드 프로세서가단지 타자기보다 한 단계 발전된 도구라는 정도의 잘못된 생각을불식시키는 좋은 모범이 될 것이다. 이 기능을 가짐에 따라 아래아한글은 글을 쓰는 도구로서, 보다 나은 글을 쓸 수 있도록 돕는 매우지적인 친구로 변모한 것이다.

 

스펠러의 데이타 베이스 구축을 위하여 관계 자료를 한글학회가펴낸 한글사전을 토대로 함에 있어서, 이를 정식으로 라이센싱한 것은높이 살만한 일이라 하겠다.

 

 

6. 학술 논문 작성 도구로서의 유용성

 

구역(block) 기능을 이용해서 문서를 옮기는 경우 머리말, 꼬리말,각주 등이 사라지는 일이 없어진 것은 정말 다행한 일이다. 기존의버전들이 이런 기능을 안가지고 있었다는 것은 실상 한글과 컴퓨터를만든 분들이 기본적인 기능의 구현에 태만한 것이 아닌가하는 의문까지자아내게 한 원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제라도 이같은 기본적인문제가 해결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특히 제한적이던 각주의수를 대폭 늘린 것이라든지, 각주를 미주(endnote)로 상호 변환시킬 수있다든지(이 기능은 외국의 어느 워드 프로세서에도 없다) 하는 기능은편집할 수 있는 문서의 양을 늘린 것과 함께 학술 논문 등의 작성을돕는 획기적인 조치이다.

  

7. 수식 편집기의 등장

과거에도 아래아 한글은 수식 편집기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이것은 매우 숙달된 사람들만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었다. 워드퍼펙등도 이 기능은 5.0 버전 이후에 이르러서야 이 기능을 가지게되었는데, 일부 사람들은 단지 이 기능이 있기 때문에 그 워드프로세서를 샀던 것이었다(아니면 매더매티카 같은 전용의 프로그램이필요하다). 하지만 아래아 한글 2.0은 그 어떤 수식 편집기보다도 편한기능을 지니고 있음이 놀랍다. 실제로 그 유명한 워드퍼펙의 수식편집기조차도 공식을 텍스트로 입력한 후에 그 모양을 보기 위해서는그래픽을 이용한 보기 기능을 거쳐야만 한다. 하지만 한글 2.0에서는화면을 둘로 갈라서 밑의 화면에서 공식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그 실제모양이 위의 화면에서 나중에 인쇄될 모양 그대로 위지윅으로 나타나는것이다. 물론 윈도우즈용 워드 프로세서의 대부분이 이런 방식을사용하고 있지만 아래아 한글 2.0이 이를 완벽하게 구현한 것은 매우놀라운 일로 생각되며, 이는 화학, 물리, 수학 등을 전공하는 분들은물론, 각급 학교의 시험문제 출제자들, 혹은 경인쇄 업자들에게 손쉬운일처리와 경제성 면에서 큰 소득을 가져다 주었다고 생각된다.

 

  8. 사용자 편의를 위한 조치

  아래아 한글 2.0이 많은 놀라운 기능을 가지고 다시 태어났지만,한 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그 기획자가 기존의 사용자에 대한 배려를결코 잊지 않았다는 것이다. 기능이 늘어나면 기능 키 배열 상의 문제발생은 필연적인 것이다. 하지만 한글 2.0은 메뉴를 언뜻보면 '기존의것과 전혀 달라진 것이 없지 않나?' 생각될 정도로 전과 동일한 사용자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기존의 옹색한 도움말기능과는 천양지차로 모든 도움말이 주제별로 구성되어 있어서 원하는기능을 손쉽게 찾도록 한 점에서 이는 진정 도움말로서의 기능을 다할수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매킨토시나 윈도우즈의 하이퍼 카드식도움말 기능에 익숙한 사용자들마저도 불편을 느끼지 못할 만큼 훌륭한기능이 된 것이다. 사용자 설명서를 굳이 들추지 않아도 되도록 한조치이다. 기타의 기존 기능들도 시험을 해보면 과거와는 달리 매우합리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많은 점에서 수정이 가해졌음을 알 수있다.

 

 

 

9. 기타의 장점들

 

경로 이동을 노튼-CD(NCD)처럼 트리 구조로 보여주고, 문서 합병에두 번째 데이타 화일로 dBASE 포맷(.DBF)을 직접 이용한다든가 데이타를구성해 놓고, 이를 세개의 인덱스 키를 이용하여 정렬을 하며, 기존에는지원하지 않던 완성형 텍스트 화일을 읽어들이고, 디렉터리 기능 중에서많은 문서화일 중에 필요한 단어를 찾아주는 기능 등은 정말 쓸 모가많은 기능이다. 나아가 용지를 90도 돌려찍는 기능, 화면 및 프린터의색깔 지원 등에서 세심한 배려가 보이며, 숨은 화면(reveal codes)을통하여 사용자가 문서의 상태를 텍스트 중간에 삽입된 코드로 확인할 수있도록 한 것은 탁상출판을 위한 획기적인 조치로서 매우 유용한기능이라 하겠다.

 

2.0 버전에서 특기할만한 것은 메뉴에 "조판문자 찾기" 기능항목이 있어서 콘트롤 코드를 찾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사실 이런기능은 찾기 기능의 일부로 제공됨이 훨씬 바람직하며, 고기능을 가진대부분의 워드 프로세서들은 이런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서포맷 관련 코드와 엔터 코드 등을 찾을 수 있는 기능은 만들어 놓은문서를 재편집할 때 매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한글 2.0에서는 확장찾기(extended search) 및 대치 기능이 제공되므로 과거에는 불가능하던각주 내의 문자를 찾거나 대치할 수도 있다.

 

 

 

이 글이 한글 2.0의 기능 설명을 위주로 한 글이 아니기 때문에여기서 모든 새로운 기능에 대해 언급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들 중대부분이 과거에 아래아 한글에 대해 사용자가 가지던 불만의 대부분을명쾌하게 해결하고 있음은 분명하다는 것을 주지하고 싶다.

 

 

 

아래아 한글의 앞으로의 과제

 

1. 전반적인 면에서 볼 때 한글 2.0이 놀라운 기능으로 다시 태어났지만계속적으로 시대와 함께 변화해야만 하는 소프트웨어의 특성 상앞으로도 많은 기능의 부가 및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 2.0에 이르러많은 놀라운 기능들이 선을 보였지만 소소한 기능같으나 실제로 워드프로세싱 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블록 기능을 좀 더 다양하게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느껴진다(많은 기능을 블록 기능과 연계하여 쓸수 있도록 하는 조치).

 

기타 필자가 개인적으로 불만을 가지는 것은 워드스타 식의(흔히 터보류 언어식으로 오해되는) 찾기 기능 키를 사용하기 때문에 생기는 불편이다. 한 개의 키에 찾기 키를 배치하지 않고 있음으로써 자주 긴문서를 편집하는 사람들에게 지루한 커서 이동이나, 몇 단계의 키스트록을 거쳐야하는 불편을 줄여주지 못하고 있는 점이다. 글을 쓰고난 후에 몇 번이고 다듬는 일이 많은 필자로서는 아래아의 ^QF 시퀀스가괜한 시간 낭비이고, 지루하게 느껴지곤 한다(이 문제 때문에 한글카드를 장착한 시스템에서 워드퍼펙을 사용하는 일이 많다).

 

그외의 개선을 요하는 몇 가지의 사항들은 다음과 같은 것이다.그 중 시급한 것 중의 하나가 강력한 취소(undo) 기능에 대한 배려이다.현재 ^Z로 그 일부 기능을 구현하고 있는 기능에 관한 사항이다. 지운문서를 되살린다든가, 변경된 포맷 코드를 되돌려놓는다든가 하는 일은문서를 편집하면서 의사결정을 하다보면 흔히 겪게 되는 일이지만 이에대한 대비가 아래아 한글에서는 적은 것이 사실이다.

 

 

 

또한 현재 ^F5와 @F6키를 통해 어렵게 구현되고 있는 들여 쓰기기능을 한 개의 키에 배정하여 탭 키와 연동시켜 쉽게 구현하는 방안이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문서를 만들면서 어떤 사항을 열거하는 경우매우 자주 쓰이는 기능이기 때문이다. 한글 2.0에서는 뉘여쓰기(이탤릭) 등의 속성도 메뉴 상에서 글자의 속성 변경을 통해서가능하게 되었는데, 진한 글씨와 뉘여 쓰기처럼 빈도가 많은 기능 역시한 개의 기능 키에 할당하는 것이 좋겠다.

 

 

 

2. 이번에 다단 편집 기능이 추가된 것은 분명 개가라고 생각되며, 이와수반하여 책 편집이나 논문, 혹은 글로서리(glossary)를 작성하는 데 큰도움을 주는 평행 컬럼(parallel column) 등의 기능도 곧 선보이게되기를 바란다(최근에 만들어지는 많은 컴퓨터 사용설명서들은 거의모두 이 기능을 이용하고 있다).

 

 

 

3. 또 한 가지 미리 지적해야만 할 것은 윈도우즈에 대한 대비이다.윈도우즈용 워드 프로세서의 한글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한글과 컴퓨터가가지는 것 만으로는 그쳐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윈도우즈에 대한경계보다는 이제 그것을 피할 수 없는 선택으로 판단하고, 윈도우즈를적으로 삼기보다는 그 플랫폼에서 운용되는 훌륭한 프로그램을기획하여야 하는 것이다.

 

다행히 아래아 한글 2.0의 출현은 매우 시기적절하였다. 최소한윈도우즈용 MS 워드의 한글화에 앞서서 나타났으며, 워드퍼펙 사가 그한글판을 기획하여 시장에 내기로 한 시기를 지금까지 놓쳐왔기때문이다. 만약 도스 버전의 워드퍼펙이 한글화되어 나온 시점에서라면아래아 한글은 실제로 생사의 기로에 봉착하게 되었을 것이다. 물론그러한 작업은 아직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이제 아래아 한글 2.0은최소한 도스 버전의 워드퍼펙 5.1에 대항할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을가진 것으로 생각되며, 오히려 한글의 유효적절한 처리라는 면에서아무리 한글화가 잘된다고 하더라도 외국의 워드 프로세서를 훨씬능가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져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윈도우즈나 OS/2가 가진 잠재력은 결코 깔봐서는 안되기에그에 대한 대비가 있어야만 한다고 보는 것이다. 현재 한글과 컴퓨터의프로그래밍 팀의 수준으로 보아 대체로 3개월 정도의 시간적 여유만가지고도 윈도우즈 플랫폼으로의 프로그래밍으로 체질 개선을 하는 것이가능하리라 예측된다. 얼마전 조준 씨 팀에 의해 윈도우즈 툴로 개발된HVIEW 프로그램은 아래아의 데이타 포맷으로 만들어져 있는 화일을윈도우즈에서 다룰 수 있는 매우 재미난 프로그램으로서 한글과컴퓨터의 데이타 화일 포맷에 대한 저작권 라이센싱만 한다면 곧장시판을 해도 좋을 정도에 까지 이른 것이다. 하지만 2.0에서 데이타화일의 포맷이 많이 개정됨에 따라 이 프로그램 전체에 대한 손질이불가피해 졌다. 어쨌거나 이같은 프로그램의 출현은 아래아 한글이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플랫폼으로 하는 환경으로 나아가는 중간단계에서 상호에게 유익한 일이 되리라 생각된다.

 

 

 

4. 현재의 타자 대체 수준의 매크로 기능은 프로그래밍 형태의 매크로로점차적인 변화를 겪어야 할 것이다. 현재 매크로가 실행될 때는매크로에 저장된 전과정이 나타나며 진행되고 있다. 결국 이같은 쓸 데없는 일 처리로 속도가 희생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매크로의 처리를결과 중심적으로 바꿈으로써 매크로 키를 눌렀을 때 실행 중 표시만나오고, 이어서 결과가 나타나는 방식으로 바꾸도록 해야 할 것이다.나아가 요즘은 모든 프로그램들이 매크로의 기능을 단순한 타자 대체기능의 구현에서 그치지 않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로터스의 X매크로라든지, dBASE의 절차식 언어라든지, 워드퍼펙의 프로그래밍매크로라든지, 통신 프로그램의 스크립트 언어들이 그 예라고 하겠다.앞으로 고급 사용자들의 출현에 대비하고, 아래아 한글에 대한 다양한욕구의 분출에 대비키 위해서도 이같은 프로그래밍 매크로의 개발이요청된다. 나아가 현재 매크로로 지정할 수 있는 키의 숫자가 지나치게제한되어 있는데 이것이 좀 더 많아질 필요가 있다고 느껴진다.

 

 

 

5. 아래아 한글판(?) 웍스(Works)가 출현하면 어떨까? 유용한 유틸리티피씨툴즈(PCTools)는 의욕이 지나치다보니 피씨쉘(PCShell)로 가면서통합 소프트웨어의 성격을 띄우게 되고, 종전의 인기를 잃어버리는문제에 봉착하게 되었다. 하지만 사무용 소프트웨어에 있어서의아이러니는 버전을 올려가면서 기능의 다양화를 꾀하다보면 어쩔 수없이 통합 소프트웨어화 할 수 밖에 없게 된다. 10만 라인 이상의프로그램들은 통합 소프트웨어로 가지는 않을 지언정 최소한 통합지향적인 방향으로 라도 나가야 하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말이다.

 

통합 소프트웨어는 모든 기능의 통합을 가진 한 개의 소프트웨어시스템인데 비하여 통합 지향적인 방향의 추구는 한글 자체의 쉘(shell)기능을 가지는 새로운 프로그램의 채용이라고 하겠다. 한 때 시장을풍미한 보석글은 누가 보더라도 워드 프로세싱의 엔진을 가진 통합소프트웨어의 성격이 강했던 프로그램으로서 기능면에서는 매우 좋은것이었다(그에 비해 심포니는 전자계산서를 엔진으로 하였지만 다른기능은 지나치게 약했다).

 

한글과 컴퓨터는 현재 워드퍼펙 사나 MS 사에서 동일한 이름으로발표한 웍스를 새로운 시각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가격은그들이 만든 워드 프로세서의 1/2에서 1/3 정도의 수준이면서도독자적으로도 충분한 기능을 가진 워드 프로세서, 데이타 베이스,전자계산서, -- 전자계산서가 가지고 있는 그래프를 그리는 정도의그래픽 기능이 아닌 -- 진짜 드로우(draw) 타입의 그래픽스, 그리고통신 프로그램이 합쳐져 있는 것이 이들 프로그램이다. 나아가 이프로그램은 이들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쉘 기능은 물론카드 관리나 자주 사용하게 되는 데이타 처리를 위한 간이 데이타베이스를 따로 가지고 있기도 한 것이다. 어차피 프로그램의 발전은한계가 있고, 기능의 다양화로 소비자의 변덕스러운 요구를만족시켜야하는 입장에서 이들 웍스 프로그램은 시사하는 바가 많으리라본다.

 

 

 

6. 이제 누가보더라도 한글 2.0은 경인쇄용의 프로그램이다. 그러므로결국은 이 프로그램에게는 본격적인 사식기(타입 세터)의 구동에 대한사용자의 요구가 필연적으로 나타날 것이다. 본격적인 사식기를 직접구동하는 작업은 비교적 쉬운 일이다. 즉, 외국의 워드 프로세서들이아그파의 2400dpi 사식기를 직접 구동하는 것과 같은 형태의 기능을의미하기 때문이다. 이 건 단지 해상도가 높은 포스트스크립 프린터를구동하는 정도에 지나지 않는 일이 아닌가?

 

물론 이를 위해서는 신명 등의 사식기 공급업체들과의 접촉이필요할 것이며, 그들이 사식기에 곁들여 팔던 그들의 입력기(별 것이아닌데도 전용기임을 강조하며, 값만 비싼)를 포기해야 하는 사식기업체들의 아픔이 걸림돌이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인쇄문화 발전을위해서는 사식기 업체들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고, 그런 결단이내려지지 않는 한 이같은 일의 성사를 위한 사용자들의 집단 압력(grouppressure)이 필요하다고 본다.

  7. 이에 곁들여 말하고 싶은 것은 현란하고도 화려한 고급 워드프로세싱 기능의 구현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점이다. 세상에 존재하는모든 기능을 구현시킨 것 같은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기능의완성도가 낮고, 쓰기 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이러한 기능이 실제로 활용될 기회가 없어진다는 사실을 프로그램개발자들은 명심해야 한다(문방사우와 같은 탁상출판 프로그램이 가진문제점이 바로 이러한 것이다). 이는 사용자가 과연 어떠한 기능을요청하고 있는가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이를 이루기 위한 노력의중요성을 시사함과 함께 고급 기능을 대폭 수용하여 프로그램의고급화만을 지향하기 보다는 사용자 층을 구분하여 과연 각층의사용자가 꼭 필요로 하는 기능이 무엇인가를 파악해 내고, 이들을차별화하여 한 제품의 다각화를 꾀하고, 이로써 부분적인 저가격 정책을취하는 등의 마케팅 전략도 중요한 것이다.

마치면서

  아직 한글 2.0의 출현과 이것의 우리 나라 소프트웨어 산업 전반에대한 기여에 대한 평가는 이르지만 그 1992년 6월 8일자의 베타 버전의발표와 함께 밝혀진 내용만을 가지고서도 이것이 가져올 변화를 쉽게점칠 수 있다.

  한글 2.0의 출현 의미는 단순하게 이것이 보다 많은 기능을 가지고나타났다는 것으로만 해석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즉, 2.0은 아래의관점에서 달리 바라보아야만 한다.

  첫 째로 이는 우리 소프트웨어의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이것은 단지 이 워드 프로세서가 몇 가지의 놀라운 기능들을 추가하게되었다는 정도에서 그치는 일이 아니다. 이 기능들은 현재 세계 최고수준의 워드 프로세서들만이 가진 것으로서 이를 구현함으로써 우리나라 프로그래머들의 수준이 어디에 이르러 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게된 것이다.

  둘 째로는 탁상출판 관련 시장의 확대 및 대중화를 예고하고 있다.아래아 한글은 탁상출판 전용의 프로그램이 아니다. 하지만 이것은탁상출판 프로그램이 가져야 할 몇 가지의 중요한 기능을 훌륭하게구현하게 됨에 따라 일반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탁상출판을 기획하고,탁상출판 작업에 접근토록 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세 째로는 이의 출현과 함께 한글과 컴퓨터사가 불법복제에 대한전쟁을 선포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원래 한글과 컴퓨터 사는프로그램을 정당한 대가를 주고 사도록 하는 풍토의 조성에 힘써 온회사이다. 이같은 노력이 한글 2.0의 출현에 발맞추어 박차가가해진다는 것은 앞으로 전반적인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을 위한 좋은징조라고 할 것이다. 고객들이 저작권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게 됨에따라서 프로그래머나 소프트웨어 회사의 경영진들이 과거와 같이'열심히 만들어봐야 도둑질만 당한다.'는 자괴감에서 벗어나게 될것이다. 이로써 앞으로는 프로그래머들이 보다 나은 소프트웨어를만들고자하는 의욕에 불탈 것이 분명한 것이다. 아직 걸음마 단계에불과한 우리의 소프트웨어 산업이 지향해야 할 새로운 좌표를 제시한것이라 하겠다.

네 째로는 다른 업체 및 기관들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했다는 점을들 수 있다. 상기한 바 대로 한글과 컴퓨터는 서체를 폰트 전문업체인한양으로부터, 그리고 스펠러의 데이타 베이스 구축을 위해 사용한한글사전의 사용권을 한글학회로부터 라이센싱을 하였다. 이는 우리컴퓨터 업계의 고질적인 과당경쟁 및 동일 작업에 대한 중복투자에서오는 병폐를 과감히 척결했다는 데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비전문가가만든 한글 서체보다는 전문 업체에서 공들여 만든 것을 정당한 대가를지불하면서 사용해 줌으로써 공존공영의 길을 모색하였다는 점에서,이는 과거에 이같은 실수를 자행해온 대기업들에게도, 그리고 비슷한일에 종사하는 많은 중소기업들에게도 좋은 모범을 보인 것이라 하겠다.

  아래아 한글 2.0의 출현을 기하여 우리 한국인들도 미래의 산업인소프트웨어 산업에 뛰어들 충분한 자질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있었던 것은 참으로 고무적인 일이다.

  아래아 한글 2.0에 관한 제 글은 <소프트월드> 지에서 부탁하여쓴 글입니다. 그 7월호 특집에 실릴 글이지요. 그 관계로 다른잡지는 물론 이 글을 전재할 수 없습니다. (c) Spark, 1992

  * 다른 BBS로 전재하실 경우는 이 사실을 명기하여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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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97 수식을 한글 2005 매크로로 바꾸기한글 97 수식을 한글 2005 매크로로 바꾸기

Posted at 2007.01.20 23:16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한글은 한글로 블로그에 한글 관련하여 팁이나 강좌 등 다루어주었으면 하는 글을 올렸는데 첫번째글로 어느 수학 선생님이  수식을 편하게 바꿀 수 있는 매크로를 만들어 달라는 내용이 올라왔다.

한글 관련 궁금한 점이 있으면 답글로 달아 주세요.(http://hangul.tistory.com/123)에서 답글로 단 내용을 살펴보면 지금은 한글 2005를 사용하고 있는데  한글 97에서 작성한 문서가 많이 있나 봅니다.  아시는대로 한글 97과 한글 2005의 수식 모양이 다릅니다. 이 때문에 한글 97의 수식 모양을 한글 2005 모양으로 통일하려고 하는 듯 합니다.

자 그렇다면 한글 97 문서를 한글 2005 수식으로 바꾸려면 어떻게할까요?  방법은 한글 2005에서 한글 97 수식을 더블 클릭하면 한글 2005 수식으로 바꾸면 됩니다.  수식이 문서에 1개라면 간단하게 할 수 있는데 문서의 양이 크고, 수식의 개수도 많다면 일일히 하나씩 찾아서 바꾸는 것은 반복되는 번거로운 작업이 됩니다.

번거롭고 반복적인 작업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기능이 매크로 기능입니다.   매크로는 작업한 내용을 기억하여 반복시켜 줍니다.   한글 2005에서는 2가지 매크로 방식을 지원하는데 하나는 키매크로 방식, 다른 하나는 스크립트 방식입니다. 키 매크로는 사용자가 누르는 키를 그대로 기억하는 것이고, 스크립트는 사용자가 마우스나 키보드로 누른 값을 기억합니다.  써보면 스크립트가 훨씬 강하고 편리합니다.

스크립트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나 그냥 쉽게 만들어진 매크로를 첨부하니 이걸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됩니다.

이 매크로는 무조건 수식을 한번 클릭해 주는 것입니다.



수식을 2005로 바꾸는 매크로 파일
실제로는 한글 2007에서 작성하였으나 한글 2005나 한글 2004에서도 동작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크립트 적용하기
1. 위의 스크립트 파일을 임의 폴더에 저장
2.[도구-매크로-스크립트 매크로 실행]

사용자 삽입 이미지


3.스크립트 매크로 실행 창이 뜨면 필요 없는 매크로 또는 아무 내용도 없는 매크로 선택한 후
   불러오기 아이콘 누름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첨부한 매크로 파일을 선택하고 열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5. 아래처럼 경고창이 뜨는데 불러옴 선택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매크로가 작성되었습니다.
위 작업은 1번만 하면 끝나는 것으로 다시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실제 문서에 매크로를 적용하는 방법입니다.
매크로 실행
1. .[도구-매크로-스크립트 매크로 실행]
2. 매크로 선택(수식 매크로 선택)
3. 하단에 반복할 회수(수식의 개수를 적어 주면 됩니다.)
4. 실행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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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상문
    한글 2005 이하 버전에서 작성한 매크로 파일을 꾸러미로 내보냈는데
    한글 2007에서 그 매크로 꾸러미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해결방법이 있습니까.?
  2. 박병석
    한글 2004와 2005 에서 해 보았는데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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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97 기능강화판 2000년 5월 Patch 파일한글 97 기능강화판 2000년 5월 Patch 파일

Posted at 2007.01.20 16:59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한글 97 기능강화판 2000년 5월 패치 파일입니다.  당연히 한글 97이 설치되어 있어야 설치 가능하며 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얼마전 다운로드 권한이 조정되었군요.
이제부터는 패치 파일을 다운로드하려면 해당 제품을 등록한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한글 97 기능강화판 패치 파일 다운로드 하러가기 : 한컴홈으로 이동합니다.


다음은 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의 기능강화판 소개 및 설치 방법에 대한 안내입니다.

[수정/추가내용]
  • Windows 2000 관련 한컴타자 실행이 되지 않는 문제 수정
    (그래픽카드 중 일부 칩, S3계열을 사용하는 그래픽카드는 제외)
  • Windows 2000 관련 한컴사전 / 한자자전 관련 문제 수정
  • 이찌다로(一太郞) 문서 불러오기 오류 수정
  • 재정 정보 시스템 관련 연동 기능 개선
  • [중국간체 오필45]자판 추가


[참고사항]
  • 한/글 97 기능강화판에 추가파일(7.6M)을 설치한 후 패치해야 합니다.(필수)
  • 한글 Windows에서 설치가 가능하며, 한글 이외의 다국어 리소스(환경 설정에서 다른 언어 선택할 경우) 실행과는 관련 없습니다.


[설치방법]
    첨부파일을 다운로드한 후, 압축을 풀어서 Setup.exe 파일을 실행시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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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쪽지 V1.5한컴쪽지 V1.5

Posted at 2007.01.17 17:26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조금 오래된 자료로 한컴쪽지 1.5입니다.  2003.1.14 수정본입니다.

요새 많은 쪽지(포스트잇) 프로그램이 나오는데 한글 97때에도 들어간 한컴 쪽지입니다.   한글 97 이후 워디안이나 한글 2002에는 들어가지 않았는데 사용자들이 요구하는지 한글 2007에는 다시 들어가 있습니다. 한글 2007을 쓰지 않는데 쪽지(포스트잇)이 필요하면 받아 사용하면 됩니다.


다음은 자료에 대한 설명입니다.
다른 곳을 통한 재배포를 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자료 위치를 링크합니다.
한글과컴퓨터에 가입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한컴쪽지 1.5 파일 다운로드하러 가기

◈ 한컴쪽지의 알람 설정 날짜를 2007년 12월 31일까지 할 수 있도록 수정한 수정 파일입니다.

◈ 한컴쪽지는 별도의 고객지원을 하지 않으며, 더이상 기능 추가,수정이 안되는 프로그램입니다.



◈ 한컴쪽지 V1.5는 메모 전용 프로그램입니다


한컴쪽지 V1.5는 한/글 97에 포함되었던 컴퓨터 메모지 기능과 간이 메신저 기능으로 사용자에게 사랑을 받았던 한컴쪽지의 기능에 컴퓨터 이름을 이용한 전송 기능이 추가된 메모 전용 프로그램입니다.


◈ 한컴쪽지 V1.5는 프리웨어입니다

한컴쪽지 V1.5는 한/소프트 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주)한글과컴퓨터의 허락 없이 재배포하거나 유통할 수 없습니다. 또한 한컴쪽지 V1.5에 대한 별도의 고객 지원은 하지 않습니다.


◈ 한컴쪽지 V1.5의 저작권은 (주)한글과컴퓨터가 가지고 있습니다

한컴쪽지 V1.5에 대한 저작권과 지적 소유권은 (주)한글과컴퓨터가 가지고 있으며, 이 권리는 대한민국의 저작권법과 국제 저작권 조약으로 보호받습니다. 따라서 (주)한글과컴퓨터의 사전 서면 동의 없이 파일이나 문서 내용 등을 수정하거나 변형, 복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주)한글과컴퓨터는 이 소프트웨어에 포함된 기능이 고객의 특정 목적에 적합할 것이라는 보증은 하지 않으며, 이 프로그램의 사용으로 인해 초래된 모든 결과에 대하여 책임지지 않습니다. 또한, (주)한글과컴퓨터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기능보완, 수정, 업그레이드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 주의사항

  • 한컴쪽지 V1.5는 한글윈도우 95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한글윈도우 98, Me, 2000, NT, XP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방화벽이 설정되어 있을 경우 외부로 쪽지 전송이 불가능합니다.

◈ 메시지 전송 방법

  1. 한컴쪽지(hncnote.exe)를 실행합니다. 그러면 시스템 트레이에 한컴쪽지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2. 한컴쪽지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단추로 눌러 [새 쪽지]를 선택하여 내용을 입력한 다음, 쪽지 메뉴의 [네트워크 전송]을 선택합니다. 다음과 같은 대화 상자가 나타나며, [받을 사람]에 이미 등록된 사람의 정보가 나타납니다.



  3. 받을 사람에 대한 정보를 추가합니다. [추가]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대화 상자를 볼 수 있습니다. 받을 사람의 이름과 받는 사람의 컴퓨터 이름이나 IP Address를 입력합니다.



  4. 받는 사람의 컴퓨터 이름을 모르는 경우에는 [...]을 누릅니다. 아래와 같은 대화 상자를 볼 수 있습니다.



  5. [네트워크 환경]을 선택하여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는 그룹과 도메인을 확인하면서 받을 사람의 컴퓨터 이름을 추가한 다음 전송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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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ngul 회원님의 상기 포스트가 미디어몹 헤드라인에 등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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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표 인쇄해서 사용하세요.구구단표 인쇄해서 사용하세요.

Posted at 2007.01.10 15:40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요새 방학 기간이라서 그럴까요? 아니면 예전부터 있던 일인가요?
제 리퍼러 기록을 보니 구구단표 인쇄로 많은 분들이 찾아 오시는군요.

구구단을 인쇄해야겠는데 적당한 구구단이 없나봅니다.
그래서 구구단표를 만들었습니다.
구구단이 필요하신 분은 구구단표 문서를 인쇄해 사용하세요.
한글 97문서와 한글 2007에서 작성한 문서를 첨부합니다.

한글 97 문서는 한글 97 이상 어느 버전에서나 읽을 수 있고
한글 2007 문서는 한글 2002, 한글 2004, 한글 2005, 한글 2007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하위 버전에서 경고 메시지가 뜰 수 있는데 경고 메시지가 떠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한글 2002, 한글 2004, 한글 2005, 한글 2007용



한글 97 용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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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 최현주
    하나한 쓸려니 오래걸릴텐데 넘 감사해요
  3. 애견사랑
    감사합니다^^ 진짜 필요했는데 너무 튀지도 않고 간단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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