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사용하는 기호를 자동으로 변환하기자주 사용하는 기호를 자동으로 변환하기

Posted at 2007. 6. 4. 19:12 | Posted in 한글 강좌_팁
글을 쓸 때 자주 쓰는 특수한 글자들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 ㉿ ® ☎ ™와 같은 문자들입니다.  이런 문자들은 일반인이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쓰게되는데, 자주 쓰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런 글자들을 쉽게 입력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몇가지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1. 문자표에 등록하는 방법
2. 글자판에 배당하는 방법
3. 상용구에 등록하는 방법

만일 (주)를 입력하면 ㈜가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것을 원한다면 빠른 교정 기능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한번 만들어두면 가장 편한 방법입니다.(단점으로는 빠른 교정을 켜두면 무조건 변합니다.) 다른 글자도 마찬가지이므로 1가지만 예를 듭니다.

등록하는 방법은
1. [도구-빠른 교정-빠른 교정 내용]을 실행합니다.
2. "+"를 눌러 빠른 교정 추가하기를 실행합니다.
3. 틀린말에 (주)를 입력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맞는 말에서 문자표를 실행합니다. <Ctrl+F10>을 누릅니다.
   문자표에서 ㈜를 선택하고 [넣기]를 누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5. 다시 빠른 교정추가하기 창으로 돌아오는데 [추가]를 누릅니다.

이후에는 (주)를 누르면 ㈜가 입력됩니다.

그렇다면 ㈜의 코드 값을 알아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를 코드 값으로 입력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관련 글 : 글자의 코드 값 알아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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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은 문자표를 왜 4개의 탭으로 나누었을까?한글은 문자표를 왜 4개의 탭으로 나누었을까?

Posted at 2007. 1. 16. 18:11 | Posted in 한글 강좌_팁

한글은 문자표를 왜 4개의 탭으로 나누었을까?

한글 2005를 사용하다 불편한 것 중의 하나가 한글 문자표란 글을 보았다.  지난 번에 있던 문자표로도 충분한데 왜 사용자 문자표와 최근 사용자 문자표를  굳이 추가해 거추장스럽게 하느냐는 것이다.

글을 보니 아~ 많은 것을 넣으니 불편하게 생각하기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이번에 나온 한글 2007에는 완성형 문자표가 하나 더 추가되었으니 아마 보면 더 놀라지 않을까 싶다.

그럼 문자표에 대해서 알아보자.

문자표가 무엇인가?  한글에서는 문자표라고 표시하는데 MS Word(2007로 확인)에서는 기호라고 표시를 했다.  한글에서 문자표라 쓰이는 것을 특수 문자라고 표시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이걸보고 감이 잡히는가?

문자표, 기호, 특수문자라고 표시한 걸 보면 대충 감을 잡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글을 쓸 때 글은 직접 타이핑하여 입력한다.  대부분이 한글이나, 영어, 그리고 한자, 좀 더 쓰면 일어 정도니 한글이나 윈도우 입력기로도 입력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와 같은 문자들은 어떻게 입력해야할까? 키보드로 입력할 수 없다. 몇몇 특수 문자의 경우 윈도우의 <Alt>와 조합하여 표시 가능하지만 그건 한계가 있다. 그래서 이런 문자들도 입력할 수 있도록 문자표로 제공해 그중에서 원하는 문자를 선택해 입력하게해 준다. 

문자표가 아닌 기호나 특수 문자로 표시하는 경우에는 지원하는 모든 문자를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입력이 불가능한 일부 문자들(이것을 특수 문자로 생각)만 표시하기 때문에 문자표로 하지 않고 기호나 특수 문자로 표시하고 있다.

글을 쓰는 워드프로세서의 경우 모든 문자를 다 표현할 수 있어야한다.  엑셀과 같은 프로그램의 경우 한글, 영어와 일부 특수 문자만 표현하면되지만 워드프로세서에서 표현하지 못하는 문자가 있으면 그건 워드프로세서의 결함이다.  글 쓰는 도구에서 글을 어떤식으로든 다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워드프로세서에서는 문자표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세상의 모든 문자를 표기하기 위해 유니코드가 만들어졌는데 처음에는 16bit로 모두 표현하려했다. 16 비트면 2의 16승이므로 65,536자가 표현 가능하다.   영어, 일어, 한글, 한자와 일부 글자만 표현하면 충분하였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고어, 옛 한자 등을 표현하려고하니 더 많은 문자가 필요하여 약 100만자의 문자를 추가로 정의할 수 있게한 것이 유니코드 3.1입니다.  실제로 한자가 4만여자 추가된 상태인데 한글 2005나 2007에서 한자가 추가로 4만여자 더 사용할 수 있게 개선되었다. 한글 97은 이론상 최대 65,536자를 표현 가능하나 실제로 이를 다 지원하지는 않았다.

이 모든 문자를 다 표현하기 위해서 문자표를 제공해야하는데 무엇을 우선 제공해야할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1. 유니코드 문자표
예. 제일 먼저 유니코드 문자표를 지원해야 한다. 여기에 모든 문자가 다 들어있기 때문이다. 많은 문자가 들어있기 때문에 문자 영역별로 분류가 되어 있으나 상당히 많기 때문에 찾기 쉽지 않다.  어디에 있는지 입력하는 사람이 잘 알고 있어야한다. 안 그러러면 하나씩 찾아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린다.

2. 한글 문자표
한글 문자표는 왜 필요할까? 유니코드 문자표가 있으니 굳이 필요 없어 보이는 문자표다. 유니코드에 있는 글자를 굳이 넣은 건 기존 한글 97 사용자를 위한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기존 한글 사용자들은 기존 문자표에 익숙해있는데 한꺼번에 바뀐 유니코드에서 글자를 찾기 어렵기 때문에 이를 보완해주기 위해 이전 한글의 문자표가 들어간 것이다.

3. 사용자 문자표
사용자 문자표는 무엇일까요? 말 그대로 사용자가 만들어 쓰는 문자표다. 기본으로 몇개의 문자표를 제공하는데 이 문자표른 삭제 및 추가가 가능하다.  자기가 자주 쓰는 문자들은 추가해 사용할 수가 있다.  원문자, 괄호 문자, 화펴, 발음 기호, 사전 기호 등을 자주 쓴다면 매번 문자표에서 이걸 찾기 어렵기 때문에 사용자 문자표에 등록해 두면 금방 글자를 찾을 수 있다.

4. 최근 사용한 문자표
최근에 사용한 문자들을 표시해 준다. 대부분 방금 또는 최근에 사용한 문자를 다시 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넣었을 것이다.   PC의 캐시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하면 된다.  차이점은  한글을 끝내거나 윈도우를 재시작해도 이 목록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워지면 이게 있을 필요가 없겠지.  쓰다가 필요없다면 지울 수는 있다.

5. 완성형 문자표
KS 완성형 문자들만 표시해 준다.  굳이 필요있을까하고 생각하는 부분인데 KS 완성형에는 자주 쓰는 문자들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들 문자를 쉽게 찾기 위한게 아닌가 한다.  내겐 필요없지만 누군가는 잘 쓰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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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된 문자를 코드 값으로, 코드를 바로 문자로 변경하기입력된 문자를 코드 값으로, 코드를 바로 문자로 변경하기

Posted at 2007. 1. 2. 13:04 | Posted in 한글 강좌_팁
입력된 문자의 코드 값을 알아내려면 문자 앞에서 <F3>을 누르고 <Crl+F10>을 누르면 문자표가 나타나고 해당 문자표를 가르켜 해당 문자표의 코드 값을 알 수 있다.

한글 2005에서부터는 문자를 코드로 반대로 코드를 문자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이 들어있다.

예를들어 "가"를 쓰고 <Alt+Shift+F10>을 누르면 "가"의 코드 값인 AC00으로 바꾸어주고 반대로 AC00을 입력한 상태에서 <Alt+Shift+F10>을 누르면 "가"로 바뀐다.

코드를 알고 있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므로 코드를 입력하여 글을 쓰는 것보다는 해당 글자의 코드가 얼마인지 알고자 할때 쓸 때 더 편리한 기능이다.

참고로 MS Word에서도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는데 <Atl+X>다. 한글에서 이 단축키는 프로그램을 끝내는 용도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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