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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한글에서 표의 행과 열을 잘못 만들었을 때 행열 바꾸기 2 2013.01.15
  3. 아래아 한글 예비 문화재된다. 2 2013.01.15
  4. [대한민국SW명가④] 한글과컴퓨터 해외진출 전략 1 2012.12.14
  5. [대한민국SW명가④]한글과컴퓨터_주력제품 및 신성장동력 1 2012.12.14
  6. [대한민국SW명가④] 한글과컴퓨터 201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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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최초 한글 워드 프로세서 관련 MBC 뉴스 및 신문 기사 20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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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한글날 기념으로 산돌 네오 시리즈 글꼴을 공짜로 뿌리네요. 2 2012.09.27
  12. 한글 및 한컴오피스 업데이트 20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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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iOS용 한글 편집기에서 수식 입력하기 2012.07.20
  15. iOS용 한글 업데이트 - 수식, 각주, 다단 지원 20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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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문화 유산 답사도 하고 선물도 받고 - 청년문화유산 답사단 모집제주도 문화 유산 답사도 하고 선물도 받고 - 청년문화유산 답사단 모집

Posted at 2013. 3. 27. 10:35 | Posted in 신문 기사

한글과컴퓨터에서 청년문화유산 답사단을 모집하네요.  당첨되면 2박 3일 동안 제주도 세계 문화 유산을 답사하고 우수 과제 제출자는 장학금 혜택을 준다고 합니다. 


우수 과제 제출자 1등 1명에게는 문화재청장상과 200만원의 상금, 2등 2명에게는 한글과컴퓨터 대표상과 100만원의 상금, 3등 4명에게는 한글과컴퓨터 대표상과 상금 50만원을 준다고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많이 참석해 보세요.



한글과컴퓨터 청년 문화유산 답사단 모집
기간
2013-03-11 00:00 ~ 2013-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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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에서 표의 행과 열을 잘못 만들었을 때 행열 바꾸기한글에서 표의 행과 열을 잘못 만들었을 때 행열 바꾸기

Posted at 2013. 1. 15. 14:27 | Posted in 한글 강좌_팁

우리나라에서 만든 문서를 살펴보면 표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글로만 표시하는 것보다 표로 만들어서 보면 한 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어서겠지요.  


저도 문서를 만들 때 표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런데 가끔 표를 다 만들고나면 흔한 실수 1가지를 할 때가 있습니다. 약간만 신경쓰면 되는 일인데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가 작업이 다 끝난 후에 발견하는 실수인데 표의 행과 열을 바꾸어 입력한 경우입니다. 



아래와 같은 표를 만들었다고 합시다. 


한글에서 표의 행과 열 바꾸기한글에서 표의 행과 열 바꾸기




분기별 매출액인데 행으로는 도시 이름이, 열로는 분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만들어야하는 표는 행으로 분기가, 열로는 도시 이름이 기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럴 때 어떻게해야할까요?  표가 5*5 간단한 표라 다시 만들면 금방 다시 만들 수 있는 표입니다. 하지만 표의 행이나 열의 개수가 많은 아주 큰 표라면 다시 만들려면 아주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표의 행과 열이 바뀌었을 땐 표 뒤집기를 이용해 보세요.



한글에는 표의 행과 열을 바꿀 수 있는 표 뒤집기 기능이 있습니다. 행과 열을 바꿀 뿐만 아니라 위,아래를 바꾸거나 좌,우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1. 표 안에 커서가 있는 상태에서 표 > 표 뒤집기를 실행합니다.




2. 표 뒤집기 항목에서 줄/칸 뒤집기를 선택합니다.





3. 표가 뒤집힙니다. 그런데 표가 뒤집혔으나 셀의 크기는 전 상태로 그대로 있습니다.






5. 셀 블록 설정한 후 표의 크기를 조절합니다. 

아래 그림처럼 행과 열이 바뀐 원하던 모양이 만들어졌습니다.




실수로 한글에서 만든 표의 행과 열이 바뀌었을 땐 표 뒤집기 기능을 이용하면 쉽게 행과 열을 바꿀 수 있습니다.  


문서를 다 만들고 검토하다가 행과 열이 바뀐 경우를 만났을 때 이젠 새로 만들지 말고 표 뒤집기 기능을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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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아 한글 예비 문화재된다.아래아 한글 예비 문화재된다.

Posted at 2013. 1. 15. 10:00 | Posted in 신문 기사

문화유산 보존 및 관리 개선 방안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개선 방안에 따르면 올해 중에 문화재 보호법을 개정해서 예비 문화재 제도(가칭)가 처음 도입된다고 합니다.


등록 문화재로 등록되려면 건설, 제작, 형성 후 50년이 지나야되는데 근현대 문화 유산의 경우 보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가치 평가를 받기도 전에 훼손되는 경우가 많아서 개선하는 듯 합니다.  근현대 문화 유산에 한글과컴퓨터에서 만든 한글(아래아 한글)도 포함된다고 합니다.


1994년에 서울 정도 600주년 기념으로 타입 캡슐을 만들었는데 그때에도 한글이 포함되었었습니다.(참고 :  서울 1000년 타임캡슐)


한글 이외에도 포니, 64KD램, 금성사 첫 냉장고 GR-120 등도 포함된다고 합니다. 


기사 출처 : 포니, 금성사 라디오 예비문화재된다. 


국내 첫 산업화제품 추진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현대차 포니, 금성사(LG전자 전신) A501 라디오, 삼성 64K D램과 같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산업화된 제품을 예비문화재로 등록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연아 선수가 경기에서 입었던 옷이나 박세리 선수의 아이언샷과 같이 체육분야에서도 보존할 가치가 있는 물건도 해당된다.


11일 정부는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문화유산 보존 및 관리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개선안에 따라 올해 중에 문화재보호법을 개정, 예비문화재 제도(가칭)가 처음으로 도입된다.


현행 관련규정에 따르면 등록문화재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건설ㆍ제작ㆍ형성 후 50년 이상 지나야 한다. 그러나 50년을 채우지 못한 근현대 문화유산의 경우 보존ㆍ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가치를 평가받기도 전에 훼손되는 일이 잦았다.


정부 관계자는 "박목월ㆍ현진건 생가, 김중업ㆍ김수근의 건축물은 상징적 가치가 충분한 유산인데도 소유자에 의해 철거되기도 했다"며 "정식으로 등록문화재로 인정하기 전 예비문화재로 인정하면 일반국민이나 소유자가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식하는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재청은 이와 관련 최근 산업기술과 체육분야에서 후보목록을 작성했다. 포니ㆍ64K D램을 비롯해 금성사의 첫 냉장고인 GR-120, 한글과컴퓨터의 소프트웨어 한글, 충주비료의 요소제일탑, PET필름 등이 포함됐다. 체육분야에서는 서울올림픽기념관에 있는 굴렁쇠와 공식초청장, 성화봉 등도 선정됐다. 정부는 향후 종교분야와 건축ㆍ주거생활 분야에서도 보존가치가 있는 유산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예비문화재로 지정한다고 해서 바로 법적규제나 지원을 받는 부분은 없지만 향후 문화재로 될 수 있는 유산을 훼손하지 않고 후대에 넘겨주고 정식 등록 전에 소재나 보존여부를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와 함께 문화재 관련 규제지역의 주민에 대해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방안,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을 역사문화환경보존지구로 일원화하는 방안 등도 확정됐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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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SW명가④] 한글과컴퓨터 해외진출 전략[대한민국SW명가④] 한글과컴퓨터 해외진출 전략

Posted at 2012. 12. 14. 13:18 | Posted in 신문 기사

한컴은 모바일과 클라우드 오피스 해외 시장 진출에 사활을 걸었다. 이를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꾸준히 제휴를 맺으면서 고객 확보와 시장 진출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효과를 얻고 있다.


이 회사는 인텔, 퀄컴 등 글로벌 IT 기업들과 협력해 최적화된 모바일 오피스 제품 개발과 시장 개척에 나선 데 이어 최근에는 가상화 및 클라우드 솔루션 시장 1위인 VM웨어와 협력해 글로벌 클라우드·가상화 솔루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VM웨어와 협력은 상생할 수 있는 솔루션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데 의미가 깊다.


한컴 클라우드 오피스 솔루션 `씽크프리 서버`와 VM웨어의 이메일과 협업 솔루션인 `짐브라 콜라보레이션 서버`의 상호 지원을 위한 기술연구를 진행한 것이 그 예다. 기존 오피스는 짐브라의 웹메일이나 파일매니저 등의 기능을 지원하지 않았지만 씽크프리와 연동하면 문서를 읽고 저장하는 등 다양한 클라우드 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다.


VM웨어로서는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 셈이다. VM웨어는 현재 짐브라의 앱장터인 `짐브라 갤러리`에 씽크프리를 최상단 노출시켜 고객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한컴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솔루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글로벌 시장 확대의 본격적인 계기를 맞이했다. 또 가상화와 클라우드 분야 전 세계 1위 기업인 VM웨어의 협력사로 전 세계에 유통망을 구축하게 된 점도 자랑할 만한 성과다. 회사 측은 오피스를 포함한 다양한 솔루션을 원하는 국내 및 해외의 고객들에게 다각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 클라우드 고객 확산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폴란드 서버 호스팅 기업인 `에르고미디어`에 씽크프리 서버 포 짐브라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어나갔다. 향후 폴란드, 동유럽을 포함한 유럽 전 지역에 한컴 제품 확산이 기대되고 있으며 이 같은 제휴를 전 세계 지역으로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출처 : 전자신문 http://www.etnews.com/news/computing/solution/2692234_147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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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SW명가④]한글과컴퓨터_주력제품 및 신성장동력[대한민국SW명가④]한글과컴퓨터_주력제품 및 신성장동력

Posted at 2012. 12. 14. 13:17 | Posted in 신문 기사

오늘자 전자신문 2번째 기사입니다.


한컴은 올해 초 신성장동력의 일환으로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를 위해 `한컴오피스 뷰어`를 통해 아이폰과 아이패드, 윈도모바일 기기 등에서 오피스 문서를 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모바일 문서편집 기술을 개발해 `한컴오피스 한글 i운용체계(OS) 에디션`을 지난 4월 애플리케이션 시장에 선보였다.


아이패드에 이어 아이폰용, 그리고 최근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컴은 축적된 오피스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모바일 오피스 시장 선점행보에도 적극적이다.


한컴오피스 한글 iOS 에디션 앱은 모바일에서도 한글(HWP) 문서를 보며 편집까지 할 수 있다. 지난 4월 출시 당일부터 단번에 애플 앱스토어 유료 앱 순위 1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제품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HWP 문서를 포함한 다양한 오피스 문서들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읽고 편집해 효율적인 문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사용자들 사이에서 필수 스마트워크용 앱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앱은 최신 오피스인 `한컴오피스 한글 2010 SE`를 기반으로 HWP 문서의 여러 서식과 다양한 편집기능들이 반영됐다. 여기에 pdf, txt 등의 문서 저장 기능을 갖췄다. 특히 한컴의 웹 오피스 서비스인 `씽크프리 온라인`과 연동돼 웹에 저장한 문서를 모바일 기기에서 바로 확인하고 편집할 수 있다. 문서를 웹 오피스에 저장하고 파일을 공유하는 등 최적의 모바일 문서 편집 솔루션 기능은 이 앱의 가장 큰 강점이다. iOS 버전에 이어 안드로이드 폰에서 HWP 문서를 읽고 편집까지 할 수 있는 `한컴오피스 한글 안드로이드 에디션` 앱을 지난 달 출시하는 등 HWP 문서를 포함한 다양한 오피스 문서 모바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컴은 진화해가는 모바일 스마트워크 시대에 발맞춰 최적의 솔루션 개발에 적극적으로 임한다는 포부다. 오피스 문서의 모바일 문서 편집 기능을 고도화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품 업데이트도 병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모바일 기기 및 OS환경 속에서 사용자들이 제약 없이 원하는 모바일 오피스 기술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한컴의 비전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제품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모바일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출처 : http://www.etnews.com/news/computing/solution/2692238_147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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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SW명가④] 한글과컴퓨터[대한민국SW명가④] 한글과컴퓨터

Posted at 2012. 12. 14. 13:15 | Posted in 신문 기사

오늘자 전자신문에난 한글과컴퓨터 기사입니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소프트웨어(SW) 기업인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이하 한컴)는 오피스 SW `한컴오피스`를 통해 자국어 오피스로 20%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유일무이한 성과다.





한컴은 모바일, 웹, 클라우드 등 차세대 오피스 시장에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경쟁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 오피스 전문 기업으로 도약했다. 특히 최근 값비싼 외산 제품 대신 한컴 오피스를 선택하면 약 3800억원에 이르는 외화 절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한컴 오피스의 가치가 재조명받고 있다. 


한컴은 한컴오피스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모바일 및 클라우드 오피스, 디지털이미징 및 OSS 솔루션 등 신사업 진출과 대대적인 수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한컴은 지난 몇 년간 400억원대의 매출에 머물렀지만 이홍구 대표 취임 이후 지난 2011년 한 해 동안 573억원 매출과 214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어 냈다. 올 상반기에는 매출 328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으로 역대 상반기 기록을 경신했으며 3분기 역시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 누적매출 474억원이라는 성과를 냈다. 한컴의 올해 매출 목표는 643억원이다. 


올 한 해 성과로 눈에 띄는 것은 최근 몇 년간 해외 수출에 힘입어 신성장동력으로 부각된 모바일 및 클라우드 오피스 제품이다. 


이 회사는 모바일에서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는 `씽크프리 모바일`과 PC에 설치하지 않고 서버에 접속해 쓸 수 있는 `씽크프리 서버` 제품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2010년부터는 국내 유수 모바일 기기 제조사들이 해당 제품을 프리로드로 채택하는 성과를 잇달아 거뒀다. 


한컴의 도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린 이 회사는 SW분야에서는 보기 드문 수출 계약을 연이어 성공시켰다. 구글의 첫 번째 스마트패드인 `넥서스 7`에 한컴 모바일 오피스 제품이 기본 탑재된 것. 이는 전 세계에 제품을 알리는 한편, 차세대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를 가장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오피스 제품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클라우드 시장에서는 글로벌 기업 지멘스 본사와 계약을 맺고 제품을 공급했으며 가상화 솔루션 시장 1위인 VM웨어와 직접 협력을 맺고 상호 호환하는 제품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수출 지역도 다각화되고 있다. 인도 최대 하드웨어(HW) 기업인 HCL과 폴란드 서버 호스팅 기업 에르고미디어는 최근 씽크프리 모바일 및 씽크프리 서버 포 짐브라를 각각 계약했다.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와 인도, 유럽 등 기존 접근이 어려웠던 세계 시장에서 성과가 두드러지는 한 해였다. 


한컴은 핵심역량 강화와 신규 사업 발굴을 미래 전략으로 수립,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미 올 상반기 전문 이미지 편집 SW인 이지포토 사업을 인수하면서 어도비 포토숍이 장악하고 있는 이미지 편집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회사는 이지포토의 추가적인 기술개발과 성능개선을 통해 제품을 지속 개선할 뿐만 아니라 인수를 통해 확보한 전문 사진편집 기술을 다양한 사업 분야에 적용할 예정이다. 


우선 한컴오피스에 새로운 이지포토 제품군을 추가해 외산 오피스 제품과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전문 사진 편집 기능을 오피스 각 제품 내에 넣어 정교한 이미지 편집이 가능하도록 전반적인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향후 한컴오피스와 이지포토는 다양한 OS 기반 모바일과 클라우드 환경에도 적합한 제품으로 출시된다. 


이와 함께 한컴은 국산기술로 만들어진 리눅스OS 등 오픈소스 솔루션 SW로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04년 시작된 아시아 표준 리눅스 OS 프로젝트인 `아시아눅스`의 한국 협력사로 참여했다. 중국 홍기리눅스, 일본 미라클리눅스사와 함께 공동 개발, 마케팅에 협력하면서 아시아 환경에 최적화한 리눅스 배포판 표준을 만들고 있다. 


그 결실로 한컴은 최근 가상화 기능을 대폭 강화한 리눅스 기반 서버용 OS `아시아눅스 서버 4` 강화판을 출시했다. 이후 다양한 공공과 국방 분야 서버 가상화 프로젝트에 진출하는 등 시장 공략 속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아시아눅스 서버 4를 기반으로 다양한 한컴 오픈소스 솔루션 활용과 업무 제휴를 통해, 오픈소스 SW 기반 솔루션의 저변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어떤 형태의 오픈소스 기반 서비스를 구축에도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한컴은 엔터테인먼트, 교육용 콘텐츠를 추가 개발하고 있어 디지털콘텐츠 시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한글과컴퓨터 연간 실적 추이 (단위: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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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아한글 개발자, 정내권 엠트레이스 대표 인터뷰아래아한글 개발자, 정내권 엠트레이스 대표 인터뷰

Posted at 2012. 11. 28. 11:15 | Posted in 신문 기사

한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분이 현 드림위즈 이찬진 사장님일 겁니다.   한글 개발에 관해서는 그에 못지 않게 작업을 하신 분이 정내권씨가 있습니다. 오늘 그 분에 대한 기사가 신문에 났군요.  


그래서 한번 옮겨 봤습니다.


http://goo.gl/valQN





초등학교 문 앞에도 못 가본 사람, 소아마비로 평생 휠체어를 못 벗어난 사람, 하지만 컴퓨터 프로그래머들 사이에선 안철수, 이재웅보다 더 유명했던 미다스의 손. 우리가 흔히 아래아한글이라고 부르는 한글프로그램을 만들었던 사람, 그래서 개발자들 사이에선 ‘신(神)’이라 불렸던, 전설적인 이름. 바로 정내권(45)이다. 


기자의 사무실이 있는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의 한 건물에서 자주 마주치다 보니 눈인사를 하게 되었고, 휠체어를 타고 다니기에 유독 눈에 띄었던 그가 알고 보니 바로 정내권이었다. 그는 컴퓨터 천재들이 모여들고, 트렌드가 정신없이 팽팽 돌아 가는듯한 실리콘밸리 한가운데서 혼자 묵묵히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었다. 


걷지 못하는 시골 소년에게 PC가 생겼다 

학교는커녕 걷지도 못하는 한 시골소년이 PC라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된 스토리는 전설이 아니라 생존이었다. 그가 어릴 때만 해도 전라도 광주는 시골이었고, 휠체어를 타고 통학을 한다는 것이 불가능했다. 그래서 늘 혼자였고, 집안에만 있었다. 


“걷거나, 뛰거나, 밖에 나가 놀거나, 학교를 다니거나 했던 기억이 전혀 없기 때문에 그 시절 그렇게 힘들진 않았어요. 뭔가 주어졌다가 박탈당했으면 힘들었겠지만, 처음부터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거기에 적응했던 것이지요.” 


그는 자신의 특별한 성장과정을 담담히 말했다. 어렵고 힘든 유년의 기억조차 성공스토리를 위한 스펙으로 드러내놓기도 하는 세상에서 그는 그저 담담히 추억할 뿐이었다. 


열 여덟 살, 박탈당한 기억조차 없을 만큼 가진 적이 없던 그에게도 대단한 그 무엇이 주어졌다. 대우전자에서 만든 8비트 PC. "컴퓨터라는 게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고, 그래서 무작정 컴퓨터 잡지 한 권을 샀죠. 전혀 이해할 수 없었지만, 몇 권을 마르고 닳도록 보고 또 보니까 조금씩 이해가 되더군요. 부모님을 조르고 졸라 한대 장만했는데, 그때부터 내 안에 참았던 어떤 것이 막 분출되기 시작했어요. 몰입이랄까요? 머릿속에 오직 컴퓨터밖에 없는 몰입이 시작됐던 거죠.”


그렇게 컴퓨터와 자신을 구분할 수 없었을 정도로 몰입했던 그는 딱 2년 후 스무 살 때부터 소스코드를 작성해 컴퓨터잡지에 기고하면서 평생 처음으로 집밖으로 걸어 나오게 된다. 몸이 아니라 정.내.권.이라는 컴퓨터전문가의 이름으로 말이다. 


그리고 스물 세 살이 되던 1980년대 후반 그는 서울로 상경했다. PC통신으로 알게 된 박흥호 전 나모인터랙티브 사장(당시 국어교사)의 권유로 서울 종로구 한글 문화원에 합류했다. 한글문화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안과의사인 공병우 박사가 한글 과학화를 위해 설립한 연구소. 그는 이곳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공 박사의 세벌식입력기 소프트웨어 작업을 도왔다. 이곳에서 이찬진 사장을 만나게 되었고, 이 사장이 경영에 주력하는 동안 그는 도스용 한글에서부터 한글 2002까지 만들어냈다.


“주어진 조건에 비해 운이 좋았던 거죠. 인생의 목표를 정하고 왔다기 보단, 열심히 빠져있다 보니 의도치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이뤄진 것들이 많았어요. 무엇보다 제가 불편한 것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을 만난 것이 가장 큰 행운이었죠.” 박흥호, 공병우, 이찬진… 그의 불편한 부분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고, 그의 재능에 대해서만 관심을 기울였던 이름들이다. 


도전조차 안 하면 성공가능성은 제로

그는 이찬진 사장이 한컴을 그만둘 때 함께 나와 드림위즈를 같이 만들었고, 이후 드림어플라이언스라는 회사를 설립해 드디어 정 대표로 불리게 된다. 그리고 그때부터 웹소프트웨어에서 모바일로 확 건너뛰었다. 그게 십 수년 전일이다. “유선인터넷의 의사소통기능이 휴대폰에 접목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라고 예감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타이밍이 너무 빨랐던 탓일까? 새로운 세상은 쉽게 열리지는 않았다. 한 대기업 휴대폰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공급했지만, 그의 표현대로 ‘한국의 대기업과 일해서 돈 벌기는 쉽지 않기에’ 그 역시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다 그는 2008년 “왠지 중원에 나가고 싶어서” 무림의 고수처럼 실리콘밸리로 나섰다. 30여명 직원은 한국에서 개발과 영업을 하고, 그는 가족만 데리고 나왔다. “나이도 많고,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인맥이나 학맥도 없었고 해서 마음 속으로만 꿈꾸고 결행을 못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그런 불편한 조건들이 큰 문제가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학력 난에 한 글자도 쓰지 못하는 조건도, 대문 밖으로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는 조건도 담담히 생각해왔는데, 그 따위 불편한 것들이 무슨 문제이랴. 


미국에 와서 처음 2년은 인스타그램처럼 사진을 편집해서 소셜네트워크로 공유하는 서비스, 날씨정보를 제공하는 앱 등 소비자들을 직접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이것저것 시도해 보았다. 그러나 녹록하지 않았다.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서비스는 굉장히 감각적인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죠. 나이가 중년이 되고 보면 다들 느끼게 되는 고뇌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트렌드, 새로운 서비스는 머리로 따라 잡을 수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젊은이들이 왜 열광하는지 그건 이해하는 게 아니라 체득해야 하는 거니까요.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겠다 싶었죠. 그렇게 해서 찾은 게 바로 기업용 모바일 소프트웨어였습니다.”


그는 기업용 소프트웨어시장에서의 패러다임 변화에 주목했다. 기업의 업무환경이 클라우드와 모바일을 통해 새롭게 재편되고 있다는 사실. 기업용 이메일 소프트웨어, 기업용 CRM솔루션,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내 모바일 매니지먼트서비스 등이 현재 그가 주력하고 있는 아이템이다. 


‘컴神’이라 불리던 내공에 비하면 아직은 작지만 올해 엠트레이스의 매출 예상액은 50억원. 그가 한컴에서 나와 독립한 이후부터 따져보면 가장 큰 액수이다. 모토로라는 구글에 인수됐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그의 이메일 소프트웨어를 전 기종에 탑재했다. 실리콘밸리가 이제야 신을 알아보기 시작한 것. 그는 이제 미국에서의 영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현지직원들도 채용할 예정이다. 


야후도 못하는 걸, 젊은 친구 혼자서 뚝딱한다

정 대표는 4년 전과 지금 실리콘밸리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고 했다. “실리콘밸리는 화려하고 공정한 무대 같지만,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유리벽안에서 굉장한 파티가 열리고 있는 곳’입니다. 인맥에 의해 성공이 좌우되고, 빤히 눈앞에 보이지만 유리벽 때문에 쉽게 안으로 들어갈 수 없는 무대 말이죠.” 


그가 4년여 실리콘밸리에 도전하면서 짚어낸 세 가지는 이렇다. 첫 번째 “물론 유리벽이긴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게 있어요. 야후 같은 대기업이 무슨 서비스를 시작하면 망할 때가 많아요. 그런데 젊은 친구가 혼자 어디 처박혀서 뚝딱 만들어낸 서비스는 크게 성공하더라는 거죠. 제 눈으로 수없이 봐왔어요. 그게 지금처럼 빛의 속도로 변하는 트렌드를 거대기업보다 그 트렌드 속에 있는 한 청년이 더 잘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한국의 젊은이들이 불쌍하다는 겁니다. 자질과 능력에 걸맞은 대접을 못 받고 있지요. 어떤 젊은이가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도 대기업에서 똑같은 것을 만들어버리면 이내 먹히고 맙니다. 실리콘밸리보다 실패확률이 더 높아요. 설령 성공해도 이곳처럼 대박이 날 수가 없어요. 열매도 작지요. 한국에서 이쪽 분야는 정말 아직도 척박합니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아무리 현실이 척박해도 꿈까지 작아서는 안 된다”고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당부했다. “한국의 젊은 친구들이 만드는 제품을 보면, 거기에 담긴 꿈의 사이즈가 참 현실적이에요. 작다는 겁니다. 크게 꿈꾸면 크게 다칠까봐 그렇겠지요. 워낙 현실이 척박하니까. 그러나 아무리 시시하게 출발해도 최종목표는 거대해야 합니다. 왜냐면 잠재적으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내가 만드는 서비스나 제품을 쓸 수 있게 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어야, 그런 서비스나 제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빛의 속도로 변한다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아요. 제가 콕 박혀서 컴퓨터에 몰두했던 시간들, 몰입했기 때문에 정말 행복했던 그 시간들이 예나 지금이나 성공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겁니다. 놀랍게도 말이죠. 그런 시간들에 비하면 간판과, 인맥은 아무것도 아니지요.” 


전라도 시골마을이 아니라, 실리콘밸리에서 또 한 번 충분히 혼자 몰입의 시간을 보낸 컴新 정내권 대표가 만들어낼 새로운 전설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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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한글 개발자 인터뷰 기사최초의 한글 개발자 인터뷰 기사

Posted at 2012. 11. 9. 17:23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아래에 최초의 한글 개발자 동영상(MBC 뉴스)를 올렸습니다. 


최초 한글 워드 프로세서 관련 MBC 뉴스


이후 이 분이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해 했는데 관련 기사가 있네요. 


원본 : [발굴인터뷰] “스티브잡스를 꿈꿨지만 현실은 참담했다” : 동아일보 2011년 10월 19일 기사

http://news.donga.com/3/all/20111019/41215629/1


국내 최초의 PC용 소프트웨어 개발자 박현철 씨

●1980년대 국내최초 컴퓨터 스타, 대기업 제의 뿌리치고 독립군으로…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꿈꾸었지만 현실의 벽은 너무 높았다"



개발자 박현철.

"서울 청계천 전자부품부속가게에서 '박현철'을 찾으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교생으로 우리말 워드프로세서를 개발한 박현철(17세·서울북공고2년) 군은 전문가들도 하기 힘든 일을 해낸 것이다" [1983년 1월22일자 동아일보 '금주의 얼굴']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잡스의 사망과 후 폭풍으로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위기가 재조명 받고 있다. 최고의 하드웨어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빈약한 운영체제(OS) 및 소프트웨어 운용능력으로 하청업체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많던 국내 소프트웨어 인재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수소문 끝에 국내 최초의 PC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찾아냈다. 


1980년대 초반은 애플컴퓨터가 몰고 온 '개인용 컴퓨터(PC)' 충격으로 이른바 전 세계 실리콘밸리들이 기지개를 펴던 시기다. 한국에서도 애플호환 컴퓨터가 청계천 시장을 중심으로 애플 모방품이 활발하게 조립 제작되던 시절이었다.


놀랍게도 '한국판 실리콘밸리' 청계천의 존재를 처음으로 세상에 알린 장본인은 1983년 당시 17살 서울북공고 전자과 학생이던 박현철(45) 씨다.


■ 국내 최초의 한글 워드프로세서…기성세대 충격 


"박 군이 컴퓨터와 인연을 맺기 시작한 것은 중학 3년 때, 국민학교 입학 전부터 오디오등 전자제품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온 박 군은 납땜과 전자제품조립으로…컴퓨터는 이용하는 기술(소프트웨어)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베이직 파스칼 포트란 어셈블러 등 소프트웨어를 익혔고…그는 장래 소프트웨어 분야의 제1인자가 되는 것이 꿈이다."(동아일보 1983년 1월18일자)




고교 2학년 시절의 박현철(왼쪽), 1983년 1월18일자 동아일보 인터뷰 기사


지금으로부터 28년 전인 1983년 1월, 대한민국 언론은 10대 컴퓨터 천재를 주목했다. 당시 서울북공고 2학년생인 그는 개인용 컴퓨터(애플2 플러스)를 활용한 한글 최초의 워드프로세서를 만들어 무료로 배포하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그가 컴퓨터를 소유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컴퓨터 수재로 이름을 알린 그는 1982년 삼보컴퓨터 회장인 이용태 박사의 허락을 받고 방과 후에 엘렉스 사무실에서 PC를 사용할 수 있었다.


결국 그는 독학한 어셈블리언어로 한줄 한줄 코딩을 해서 최초의 한글워드프로세서를 만들어 냈다. 이 소프트웨어는 초보적이었지만 한글 입력은 물론 프린터 출력이 가능해 충분히 타자기를 대신에 사무용으로 활용이 가능한 수준이었다.


당시 박 군의 소프트웨어는 컴퓨터를 구입하는 기업들이나 개인들에게는 가장 필수적인 소프트웨어로 인식됐다. 배포를 담당한 삼보컴퓨터 측은 "순식간에 2만 카피가 나갔다"는 통계를 내기도 했다.


또한 청계천에서는 박 군이 등장한 신문기사를 가게 앞에 붙여두며 호객 행위를 할 정도로 그는 순식간에 유명인사가 된 것이다.


이런 큰일을 당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혼자 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기에 당시 정부는 훈장을 준다고 호들갑을 떨고 대기업들은 '해외 유학'이란 조건까지 내걸고 그를 스카우트하려고 경쟁까지 벌일 정도였다.


심지어 그를 모델로 삼은 '학생과 컴퓨터'라는 잡지가 창간되기도 했다. 미래 한국의 희망이 '컴퓨터 소프트웨어'에 있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국내 최초의 워드르포세서를 개발한 그는 29년이 지난 현재 빚에 쪼들린 평범한 IT개발자로 살아가고 있었다. 


대기업이 제안한 해외유학 기회를 마다한 그는 이후 조그만 IT업체에 취직한다. 배움이 갈급했던 그는 1987년 모 전문대를 졸업하고는 이후에도 줄곧 중소업체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활약했다.


1990년대에는 잠시 미국에서 활약하기도 했지만 이내 한국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리고 2000년대에는 한국에서 인터넷 사업을 벌이기도 했지만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아 빚을 지게 됐고, 이후에는 생업을 위해 자신의 개발능력을 활용해온 것이다. 10월18일 여의도 한 사무실 앞에서 그를 만났다. 


■ 포스코에서 '해외유학' 내걸고 스카우트 제의…그러나 거절


-1983년 당시 언론의 관심이 지대했는데…이찬진 씨의 아래아 한글이 1989년이니까 무척 빠른 데뷔였다.


"사실 공짜였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 국내 최초의 무상 소프트웨어였던 셈이다. 큰돈을 벌수도 있었겠지만 제 아버지는 학생은 돈을 알아서는 안 된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고 나 역시 컴퓨터에 대한 관심이 전부였다. 당시 주요 매체에서 소프트웨어 천재가 나타났다고 하니 (결국 받지는 못했지만) 정부에서는 훈장을 준다고 나섰고, 대기업에서는 해외유학을 전제로 취업 제의가 쏟아지기도 했다."


-당시 제작한 소프트웨어 이름이…? 


"당시엔 소프트웨어에 이름을 짓는다는 것도 잘 모르던 시절이었다. 그냥 알기 쉽게 '한글워드프로세서 버전 1.0'이라고 불렀다. 사람들이 버전(version)이란 말을 모르니 비전의 오타 아니냐고 묻기도 했을 정도다. 내가 처음 만들고 이후 대기업들의 워드프로세스가 만들어 졌고 1988년에야 이찬진 씨의 '아래아한글'이 상업용으로 출시됐다. 국내 최초임에 분명하다."


-그런데 어째서 그 좋은 제안들을 모두 거절했나?


"당시 우리 부모님은 지방에서 농사짓는 분이어서 적절한 조언을 주는 분이 없었다. 안타깝게도 포항제철 대한전선 등 큰 기업들에서 좋은 제안이 많이 왔는데, 어린 마음에 받아들이지를 못했다. 내가 자존심이 셌고 대기업들의 고압적인 자세를 보고 나와 맞지 않다고 느꼈다. 물론 만약 그 때 유학을 갔더라면 다른 인생이 펼쳐졌을 지도 모르겠다."


-이후의 삶의 궤적을 설명해 달라


"꾸준하게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의 삶을 살았다. 1980년대 한일한영 워드프로세서도 개발했고, 한양대 김정수 교수가 창안한 '한글기울어 풀어쓰기' 소프트웨어도 개발했다. 군대 다녀오고 1990년대에 '메아리'로 불리는 팩스모뎀 업체에서 일했다. 그러다가 미국에 갈 기회가 생겨 애틀랜타의 한 업체에서 윈도우용 팩스모뎀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했다. 그리고 1999년 이후에는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후 사업에 실패하고는 여러 곳의 개발 일에 참여 하고 있다. 초창기 소프트웨어 개발자 가운데서는 내가 가장 성공하지 못한 케이스다."


■ "한국의 소프트웨어 인재가 미래를 결정" 


-인생을 돌이켜 보면 아쉬운 대목이 많을 텐데…


"물론이다. 나도 적절한 조력자를 만났다면 안철수 대표 정도는 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해 본다.(웃음) 그러나 고지식한 개발자 마인드를 버리지 못했다. 그래서 내 자식과 후배들에겐 찾아온 기회를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생각이다."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가장 안타까운 대목이란


"누가 뭐래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을 육성하고 보호해야 한다. 그런데 하청에 재하청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다. 게다가 대기업 SI(시스템통합)업체들이 개발자들을 돈으로 타락시킨 면이 큰 것 같다. 창의적인 개발자들이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는 구조다. 나 역시 SI분야에서 일해본 적이 있는데 그냥 먹고살기 위한 일일 뿐이었다. 슬픈 일이다."


그런 그는 최신형 삼성 갤럭시S II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는 애플의 아이폰에 대해 비판하며 우리도 조금만 환경이 좋아지면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만한 OS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국내 최초의 애플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그의 의견 치고는 상당히 파격적이었다.


-국내 최초 애플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잡스의 죽음을 바라보는 소회가 있다면?


"개인적으론 동생이 췌장암으로 죽었기 때문에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러나 IT산업 측면에서 바라보면 그의 존재는 '악(惡)'의 측면도 없지 않았다. 사실 국내에서 많은 진보적인 인사들이 잡스를 존경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1984년 매킨토시 이후의 잡스는 폐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온 나쁜 존재다. 그가 현재 벌이는 특허 전쟁도 IT정신에 맞지 않을 뿐 아니라 팍스콘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압제적 경영자의 전형이다. 그런데도 한진중공업 김진숙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스티브 잡스를 맹신하는 모습은 논리적이지 않다고 본다."


-후배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나 역시도 젊은 시절에는 자신감에 차있었고 스티브 잡스나 빌 게이츠처럼 크게 성공하고 싶었다. 후배들은 개발자로서 자신을 너무 과신하지 말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엔지니어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은 좋지만 좋은 커뮤니케이션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됐다. 그리고 자신의 영역에 한정되어 특정 기술에 매달리기 보다는 다양한 연관 기술을 꾸준하게 공부했으면 좋겠다. 특히 웹 개발 같은 트렌디한 기술 보다는 소프트웨어 본연의 기술에 충실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사업만큼은 엔지니어 기준으로 안했으면 좋겠다. 보다 많은 재능 있는 후배들이 IT분야로 오기 위해서는 내가 성공했어야 하는데 사실 그 점이 미안하다." 


그는 29년 전 어색한 양복을 입고 광화문 동아일보 사옥에서 인터뷰 하던 때를 떠올렸다. 그리고 내년이 국내 첫 PC소프트웨어 30주년이 된다는 얘기에, "아, 그렇군요…내년에는 조촐한 기념식이라도 마련해보겠다"고 말하고 총총히 자신의 일터로 되돌아갔다. 그의 뒷모습에서 초라한 한국의 소프트웨어 천재들의 어두운 그림자가 스쳐보였다.


정호재 기자 demi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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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한글 워드 프로세서 관련 MBC 뉴스 및 신문 기사최초 한글 워드 프로세서 관련 MBC 뉴스 및 신문 기사

Posted at 2012. 11. 9. 17:15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최초의 한글 워드 프로세서하면 아마 많은 분들이 한글(아래아 한글)을 말할 겁니다. 하지만 한글 이전에도 몇 개의 워드 프로세서가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삼보의 보석글입니다.   이후  사용하기 쉽게 WYSWYG  방식으로 개발된 한글이 나오면서 국내에서는 한글이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이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그 보다 먼저 기본적인 한글 워드 프로세서 이야기가 나오네요.  박현철씨(당시 17세)가 만든 한글 워드프로세서에 대한 TV 기사가  유튜브에 올라와 있습니다.


저도 처음 보는 동영상이네요.


 


 


 


MBC News Desk 1983-1-16 [일요화제] 최초 한글 워드 프로세서 개발자 박현철


25초 정도부터 한글 워드 프로세서에 대해 나옵니다. 



아울러 동아일보 1983년 1월 22일자 인터뷰 기사도 있습니다.

http://goo.gl/JzYXv : 크롬에서는 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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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용 한컴오피스 한글 출시안드로이드용 한컴오피스 한글 출시

Posted at 2012. 11. 1. 11:43 | Posted in 모바일 한글

iOS용 한컴오피스 한글이 출시된데 이어 Android용 한컴오피스 한글이 출시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한글 다운로드로 이동 : http://goo.gl/2eKCK


출시 기념으로 정가 19,900원에서 할인한 가격인 14,9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한글 문서나 워드 문서를 보거나 편집하려면 안드로이드용 한컴오피스 한글을 구매해 보세요.


아직 모든 단말기를 다 지원하지는 않고 갤럭시 탭이나 갤럭시 노트와 같은 태블릿에서만 정상 동작하고 다른 기기에서는 받아지는 기기도 있고 안 받아지는 기기도 있네요.  




★ '한컴오피스 한글 안드로이드 에디션' 출시 기념 이벤트 ★

11월 30일까지 정가(19,900) 보다 저렴한 가격(14,900원)으로 제품을 구매하실 수 있어요.

지금 바로 고~고~고!!


■ 본 제품의 현재 버전은 '갤럭시 탭 10.1’, '갤럭시 노트 10.1’,‘구글 넥서스 7'을 지원합니다. 이 외의 단말기에서는 제품이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한컴오피스 한글 안드로이드 에디션 ★★


■ 제품 설명

한컴오피스 한글 안드로이드 에디션은 쉽고 빠르게 문서(hwp, docx)를 만들거나 편집할 수 있는 문서 편집 프로그램입니다. 

한컴오피스 한글 안드로이드 에디션을 사용하면 문서 레이아웃 변경, 표/도형 같은 개체 삽입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여 문서를 편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새 폴더 생성하거나 문서를 이동/복사/삭제할 수 있는 파일/폴더 관리 기능도 제공합니다.


■ 권장 사양

- 지원 OS : Android 3.x 4.0.x, 4.1.x 탑재 태블릿

- 지원 단말기 : 갤럭시 탭 10.1, 갤럭시 노트 10.1, 구글 넥서스 7

- 권장 용량 : 82MB 이상


■ 주요 기능

- 표, 도형, 이미지 등 개체 삽입

- 글자 모양, 문단 모양 변경

- 암호 문서, 옛 한글 지원

- 작업 중인 문서 첨부 파일로 보내기

- 파일/폴더 관리 기능

- 새 문서/새 폴더 생성

- 문서 검색

- 디바이스 내 파일/폴더 관리 기능(이름 변경, 복사, 이동, 삭제 등 기능 제공)


■ 지원 형식

- 불러오기: HWP, RTF, DOC, DOCX

- 저장하기: HWP, DOCX

■ 지원 언어

한국어, 영어

■ 유의 사항

1. 모바일용으로 제작된 글꼴 탑재로 일부 기호 및 한글과 영문을 제외한 영역의 표현이 올바르게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원본 문서에 지정된 글꼴이 모바일용 글꼴로 변경되어 나타날 수 있으며, 문서의 레이아웃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3. OLE 개체, 차트, 양식 개체, 한/글 문서에 포함된 소리/ 동영상/ 플래시, 일부 이미지(AI, CDR, CGM, DRW, DXF, EMF, EPS, HDR, PIC, PICT, PLT, TIFF, WPG 등), 이미지 효과는 현재 지원되지 않습니다.

단, [모바일 최적화 문서로 저장하기] 기능으로 저장한 문서에 포함된 OLE 개체, 차트, 양식 개체는 그림으로 나타납니다.

4. 이메일 첨부 문서 보기의 경우 HWP MIME TYPE 형식으로 수신된 메일만 지원됩니다.

5. 지원하는 단말기는 ‘갤럭시 탭 10.1’, ‘갤럭시 노트 10.1’, ‘구글 넥서스 7’로 이 외의 단말기에서는 제품이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6. 추후 다른 태블릿이나 스마트폰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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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기념으로 산돌 네오 시리즈 글꼴을 공짜로 뿌리네요.한글날 기념으로 산돌 네오 시리즈 글꼴을 공짜로 뿌리네요.

Posted at 2012. 9. 27. 14:31 | Posted in 우리글 한글

한글날이 앞으로 열흘 조금 더 남았네요.  산돌에서 산돌 네오 시리즈 글꼴을 한글날 기념으로 3일동안 무료로 제공합니다.  윈도우용 TTF의 경우 정가 462,000원 상당의 금액이고, 맥의 OTF의 경우 999,000 상당의 금액인데 1년동안 사용할 수 있게 체험판 형태로 배포를 하네요.   


산돌 네오고딕 체험판 다운로드 페이지로 가기 : http://www.fontclub.co.kr/CustomerCenter/Event/2012_hangeul.asp


한글날 전날부터 한글 날 다음날까지 즉 10월 8일, 9일, 10일 3일동안만 진행합니다.






아울러 1년 사용 기간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정품도 패키지 별로 저렴하게 10,900에 판매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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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및 한컴오피스 업데이트한글 및 한컴오피스 업데이트

Posted at 2012. 8. 9. 14:05 | Posted in 한글 업데이트 정보

한글 2010 및 한컴오피스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한글의 경우 한글 2010뿐만 아니라 한글 2002, 한글 2004, 한글 2005, 한글 2007도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한글 2010 업데이트 하러가기 : http://www.hancom.com/downLoad.downPU.do?mcd=001


주로 보안 취약점을 개선한 내용이므로 보안 위험을 대비하기 위하여 업데이트를 하십시오.



한글 2010을 포함하여 한셀, 한쇼 2010의 업데이트 내용은 다음과 같네요.


한컴오피스 2010 SE 업데이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한컴오피스 2010 SE 공통 요소 업데이트 내용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 공공저작물의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한국형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라이선스인 공공누리 (Korea Open Goverment License)를 개발하여사용하고 있습니다.
  • 문서에 공공누리(KOGL) 마크를 삽입하여 저작권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공공누리 넣기]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2) 한컴오피스 한/글 2010 SE 업데이트 내용

  • 보안 취약점을 개선하였습니다.(2012/08/08)
  • 보안 취약점을 개선하였습니다.(2012/06/21)
  • [공공누리 넣기]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공인 인증서의 보안성 강화를 위해 공인 인증서 암호 체계 고도화를 추진하였습니다.
  • 고도화된 공인 인증서로 [공인 인증서로 문서 암호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습니다.


3) 한컴오피스 한/쇼 2010 SE 업데이트 내용

  • [공공누리 넣기]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 사용하지 않는 마스터를 삭제할 수 있는 [마스터 정리]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한/쇼에서 불러오기 속도 및 저장 속도가 빨라집니다.
  • 그림을 사용자가 설정한 크기로 줄여서 저장할 수 있는  [그림 압축]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4) 한컴오피스 한/셀 2010 SE 업데이트 내용

  • [공공누리 넣기]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5) 한컴 사전 업데이트 내용

  • 한컴오피스 2010 SE 공통 모듈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6) 한컴 타자연습 업데이트 내용

  • 한컴오피스 2010 SE 공통 모듈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7) 한컴 문서찾기 업데이트 내용

  • 한컴오피스 2010 SE 공통 모듈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8) 한컴 PDF 업데이트 내용

  • [PDF로 저장하기]할 때 발생하는 일부 문제를 수정하였습니다.


9) 한컴 자동 업데이트 업데이트 내용

  • 보안 취약점을 개선하였습니다.


10) 한컴 개인정보탐색기 업데이트 내용

  • 사용자 시스템에 저장되어 있는 개인 정보 문서를 검색하여 문서의 일부 내용을 보호 문자로 치환하거나 문서를 암호화함으로써 강력한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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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용 한글에서 한자 입력하기iOS용 한글에서 한자 입력하기

Posted at 2012. 7. 20. 15:33 | Posted in 모바일 한글

iOS용 한글에서 수식뿐만 아니라 한자도 입력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개선되었습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용 한글에서  이전에는 한자 입력을 지원하지 않아서 다른 프로그램에서 쓴 후 복사하여 붙이는 방법도 지원하였으나 업데이트하면서 한자를 지원하여 PC용 한글과 비슷한 방법으로 한자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1.  한자를 입력한 후 한자 뒤에서 꾹 누르기 합니다.




2. 그러면 입력이 뜨는데 입력을 누릅니다.

 


3. 입력 창이 뜨면 [한글/한자 변환]을 누릅니다.

 



4. 한자 입력창이 뜨면서 한자 목록이 나옵니다.  원하는 한자를 선택하고 바꾸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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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용 한글 편집기에서 수식 입력하기iOS용 한글 편집기에서 수식 입력하기

Posted at 2012. 7. 20. 14:38 | Posted in 모바일 한글

오늘 iOS용 한글 편집기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업데이트하면서 추가된 기능 중의 하나가 수식을 편집할 수 있는 수식 편집기를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업데이트하기 전에도 수식을 볼 수는 있었지만 편집은 불가능하였습니다.  업데이트하면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도  수식을 볼 수 있고, 직접 만들 수도 있으며, 만들어진 수식을 편집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한글에서 수식 작성하는 방법을 알아 봅니다.   


1. 수식을 넣고자하는 부분을 꾹 누릅니다. 그러면 메뉴가 뜨는데 입력을 선택합니다.




2. 입력창이 뜨는데 수식이 보입니다. 수식을 누릅니다.






3. 수식을 스크립트 방식으로 입력합니다. 스크립트는 윈도용 한글하고 동일합니다.

수식을 입력하면 바로 편집화면에 수식이 나옵니다.




수식 메뉴가 한눈에 보이지 않아 처음에는 어떻게 입력하는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만 한번 알고 나면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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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용 한글 업데이트 - 수식, 각주, 다단 지원iOS용 한글 업데이트 - 수식, 각주, 다단 지원

Posted at 2012. 7. 20. 08:53 | Posted in 모바일 한글

한컴오피스 iOS용 한글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한컴오피스 iOS용 한글 업데이트 하러가기 : http://itunes.apple.com/kr/app/hankeom-opiseu-hangeul/id519619321?mt=8


새로 추가된 기능을 보니 많은 변화가 있네요.


1. 입력 관련 기능 추가

- 각주/미주 지원

- 한자 입력

- 메모 삽입 가능

- 쪽 나누기

- 특수 문자 입력을 위한 문자표 제공


2. 다단 기능

- 다단 문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화면이 작은 아이폰에서는 쓰기가 불편하겠지만 아이패드에서는 사용이 가능하겠네요.


3.  문단 모양 설정  추가

문서를 작성하다보면 왼쪽나 오른쪽 여백을 지원해야하는데 이번에 지원합니다.  들어쓰기 내어쓰기도 함께 지원하네요.


4.표 계산식 지원

한글의 표에서는 간단한 함수를 지원합니다.  iOS용에서는 지원하지 않았는데 함수 전체는 아니지만 블록 설정한 후 간단한 사칙 연산 정도의 계산을 바로 할 수 있네요.



5. 머리말/꼬리말 편집

머리말/꼬리말을 달 수 있고 탭한 후 편집이 가능합니다.


6. 배포용 문서 바로 읽기

배포용 문서는 편집을 하지 못하는 문서입니다.  편집을 하려면 암호가 필요한데 전에는 기본 값이 편집이라 암호를 알아야 열 수 있었습니다.  오래 누르기로 읽기 전용으로 열기를 하는 방법이 있었지만 처음 사용하는 경우 알지 못하죠. 


업데이트 버전에서는 기본 값이 읽기 전용으로 읽어 문서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편집하려면 반대로 읽을 때 오래 누르기해야 합니다.


7. 클립보드 강화

다른 프로그램에서 복사한 후 가져올 때 텍스트 속성 및 하이퍼링크, 이미지 복사가 가능합니다.


8. KT Cloud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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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 경쟁 제품 비교 자료 - 파피루스한글과 경쟁 제품 비교 자료 - 파피루스

Posted at 2012. 7. 17. 13:35 | Posted in 한글 잡답

도스용 한글이 출시된 이후 윈도우용 워드프로세서들이 하나 둘씩 나옵니다.  윈도용 한글은 다른 회사들에 비해 늦게 나왔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제품이 한글이다보니 경쟁사들이 한글과의 비교를 많이했습니다.   한글은 한참 후에야 윈도우용 한글 3.0을 출시하지만 안정성이 떨어져 곧 3.0a, 3.0b를 내 놓습니다.  윈도용으로는 훈민정음이라는 프로그램도 나오지요. 


그 당시에는 시스템 사양이 낮아서 윈도가 멀티태스킹하기는 좋지만 느려지고 안정성도 떨어지기에 도스도 많이 사용되던 시절입니다.   94년도에 윈도 95가 나옵니다.


1994년에 한메에서 파피루스라는 윈도용 워드 프로세서를 출시합니다.  누군가가 한글 3.0과 파피루스 1.1을 비교한 자료를 올렸는데 파피루스에 유리한 부분이 많고 유리한 부분에 설명을 많이 써져 있네요.


원본 글을 보기 좋게 약간 편집하였습니다.(내용은 동일합니다. 표 부분만 편집)


[정보] 하안글3.0과 파피루스1.1의 비교 1


파피루스 1.1과 최근에 발표된 아래아 한글 3.0의 기능과 사용법, 편리성 에 대하여 하나 하나 비교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서 비교한 버전은 아래아 한글의 윈도우 버전인 3.0 버전과  파피루스 1.1 버전입니다. 전적으로 저의 주관적인 평가이므로 사람의  취향에 따라서 다를 수 있음을 밝혀 둡니다. 편의상 아래아 한글을 '한글' 이라고 하겠습니다. 


< 한글 3.0과 파피루스 1.1의 기능 비교표 # 1/3 

기능

한글

파피루스

파일 관리

동시 편집 가능 파일 수

9

제한 없음

읽을 수 있는 파일

아래아한글 문서

조합형 텍스트

완성형 텍스트

RTF 파일

아래아한글 문서

사임당 문서

글사랑 문서

21세기 문서

조합형 텍스트

완성형 텍스트

파피루스 문서

RTF 파일

저장

아래아한글 문서

조합형 텍스트

완성형 텍스트

RTF 파일

파피루스 문서

조합형 텍스트

완성형 텍스트

새 이름으로 저장

가능

가능

읽을 문서방 설정

가능

가능

문서 정보 요약

가능

가능

저장시 문서 정보 상자 자동으로 뜨게 설정

부분적 가능

가능

최근 파일 목록

가능

가능

현재 문서에 다른 문서 끼워넣기(삽입)

기본적으로 지원

불러온 후 블록 잡아 복사해야 함

문서틀(서식) 기능

가능

한글이 실행될 때 기본적으로 읽을 서식 파일 지정 불가

가능

파피루스가 실행될 때 기본으로 읽을 서식 파일 지정 가능

서식 기능은 고급사용자에게 매우 편리한 기능이며 이를 잘 활용하면 아주 쉽게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원하는 문서형태를 미리 서식으로 작성하여 놓고 상황에 따라 필요한 서식만 불러서 작성하면 매번 문서형태를 고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파피루스에서는 새문서를 선택하면 서식파일을 선택할 수 있는 상자가 나타나게 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다. 한글은 매번 서식 파일을 불러오기 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파일 불러오기 상자에서 지우기, 이름 바꾸기

가능

파일 관리 버튼을 눌러서 선택해야하므로 불편하다.

가능

기본적으로 대화 상자에서 직접 선택할 수 있어서 편리

암호 기능

지원

지원

문서 통계

지원

지원

파일 찾기

지원

지원

편집

되돌리기

3번까지 가능

무제한

환경설정에서 횟수를 지정할 수 있음

마우스로 블록 잡기

가능

가능

마우스로 블록 복사

가능

가능

마우스로 블록 이동

가능

가능

복사, 붙이기, 자르기

가능

가능

문서전체 선택 단축키

가능

가능

한글을 한자로 변환

한글 -> 한자

한글 -> 한글(한자)

한글 -> 한자(한글

한글 -> 한글(한자)

한글 -> 한자(한글)

한글 -> 한자

한글은 한자 대화 상자에서 라디으 버튼으로 선택할 수 있으나 파피루스는 대화상자에서 지정할 수 있으 뿔만 아니라 각각의 단축키도 제공하므로 더 편리하다.

한자를 한글로 변환

가능

가능

다단 편집

8개까지 가능

32개까지 가능

단 구분선

가능

가능

날짜,시간의 삽입

가능

문자열 또는 코드로 삽입 가능

가능

코드로만 가능함

파일 명 삽입 등등

파일명만 현재 문서에 삽입 가능

(다양한 서식 작성에 부족함)

파일명, 문서 제목, 마지막 저장 날짜, 문서 글자 수, 단어 수, 문단 수, 작성자, 주제어 등을 현재 문서에 삽입 가능(다양한 서식 작성에 매우 편리함)

체례 목록 생성

가능

가능

(다단계의 차례 목록도 가능)

색인 목록 생성

가능

가능

자동 저장 기능

가능

가능

압축 저장 기능

가능

문서에 포함된 개체만 압축 저장함

맞춤법 검사

가능

(영문과 한자까지 검사할 수 있음)

가능

(한글만 검사할 수 있음)

수식 편집

가능

(스크립트 방식)

가능

(스크립트와 메뉴 방식 둘다 지원)

머리말, 꼬리말

가능(숨은 화면에서 편집해야하므로 불편함)

가능(편집 화면에서 직접 편집 가능하므로 편리함)

한글은 머리말과 꼬리말을 숨은 화면에서 입력하고 편집해야 하 지만 파피루스는 기본 문서화면에서 직접 입력, 수정이 가능하여 보다 편리하다. 그리고 기존에 작성된 머리말이나 꼬리말을 수정 할 때는 한글에서는 보이지도 않는 머리말이나 꼬리말 주변에 캐 럿을 놓고 <고치기>를 선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도스용의 불편함을 윈도우까지 끌고 온 전형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파피루스에서는 마우스로 간단하게 보이는 꼬리말이나 머리말을 선택하는 것으로 수정할 수 있다.  


2부 : http://blog.paran.com/hitelplaza/876539

3부 : http://blog.paran.com/hitelplaza/876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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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암호 해독 이야기 및 암호 해독자의 글한글 암호 해독 이야기 및 암호 해독자의 글

Posted at 2012. 7. 17. 12:54 | Posted in 한글 잡답

이리 저리 돌아다니다가 한글 암호 관련 글이 있어 옮겨 보았습니다.   2007/01/09 - [한글 소식_정보_관련 글] - 한글 2.X의 암호 크랙 사건에서 한글 2.x대의 문서 암호가 풀렸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때 암호를 크랙한 분이 이승욱이라는 분인데 이슈화된 후 하이텔 플라자에 올린 글입니다. 


출처 : http://goo.gl/9QxWp 


이슈화되어 신문 기사로 나간게 1995년 3월 14일입니다. 그리고 글은 3월 15일에 올렸지요.  덕분에 한글의 보안 기능은 더 강력하게 변하게 됩니다.


아래 내용이 암호를 크랙한 이승욱씨의 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code21.exe의 프로그래머 이승욱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를 받으니 힘이 납니다. 며칠간 매우 바빠서, 하이텔에 접속하지 못했습니다. 드디어, 오늘 들어와보니, 많은 메일이 도착하여 있었습니다. 


대부분, 파일을 보내달라는 공통된 내용이었기에, 이분들께는 일일히 메일을 못보내드리겠습니다. 아래의 제 입장을 보시면 이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양해 바랍니다. 


1. 재공개 여부 


리버스 엔지니어링이 불법이 아니라는 여러분들의 응답 대단히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품 구입시 따라오는 계약내용에 프로그램 코드 변경을 하지 못한다는 규정이 있어서, 전 이 내용에 걸려, 민사상의 책임을 져야 합니다. 


즉, code21은 hwps.exe를 patch하므로, 불법적으로 코드를 변경한 것입니다. 


다행히, 한컴측에서는 민사상의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대신, 면책 조건으로, 아래아 한글의 자료 구조를 공개하지 않겠으며, code21.exe와 소스도 공개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재공개는 불가합니다. 



2. 한컴과의 관계 


제가 code21.exe를 공개한 시점이 아래아 한글 3.0의 출시를 눈앞에 둔 시점이므로, 한글 3.0의 판매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거라는 분석이 있었습니다. 


예, 맞는 소리입니다. 관공서나 기업체 등에서는 즉시 버젼업을 해야만 합니다. 


이는 제가 다행히 3.0 출시 전에 프로그램을 완성했고, 제 원래 의도가 한글의 버젼을 한단계 늦게 따라가면서 code21을 버젼업 하면, 보안 유지를 해야할 파일은 신버젼이므로, 암호를 깰 수가 없고, 구버젼에 남아있는 파일은, 암호를 잊어버린 파일이므로 암호를 깨서, 파일을 사용할 수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일부 의견으로, 이찬진씨와 제가 같은 서울대학 출신이고, 학번도 별 차이가 없으므로, 어쩌면, 둘이 아는 사이이고, 이번 사태에 뒷배경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전혀, 이찬진씨와 관계가 없습니다. 전, 대학교때, 고시 공부를 하느라, 컴퓨터는 별로 손대지 않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과사무실이 동떨어져 있는 관계로, 우연히 마주쳐서 알게된 적도 없습니다. 


또한, 한컴 측에서 영입 의사를 밝힌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 어렵게 공부해서 시험에 붙어 공무원생활을 이제 1년 했을 뿐입니다. 아직은 공무원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어떤 회사이건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 그때가서 생각해도 되는 일을 벌써부터, 단지 의사를 물은 것에 불과한 때에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따라서, 한컴 사람이 다 되었다는 등의 편향적 시각은 교정되어야 합니다. 


이점,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3. 암호 방식의 수준 


일부 의견으로 아래아 한글의 암호 체계가 선전과 달리 허술하여 풀린 것이고, 한컴의 기술 수준이 형편없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아래아 한글의 암호 체계는 대단히 잘만든 체계입니다. 비록, 풀리기는 했지만, 모든 암호 체계는 언젠가는 풀리고, 풀린 암호 체계는 모두 허술하다는 삼단논법은 맞지 않습니다. 


아래아 한글은 암호 확인용 키와, 암호 해독용 키가 따로 구분되며, 문서 파일에는 암호 확인용 키만 저장됩니다. 


라인 단위로 암호화되므로, 어떤 패턴은 찾을 수가 있지만, 이 패턴은 자료 내용과 관련없는 형식에 대한 패턴이지 암호화된 자료 자체의 패턴은 아닙니다. 


암호에서 암호 확인용 키는 만들 수가 있지만, 암호 확인용 키에서 암호를 역으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또한, 암호 확인용 키에서 암호 해독용 키도 만들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문서 파일을 뒤져서는 도저히, 암호를 깰 수가 없도록 만들었으며, 사실, 오랜 시간 동안 깬 사람이 없었습니다. 


또한, 문서 파일의 데이타 구조가 복잡하여, 이를 역으로 추적, 문서 파일을 재구성할 수도 없습니다. 


이렇게 보안을 철저히 만든 한글과 컴퓨터사에 대단한 찬사를 보냅니다. 


4. 프로그램 사용시 오류 


제 프로그램을 받아가신 분들께서도 에러에 대한 문의를 하셨습니다. 제 프로그램은 압축된 파일에서는 동작되지 않습니다. 또한, hwps.exe 파일을 패치하는 관계로 파일 크기가 커지면 읽을 수가 없습니다. 아직 아래아 한글의 자료 구조를 100% 알지 못하는 관계로 읽을 수 있는 파일은 압축되지 않은 파일의 80-90% 수준입니다. 다소 개선된 파일은 95%정도이나, 한컴측이 자료를 공개하기 전에는 100%는 무리인 듯 합니다. 


5. 새로운 프로그램 공개 


여러분들의 대답에 의하면, 리버스 엔지니어링은 위법이 아니며, 다만, 패치한 것이 문제가 되는 듯 합니다. 


제가 개발한 여러개의 프로그램 중에서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사용했으나, 패치를 하지않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즉, 가능한 모든 문자를 시도해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한글암호에서는 실용성이 없으나(속도 문제), 숫자로만 된 암호에서는 실용성이 있습니다. 


최대 5개의 자리수로 된 숫자 암호를 10초안에 테스트하여, 이중에 암호가 있다면, 이를 표시하는 것입니다. 물론 6자리이상도 테스트 할 수는 있으나, 1자리가 늘어날 때마다, 10배로 시간이 걸리는 관계로, 5자리수로 제한을 두었습니다. 


숫자 암호에만 효과가 있으며, 영문자나 한글암호용 프로그램은 따로 있습니다. 


사용법은 numeric filename 형태입니다. 파일이 있는 곳으로 numeric.exe를 복사하여 설치하십시오. 


시솝님도, 이 프로그램을 빨리 등록하여 주십시오. 한컴측도 양해를 했고, 어떤 저작권 문제도 걸리지 않습니다. 


5. 개발 과정 


개발 과정을 밝히게 되면, 아래아 한글의 중요 취약점과 자료 구조가 드러나게 됩니다. 물론, 우수한 점도 드러나겠지요. 


하지만, 프로그램 보호법에 의해 이는 공개할 수 가 없으므로,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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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마스터 3기 모집한컴마스터 3기 모집

Posted at 2012. 7. 16. 11:23 | Posted in 신문 기사

한글과컴퓨터에서 한컴마스터 3기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한컴 제품에 대한 전문가 집단으로 사전에 제품에 대한 테스트도 하고, 제안도 하여 제품 품질을 높일 수 있게 하기 위한 모임이네요. 관심있는 분들은 신청해 보세요.


한컴에서 나오는 제품들을 보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한글, 그리고 엑셀과 같은 표 계산 프로그램인 한셀, 파워포인트와 같은 발표용 프로그램이 가장 먼저 생각날 겁니다. 요새는 모바일 위주로 나가다보니 iOS용 한글 편집기도 나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계열사인 thinkfree의 thinkfree 모바일도 있고 각종 전자책들도 있지요.  


다음은 기사 내용입니다.



‘한컴 마스터’ 3기 모집


- PC용 및 모바일 오피스, 전자책 제품군에 대한 모니터링 전문가로 1년간 활동 


㈜한글과컴퓨터(www.hancom.com, 대표이사 이홍구, 이하 한컴)는 제품 모니터링 강화 및 제품별 베타테스터 기술 제안 사항을 통한 제품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컴 마스터’ 3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한컴 마스터는 체계적인 사용자 제안 및 아이디어를 접수받기 위한 한컴의 제품 모니터링 전문가로, 한컴 제품별 베타 테스트 및 기술 제안과 설문조사 및 세미나 등을 통한 전문적인 모니터링 업무와 제품 홍보 업무를 맡아 2013년 8월 말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될 한컴 마스터 3기는 PC용 오피스를 비롯한 모바일 오피스와 전자책, 오픈소스 등 한컴의 전 제품군에 대한 온·오프라인 제품 모니터링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게 된다. 


한컴 마스터에게는 한컴의 최신 제품이 증정되며, 제품 체험과 관련한 베타 테스터 역할을 통해 제품 개발 기술에 관한 의견 개진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1년간 공식 한컴 마스터로 활동하며 부여받는 미션별 우수 활동 사항에 따라 별도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한컴 마스터 모집 대상은 제품별 고급 사용자 및 전문 기고자, 커뮤니티 운영자, IT전문가 등이며, 한컴 마스터 홈페이지(http://master.hancom.com)의 지원서 등록창을 통해 8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는 8월 31일 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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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 된 불교용어 한글에서 쉽게 입력할 수 있게된다.한자로 된 불교용어 한글에서 쉽게 입력할 수 있게된다.

Posted at 2012. 7. 11. 09:50 | Posted in 한글 소식_정보_관련 글

불교 경전에 한자가 많이 나옵니다. 불경에 나오는 한자 단어들은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도 나오지만 불교와 관련된 일반적으로 잘 쓰지 않는 단어들도 있습니다.


한글에 한자 사전이 있어 단어를 입력하고 <한자>를 누르면 한자로 쉽게 변환을 할 수 있습니다.  한글과 한자가 1:1 매칭이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한자를 읽을 줄 알면 쉽게 한글을 한자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불교 용어로 쓰이는 한자는 일반적으로 잘 쓰이지 않기 때문에 한글에서 제공하는 한자 사전에는 등록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물론 <한자>를 눌러 한 글자씩 변환할 수 있지만  한자를 찾아야하기 때문에 쉽지 않죠.


한컴에서 동국대와 산학 협약을 체결해 불교 용어를 쉽게 변환할 수 있게 한자 사전에 반영한다고 합니다. 불교 용어를 한글의 한자 사전에 포함하면 불교 용어를 바로 입력하고 <한자>를 누르면 바로 한자로 변환이 되기 때문에 입력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글과컴퓨터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 불교학술원에서 검증한 2만 불교용어 한자단어 ‘한컴오피스 한자사전’에 반영



㈜한글과컴퓨터(www.hancom.com, 대표이사 이홍구, 이하 한컴)는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http://abc.dongguk.edu, 원장 채택수, 이하 불교학술원)과 ‘불교기록문화유산사업 및 한컴오피스 한자사전의 개선 협력’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컴오피스 한자사전을 통한 불교용어 한자 입력이 훨씬 쉬워진다. 기존 한자사전에 수록된 어휘 검색 범위가 좁은 탓에 한자 변환 입력 시, 일일이 한 글자씩 변환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불교용어 한자어 입력이 단어별로 변환되어지면서 지원 범위가 대폭 확장되게 되었다. 


한컴은 우선 검수 완료된 2만 여 단어를 불교학술원으로부터 제공받게 되며, 향후 불교학술원이 보유한 10만 단어를 순차적으로 전달받게 된다. 한컴은 향후 출시될 한컴오피스 제품에 이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불교기록유산 아카이브 사업성과 확산과 한컴오피스의 불교학용어 한자사전 개선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보게 됐다. 이를 통해 한컴오피스를 사용하는 불교학 관련 연구 종사자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연구 성과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불교학술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불교학 연구를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고, 또한 불교학술원의 성과물을 일반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보유 중인 불교 용어의 검수를 통해 불교학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오피스 한자사전에 불교학술원의 성과물을 반영하게 되어 관련 연구자들의 작업편의성을 높이게 됨으로써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한컴은 앞으로도 한컴오피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연구기관과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끝)



<참고>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은 인류의 정신문명을 선도할 수 있는 불교사상을 연찬(硏鑽)하고자 설립된 동국대학교의 교책 연구기관이다. 불교정신을 건학이념으로 하는 동국대학교는 오랫동안 서로 신뢰하고 공경하는 이상세계의 구현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를 위해 불교학술원은 불교학 연구의 국제적 소통을 촉진하고 인류의 상생적 화합을 도모하고자 한국불교학 중심의 학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세계 최고 수준의 불교학 연구 센터로 도약하기 위하여 산하의 불교문화연구원, 동국역경원, 전자불전콘텐츠연구소, 종학연구소 등에서 학문적․실천적 지식을 두루 갖춘 불교학 전문인력들이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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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쓰고 계시면 보안 패치 받으세요.한글 쓰고 계시면 보안 패치 받으세요.

Posted at 2012. 6. 27. 10:10 | Posted in 한글 업데이트 정보

얼마 전에 한글 2010 SE가 한글 2010 SE+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한글 2010 사용자라면 누구나 자동 업데이트나 패치 파일을 이용해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한글 2010 SE+로 업데이트한 후 새로운 보안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나름 심각한 문제일 수 있기 때문에 한글을 쓰고 있는 분들은 반드시 보안 업데이트를 하시기 바랍니다.


보안 업데이트 대상은 한글 2010뿐만 아니라 한글 2007, 한글 2005, 한글 2002 등 하위 버전의 한글도 포함됩니다. 


보안 관련된 내용은 다음을 참고하세요.

http://www.boannews.com/media/view.asp?idx=31843&kind=1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서 하여도 되고 수동으로 다운로드 받으려면  아래에서 받으면 됩니다.


http://www.hancom.com/downLoad.downPU.do?mcd=001



한글 쓰시는 분은 꼭 보안 패치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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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정보를 강화한 한컴오피스 2010 SE+로업데이트 하세요.개인 정보를 강화한 한컴오피스 2010 SE+로업데이트 하세요.

Posted at 2012. 5. 21. 13:27 | Posted in 한글 업데이트 정보

한글과컴퓨터에서 한컴오피스 2010 SE+를 출시하였습니다.  한컴오피스 2010 또는 한컴오피스 2010 SE를 쓰는 분들은 SE+로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한컴오피스 2010 SE+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보안 솔류션이 탑재되었다는 것입니다. 



한컴오피스 2010 SE+한컴오피스 2010 SE+



문서를 작성하다보면 개인 정보에 관한 내용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문서를 작성한 후 인터넷에 공개했는데 주민 등록 번호, 휴대폰 번호, 집 주소나 회사 번호, 신용 카드 번호와 같은  개인 정보들도 포함되어 있어 자신도 모르게 개인 정보가 유출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한컴 개인 정보탐색기는 문서 파일에 개인 정보가 들어가 있는지 확인하고 사전에 개인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개인 정보 탐색기에서는 한글 파일뿐만 아니라 한셀, 한쇼 등 한컴오피스는 물론이고 MS 오피스의 Doc, Docx, Xls, Xlsx, Ppt, Pptx 문서도 검색 가능합니다. 






추가적인 기능으로 한컴오피스에서 작성한 문서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개발한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인 공공누리(Korea Open Government License) 마크를 삽입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되는군요.  공공기관이 보유ㆍ관리하고 있는 공공저작물에 마크를 삽입하여 민간 기업 등에서 보다 자유롭게 쓸 수 있게될 것으로 보입니다.  CCL과 거의 유사한 기능이네요.


한컴오피스 2010이나 한컴오피스 2010 SE를 쓰는 분들은 업데이트하세요.


한컴오피스 2010 SE+로 업데이트하려면 먼저 자동 업데이트 파일을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한컴오피스 2010 SE+로 자동 업데이트하는 파일 다운로드하러가기


한컴오피스 2010 쓰시는 분들은 업데이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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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용 한글에서 PDF 파일 열기/저장하기iOS용 한글에서 PDF 파일 열기/저장하기

Posted at 2012. 5. 17. 09:38 | Posted in 모바일 한글

iOS용 한글 편집기가 나와서 한글 문서를 불러오거나 편집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모바일용 한글 뷰어가 iOS용으로도 나오고 Android용으로도 나와서 hwp 한글 문서를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용 한컴오피스 한글에서 만들어서 저장한 후 메일로 보내면 상대방은 한글 뷰어만 있으면 PC는 물론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글 뷰어는 무료로 공개되어 있으니 다운받아 설치만 하면 됩니다.


한글 Hwp 문서를 어디서나 볼 수 있지만 한글이 설치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볼 수 있도록 PDF 파일을 볼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들이 나와 있고 PDF의 경우 약간의 수정 작업도 할 수 있기 때문에  한글이 없는 다른 분들을 위해 PDF 파일로 저장하거나 PDF 파일로 변환된 문서를 보아야하는 경우도 종종 생깁니다. 


iOS용 한컴오피스 한글 편집기가 이미 설치되어 있는데 PDF 파일을 보거나저장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PDF 파일을 보거나 읽는 방법이 있습니다. 


iOS용 한글 편집기가 설치되어 있다면 PDF 파일을 바로 볼 수 있고, 한글 문서를 불러와 바로 PDF로 저장도 가능합니다.






한글 문서를 PDF로 저장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한글 문서를 불러와 또는 새로 만든 후에 문서 밖으로 빠져 나가려하면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가 뜨는데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를 하면 위 그림처럼 HWP 파일은 물론 DOCX, PDF, TXT로 저장이 가능합니다.


PDF를 선택하면 당연하게 PDF로 저장이 되겠지요. 아주 간단하지요.


PDF 파일은 한글 뷰어나 한글 편집기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PDF 문서를 선택하면 바로 열립니다.


이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한글에서 PDF를 보거나 저장이 아주 쉬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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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용 한글에서 한글 문서의 텍스트 내용만 빠르게 보기아이폰용 한글에서 한글 문서의 텍스트 내용만 빠르게 보기

Posted at 2012. 5. 16. 11:36 | Posted in 모바일 한글

아이폰용 한글에서 한글 파일을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글 파일에는 글자에 여러가지 속성이 들어가 있고, 그림이나 표 등도 들어가 있습니다.  때문에 원본 한글 문서 모양 그대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여러가지 효과, 그림이 들어가다보니 메모리를 많이 차지하고 스크롤하는 속도도 상대적으로 느릴 수 밖에 없습니다. 한글 파일을 모양, 그림 등의 속성은 무시하고 그냥 빠르게 열어 문서 내용(텍스트)만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한글 문서를 텍스트 내용만 빠르게 보려면 텍스트로 열기를 하면 됩니다.


1. 보려는 파일을 선택해 오랫동안 누르고 있으면 메뉴가 뜹니다. 

2. 메뉴에서 텍스트로 열기를 합니다.










아이폰/아이패드에 있는 사용자 매뉴얼을 다운로드 받아 열어 봤습니다.


- 한글 파일 열기로 하였을 때

이미지 파일도 나오고 글자 크기나 속성 등도 유지합니다. 글꼴이 있다면 글꼴 모양도 유지됩니다. 






- 텍스트로 열기하였을 때

모든 서식을 무시하고 텍스트만 보입니다. 내용이 많이 보이고 스크롤하면 속도도 한글 파일 열때보다 빠릅니다.


원본 모양을 그대로 보고 싶을 때는 그냥 파일을 선택하여 열고,

텍스트만 빠로 보고 싶을 때에는 텍스트로 열기를 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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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아이패드 한글에서 배포용 문서는 어떻게 열어야할까요?아이폰/아이패드 한글에서 배포용 문서는 어떻게 열어야할까요?

Posted at 2012. 5. 16. 09:37 | Posted in 모바일 한글

아이폰, 아이패드용 한글 편집기에서 배포용 문서를 열면 암호를 묻고 있습니다.  암호를 입력하지 않으면 문서를 열 수 없습니다.  암호를 알고 있는 문서야 바로 열기 가능하지만 암호를 모르면 열 수가 없지요.  


자기가 만든 배포용 문서라면 암호를 알고 있기 때문에 암호를 입력하여 열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배포용으로 만든 문서를 열어야한다면 어떨까요?  암호를 모르기 때문에 열 수가 없게 됩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문서를 배포용 문서 형태로 많이 배포하는데 암호를 공개하지는 않죠.  때문에  암호는 아는 경우보다 당연히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왜 한글 편집기는 암호를 물어 열지도 못하게했을까요? 


아마도 문서를 편집할 수 있는 편집기 상태로 열리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저작권 보호가 목적이므로 배포용 문서는 암호를 알아야만 편집할 수 있습니다.  암호를 몰라도 편집하게되면 배포용 문서의 의미가 없어지죠.  한글 편집기는 실행하자마자 문서 편집 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편집을 위하여 암호를 묻습니다.






하지만 웹에서 받은 문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암호는 당연히 모르므로 열 수 없을까요? 


아닙니다. 읽기 전용으로 열면 됩니다.




 아이폰/아이패드 한글 편집기에서 읽기 전용 상태로 문서 열기 에서 밝힌대로 내 문서에서 문서를 짧게 눌러 열지말고 파일을 꾹 누르고 있으면 메뉴가 뜨는데 여기에서 "읽기 전용으로 열기"를 선택하여 열면 됩니다.


그러면 편집 상태가 아닌 읽기 전용 상태가 되기 때문에 암호를 묻는 창이 뜨지 않고 문서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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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아이패드 한글 편집기에서 읽기 전용 상태로 문서 열기아이폰/아이패드 한글 편집기에서 읽기 전용 상태로 문서 열기

Posted at 2012. 5. 16. 09:20 | Posted in 모바일 한글

iOS 한글 편집기가 출시되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한글 문서를 불러와 편집하거나 새로 만들어서 편집할 수 있습니다.  이미 만들어진 문서는 한컴오피스 한글을 실행하여 열면 바로 편집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문서 편집을 주로하는 경우라면 바로 문서를 열어 편집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지만 문서를 읽기 위한 용도로 쓴다면 바로 편집하는 상태가 되어 의도하지 않게 편집 상태가 되어 불편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문서를 그냥 보기만할 때에는 편집 상태가 아닌 읽기 전용 상태가 편리할 수 있습니다.  






그럼 문서를 읽기만 하는 용도로 쓰려면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1. 한컴오피스 뷰어를 이용하는 방법

한컴오피스 뷰어는 무료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뷰어를 설치하여 보는 방법이 있지요.   이미 편집기를 구매한 상태에서 뷰어까지 설치하니 두 개의 프로그램이라 공간을 더 많이 차지하고 문서를 다운로드 받으면 각각의 다른 곳에 받아지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문서를 볼 용도로는 괜찮은 방법입니다.


2. iOS용 한컴오피스 한글 편집기에서 읽기 전용으로 열기


한글 편집기에서 읽기 전용으로 여는 방법이 있습니다.    iOS 기본적인 UI이지만 메뉴로는 한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 방법을 모르는  분이 많더군요. 


iOS에서는 짧게 누를 때와 길게 누를 때의 동작 방식이 다릅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있는 아이콘을 짧게 누르면 앱이 실행되고, 길게 누르고 있으면 앱을 삭제하거나 이동할 수 있는 편집 상태로 되는 것은 알고 계실 겁니다.  


iOS용 한컴오피스 한글 편집기도 마찬가지로 길게 누르기(long press)할 때 또 다른 기능이 동작합니다.  





내 문서에 여러 개의 문서들이 있는데 문서를 클릭하면 바로 편집 상태가 됩니다.

하지만 문서를 길게 누르면 위 그림처럼 여러가지 선택 옵션이 나타납니다. 


"읽기 전용으로 열기"를 선택하면 편집은 할 수 없고 읽기만 가능한 상태로 되어 굳이 한컴오피스 뷰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뷰어처럼 읽기에 최적화된 상태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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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아이패드용 한글에서 내가 원하는 글꼴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아이폰/아이패드용 한글에서 내가 원하는 글꼴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Posted at 2012. 5. 15. 17:06 | Posted in 모바일 한글

iOS용 한글 편집기가 출시되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한글 문서인 ,hwp 문서를 보는 것뿐만 아니라 편집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글을 설치하고나서 리뷰 글을 읽어보니 지원하는 글꼴이 너무 적다는 글들이 보이네요.  아이폰, 아이패드 한글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글꼴은 함초롬 바탕과 돋움 2가지 글꼴 뿐입니다. 그러다보니 다양한 한글 글꼴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요.


아이폰, 아이패드용 한글에서 원하는 글꼴을 쓸 수있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아이폰용 한글, 아이패드용 한글에서는 사용자가 임의의 글꼴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글꼴을 추가하면 글자 모양 설정할 때 지정한 글꼴이 나와 선택이 가능합니다.


1. 우선 iTunes를 실행합니다.

2. 왼쪽의 장비에서 자기의 장비를 선택하고 오른쪽 화면 우측 상단의 응용 프로그램을 선택합니다.

    하단에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3. HancomOffice를 선택하고 "추가..." 단추를 누릅니다.

4. 사용하고자하는 글꼴들을 하나씩 추가합니다.



5. 한컴오피스 한글을 실행하여 내 문서를 보면 방금 올린 글꼴이 보입니다.

6. 글꼴을 선택합니다. 글꼴 이름이 아닌 아이콘 부분을 누르면 선택됩니다.

7. 다 선택한 후 글꼴 아이콘 부분을 꾹 누르고 있으면 메뉴가 나타납니다.   오려 두기(이동)을 선택합니다.

8. Fonts를 눌러 Fonts로 이동합니다.





9. Fonts에서 붙이기합니다.




10. 방금 전의 글꼴들이 목록에 보입니다.




11. 이제 한글을 완전히 끝낸 후 다시 실행합니다.


12.글자 모양에 보면 방금 추가한 글꼴들이 목록에 나타나며 글꼴을 지정하면 지정한 글꼴로 적용됩니다.





[주의 사항]

아이폰용 한글에 어떤 글꼴이라도 추가할 수 있으나 자신에게 저작권이 있거나 완전 공개된 글꼴만 추가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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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서도 한글을 편집할 수 있는 아이폰용 한글이 나왔습니다.아이폰에서도 한글을 편집할 수 있는 아이폰용 한글이 나왔습니다.

Posted at 2012. 5. 15. 16:26 | Posted in 모바일 한글

얼마 전에 아이패드용 한글 편집기가 출시되었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아이폰에서는 한글 문서를 볼 수만 있었고  문서를 새로 만들거나 만들어진 문서를 편집할 수가 없었지요. 드디어 오늘 아이폰에서도 한글 문서를 만들고 편집할 수 있는 한글 편집기가 등록되었습니다. 유니버설 앱으로 나와 아이폰에서 구매하면 아이패드에서도 쓸 수 있고 반대로 아이패드에서 구매하면 아이폰에서도 쓸 수가 있습니다.


아이패드와 아이폰의 화면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기능은 동일하지만 UI는 조금 다릅니다.  아무래도 아이폰은 화면 크기가 작기 때문에 아이패드와 동일하게 만들면 누르기가 불편하지요.









유니버설 앱으로 나오면서 기능 또한 많이 추가되었습니다. 


가장 반가운 것이 자동 저장이네요. 


아무래도 PC용 한글은 개발한지도 오래되어 안정화가 되어 있고,  하드웨어 사양(특히 메모리)도 PC가 높아 안정적으로 동작한데 비해 아이패드용 한글은 이제 개발 초기라 안정화 작업을 조금씩 더 해야하고, 메모리도 적다보니 메모리 부족 현상도 PC용에 비해 일어날 가능성이 아무래도 높습니다.  특히나 아이패드 1이나 3GS와 같이 메모리가 적은 기계에서는 그럴 가능성이 더 높죠.  


문서 작성할 때 가장 당황스러울 때가 작업한 문서를 정전이나 프로그램 비정상 종료로 잃어버리는 경우입니다.  PC용 한글에서는 자동 저장 기능이 있었는데  이번 업데이트하면서 자동 저장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문서를 작성하다 일정 시간이 되면 자동 저장이 되고  프로그램이 비정상되면 위 그림처럼 자동 저장된 파일을 불러와 프로그램이 죽더라도 문서는 최대한 보호해 줍니다. 


다음으로 반가운게 WabDav에서 바로 문서를 불러오고 저장하는 기능이네요.  이전 버전에서는 Dropbox 등에서 문서를 불러올 수 있었지만 저장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하면서는 Dropbox에서 불러온 후 바로 저장할 수가 있네요.





새로 추가된 한글 업데이트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iPhone 지원

2. 웹 폴더 업로드 지원

- 웹 폴더에서 다운로드한 파일을 열어 바로 편집하는 경우, 저장할 때 업로드 가능

3. ‘Command + 방향키’ 단축키 지원

- ‘Command + 왼쪽 방향키’: 문단 가장 앞으로 이동

- ‘Command + 오른쪽 방향키’: 문단 맨 뒤로 이동

4. 문의하기 기능 추가

- 제품 기능 문의 또는 제안을 프로그램에서 바로 메일로 보낼 수 있도록 기능 추가

5. [도구] 메뉴에 다양한 기능 추가

- 쪽 이동

- 문서 정보 보기

- 기본 설정: 자동 저장, 쪽 윤곽 등 문서 설정

6. 기타 버그 수정


지금 출시 기념으로 6/23일까지 할인 판매합니다. 


http://goo.gl/WDjCx


iOS용 한글 편집기를 구매하시려면 지금 구매하는 게 조금이나마 금액을 줄일 수 있지 안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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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용 한글 편집기 출시아이패드용 한글 편집기 출시

Posted at 2012. 4. 24. 11:21 | Posted in 모바일 한글

한글과컴퓨터에서 iPad용 한글 편집기를 출시하였습니다.  iOS용 뷰어로 한글 문서나 MS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문서를 볼 수만 있었는데 이제 한글 문서는 불러올 뿐만 아니라 편집하고 저장할 수 있습니다. 저장은 한글 파일인 Hwp,  워드 파일인 Docx, PDF, Txt 로 할 수가 있네요. 


이제 간단한 문서는 이동중에도 만들 수 있고, 메일로 문서가 오면 간단하게 수정하여 다시 보낼 수 있습니다.   일부 제한되는 기능이 있지만 문서 편집하는데에는 불편함이 없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아직 iPad에서만 되고 iPhone에서는 동작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5월에 유니버셜 형태로 출시된다고하니 아이폰에서도 동작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지금은 세일 기간이라 50% 할인된 9.99$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제품 소개 페이지의 내용입니다.


설명

★★★'한컴오피스 한/글 iOS 에디션' 출시기념 빅이벤트! 두 달동안 9.99$!!! ★★★
'한컴오피스 한/글 iOS 에디션'출시를 기념하여 4/24~6/23까지 2달 간 9.99$에 판매합니다.
기분 좋은 반값 할인의 기회, 놓치지 마세요! 

■ Overview
한컴오피스 한/글 iOS 에디션은 한컴오피스 2010 기반으로 설계되어 iPAD에서 한/글(.hwp) 문서를 포함한 다양한 포맷의 문서를 읽고, 편집하고, 작성 및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문서 편집 프로그램입니다.

■ Operating System
iOS 5.0 이상

■ Languages
한국어 / 영어

■ 주요 기능
1. 한/글(.hwp) 문서를 포함한 다양한 포맷의 문서를 편집하거나, 읽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2. 다양한 서식과 스타일 및 사진보관함 속 이미지 등을 사용하여 표/도형/그림을 편리하게 작성, 편집할 수 있습니다
3. 문단 번호, 글머리표로 목록을 만들어 문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4. 편집한 문서를 pdf/txt 문서로 저장하거나, 인쇄하고, 메일로 보낼 수 있습니다.
5. 새 폴더를 생성하고, 여러 종류의 문서 파일을 원하는 방식으로 정렬할 수 있습니다.

■ 지원하는 포맷
- editing : .hwp, doc/docx, 
- viewing : .show, ppt/pptx, xls/xlsx, pdf, txt

■ 파일 연동
- thinkfree online, Dropbox, Box.net, webDAV, FTP 등
- iTunes를 통한 MAC/PC 복사

■ 부가 기능
- 파일 매니저
- MP3 재생 및 관리
- Airprint 지원
- 블루투스 키보드 지원

■ 사용 중 오류가 발생하거나 이용에 불편함이 있으신 경우, 오류 발생 환경 및 내용 등을 연락처와 함께 작성하시어 'hancomcs@hancom.com'로 보내주시면 확인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아이패드에서 문서 편집이 필요하신 분께 추천합니다.


가격은 50% 할인하여 9.99$입니다.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기
http://itunes.apple.com/kr/app/hankeomopiseu-hangeul/id519619321?m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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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실행할 때 문서마당 대화 상자가 뜨도록 해보자.한글 실행할 때 문서마당 대화 상자가 뜨도록 해보자.

Posted at 2011. 12. 14. 16:38 | Posted in 한글 강좌_팁
한글을 처음 실행하면 빈 문서가 열립니다.  대부분 작업 패턴이 빈 문서에서 새로운 내용을 입력하기 때문이죠.  한글에서 기본 값이 빈 문서로 여는 것이지만 그외 다른 방식으로 시작을 설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씩 알아 볼까요?



 [도구-환경설정]에서 기타 탭을 보면 다음과 같이 시작 설정이 있습니다.


1. 빈문서
일반적으로 쓰는 빈문서가 나오는 방식입니다.

2. 마지막 작업한 문서 열기
마지막에 불러오거나 저장한 문서를 바로 엽니다.   문서를 만든 후 내용을 추가하거나 수정하는 작업을 주로 한다면 이 방법을 쓰면 편리합니다. 한글을 실행한 후 불러오기 실행하지 않아도 되니 한 단계 작업이 줄죠.
계속 작업하는 것이라면 바탕 화면 등에다 저장해두고 해당 문서를 클릭해서 여는 방식도 있겠네요.

3. 최근 작업 문서 대화 상자
 마지막 작업한 문서는 마지막 문서만 불러오는 것이라면 최근 작업 문서 대화 상자는  불러오기를 실행한 후 최근 문서를 클릭한 것과 마찬가지 효과가 있습니다. 불러오기 창이 뜨는데 최근 작업한 목록이 보이는 것이지요. 자주 쓰는 문서들이 몇개 있고 그 중의 하나를 선택해서 문서 편집할 때 쓰면 편합니다.

4. 문서 마당 대화 상자
한글에는  문서 편집에 도움이 되는 문서마당을 제공합니다.  문서 마당에서 문서를 선택하여 편집하려할 때 좋습니다.

5. XML 서식마당 대화 상자
XML을 쓸 때 편합니다만  일반인은 XML 문서를 잘 만들지는 않습니다.

6. 불러오기 대화 상자
불러오기 창이 뜹니다.  기본 값으로 내 문서 폴더에 있는 문서 목록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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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식을 이용하여 한자만 찾아보기조건식을 이용하여 한자만 찾아보기

Posted at 2011. 12. 5. 10:44 | Posted in 한글 강좌_팁
조건식을 이용하여 문서 내용 중에서 한글이나 영어만 찾아 글꼴을 변경하는 방법을 알아 보았습니다.  

이전 글 : 2011/12/05 - [한글 강좌_팁] - 문서 내용 중에서 영어만 찾아 글꼴 변경하기 

그런데 한글이나 영어는 조건식에 있어서 한글이나 영어만 서식을 이용하여 글꼴을 변경할 수 있었는데 한자를 찾아서 서식을 변경하고 싶을 때에는 한자만 찾는 조건식이 없어서 찾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조건식 중에서  [ - ]을 이용하는 방법을 쓸 수 있습니다. [a-z]을 아면 a부터 z까지를 찾아 줍니다.(대소문자 구분)
한자의 첫 글자와 한자의 마지막 글자를 입력하는 방법이지요.

1. 찾기를 실행
2. 조건식 찾기를 체크하고
3. 조건식 내용에 [一-鿋]을 입력합니다.  (웹이라 글자가 표시되지 않는데 다음 그림과 같습니다.)





[는 대괄호이고 一은 하이픈이 아니고 한자 1번째 글자입니다. <Ctrl+F10>을 눌러 문자표 입력이 나오면 한중일 통합한자의 1번째 글자를 입력하는 것입니다. 

한자의 1번째 글자부터 마지막 글자까지를 찾으려고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 을 입력하고 마지막 글자니까 다시  <Ctrl+F10>을 눌러 한중일 통합한자의 마지막 글자를 입력해 주면 되는 것이지요.

그런 후 찾기를 하면 한중일 통합한자 영역에 있는 모든 한자를 찾아 줍니다.

조건식에 관한 내용은 2007/06/14 - [한글 강좌_팁] - 조건식을 이용하여 원하는 문자열 찾기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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