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에 해당되는 글 72건

  1.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 슬라이드 일본 시장 공략 8 2008.01.30
  2. 안철수 박사와 한글과컴퓨터 2008.01.22
  3. [기사] 한컴, 지난 해 최대 매출·이익 달성 2008.01.19
  4.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업데이트 파일 등록 및 업데이트 내용 2007.12.28
  5. 내년부터 한글에서 PDF 파일을 직접 만들 수 있게 돼 - PDF 변환기능 무료 제공 2 2007.12.21
  6. 대화 상자를 투명하게하여 편집 화면의 내용이 보이도록 하기 2007.12.20
  7. 아래아한글의 선택은 ODF-OOXML 동시지원 2 2007.12.16
  8. 스무살 V3-열아홉살 아래아한글의 당찬 도전 4 2007.12.10
  9. 아래아 한글 탄생과 공 병우 박사 1 2007.12.07
  10. [전자신문] 한컴, 내년 리눅스용 오피스, 리눅스용 한글 뷰어 내놓는다 3 2007.11.29
  11. [연합 기사] "한컴ㆍ안硏ㆍ핸디 뭉치면 환상적" 2 2007.11.29
  12. [한겨레 기사] 비슷하지만 다른 길 걷는 안랩과 한컴 3 2007.11.29
  13. 한글과컴퓨터 한글날 대통령 표창 수상한다. 2 2007.10.06
  14. SW 변혁 시작됐다-한글과컴퓨터 2007.09.25
  15. 한컴, 인텔기반 모바일 디바이스용 씽크프리 개발 2 2007.09.23
  16.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GS(Good Software) 인증 획득 2 2007.08.07
  17. 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에 '아래아한글' 지원 2 2007.06.12
  18. 한컴 제품(한글, 넥셀, 슬라이드) 최신 업데이트 파일 정리 1 2007.06.09
  19. 한글 2005 업데이트 파일(6.7.6.1020) - 비스타 호환 2 2007.06.08
  20. SW 고객지원 받는법‥고객센터 문의는 월요일, 제품번호 홈페이지에 등록 2007.05.30
  21. 한컴 금속 활자 체험행사 후원 2007.04.27
  22. 한글, 넥셀, 슬라이드 2007 업데이트 파일 자료실 등록 2007.04.18
  23.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업데이트 파일 등록 2007.04.18
  24. 무슨 색을 사용했는지 알아내어 문서에 적용하기 - 색 골라내기 6 2007.04.11
  25. 필요없는 쪽 번호, 머리말 꼬리말 한번에 지우기 8 2007.04.10
  26. 한글 2007에서 비스타의 에어로 효과 적용하기 2007.03.28
  27. 한글과컴퓨터 슬라이드 뷰어 2007 배포 2 2007.03.28
  28.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자동 업데이트 - 비스타 호환 2007.03.26
  29. 한글과컴퓨터 Tech Expert 세미나 관련 기사 2007.03.22
  30. 한컴에서 오피스 기술 개발 세미나를 진행하네요. 2007.03.14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 슬라이드 일본 시장 공략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 슬라이드 일본 시장 공략

Posted at 2008. 1. 30. 14:31 | Posted in 신문 기사

작년 초에 한글과컴퓨터의 슬라이드가 일본에서 10만개 판매, 로열티만 4500만엔이라는 기사가 있었는데 올해 다시 차기 버전을 개발하여 일본 공략중인가 보네요.

져스트 시스템에서 판매하는 오피스 제품에 파워포인트와 같은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으로 들어갑니다.  MS에서 버전 명을 연도로 한 후 제품 명에 연도 표기가 많아졌는데 일본도 예외는 아닌가 봅니다.  작년에 Agree 2007이었고 올해는 2008이네요.  

다음은 보도 자료 내용입니다.

- 발표용 소프트웨어 슬라이드의 일본 버전 ‘어그리 2008' 출시
- 사용자 요구에 맞춰 현지화된 제품으로 해외공략 본격화


한글과컴퓨터(www.haansoft.com, 대표 백종진·김수진, 이하 한컴)는 30일 자사 발표용 소프트웨어인 ‘슬라이드’의 일본시장 신제품을 발표하며, 2008년도 해외 시장 공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컴은 일본 굴지의 소프트웨어 회사인 ‘저스트시스템’을 통해 ‘어그리 2008(Agree 2008)’이라는 제품명으로 슬라이드 SW를 판매하게 되었다. 한컴의 ‘어그리 2008’은 ‘저스트시스템’사를 통해, 단일 패키지와 라이센스 등의 방식으로 오는 2월 8일부터 시판되며, 현재 온라인 예약구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어그리 2008이 포함된 저스트시스템의 오피스 SW인 ‘저스트 스위트’도 2008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이게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출시는 기존 버전인 ‘어그리 2007’에 일본사용자들이 원하는 기능과 디자인을 보강하며 현지화 요소를 대폭 보강한 제품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사용자들의 요구에 맞게 15,000개가 넘는 클립아트와 일본풍 디자인 템플릿 등이 제공되어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활용도를 대폭 높였다. 플래시 형식의 파일을 삽입하여 발표 효과를 높이는 등 기존의 SW에서는 찾기 힘들었던 특징도 갖추고 있다. 어그리를 설치하지 않은 상대도 파일을 자유자재로 받고 읽을 수 있도록 어그리 뷰어도 갖추고 있다.

한컴은 저스트시스템과 손잡고 지난해 2월부터 슬라이드를 현지화해 ‘어그리 2007’로 판매해왔다. 저스트시스템은 직접 개발한 일본어 워드프로세서인 ‘이찌타로’를 비롯, 표계산용 SW ‘산시로’, 그래픽용 SW인 ‘하나꼬’, 문자입력기인 ‘아톡(ATOK)’ 등으로 구성된 오피스 패키지 SW인 ‘저스트 스위트(JUST Suite)’로 일본에서 성공을 거둬온 기업이다. 오피스패키지 구성에 필수적인 발표용 소프트웨어를 갖추지 못했던 저스트시스템이 한컴의 슬라이드를 파트너 제품으로 선정, 2007년부터 오피스 SW인 ‘저스트스위트’에 도입하게 되었다. 일본 유력 SW업체와 제휴한 슬라이드의 일본 진출은 현지기업과 손잡은 성공적인 해외 진출 사례로 꼽히고 있다.

올해를 해외시장 본격 개척의 원년으로 발표한 한컴은, 슬라이드의 일본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현지화한 SW를 바탕으로 한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의 포문을 열었다. 한컴은 이후 웹오피스인 ‘씽크프리’, 아시아 표준 리눅스인 ‘아시아눅스’ 등 핵심제품의 글로벌 제휴를 통해 해외 사업을 집중해갈 예정이다.

한컴의 백종진 대표는 “슬라이드의 2년 연속 일본 수출을 통해 한컴의 SW는 기술력을 갖춘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해외 시장에 대한 끊임없는 개척과 도전을 통해 글로벌 SW으로 성장하는 한컴의 미래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끝)

< 저스트시스템 >
1979년 설립된 저스트시스템은 일본의 ‘한글과컴퓨터’와 같은 회사로 꼽히는 일본 굴지의 SW회사이다. 저스트시스템은 한국의 ‘한/글’과 같은 ‘이찌타로’를 개발하였을 뿐 아니라, 전국 3,000여개 판매점과 200여개 파트너 사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어 워드프로세서인 ‘이찌타로’를 기반으로 표계산용 ‘산시로’, 그래픽용 ‘하나꼬’, 문자입력기인 '아톡(ATOK)' 등의 소프트웨어로 오피스 패키지를 판매해왔다. 발표용 소프트웨어가 없었던 저스트시스템은 한컴의 슬라이드를 도입해 ‘저스트 스위트 2007'을 발표한 이후 명실상부한 글로벌 오피스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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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박사와 한글과컴퓨터안철수 박사와 한글과컴퓨터

Posted at 2008. 1. 22. 14:49 | Posted in 신문 기사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사장,  나모의 박흥호 전 사장 모두 한컴에서 한글 개발을 했던 분으로 나중에 한컴을 떠나 회사를 차려 더 유명해진 분들이지요.  한컴에서 직접 개발을 하지 않았지만 한컴과 큰 인연을 맺었던 분중의 한분이 안철수 연구소의 안철수 박사입니다.

역시 최근 기사가 아니라 2004년 9월 21일 서울신문에 실린 기사입니다. 약 3년 전의 기사군요.

[삶과 경영이야기] (27)안철수연구소 안철수 사장

▲ 의사출신으로 국내 최고의 컴퓨터 보안솔루…
의사출신으로 국내 최고의 컴퓨터 보안솔루션 전문업체인 ‘안철수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안철수 사장은 “오는 2010년까지 안연구소를 세계 10대 보안업체로 성장시키는 것이 꿈”이라고 말할 정도로 컴퓨터 바이러스 퇴치와 보안솔루션 외길을 걷고 있다.
남상인기자 sanginn@seoul.co.kr
국내 최고의 컴퓨터 보안솔루션 전문업체인 안철수연구소의 안철수(43) 사장.의사라는 안정된 직업을 버리고 벤처기업을 차린 뒤 10년이 지난 지금,그를 빼고는 한국의 벤처·정보기술(IT)업계를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거물’이 됐다.회사 직원이 3명에서 300명으로 늘어나고,보안업계 최초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안 사장이 이룬 눈부신 성공 스토리는 정도(正道)경영을 통해 100년 이상 존속할 수 있는 ‘영혼이 있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그의 굳건한 의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의대생,바이러스와 만나다

-1988년 서울대 의대 박사과정 때 컴퓨터 바이러스를 처음 접했다.기계와 컴퓨터를 좋아했고,컴퓨터는 대학원 전공에 도움이 돼 취미 이상으로 가까이했다.청계천 세운상가의 컴퓨터 상점에서 관련 소식지를 받아보고 있었는데,우연히 외국잡지를 번역한 글에 컴퓨터 바이러스가 소개됐다.컴퓨터 바이러스를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룬 내용이었다.재미있겠다 싶어 갖고 있던 디스켓들을 뒤져봤다.

당시 파키스탄인이 세계 최초로 만들어 전세계로 퍼진 바이러스가 ‘브레인 바이러스’인데,놀랍게도 내 디스켓 2장도 감염돼 있었다.충격이 컸고 화도 났다.의대 내에서는 ‘컴도사’로 통했던 나도 모르게 당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날밤을 새우면서 바이러스를 뜯어보니 보통 복사프로그램과 원리가 같아 분석이 쉬웠다.

-어느날 과(科) 후배가 찾아와 “컴퓨터 바이러스가 심각해 디스켓이 많이 망가지는데 치료방법이 없다.”며 걱정했다.며칠 전 일이 생각나 후배에게 바이러스 작동원리가 간단해 치료도 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후배는 치료전용 프로그램을 만들면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이라며 프로그램 개발을 권했다.작심하고 치료프로그램을 만들어 ‘백신’이라고 이름 붙였다.이것이 안철수연구소의 바이러스 백신 ‘V3’의 시초다.백신을 만들고 나니 다른 사람에게 제공하는 것이 문제였다.당시 모뎀이나 메일이 보급되지 않아 컴퓨터 잡지사인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가 이 일을 대신했다.잡지사에 백신 프로그램 개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컴퓨터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들은 잡지사를 통해 나에게 알려줬다.본격적인 바이러스 치료는 이렇게 시작됐다.학창시절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환원할 기회를 찾고 있었던 나로서는 의료봉사를 할 때처럼 백신 프로그램 개발은 더없는 뿌듯함을 안겨줬다.

의대교수 접고 회사 차려

-94년이 되면서 진짜 고민에 빠졌다.7년간 두 가지 일을 했는데 더 이상 지속하기는 역부족이었다.바이러스가 매년 2배씩 늘어나 76종이나 돼 밤잠을 미루고 3시간씩 일해도 부족했다.군의관을 마치고 학교(단국대 교수)로 복귀하면 본격 연구활동에 전념해야 하기 때문에 바이러스 치료는 더 이상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민을 거듭했다.결국 선택 기준은 ‘과거를 잊어야 한다.’는 것으로 정리했다.20대에 박사·교수가 된 것은 그동안 열심히 해서였지만 앞으로의 일은 아니었다.어떤 선택을 하면 앞으로 더 재미있고 보람되고 내 자신도 발전하고,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까를 생각했다.의대에는 나 말고도 훌륭한 사람들이 많지만 컴퓨터 바이러스 치료는 나 혼자뿐이었다.의대 교수직을 버리고 중소기업 사장의 길로 들어선 이유였다.

-사업 초기에는 비영리적인 공익법인 형태를 추진했다.그동안 만든 바이러스 샘플과 백신 프로그램 등 모든 노하우를 기부하는 조건으로 정부기관을 비롯,대기업 등 이곳저곳에 문을 두드렸지만 번번이 거절당했다.돈을 벌기는커녕 까먹을 우려가 더 크고,의사 출신인 나를 성공할 수 있는 사업가로 믿지 않으려는 눈치였다.막막하던 차에 ‘한글과 컴퓨터’로부터 주식회사 형태로 만들자는 제안이 왔다.한컴이 마케팅·판매를 맡고 내가 운영·기술개발을 맡는 조건이었다.주식회사라는 게 마음에 걸렸지만 백신 개발의 맥을 이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고민 끝에 제의를 수락했다.그렇게 탄생한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는 95년 3월 서울 서초동의 작은 사무실에서 직원 3명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위기가 오히려 전화위복돼

-회사가 한컴에 속했던 95∼97년 2년간 경영기법을 배우기 위해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기술경영학 석사과정을 밟았다.미국에서 e메일로 업무를 처리하며 회사를 경영하는 동안 다행히 매출이 늘었다.그러나 경영학을 배우면서 내가 얼마나 경영에 소질이 없는지 뼈저리게 느꼈다.그래서 무조건 보수적으로 경영했다.차입을 안 하고 돈이 부족하면 스스로 월급을 받지 않고 매출이 조금이라도 생겨야 직원을 뽑았다.

97년 초 뜻하지 않은 위기이자 기회가 찾아왔다.대주주인 한컴이 경영난으로 지분을 매각하면서 ‘홀로서기’를 하게 된 것.마케팅·영업부문을 가져와 완전한 회사로 출발한 뒤 얼마 되지 않아 외환위기가 닥쳤다.하지만 긴축경영을 한 탓에 외환위기의 타격을 크게 받지 않았다.전화위복이 된 것이다.때마침 외환위기의 여파로 대기업 등에서 인력들이 대거 쏟아져 나오면서 ‘좋은 인재들’도 많이 뽑았다.임대료도 떨어져 고정비용이 줄어들었고,경쟁관계였던 외국 보안업체 한국지사들은 철수하기에 바빴다.외환위기 때 오히려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경쟁력을 확보하는 시간을 벌었다.

-그 와중에 미국의 한 보안업체가 1000만달러를 제시하며 회사를 사겠다고 했다.그러나 팔지 않고 버텼다.자신감이 있어서가 아니었다.고생하며 일궈온 토종 보안회사를 외국에 넘기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벤처거품 때도 원칙 최우선

-99년 4월 ‘CIH바이러스’가 퍼져 컴퓨터 30만대가 다운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그 일로 컴퓨터 백신의 중요성이 커져 보안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했다.기업·관공서 등으로부터 주문이 쇄도하면서 그해 보안업계 최초로 매출 100억원 돌파를 달성했다.98년 내부를 정비하고 인재를 뽑고 연구개발에 주력했던 것이 빛을 본 것이다.그해 하반기부터 코스닥시장에서 IT기업들이 상한가를 치면서 ‘벤처거품’이 시작됐다.그러나 당시 투자(펀드 모집)도 전혀 받지 않았고 기업공개도 하지 않았다.내가 보유한 주식을 주당 100만원에 넘기라는 제의도 받았지만 거절했다.회사를 차린 지 10년이 지났지만 한 주도 팔지 않았다.대주주가 아니라 월급쟁이 사장이라고 생각하면서 자산을 증식하지 않았다.99년 결산을 해보니 순익을 70억원이나 냈다.벤처기업 중 순익이 나는 회사가 없어 그때 상장했으면 수천억원을 펀딩(투자)받았을 것이다.당장은 좋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실익이 없다고 생각했다.100년을 놓고 보면 돈이 있다고 성공하고 없다고 망하는 것은 아니다.기업의 성공은 펀딩이 아니라 영업이익이 좌우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99년 말 한 인터뷰에서 “벤처기업 95%가 망해 코스닥이 무너지고 벤처기업가 중 금융사범이 생기고 투자자들의 손실이 커질 것”이라고 했다.결과적으로 맞췄지만 씁쓸했다.당시 벤처기업은 성공의 보증수표라는 잘못된 생각이 팽배했다.그래서 투자위험이 높을수록 조심해서 투자해야 벤처산업이 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벤처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조언한 것인데 오히려 욕만 먹고 ‘배신자’라는 오해까지 받았다.그해 말에는 컴퓨터가 2000년을 인식하지 못하는 ‘Y2K’사태도 있었다.2000년 1월1일 Y2K대란이 터진다며 다른 보안업체들이 신문광고까지 냈지만 확인결과 바이러스 감염이 안돼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가만히 있으면 우리도 돈을 벌 수 있었지만 옳지 않다고 생각해 ‘Y2K바이러스 피해 없다.’는 보도자료를 냈다.그러나 언론에서 다룬 곳은 거의 없었다.‘한 사람의 힘으로 막기 힘들구나.’하고 생각하니 좌절감이 컸다.2000년 1월1일 결국 우리가 옳다는 것이 밝혀졌다.

세계 톱10 기업에 도전

-2000년에 접어드니 매출·이익도 늘어나고 벤처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등 대외환경도 좋았다.이럴 때일수록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했다.현실에 안주해 기존 제품의 수명이 끝나면 회사 수명도 끝난다는 위기감이 생겼다.회사의 ‘4대 변화’로 내건 것이 종합보안회사,글로벌기업,큰 조직,등록기업으로의 변신이다.특히 작은 기업에서 큰 기업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던 중 ‘영혼이 있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결심했다.전 직원이 공통된 가치관을 갖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업이라면 100년 뒤 사람들이 바뀌어도 영속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였다.

-주변 사람들이 가끔 억울하지 않으냐고 묻는다.88년부터 연구를 시작했으니 세계 1∼3위 업체보다 먼저 진출한 것인데 기업규모 등에서 차이가 나니 억울할 수도 있다.그러나 7년간 공익적으로 운영해 기업화가 늦은 것이니 후회는 없다.지금부터 따라잡으면 된다.2010년까지 세계 10위 안에 드는 보안전문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다.지난해 보안시장은 선진국의 경우 20∼30% 성장했는데 우리나라는 제자리걸음이다.보안에 투자하지 않으니 사고가 많이 나고 해커들이 늘어난다.그렇지만 이런 현실이 외환위기 때처럼 기회가 될 수 있다.제대로 정비하고 노력하면 벌어진 차이는 얼마든지 좁힐 수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안철수 사장은

20대에 서울대 의대 박사과정을 마치고 단국대 의예과 학과장까지 지낸 그가 인간의 몸이 아닌 컴퓨터에 청진기를 대고 컴퓨터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한 것만으로도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그러나 기자가 안 사장을 5년간 수차례 만나면서 느낀 점은,개인의 이익 추구보다 사회 공헌에 뜻을 둔 사람도 얼마든지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다.대학시절 매주 무의촌 등에서 무료진료를 했던 안 사장이 백신을 만들었을 때도 사회를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기쁨을 느꼈다는 대목에서 그의 경영철학을 엿볼 수 있다.

‘책벌레’인 그가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머릿속을 정리하기 위해’ 쓰기 시작한 지 15년째.다음달이면 9번째 책이 나온다.3년 전 펴내 베스트셀러가 된 ‘CEO 안철수,영혼이 있는 승부’는 대학교재로도 쓰인다.안 사장이 어려울 때마다 물질적·정신적으로 든든한 후원자였던 의사인 아내가 뒤늦게 미국 로스쿨에서 공부 중이라 ‘기러기 남편’으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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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한컴, 지난 해 최대 매출·이익 달성[기사] 한컴, 지난 해 최대 매출·이익 달성

Posted at 2008. 1. 19. 10:25 | Posted in 신문 기사

작년의 한글과컴퓨터의 매출 실적이 상당히 좋네요. 매출 실적과 함께 이익도 최대라고 합니다.  각 신문사에 관련 기사들이 많은데 이중 전자 신문의 기사를 올립니다.

전사신문 1월 17일 기사

한글과컴퓨터가 지난 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이익을 동시에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무려 155%가 늘어난 132억원을 기록해 주목된다.

 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김수진 www.haansoft.com)는 2007년 한 해 동안 478억원의 매출과 13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한컴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478억원으로 2005년 360억원, 2006년 433억원에 이어 3년 연속 최대 매출을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도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132억원으로, 5년째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한컴 매출 증가의 가장 큰 공으로는 오피스 등 패키지 소프트웨어(SW) 부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SW 사업 부문은 전체 매출의 65%인 309억원을 올리며 연간 성장률 17%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해 연말 우정사업본부와 국방부 등 공공기관과 대규모 오피스 공급 계약을 맺은 것이 매출 급증의 효자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리눅스 사업도 96억원으로 20%를 차지해 성장 동력이 됐다. 
 
해외 및 기타 부문은 28억원을 거둬 전년대비 53% 증가했다. 영업 이익률은 전반적인 매출 증가와 리눅스 부문의 매출원가율 감소, 판매관리비 감소 등으로 인해 2006년의 2배 규모인 27.6%로 대폭 늘어났다.

 이와 함께 한컴은 올해 매출 483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08년 경영계획도 발표했다. 올해에는 영업이익률도 30% 이상으로 올리겠다는 계획으로, 한컴은 글로벌 SW 기업들의 이익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SW 기업들의 이익률은 30∼35% 수준으로 매우 높다.

 이를 위해 주력사업인 SW부문에서 지난 해 대비 17% 늘어난 36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과 웹오피스 씽크프리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전년 대비 421% 늘어난 53억원의 해외 매출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리눅스 부문은 이익률이 낮은 SI부문을 축소하고 인텔과 협력하고 있는 모바일 OS 사업 등을 확대하는 전략을 통해 전체 수익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씽크프리 웹오피스 부문에서 해외 대형포털 등 글로벌 기업과의 사업제휴를 통한 대형 공급 계약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백종진 대표는 “한컴은 지난해 SW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핵심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 결과 창립 이래 사상 최대 매출과 이익을 동시 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업시장 확대 등을 통해 오피스 부문 매출을 극대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etnews.co.kr

○ 신문게재일자 : 200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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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업데이트 파일 등록 및 업데이트 내용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업데이트 파일 등록 및 업데이트 내용

Posted at 2007. 12. 28. 09:00 | Posted in 한글 업데이트 정보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업데이트 파일이 한글과컴퓨터 자료실에 12/26일자로 등록이 되었습니다.

오피스 각 프로그램의 최신 빌드는 다음과 같네요.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받아도 되고, 자동 업데이트가 안되거나 실패한 경우 이 파일을 받아 설치하면 됩니다.

공통 요소 : 7.5.5.512
한글 : 7.5.5.465
슬라이드 : 7.5.5.613
넥셀 : 7.5.5.588
사전 : 7.5.5.26
문서 찾기 : 1.5.5.55
자동 업데이트 : 3.0.4.44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및 한글, 넥셀, 슬라이드 단품 업데이트 파일 다운로드 자료실]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최신 업데이트 파일 다운로드하러가기
한글과컴퓨터 한글 2007 최신 업데이트 파일(7.5.5.465) 파일 다운로드하러가기
한글과컴퓨터 슬라이드 2007 최신 업데이트 파일(7.5.5.613) 다운로드하러가기
한글과컴퓨터 넥셀 2007 최신 업데이트 파일(7.5.5.588) 다운로드하러가기

참고로 한글과컴퓨터 자료실이 회원 등록이 되어 있으면 누구나 받을 수 있게 개편되었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고객 등록이 되어 있어야 다운로드 가능하였지만 지금은 홈페이지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면 다운로드할 수 있게 바뀌었다는군요.

[업데이트 주요 수정 사항]

1)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공통 요소 업데이트 내용

  • [워터마크] 기능을 강화하고 [투명도] 설정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2) 한글과컴퓨터 한/글 2007 업데이트 내용

  • [자동 채우기] 기능을 강화하여 [입력] 하위 메뉴로 위치를 이동하였습니다.
  • [보안 문서로 저장하기]와 [공인 인증서로 문서 암호화하기]에 [인증서 주소록]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 표에서 [셀 테두리/배경] 대화 상자의 [대각선] 탭에 [중심선]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3) 한글과컴퓨터 슬라이드 2007 업데이트 내용

  • 편집 화면 전체에 컬러 또는 회색조, 흑백 효과를 적용할 수 있도록 [보기-컬러/회색조]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 슬라이드 쇼 빠른 메뉴에 [메모]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 [입력-플래시]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 개체 크기 조절 기능을 개선하였습니다.

4) 한글과컴퓨터 넥셀 2007 업데이트 내용

  • [데이터-표]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 [데이터-통합]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 [편집-외부 문서 연결]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 [입력-단위 변환]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5) 한글과컴퓨터 사전 업데이트 내용

  • 사전 창의 크기나 [단어 목록 창 보기/닫기] 설정을 변경한 다음 사전을 종료했다가 다시 실행하면 이전 설정 상태가 유지되도록 기능을 수정하였습니다.
  • [단어 목록 창 보기/닫기]의 선택을 해제해도 창의 크기 조절이 가능하던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6) 한글과컴퓨터 문서 찾기 업데이트 내용

  • [색인] 기능의 오류를 수정하였습니다.

7) 한글과컴퓨터 자동 업데이트 3.0 업데이트 내용

  • 자동 업데이트 서버를 업데이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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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한글에서 PDF 파일을 직접 만들 수 있게 돼 - PDF 변환기능 무료 제공내년부터 한글에서 PDF 파일을 직접 만들 수 있게 돼 - PDF 변환기능 무료 제공

Posted at 2007. 12. 21. 13:13 | Posted in 한글 소식_정보_관련 글

지난 번에  한글과컴퓨터에서 내년에 PDF 제품군을 출시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2007/11/27 - [한글 소식/정보/관련 글] - 한컴 내년 PDF 관련 제품 출시

오늘 신문에 좀 더 자세한 내용이 나오네요.  내년에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을 업데이트하면 PDF로 출력할 수 있는 드라이버가 포함되어 PDF 출력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되기 때문에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사용자는 PDF 출력이 가능해진다는 뜻입니다.

드라이버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한글뿐만 아니라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다 출력이 되겠네요.

지금 PDF 시장은 Adobe Acrobat이 장악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프로그램이 만들어져 판매되고 있거나 배포되고 있습니다. 특히 개인 사용자들에게는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업체들도 상당 수 있습니다.


내년에 한컴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PDF가 나오면 시장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다음은 디지털데일리의 기사 내용입니다.

한컴, 내년부터 아래아한글에서 PDF변환기능 무료 제공
MS문서도 변환가능, 공공-교육SW 시장서 한컴 이미 물밑 접촉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SW) 회사인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와 세계적 SW업체인 어도비가 국내 시장에서 본격 격돌한다.

한컴이 내년부터 어도비 최대 경쟁사인 코렐의 그래픽 SW를 유통하는 데 이어, 아래아한글에서 PDF 변환 기능까지 제공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컴은 내년 2월 한컴오피스 업데이트를 통해 PDF 변환 기능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미 제품개발은 완료된 상태다.

특히 이 새로운 기능은 아래아한글 문서(hwp) 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의 문서들까지 변환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져 주목된다. 가상의 프린터 드라이버를 설치해 프린팅하는 방식으로 PDF 파일을 생성하게 된다는 것이다.

한컴의 이같은 움직임에 가장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쟁사는 한국어도비다. 현재 국내 PDF 변환 SW 시장은 어도비 애크로뱃이 장악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한컴이 장악하고 있는 공공, 교육 시장에서 어도비의 애크로뱃 영업은 상당한 차질이 불가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국내 대부분의 공공기관과 학교는 한컴의 아래아한글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래아한글에서 무료로 PDF변환 기능 제공하면, 아래아한글 고객들에게 더이상 애크로뱃은 필요없어지는 것이다.

더구나 한컴은 앞으로 코렐의 그래픽 SW까지 유통하게 된다. 그래픽 SW시장 역시 어도비가 이미 장악한 시장이다. 공공, 교육 시장에서 한컴이 코렐과 아래아한글을 함께 제공하면서 가격을 낮출 경우 어도비가 곤혹스러워질 수 있다.

특히 대학가 일각에서 불법SW 단속과 관련 한국어도비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한컴이 이 시장에서 조기에 성과를 얻을 수도 있다. 실제로 대학가에서는 한컴과 이 문제에 대한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한컴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 수장이 한국어도비 지사장 출신이라는 점이다. 이호욱 한컴 SW사업본부 상무가 그 주인공이다.

이 상무는 어도비와 매크로미디어가 합병하기 전까지 8년동안 어도비에 몸담아왔다. 한컴측의 영업 수장이 어도비 지사장 출신이라는 점은 어도비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어도비에게는 한컴이 최대 경쟁업체로 떠오른 것이다.

과연 시장을 선점한 어도비와 도전하는 한컴 중에 내년 연말에 누가 웃을 지 주목된다.

<심재석 기자> 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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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상자를 투명하게하여 편집 화면의 내용이 보이도록 하기대화 상자를 투명하게하여 편집 화면의 내용이 보이도록 하기

Posted at 2007. 12. 20. 19:56 | Posted in 한글 강좌_팁

한글 2007에서 새롭게 추가된 기능들이 몇 가지 있다.  한글 2005를 쓰다가 한글 2007로 업그레이드하여 사용하지만 한글 2007에 추가된 기능들이 뭔지 잘 모르고 한글 2007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도 아마도 이 기능이 추가된 기능인지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기능이 아닐까한다.

한글에서는 대화 상자에 투명도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한글에서 글자 모양이나 문단 모양,  찾기, 바꾸기 등의 대화 상자를 자주 사용한다.  글자 모양이나 문단 모양의 경우 대화 상자가 뜨면 그 아래 내용이 무엇이든지 글자 모양이나 문단 모양을 설정하거나 취소해야만 문서를 편집할 수 있다. 하지만 찾기나 바꾸기의 경우 대화 상자가 떠 있어도 편집 화면에서 작업을 계속할 수 있다.

찾기나 바꾸기를 실행하면 대화 상자가 뜨는데 대화 상자가 뜨더라도 문서를 계속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계속할 수 있는데 대화 상자가 본문을 가리니 대화 상자를 옮겨야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그럴 때 대화 상자가 투명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드는데 한글에 이 기능이 이미 들어가 있습니다.


1. 아래 그림처럼 대화상자가 뜨면 대화 상자 아래 부분의 글자가 보이지 않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 대화 상자를 투명하게(25% 투명하게 한 상태)하면 대화 상자 아래 내용이 보입니다. 투명도를 높일 수록 아래 내용이 잘 보입니다. 대신 대화 상자 내용은 희미해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 대화 상자를 투명하게 하는 방법은 대화 상자의 제목 표시줄에서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누르면 빠른 메뉴에 대화 상자 투명도 설정이 나타납니다.  투명도 설정 비율에 따라 대화상자의 투명도가 달라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고로 설정하면 모든 대화상자가 한꺼번에 변하는 것이 아니라 지정한 대화상자가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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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아한글의 선택은 ODF-OOXML 동시지원아래아한글의 선택은 ODF-OOXML 동시지원

Posted at 2007. 12. 16. 17:22 | Posted in 신문 기사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 층을 가지고 있는 문서 작성 프로그램은 한글과컴퓨터사의 한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MS Word입니다.  하지만 세계로 나가면 MS 워드의 독점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MS 워드 사용층이 넓습니다.  문서 작성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표 계산 프로그램,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 모두 MS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문서 작성기나 표 계산 프로그램, 프레젠테이션 등 사무용 프로그램을 쓰는 사용자는 MS에 종속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많은 문서들이 MS 오피스 문서로 만들어지다 보니 MS 오피스를 쓰지 않는 사용자들은 문서를 볼 수도 없고 볼 수가 없으니 인쇄는 더더욱 할 수 없습니다. 물론 뷰어 프로그 램이 없지 않지만 뷰어도 개발사에서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만일 갑자기 무슨 일이 생겨 MS가 없어진다면(당장에 그럴 일이야 없겠지만) 지금까지 만들어진 문서들 때문에 다른 프로그램으로 옮기지도 못하고 더 이상의 프로그램의 발전은 없어지게 됩니다.  국내에서는 한글이 그런 프로그램 중의 하나입니다.

오피스 프로그램이 특정한 회사에 종속되는 것을 막고 작성한 프로그램이 없더라도 문서 규약만 지킨 프로그램이라면 어느 프로그램이라도 읽을 수 있게 표준 규격을 만든 엇는데 그중 하나가 ODF입니다.  MS도 이에 대응해서 자사의 오피스에 맞는 OOXML을 만들어 표준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한글이 ODF와 OOXML 중 어느 것을 지원할지 관심사였는데 2가지 모두 지원을 한다고 밝혔네요.  다음은 조선일보 기사 내용입니다.

국내 토종 워드프로세서로 사용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아래아한글이 ISO(국제 표준화 기구) 표준인 차세대 개방형 문서 규격 'ODF(Open Document Format)'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추진하고 있는 'OOXML(Office Open XML)' 문서 규격도 함께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아래아한글은 '한글 2004' 버전부터 XML 언어를 지원해 왔지만, ODF-OOXML 국제 문서규격을 정식 지원하겠다고 공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글과컴퓨터(http://www.haansoft.com , 이하 한컴)는 12일 오전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 표준규격인 反MS 진영 ‘ODF(Open Document Format)’ 뿐 아니라 유럽정보통신표준단체(ECMA)가 추진하는 MS ‘OOXML’도 자사 워드프로세서인 ‘아래아한글’ 차기버전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래아한글이 反MS와 MS 진영을 모두 껴안은 셈이다.

이에 따라 2009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아래아한글’ 차기 버전에서는 ODF는 물론이고 OOXML 파일의 읽기-쓰기가 가능해진다. 개방형 XML 문서규격 지원과 OOXML기반 MS오피스 호환성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컴은 자료에서 "국제표준화 논의가 활발한 개방형 문서규격들을 자사 오피스 신제품에서 지원함으로써 제품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오피스 문서 표준화에도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컴은 한국 및 아시아권에서 작성되는 콘텐츠를 100% 표현할 수 있는 문서규격이 실질적인 표준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한국형 ODF를 ISO 국제표준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는 ISO에서 제정한 ODF 규격이 한글 문서 성향을 표현하는 데 있어 기업과 정부 문서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표 기반의 서식들을 충분히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초에는 ISO JTC-1 위원회에서 진행된 문서표준 국가 대표별 투표에서 MS의 OOXML 규격이 표준 통과가 1차 부결된 바 있다. 현재 MS는 내년 2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ISO 행사에서 재심의를 기대하고 있다.

당시 표결을 앞두고 국제 문서표준 제정 문제를 둘러싸고 MS와 反MS 진영간 세 대결 양상으로 치달으면서 논란이 일었다 있다. 특히 국내에서도 일부 개발자 수백여 명이 “더 이상 MS에 종속되어서는 안 된다”며 공개적으로 서명 운동(http://channy.creation.net/antiooxml)을 벌이기도 했다.

◆ODF-OOXML이란 =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doc, ppt, xls, hwp 등 바이너리 문서 규격들은 해당 문서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가 있어야 읽고 쓸 수 있다. 특정 소프트웨어에 종속되는 상황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XML 표준 기술을 바탕으로 한 국제적인 전자문서 표준규격을 만들자는 움직임이 최근 활발하다. 국내에서도 정부 기관들을 중심으로 XML 문서 규격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ISO에 공식 등록되어 있는 XML 기반 국제 표준 전자문서 규격은 ‘오픈 다큐먼트 포맷(Open Document Format, ODF)’이다. OASIS 표준으로 인정받았고, ISO 26300으로 국제 표준으로도 공식 발표된 상태다.

그러나 지난 4월 MS가 자체적으로 만든 XML 호환 문서 규격 ‘OOXML’을 ISO 패스트트랙에 제출했고, 9월 초에 국가별 투표가 진행됐지만 1차 부결됐다. MS OOXML은 이미 지난해 12월 유럽 표준 기구인 ECMA에서 표준으로 인정받았으며, 내년 2월 추가 심사에서 ISO 표준 제정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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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V3-열아홉살 아래아한글의 당찬 도전스무살 V3-열아홉살 아래아한글의 당찬 도전

Posted at 2007. 12. 10. 15:56 | Posted in 신문 기사

안철수 연구소와 한글과컴퓨터에 대한 기사가 오늘 신문에 나와 소개합니다.  조선일보 기사고 떡이떡이 블로그로 유명한 서명덕 기자님이 쓰신 글이네요.


안철수硏 "관제 서비스 제공…세계 10대 보안기업 도약"
한컴 "최적화 서비스 제공해 MS로부터 오피스 SW 시장 탈환"



한글과컴퓨터 '한글 1.5' 설치화면 / 한글과컴퓨터 제공

한글과컴퓨터 '한글 1.5' 설치화면 / 한글과컴퓨터 제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장수 토종 소프트웨어(SW)로서 지금까지 대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은 ▲1988년 처음 개발된 백신 소프트웨어 '안철수연구소 V3'와 ▲1989년 개발된 한글과컴퓨터 '아래아한글'이다. 내년이면 V3는 20주년을, 아래아한글은 19주년을 맞게 된다.


벌써 성년이 되어 버린 이들 소프트웨어들의 최근 움직임이 활발하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6일 ‘글로벌 통합보안기업’으로 시장 규모를 키우기 위해 안랩코코넛을 합병, 차세대 보안관제(SIEM) 시스템 개발에 뛰어든다. 2010년에는 세계 10대 보안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한글과컴퓨터는 10일 MS오피스를 사용하던 정통부 우정사업본부의 사무용 소프트웨어를 1만8000카피 전량 '한컴오피스'로 대체했다. 단일 공급 규모로는 최대이고, 경쟁사 SW를 완전히 대체한 경우도 이번이 처음이다.

◆안철수硏 "관제 서비스 제공…세계 10대 보안기업 도약"

국내 최대 정보보안 기업 안철수연구소(http://www.ahnlab.com)는 6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랩코코넛 합병 및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이 자리에서 "안랩코코넛 흡수-합병을 통해 시장 규모를 5000억원대로 키워 2010년까지 세계 10대 보안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안 솔루션 중심의 보안 기업에서 보안 컨설팅 및 관제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통합보안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낸 것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이에 따라 ▲기존 V3 중심의 보안 소프트웨어 사업, ▲'트러스가드'와 '앱솔루트 파이어월' 등을 중심으로 한 하드웨어 네트워크 보안 사업, ▲무료 웹 백신 ‘빛자루’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보안서비스 ▲보안컨설팅 및 보안관제 서비스 등에 이르는 전방위적인 통합보안 사업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현재 V3가 주력이 되는 백신 시장은 1000억원대, 네트워크 보안 사업은 2000억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와 달리 안랩코코넛이 이끌고 있는 보안관제 관련 시장은 2000억원대에 이른다. 안랩코코넛은 보안 관제 분야 국내 1위 업체로, 올해 매출액 100억원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오석주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안랩코코넛 합병의 의미는 지속적이고 일관된 보안 전략을 견지해온 안철수연구소가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컨설팅-솔루션-관제 서비스에 이르는 전방위 통합적 보안 해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안철수연구소 V3는 20살 = 1988년 의대 박사 과정에 있던 의학도 안철수씨가 디스켓 두 장에 담긴 '(c)브레인 바이러스'를 보고 기계어를 분석해 만든 소프트웨어가 지금의 V3의 시초인 '백신(Vaccine)'이다. PC통신이나 인터넷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시 컴퓨터 전문지로서 가장 권위 있었던 ‘마이크로소프트웨어’를 통해 백신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사용자가 바이러스 샘플 디스켓을 잡지사에 맡기면 안철수씨가 방문해 가져간 뒤 분석하고, 잡지사를 통해 백신 프로그램을 다시 배포하는 방식으로 시작됐다.

‘백신’이라는 이름은 LBC 바이러스 퇴치 기능이 추가됐을 때 ‘백신 Ⅱ’로, 예루살렘 바이러스 퇴치 기능을 보충하면서 ‘백신 Ⅱ PLUS’로 바뀌었다. 1991년 초에 프로그램을 전부 바꿔서 ‘백신 Ⅲ(V3)’로 재탄생했다. 이후 매년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면서 V3 시리즈는 백신 소프트웨어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한컴 "최적화 서비스 제공해 MS로부터 오피스 SW 시장 탈환"

한글과컴퓨터의 '한컴오피스 2007'은 정통부 우정사업본부의 공식 오피스SW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공급 규모는 1만8000카피로, 한컴오피스 단일 공급계약 규모로는 최대다. 한글과컴퓨터는 그 동안 '아래아한글' 등 한글워드프로세서를 중심으로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아 왔지만 오피스 소프트웨어는 MS 오피스에 밀려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한글과컴퓨터는 전국 3700여 우체국을 통해 우편 및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정사업본부의 전체 현업부서에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를 제공하게 됐다.

한컴은 MS가 독주하고 있는 오피스소프트웨어 시장을 탈환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의 기간 업무시스템에 국산 표계산 프로그램을 연동할 수 있도록 맞춤 개발해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 금융시스템과 우편물류시스템 등 우정사업본부에 특화된 시스템에서 보다 유연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기능을 보강한 것이다.

한컴은 이번 공급을 ‘고객 맞춤형 오피스 도입’의 첫 사례로 삼고, 향후 오피스 사업을 단순한 패키지 판매 차원을 뛰어넘어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개념으로 확장해갈 계획이다.

한컴 관계자는 "규모도 규모지만, 기능을 일부 수정해 맞춤 오피스를 개발해 제공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MS 엑셀과 호환되는 넥셀의 일부 기능을 우정사업본부의 시스템에 맞게 일부 커스터마이징을 해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2004년부터 약 3년 동안 필드테스트를 진행해 왔다"며 "외산 SW가 하기 힘든 부분을 구현, 해당 관공서 전체를 완전히 대체했다는 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컴 아래아한글은 19살 = 한글과컴퓨터가 개발한 토종 한글 워드프로세서다. 한글과컴퓨터 설립자인 이찬진씨와 김형집·우원식씨가 1989년 공동으로 개발해 발표한 것으로, 한글 1.0으로 시작해 1992년 2.0, 1994년 2.5가 발표됐다. 한글 2.5는 서울 정도 600년 기념 타임캡슐에 묻히기도 했다.

이어 한글 오피스 96(1996), 매킨토시용 한글 96(1997), 한글 97 강화판(1999), 한글 워디안(2000), 한글 2002(2001), 한글 2004(2003), 한글 2005(2004)가 잇따라 출시됐다. 거의 매년 한글 시리즈를 업그레이드하면서 현재는 워드프로세서인 '한글 2007'과 통합 오피스 소프트웨어인 '한컴오피스 2007' 등이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서명덕 기자 mdse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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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아 한글 탄생과 공 병우 박사아래아 한글 탄생과 공 병우 박사

Posted at 2007. 12. 7. 15:03 | Posted in 한글 소식_정보_관련 글
한글 탄생과 공 병우 박사에 관한 글로 한글 개발에 참여하였던 박흥호 선생님의 글입니다.


출처 : 호박동네

아래아 한글 탄생과 공 병우 박사

박 흥호 (한글 문화원 연구원 지냄, 현재 고누소프트 대표)


1988년, 부산남일고등학교 국어교사로 발령 받음.
1988년 7월, 처음으로 컴퓨터를 사서 워드프로세서를 주로 사용함.
1988년 말, 이찬진 씨가 컴퓨터 잡지에 후배들과 워드프로세서를 개발하고 있다는 글을 싫음.
1988년 초, 몇 차례 베타 버전 나옴. 세벌식 글자판 포함됨.
1989년 4월, 아래아 한글 1.0판 나옴.
1989년 8월, 공병우 자서전을 읽고 얼마 후 공 박사님을 만남.
1989년 12월, 교직을 두고 한글 문화원 연구원으로 시작.
1990년 10월, 한글 맞춤법 검사기 최초 개발하여 전시.
1990년 11월, (주)한글과컴퓨터 설립(한글 문화원 건물 안에 사무실 한 칸 사용)하면서 겸직.
1990년 12월, 한글과컴퓨터 이름으로 아래아 한글 1.5판 냄.
1991년 3월, 한글 문화원 연구원을 사직하고 한글과컴퓨터 일만 하기로 함.
1995년 3월, 윈도즈용 아래아 한글 3.0판을 넘기고 나자 공 박사님 타개 소식을 접함.
1995년 10월, 5년 동안의 한글과컴퓨터 생활을 정리하고 떠남.


저는 공 병우 박사님께서 돌아가시기 5년쯤 전에 한글 문화원 연구원 신분으로 1년 3개월 정도 모시고 가르침을 입었습니다.

제가 공 박사님을 ㅤ뵜을 때는 박사님의 연세가 여든 다섯이셨고, 비원 앞에 있는 와룡동 95번지의 5층 건물(예전에 공 안과 건물로도 사용했던 곳이라, 당시에도 공 안과 소유의 건물이었음)에 한글 문화원 명판을 달고 연구와 홍보에 매진하고 계시던 때였습니다. 둘째 아드님인 공 안과 원장님이 보내준 운전기사 한 명과 여비서 한 명이 있었습니다.

공 박사님은 매킨토시 컴퓨터로 직접 글을 쓰고 언론에 난 기사를 스크랩하고 홍보물을 만들어 배포하면서 일주일에 절반은 연구실 병원 침대에서 주무시곤 하셨습니다.

공 박사님은 아래아 한글을 개발한 이 찬진 씨만 만나서 지원을 한 것이 아니라 우리 나라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 선구자들을 두루 만나서 지원과 개발을 부탁하셨습니다. 지금은 너무 오래되어 낯선 이름들이 되어 일일이 열거할 것까지는 없겠지만, 미국에서 다시 돌아오셔서 한글 문화원을 열었을 때, 아래아 한글보다 한두 해 먼저 한글 워드프로세서를 출시한 "한 컴퓨터 연구소"(소장 강 태진; 지금은 씽크프리 대표)도 문화원 건물 5층에 들어와 있었습니다.

아래아 한글이 세상에 나오자, 박사님은 플로피 디스크 한 장에 담을 수 있는 세벌식 전용 아래아 한글을 부탁하여 "서울 한글"이라는 이름으로 보급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한글 문화원 연구원으로 있으면서 박사님의 지원으로 프로그래머인 정 내권 씨를 광주에서 데려와 함께 연구 활동을 하면서 홍두깨 DOS용 입력기를 개발하여 보급함으로써 세벌식 보급에 결정적인 물꼬를 틔었고, 우리 나라 최초로 "한글 맞춤법 검사기"를 예닐곱 달만에 개발하여 1990년 한글날 전시회에 한글 문화원 이름으로 출품하기도 했습니다. 당시에 정부 지원금으로 한글 스펠러를 몇 년째 연구하고 있던 교수님들이 깜짝 놀랐다고 하더군요.

아래아 한글을 개발한 이 찬진(84), 김 형집(86), 우 원식(88) 씨는 모두 회사도 없이 세 사람이 개인적으로 모여서 아래아 한글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었으므로 방위 근무 중이었던 이 찬진 씨가 저에게 (주)한글과컴퓨터 회사 업무를 맡아 달라는 요청을 해 왔고, 당황한 제가 공 박사님께 의논했더니, 박사님께서는 앞날이 밝은 좋은 회사에 들어가서 한글을 발전시키고 세벌식을 보급하는 길이 한글 문화원에 있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말씀을 하시기에, 우선 겸직을 해 보면서 방향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저와 정 내권 씨가 문화원에서 한글과컴퓨터로 옮겨가면 한글 문화원에는 다시 박사님 혼자 남게 되시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으셨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불법 복제가 너무나 만연되어 있어서 소프트웨어를 팔아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시장이 거의 없다시피 한 상황이었으므로, 한글 문화원에 남아서 연구 활동을 하는 것이나 한글과컴퓨터를 만든다는 것이나 개인적인 생활은 별로 달라질 것이 없는 시절이었습니다.

아래아 한글 입장에서는 학생 두 명과 한 명의 방위로 된 개발팀에서 회사와 사무실도 생겼고 상근 개발자 두 명이 더 생기는 일이었으므로 개발에 보탬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5년 동안 저는 아래아 한글 개발 부문장을 맡아서 개정판이 출시될 때마다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는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글 기계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일에는 소임을 어느 정도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세벌식 보급에는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점에서 공 박사님께 마음의 빚이 큽니다.

아래아 한글 3.0 윈도즈용 출시용 원본을 넘기고 곧바로 박사님이 돌아가셨다는 비보를 접했는데, 어느새 다시 10주기라니 제 한 몸 돌보느라 박사님의 큰 뜻을 제대로 받들지 못하고 있는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 수 없습니다. 공 박사님의 뜻과 가르침은 저희 후학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뜨겁게 살아남아 이어져 가고 있다는 말씀 드리고 싶으며, 앞으로 조금이나마 박사님의 뜻을 빛낼 수 있는 일에 작은 역할이라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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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한컴, 내년 리눅스용 오피스, 리눅스용 한글 뷰어 내놓는다[전자신문] 한컴, 내년 리눅스용 오피스, 리눅스용 한글 뷰어 내놓는다

Posted at 2007. 11. 29. 12:02 | Posted in 신문 기사

우리나라의 경우 사용하는 OS의 대부분이 MS의 OS입니다.  리눅스나 매킨토시라는 다른 대안 OS가 있지만 다른 나라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그 점유율이 아주 낮습니다.   내년에 한글과컴퓨터에서  리눅스용 오피스를 내놓는다는 기사가 나왔군요. 

한컴에서 내년에 리눅스용 오피스를 내 놓지만 이전에 이미 리눅스용 오피스는 이미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오픈 오피스뿐만 아니라 한컴에서도 이미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 모두 만들어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워드 프로세서야 알고 있듯이 한글이 나와 있고(한글은 한글 2005가 현재로서는 가장 최신 버전이고 그 이전에 한글 2002나 한글 97 버전도 있었습니다.)  시트나 프레젠테이션은 한컴 씽크프리 오피스에 포함된 Calc와 Show가 들어가 있습니다. 자바 기반이라 윈도뿐만 아니라 매킨토시나 리눅스에도 돌 수 있다는 것이 TFO의 강점인데 이걸 잘 활용한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내년에 출시하는 오피스는 한글뿐만 아니라 프레젠테이션이나 시트 프로그램도 한글과컴퓨터의 제품이 리룩스로 포팅되어 나올 것 같습니다.   프레젠테이션으로 슬라이드쇼가 있고,  표 계산 프로그램으로 넥셀이 윈도 제품으로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으니 이를 리눅스로 포팅하여 나오는 것이죠.  씽크프리는 온라인 오피스 형태로 특화될 듯 합니다.


다음은 전자신문 기사 내용

한글과컴퓨터가 다른 리눅스 운용체계(OS)와도 호환이 되는 ‘아래아한글’ 뷰어를 내년 초 내놓는다. 이에 따라 다른 리눅스와 호환되지 않은 아래아한글 문제 때문에 잡음이 많았던 공공부문 데스크톱 PC 리눅스 확산 정책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28일 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는 내년 1월 말께 리눅스 전용 오피스(문서작업, 프레젠테이션, 표작업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어 내년 3월께에는 아래아한글 뷰어를 다른 리눅스 OS와도 호환되도록 새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아래아한글 뷰어는 윈도와 아시아눅스 등 극히 제한적인 리눅스 제품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아래아한글을 문서 표준 양식으로 사용하고 있는 공공기관에서는 최소한 한글 뷰어는 있어야 공공문서를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데스크톱 PC에 리눅스를 OS로 채택하는 데에도 필수 사항으로 한글뷰어와의 호환을 요구해왔다. 
 
 
 이에 대해 호환되지 않는 리눅스 OS를 공급하는 기업들은 공개SW 확산정책에 비공개SW를 요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하며 odf를 함께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논란이 일어나자 한컴은 리눅스 전용 오피스는 물론 아래아한글 뷰어까지 자사 제품인 아시아눅스 이외에도 호환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개발에 들어갔다.

 내년 초 한컴이 내놓을 아래아한글 뷰어는 국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리눅스는 대부분 호환이 되며, 인터페이스가 다른 KDE와 GNOME 환경의 리눅스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 제품이 나오면 아래아한글문서를 사용하는 공공기관에서 리눅스 OS를 설치하고도 기본적인 문서 작업을 할 수 있게 돼 데스크톱PC용 리눅스 확산이 불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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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기사] "한컴ㆍ안硏ㆍ핸디 뭉치면 환상적"[연합 기사] "한컴ㆍ안硏ㆍ핸디 뭉치면 환상적"

Posted at 2007. 11. 29. 10:39 | Posted in 신문 기사
한글과컴퓨터 SW 사업본부 이호욱 상무이사가 대형 외국 소프트웨어 업체와 경쟁하기 위해서 안철수 연구소, 핸디 소프트 등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사에 구애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군요.  이미 안철수 연구소와 미팅을 가졌지만 합의를 이끌어내지는 못한 듯 합니다.

MS의 오피스와 한글과의 호환성 확보를 위해 MS와 접촉을 한 듯 한데 이 부분에 대해서 기대가 큰 편입니다.   한글에서 MS 워드의 문서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만 내가 원하는 수준에는 아직 부족한 편입니다.  텍스트 내용이나 그림, 표 등 기본적인 내용은 불러오지만 원본과 동일하게 하려면 약간의 편집 과정을 거쳐야합니다. 내용이야 모두 불러오니 그것이나마 어디냐할 수 있지만 실무를 담당하는 경우 조그만 차이로 편집하는 것이 꽤나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새 나온 MS 오피스 2007에서 작성한 문서는 OpenXML 문서라 한글에서 읽을 수가 없습니다.
그 반대로 MS 오피스에서 한글 문서 읽는 것은 더욱 한심하고 도스용 한글이나 한글 97까지는 읽을 수 있지만 한글 2002 이후 버전에서 작성한 문서는 읽을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호환성 때문에 워드 사용자나 한글 사용자나 호환성을 좀더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적지 않은데 오늘 기사에 호환성을 위해 한컴에서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네요.

다음은 연합뉴스 기사 내용입니다.

이호욱 한컴 SW담당 상무 인터뷰서 `구애'신호

(서울=연합뉴스) 김세영 기자 = 한글과컴퓨터[030520](이하 한컴)가 안철수연구소[053800]와 핸디소프트[032380] 등 국내 소프트웨어(SW) 개발사에 잇따라 구애의 손짓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대표 SW업체가 힘을 합쳐야 거대 외산 SW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만큼 국내 SW사와의 제휴 확대가 선행돼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호욱 한컴 SW사업본부 상무이사(39)는 29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SW개발업체가 MS, 시스코 등 대형 외국 멀티 SW업체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뭉쳐야 한다"며 "유통 등에 있어서 서로 협력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서서히 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무는 "국내 SW개발업체는 자체 개발할 수 있는 제품의 폭에 한계가 있다"며 "가령 한컴과 안硏, 핸디소프트 등 국내 대표 SW업체가 협력해 SW지주회사를 만들면 환상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SW업체들이 유통 단계에서 제휴를 확대해 기업 등을 대상으로 팔 수 있는 제품의 폭을 넓혀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호욱 상무는 1997년 한국어도비에 입사해 2004년부터 한국 지사 대표를 지냈고 2006년 1월 한국MS에 `정보근로자(Information Worker)마케팅' 담당이사로 영입돼 MS 오피스 마케팅을 지휘하는 등 약 10년간 대형 외국SW업체에서 경력을 쌓아온 인물.

올해 4월 한컴의 모회사인 프라임 구조조정본부로 자리를 옮긴 뒤 현재 한컴 SW사업의 미래구상에 몰두하고 있는 이 상무는 국내 SW업체의 연대 구상과 관련해 "누가 먼저 양보하느냐의 문제"라며 "쉽지는 않겠지만 한컴이 앞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장기적으로 이 같은 제안이 받아들여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컴은 최근 안철수연구소의 경영진과 만나 이 같은 구상을 논의했지만 합의를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다만 잉카인터넷과 올해 말까지 제휴를 마무리짓고 내년 초 이 회사 보안제품과 한컴 아래아한글을 묶어 팔 예정이다.

한편 한컴은 국내SW업체 뿐 아니라 외산SW업체 등과의 제휴와 협력에도 적극적이다.

유통 단계에서 한컴 오피스와 잉카인터넷의 보안제품 외에 그래픽 SW를 추가해 주요 3대 SW 제품군을 구성하기 위해 최근 캐나다 그래픽 SW업체인 코렐과 국내 총판 계약을 맺었다.

또 최근 김수진 한컴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유재성 한국MS사장이 만나 MS오피스와 한컴 아래아한글의 호환성 확보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MS오피스에서 아래아한글로 작성된 문서를 열거나 저장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해 호환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조만간 세계적인 모바일 단말기 업체와의 직접적인 제휴를 통해 웹오피스인 `씽크프리'를 탑재할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thedope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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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기사] 비슷하지만 다른 길 걷는 안랩과 한컴[한겨레 기사] 비슷하지만 다른 길 걷는 안랩과 한컴

Posted at 2007. 11. 29. 09:30 | Posted in 신문 기사
한겨례 신문에 재미난 기사가 나서 글을 등록합니다.



[한겨레] 웹에서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른바 ‘사스’(SaaS) 개념이 등장하면서 국내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업체인 ‘안철수연구소(안랩)’와 ‘한글과 컴퓨터(한컴)’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스는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가 하나의 플랫폼으로 다수 고객에게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사용자는 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만큼 돈을 지급하는 것을 뜻한다. 전문가들은 사스의 부각으로 소프트웨어 시장의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안랩과 한컴이 비슷하면서도 다른 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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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기회다?=안랩과 한컴은 우선 사스 모델에 기반한 서비스를 선보임과 동시에 사업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안랩은 개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피시 관리 서비스 ‘빛자루’로 웹을 통한 서비스에 시동을 걸었다. 김현숙 안랩 인터넷사업본부장은 “이제 백신 제공 플랫폼이 웹으로 이동했고 거기에 걸맞는 서비스가 바로 빛자루 사이트”라고 설명했다. 앞서 안랩은 서버 보안업체 시큐브레인과 네트워크 보안에 강한 유니포인트 보안 사업 부문을 인수하는 등 ‘보안’을 키워드로 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한컴은 자회사인 ‘한컴 씽크프리’를 통해 웹 오피스 서비스를 하고 있다. 영문으로 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오피스 제품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백종진 한컴 대표는 “소프트웨어 업계에 입문한 뒤 사스란 용어를 이렇게 빨리 접하게 될지 몰랐다”며 “한컴의 차세대 먹거리를 위해 잘했다고 생각하는 세가지 중 하나가 씽크프리 인수”라고 말했다.

올해 소프트웨어 유통업 진출을 선언한 한컴은 최근 전자결제 업체인 사이버패스를 인수하고, 보안업체 인수에도 관심을 보이는 등 사업 다각화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포털과의 관계는?=웹의 강자인 포털들도 사스 환경을 반기고 있다. 이용자를 쉽게 모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만큼 주목 받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만 있으면 쉽게 서비스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포털들은 기존 소프트웨어 업체와 대립하면서도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월 검색포털 네이버가 실시간 감시 기능을 포함한 피시 보안 서비스 ‘피시 그린’을 무료로 배포하겠다고 밝히자 안랩은 거세게 반발했다. 이에 네이버는 피시그린의 플랫폼에 실시간 감시 기능이 있는 국내 업체의 백신 엔진을 탑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한발 물러선 상태다. 안랩의 한 임원은 “당시 네이버였기 때문에 목소리를 높였던 것”이라며 “넓은 고객층을 활용해 기업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놓고 우려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안랩은 지난 5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기술 및 인프라 공동 개발 제휴를 맺고 있는 상태이다. 반면 한컴은 지난해 웹 오피스 서비스를 네이버에 3년간 제공하기로 했다. 백 대표는 “다음에서도 씽크프리 제휴에 대해 강한 의욕을 드러냈지만 네이버 이용자가 더 많아 마케팅 차원에서 네이버를 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컴의 한 관계자는 “네이버가 뭘 많이 하려고 하는 것 같다. 올 초 서로 영역 조정을 했다”고 전했다. 박현정 기자 sara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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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한글날 대통령 표창 수상한다.한글과컴퓨터 한글날 대통령 표창 수상한다.

Posted at 2007. 10. 6. 10:51 | Posted in 한글 소식_정보_관련 글
한글과컴퓨터가 561돌을 맞은 한글날에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는 기사가 올라와 있네요.  

수상 이유는  한글의 연구교육 및 우리말·글의 해외보급, 세계화 등 우리 말, 글의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어서라고 하네요.  한글발전유공자 중 유일한 기관으로 합니다.

그런데 기사에 보면 은관문화 훈장이나 문화 포장이 대통령 표창보다 먼저 나오네요. 표창보다는 훈장이 한 단계 위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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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변혁 시작됐다-한글과컴퓨터SW 변혁 시작됐다-한글과컴퓨터

Posted at 2007. 9. 25. 23:00 | Posted in 한글 소식_정보_관련 글

[창간 25주년 특집(5)]SW 변혁 시작됐다-한글과컴퓨터 (전자신문 기사)

기업 회생 신화를 만든 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www.haansoft.com, 이하 한컴)는 세계 시장으로 시선을 돌리고 세계 100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발전한다는 비전을 수립했다.

 선택과 집중 전략을 기본으로 신뢰회복에 힘써온 이 회사는 경영권 분쟁 등으로 힘들었던 상황을 단숨에 역전시켰다. 이 회사는 2000년대 초반 국내 시장 점유율에서도 외산 오피스에 밀리며, 경영권 분쟁까지 겹쳐 860억원의 적자에 허덕였으나, 2003년부터 위기 극복전략을 펼치며 재기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신뢰회복을 외치면서 우선 다변화돼 있던 소프트웨어 유통망을 단순화해 유통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사업구조 재편작업을 진행했다.

 한컴의 첫 번째 선택과 집중은 확실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아래아한글’이었다. ‘아래아한글’을 기반으로 오피스 사업을 선택, 집중 한다는 전략은 2003년 시행 즉시 누적적자 해소와 수년만의 흑자경영으로 나타났다. 
 
 
한컴의 오피스 소프트웨어는 최근 2007 버전까지 업그레이드해 출시하며 외산이 잠식한 오피스 소프트웨어 시장을 맹추격하고 있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수년째 이어지는 흑자경영은 한컴의 신뢰회복은 물론 재기의 원동력이 됐다. 특히 오피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선택과 집중의 효과로 한컴은 얼마전 발표한 반기 실적에서 창립 이래 최대라는 반기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더불어 한컴의 선택이 성공한 2004년부터 시작된 새로운 선택과 집중도 한컴의 성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세계적인 공개소프트웨어 확산 전략과 맞물려 리눅스 프로젝트에 앞장섰다. 2004년 말 한컴은 한-중-일, 3개국의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의 ‘아시아 표준 리눅스’ 구축 프로젝트인 ‘아시아눅스’에 참여하며, 아시아 공개 소프트웨어 부흥의 주역이 됐다. 아시아눅스는 한글과컴퓨터와 홍기소프트웨어(중국)·미라클리눅스(일본)가 아시아 표준 리눅스 구축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최근에는 베트남 SW 개발 기업인 비엣소프트웨어를 아시아눅스 4번째 파트너로 영입하는 계약을 맺어 아시아 전체로 확산될 기반을 다졌다. 베트남 영입을 계기로 아시아 각국의 참여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도 국내 리눅스 개발사로는 처음으로 외산 리눅스 운영체제를 제치고 NEIS와 시군구정보화사업 등의 국책사업을 수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컴은 서버용 리눅스에서의 성공을 이어 데스크톱 부문에서도 리눅스를 확산시키기 위해 윈도비스타에 견줄수 있는 리눅스 데스크톱 3를 내놓았다. 데스크톱 부문에서도 리눅스 채택률을 높이기 위해 교육용 PC 시장을 집중 공략, 리눅스에 익숙한 사람들이 많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한컴의 ‘선택과 집중’은 과거 위기와 실패를 거울삼아 새로운 재기의 원동력을 만든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컴의 사례가 수많은 소프트웨어 벤처업계에 원칙에 집중하라는 교과서적인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백종진 한컴 사장은 “취임 초기만 해도 한컴에 대한 평가절하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며, 선택과 집중이라는 경영 기본 전략에 충실하다보니 신뢰 회복은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 같은 성공을 발판으로 세계 100대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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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인텔기반 모바일 디바이스용 씽크프리 개발한컴, 인텔기반 모바일 디바이스용 씽크프리 개발

Posted at 2007. 9. 23. 22:01 | Posted in 한글 소식_정보_관련 글

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는 글로벌 반도체 업체 인텔과의 협력을 통해 인텔이 추진 중인 차세대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obile Internet Device; MID)에 탑재될 `씽크프리 오피스'를 개발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인텔 개발자포럼(IDF)에서 처음 발표된 이번 계획은 인텔이 추진하고 있는 MID에 씽크프리의 유ㆍ무선 오피스 프로그램을 기본 탑재하는 것이다. 현재 한컴은 오피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차세대 모바일 디바이스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텔기반 MID에 탑재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오피스 활용이 가능한 새로운 모바일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 백종진 사장은 "이번 인텔과의 협력으로 씽크프리 오피스의 장점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씽크프리 오피스의 높은 성능이 인텔의 저 전력 기술과 접목되면서 제품의 수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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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GS(Good Software) 인증 획득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GS(Good Software) 인증 획득

Posted at 2007. 8. 7. 11:20 | Posted in 한글 소식_정보_관련 글

한글과컴퓨터(www.haansoft.com)의 오피스 소프트웨어인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이 GS 인증을 획득했다고 한다.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은 지난 해 출시된 제품으로 ▲ 문서 작성 프로그램인 한글 2007▲ 표 계산 프로그램 넥셀 2007 ▲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인 슬라이드 2007로 구성돼 있다.(그 외에도 타자 연습 프로그램, 문서 찾기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렇다면 GS 인증은 무엇인가?  GS는 Good Software의 약자로 사용할만한 좋은 품질의 제품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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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인증 받은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국내 소프트웨어가 많이 개발되고 있다.  이러한 소프트웨어가 사용자 입장에서는 품질을 만족하는지의 여부를 사용해 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데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해서 무턱대고 살 수도 없고, 평가판이나 체험판을 받아서 사용해보더라도 일부 기능만 사용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프로그램 평가가 하기 어렵다. 필요한 용도의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품질을 만족할만한 게 어떤 것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이름있는 유명한 회사의 제품을 비싼 값으로 사는 경우가 생긴다.

반대로 개발 업체의 경우 좋은 품질의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고해도 사용자들에게 좋은 소프트웨어인지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래서 좋은 프로그램도 알려지지 않아 팔리지 않게되는 경우가 생긴다.

GS(Good Software)인증은 2001년부터 국산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테스트를 거쳐 일정수준 이상의 성능이 검증된 SW제품에 국가공인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따라서 구입을 하는 사람은 GS 인증을 받았다면 품질이 어느 정도 검증된 제품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고, 개발 업체도 GS 인증을 받음으로써 품질에 대한 사용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게 된다.   또한 공공기관 구매시에 GS 인증을 받은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되어 있어 판매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이 GS 인증을 받음으로써 품질에 대해 공식 인정 받고 공공 기관의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까한다.

참고로 한글과컴퓨터는 한컴 오피스 2005와 아시아눅스 서버 2.0의 GS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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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에 '아래아한글' 지원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에 '아래아한글' 지원

Posted at 2007. 6. 12. 20:01 | Posted in 우리글 한글

남과 북이 2개의 땅으로 분단되면서 땅뿐만 아니라 생각과 말도 바뀌어 버렸다.  남과 북의 분단으로 이질화된 남북한 언어를 하나로 묶는 공통 사전 만들기 작업을 한창 진행 중인데 이 사전이 겨레말큰사전이다. (참고 기사 : 경향신문 2006년 7월 3일 남북 "말의 통일" 30만 어휘 단일사전 만든다."

이 사업에 한글과컴퓨터가 지원을 한다고 한다.  사전 편찬 작업을 우리나라에서는 외국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고 있었다는게 놀랍고(무엇으로 만들었을까? 그리고 왜 그걸 사용했을까?), 북한은 창덕이라는 자체 개발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는게 또 놀랍니다.  창덕이라는 소프트웨어는 몇년 전에 들어보기만 했고 실제로 사용해 보지 않았고 구경도 하지 못했다.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보고 싶다.  이제서나마 우리 겨레의 사전을 만드는데 남북 모두 자국어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니 다행이다.


다음은 기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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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뺀다-몸깐다, 숙면-속잠처럼 남북에서 서로 다르게 쓰이는 언어를 통일하는 사업에 국산 소프트웨어가 전격적으로 활용된다.

한글과컴퓨터(www.haansoft.com, 대표이사 백종진, 이하 한컴)는 12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편찬사업회 사무실에서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www.gyeoremal.or.kr, 이사장 고은 시인, 이하 편찬사업회)와 소프트웨어 증정식을 갖고 남북의 사전편찬 전문가, 언어학자, 문학인 등이 참여하여 추진 중인 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를 통해 한컴은 편찬사업회가 겨레말큰사전 편찬 연구 및 업무 목적으로 사용할 문서작성기인 '아래아한글'을 포함한'한글과컴퓨터 오피스2007' 40개와 인쇄물에 쓰일 '맥용 아래아한글'을 기증하는 것은 물론 겨레말큰사전 편찬이 완료되는 오는 2013년까지 지속적으로 최신 버전 업그레이드 및 기술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증정식에서 편찬사업회 고은 이사장은 "그 동안 사용해온 외산 대신 국산 소프트웨어로 편찬, 사무 업무를 진행하게 됐다"며 "북측에서는 이미 자체 개발한 창덕 등의 워드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 자리를 통해 비로소 우리말 편찬에 남북 모두가 자국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한컴의 백종진 사장은 "남북이 함께 펴내는 첫 우리말 사전인 겨레말큰사전 편찬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서작성 소프트웨어인 '아래아한글'이 일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북측 편찬위원들에게도 남한의 문서작성기를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전달식에서 지원된 '아래아한글'을 비롯한 넥셀, 슬라이드 등 오피스 제품은 남한에서의 편찬 업 무에 이용될 뿐만 아니라 문서를 북측 파일형식에 맞춰 전달하는 등 양측 업무교류에서도 핵심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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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제품(한글, 넥셀, 슬라이드) 최신 업데이트 파일 정리한컴 제품(한글, 넥셀, 슬라이드) 최신 업데이트 파일 정리

Posted at 2007. 6. 9. 11:49 | Posted in 한글 업데이트 정보

한글과컴퓨터의  오피스 제품에 대한 패치 파일 및 뷰어가 상당히 많이 올라와 있군요.  파일이 많다보니 찾기가 어려워 한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 2007년 6울 9일 현재 최신 파일) 모두 한컴에 있는 자료이며 뷰어는 무료로 누구나 받을 수 있으나 한글,  넥셀, 슬라이드는 고객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뷰어 프로그램]
한글과컴퓨터의 한글(HWP) 문서, 슬라이드 문서(HPT),  넥셀 문서(NXL)를 볼 수 있는 뷰어 프로그램들입니다.  넥셀과 슬라이드 뷰어는 슬라이드와 넥셀 문서뿐만 아니라 엑셀(XLS)과 파워포인트(PPT) 문서도 읽을 수 있습니다.

1. 한글과컴퓨터 한글 2007 뷰어 2007 다운로드 하러가기
2. 한글과컴퓨터 넥셀 2007 뷰어 2007 다운로드 하러가기
3. 한글과컴퓨터 슬라이드  2007 뷰어 2007 다운로드 하러가기


[2005 제품군 최신 패치 파일]
한글 2005, 넥셀 2005, 슬라이드 2005를 가장 최신 파일로 업데이트 해 주는 파일들입니다.  각 제품 모두 비스타 환경을 일부 고려하였습니다.

1. 한글 2005(6.7.6.1020) 최신 업데이트 파일 다운로드 하러가기
2. 넥셀 2005(6.7.5.333) 최신 업데이트 파일 다운로드 하러가기
3. 슬라이드 2005(6.7.5.634) 최신 업데이트 파일 다운로드 하러가기


[한글과컴퓨터 2007 제품군 최신 패치 파일]
한글과컴퓨터 한글 2007, 넥셀 2007, 슬라이드 2007 제품을 최신 파일로 업데이트하는 파일들입니다. 모두 비스타 호환을 고려하여 만들어졌고 보안 관련 문제들이 수정되어 있습니다.


1. 한글과컴퓨터 한글 2007(7.0.4.325) 최신 업데이트 파일 다운로드 하러가기
2. 한글과컴퓨터 넥셀 2007(7.0.4.385) 최신 업데이트 파일 다운로드 하러가기
3. 한글과컴퓨터 슬라이드 2007(7.0.4.446) 최신 업데이트 파일 다운로드 하러가기
4.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최신 업데이트 파일 다운로드 하러가기(한글, 넥셀, 슬라이드 모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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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2005 업데이트 파일(6.7.6.1020) - 비스타 호환한글 2005 업데이트 파일(6.7.6.1020) - 비스타 호환

Posted at 2007. 6. 8. 17:59 | Posted in 한글 업데이트 정보
한글 2005가 5월 22일자로 업데이트가 되었군요.    시간이  20일 가량 지났는데 오늘 보고서 업데이트 파일을 올립니다.  [시작-프로그램-한글과컴퓨터-한컴 자동 업데이트]를 실행하면 한글 2005 최신판으로 항상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이 파일은 자동 업데이트가 불가능한 경우에 사용하는 업데이트 파일입니다.

한글 2005 업데이트 파일은 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 자료실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한글 2005 업데이트 파일(6.7.6.1020) 다운로드 하러가기


자세한 내용은 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 내용을 참고하십시오. 아래는 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 자료실에 있는 내용입니다.


[대상]
한글 2005 정품


[빌드]
한글 2005 : 6.7.6.1020


[설치 방법]
   1. 한글 2005를 사용하고 있으면 한글 2005를 종료합니다.
   2. 한글 2005 정품 업데이트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3. 다운로드 받은 업데이트 파일을 실행하면 한글 2005를 설치한 경로에 한글 2005 패치 파일을 자동으로 설치합니다.
   4. 한글 2005가 설치되어 있어야 다운로드 받은 한글 2005 정품 업데이트 파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주요 수정 사항]
    * SHELL 관련 보안 문제가 발견되어 수정하였습니다.
    * [스크립트 매크로 보안 설정]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 엑셀 문서의 시트를 복사하여 붙이면 표 테두리 선이 투명하게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 파일 이름을 길게 지정하면 저장하기 기능이 실행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 한글과컴퓨터 자동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3.0 버전으로 업데이트하였습니다.
    * 한글과컴퓨터 사전 프로그램 데이터를 업데이트하였습니다.
    * 한글과컴퓨터 타자 연습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였습니다.
    * [주소 찾기]의 주소 데이터를 업데이트하였습니다.
    * 윈도우 비스타 환경에서는 [환경 설정-기타]에서 [자체 팩스 프로그램] 기능이 64bit에서 비활성화되도록 처리했습니다. 32bit는 활성화됩니다.
    * 윈도우 비스타 환경에서는 [메일 머지]에서 [주소록] 관련 기능이 비활성화되도록 처리하였습니다.
    * 윈도우 비스타 환경에서는 [키 매크로] 기능이 비활성화되도록 처리하였습니다.
    * 윈도우 비스타 환경에서는 [불러오기]에서 [사이버 디스크]기능이 비활성화되도록 처리하였습니다.
    * 윈도우 비스타 환경에서 표준 사용자 계정으로 [환경 설정], [스타일] 등을 실행하면 경고 메시지가 나타나지 않도록 처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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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고객지원 받는법‥고객센터 문의는 월요일, 제품번호 홈페이지에 등록SW 고객지원 받는법‥고객센터 문의는 월요일, 제품번호 홈페이지에 등록

Posted at 2007. 5. 30. 18:57 | Posted in 한글 잡답

한글과컴퓨터에서 고객지원과 관련한 도움말을 최근 소개했다고 합니다. 관련 글이  한국 경제 신문에 나와 있어 소개합니다.

원본글 : 한국경제 신문 5월 30일자 기사


윈도비스타가 올해 초 출시되면서 한동안 소프트웨어 업계의 화두는 호환성 구현이었다.

최근에는 인터넷뱅킹을 비롯해 대다수 인터넷 서비스와 소프트웨어의 윈도비스타간 호환작업이 마무리되는 추세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객들은 소프트웨어가 특정 시점에서 먹통이 될 때 등에 고객지원받는 방법을 몰라 당황하기 일쑤.

한글과컴퓨터는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고객지원을 위한 도움말을 최근 소개했다.

한컴에 따르면 고객이 소프트웨어 지원에 대한 문의를 할 때 걸리는 시간은 평균 7~8분, 길게는 1시간을 훌쩍 넘기는 경우가 많다.


 
이런 서비스는 소프트웨어 자체는 물론이고 운영체제, PC사양 등에 대한 전체적인 상담이 이뤄지기 때문에 놓쳐서는 안 된다.

우선 제품 번호를 챙겨놓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권증서 또는 CD 케이스 뒷면에 표시된 제품번호는 고객지원시 정품 사용자임을 증명해준다.

자동차로 치면 자동차등록증과 같은 것으로 정상적인 고객지원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의외로 이를 챙기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업무상 SW를 빌려줄 때가 많은데 이때는 제품번호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빌려간 사람이 홈페이지에 자기 명의로 제품번호를 등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실제로 제품을 구입한 사람은 실제 사용자로 인정되지 않아 고객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따라서 제품 설치 후에는 꼭 해당 제품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등록해 놓는 것이 좋다.

고객센터는 가급적 월요일에 이용하는 것이 좋다.

주로 전화로 소프트웨어 고객지원을 하기 때문에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다.

한컴의 경우 평일 통상 400여건의 문의전화를 받는다.

시간대로는 대개 오전 9~10시, 오후 1~2시가 한산한 시간이다.

요일별로는 월요일이 한산하고 수·목요일이 가장 문의가 많다.

문의 전 현장을 보존하는 것도 필요하다.

소프트웨어 사용 중 오류가 있거나 이상 징후가 있을 때는 PC를 끄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정확한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현장 보존을 꼭 해놔야 한다.

오류 표시 화면을 캡처하거나 상담할 기능이 있는 부분에 화면을 멈춰놓고 고객지원센터에 연락해 문의하는 것이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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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금속 활자 체험행사 후원한컴 금속 활자 체험행사 후원

Posted at 2007. 4. 27. 09:56 | Posted in 한글 소식_정보_관련 글

한컴에서 금속 활자 체험행사를 후원한다고 합니다.  문화재청에서는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얼마전에 한글과컴퓨터에서도  가입하여 지난 12일 협약식까지 진행했습니다.

1문화재 1지킴이는 개인이나 가족, 단체, 협약 지킴이가 있으니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협약 지킴이는 주로 기업들이 대상으로 하는데 회사와 관련 있는 문화재를 지키고 보호하고 홍보하는 등의 일을 합니다.

한글과컴퓨터는 우리 글인 한글을 컴퓨터 상에서 보다 편리하게 입력하는 워드 프로세서를 만드는 업체다보니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과 금속활자와 관련된 협약 지킴이로 참여하나 봅니다.

문화재청에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는 1문화재 1지킴이 추진 배경입니다.  1문화재 1지킴이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가꾸고 지켜나감으로써, 이제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문화재뿐 아니라 ‘문화재를 가꾸는 문화’도 후손들에게 함께 물려주고자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문화재 행정의 당면한 한계(인력,예산,조직)를 극복함은 물론, 문화재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건강한 공동체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특히 국민 모두가 관리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않는 ‘소외된 문화재’를 찾아,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가꾸고 즐김으로써 문화재를 보다 가깝고 친근한 존재로 함께 하고자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1 문화재 1 지킴의 운동의 의의도 살펴보면
선조들의 삶의 예지와 숨결이 깃들어 있는 소중한 우리 문화재는 민족사의 온갖 수난과 시련 속에서도 선조들로부터 지금껏 이어져 왔습니다. 마찬가지로 현시대를 사는 우리 또한 물려받은 문화재를 미래세대인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줌은 물론, 현대적 의미를 살려 창조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것입니다. 이는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문화재를 찾고, 즐기며, 가꾸어 나가는 1문화재1지킴이 운동을 통해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운동의 의미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 문화재를 가꾸는 문화도 함께 만드는 활동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문화재를 단지 후손들에게 ‘있는 그대로' 물려주기만 한다면, 그것이 과연 우리의 책임과 의무를 다 하는 것일까요? 문화재를 우리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주는 것은 두 말할 나위 없는 우리들의 당연한 책임과 의무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문화재만 물려주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특히 ‘자발적으로 문화재를 가꾸는 문화'가 지금껏 우리 사회에서 찾아보기 힘든 풍토였음을 감안할 때, 이제라도 문화재를 가꾸고 보호하기 위한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풍토가 절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둘, 문화재를 가꾸고, 즐기며, 지키는 활동
훌륭한 문화재 못지않게, 그 문화재를 물려받을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한 사회적 풍토인 ‘가꿈의 문화'야말로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값진 ‘유산'일 것입니다. 이처럼 문화재 뿐 아니라, 문화재를 가꾸는 문화도 사회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고 물려주는 운동이 바로 1문화재1지킴이 운동인 것입니다.

셋, 참여와 나눔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재  행정의 구현  
...1문화재1지킴이는 문화재를 우리들 삶 속에 적극적으로 끌어안고, 함께 가꾸고, 즐기며, 지켜가자는 차원의 운동입니다. 문화재 애호는 이제 더 이상 마땅히 해야 하는 구호가 아니며, 문화재를 가꾸는 일과 즐기는 일도 각각 별개의 활동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 삶과 동떨어져 전승되는 문화재란 생명력 없는 ‘박재’나 다름없습니다. 이제 ‘가깝고 친근하게 향유되는 가운데 가꾸어 지는 문화재’, 혹은 ‘가꾸어 지면서 향유되는 문화재’로 우리들 삶 속에 살아 있도록 만들어가야 할 때입니다.

...이처럼 ‘생활 속에서 문화재를 지속적으로 가꾸고 즐긴다는 것’은 곧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지키고 ‘삶’ 자체를 가꾸고 즐기는 것이며, 궁극적으로 ‘생명력 있는 전승기반’을 닦아주는 일인 것입니다. 이는 곧 1문화재1지킴이 운동이 지향하는 문화재 애호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입니다.

     
...온 국토가 박물관인 우리나라, 현재 우리나라에 분포한 문화재(지정 및 등록문화재)는 약 1만 여 점에 이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장차 지정 또는 등록을 앞둔 문화재까지 합하면 그 수는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이처럼 전국에 산재한 수많은 문화재를 보다 잘 가꾸고 지키기 위해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국 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란 국민 각자가 자신이 갖고 있는 작은 것부터 함께 나누는 행동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문화재를 가꾸고, 즐기며, 지키기 위해 각자의 시간, 지식, 재물, 노력 등을 조금씩 나눌 때, ‘나눔’의 의미는 개인적인 차원을 뛰어넘어 사회적인 차원으로 확장될 것입니다. 1문화재1지킴이 운동이란 이처럼 문화재 행정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된 문화재까지를 포함한 이 땅의 모든 문화재를 온 국민의 참여와 나눔으로 함께 하는 것이며, 이는 ‘국민과 함께 하는 문화재 행정’을 구현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1문화재 1지킴이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머니투데이에 올라온 행사 관련 기사 내용입니다.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능인 ‘영릉’에서 금속활자 제작의 전 과정을 체험하는 이색 행사가 열린다.

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이하 한컴)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영릉(세종대왕릉, 사적 제195호, 경기도 여주 소재)에서 열리는 금속활자 체험행사를 후원한다.

행사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얼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영릉에서, 한글을 활용한 최고의 문화재로 꼽히는 금속활자를 일반인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01호로 지정된 금속활자장 전수조교 임인호씨가 직접 쇠를 녹여 글자를 만드는 주자시연부터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인출(상형된 금속활자를 종이에 찍어내는 것)까지 전 과정이 소개된다.

고려 우왕시기에 만들어져 현존하는 금속활자본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꼽히는 ‘직지(直指)’의 금속판본 제작과정도 공개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 오후 4시~5시와, 28일 오전 10시~오후 4시에 영릉 내에 위치한 재실에서 시연되며 영릉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행사 기간 내 한컴의 전 직원은 영릉을 방문해 금속활자 체험 및 재실 창호문 붙이기, 재실소제 등의 문화재 봉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컴은 지난 12일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고 ‘영릉’과 ‘금속활자장’에 대해 지원하는 ‘1문화재 1지킴이 운동’을 시작한 바 있다.

한컴은 세종대왕 탄신일(5월 15일)을 기념해 해당 주에 문학을 주제로 한 예술 공연을 개최하는 등 문화재 보존과 활용에 대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백종진 대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컴은 문화재 지킴이로 첫발을 딛게 됐다”며 “향후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통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문화재를 접할 수 있도록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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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넥셀, 슬라이드 2007 업데이트 파일 자료실 등록한글, 넥셀, 슬라이드 2007 업데이트 파일 자료실 등록

Posted at 2007. 4. 18. 12:49 | Posted in 한글 업데이트 정보
아래 글에서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업데이트 파일 등록 글을 올렸는데 오피스 2007뿐만 아니라 단품인 한글과컴퓨터 한글 2007, 넥셀 2007, 슬라이드 2007의 업데이트 파일도 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에 등록되었습니다. 

오피스 2007 파일은 오피스 2007을 구입한 사용자만 설치할 수 있고, 한글 2007이나 슬라이드 2007, 넥셀 2007을 구입한 분은 각각의 제품에 맞는 업데이트 파일을 다운로드하여야 합니다.

각 제품의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업데이트 파일 등록을 참고하십시오.

각 제품 단품 최신 업데이트 파일입니다.

한글과컴퓨터 한글 2007 업데이트 파일 : 7.0.3.325 다운로드하기
한글과컴퓨터 슬라이드 2007 업데이트 파일: 7.0.3.445 다운로드하기
한글과컴퓨터 넥셀 2007 업데이트 파일 : 7.0.4.384 다운로드하기

한글이나 넥셀, 슬라이드 단품을 구입하여 사용하신 분은 위 패치 파일로 업데이트 하십시오.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을 구입하신 분은 아래 패치 파일로 업데이트하십시오.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업데이트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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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업데이트 파일 등록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업데이트 파일 등록

Posted at 2007. 4. 18. 11:28 | Posted in 한글 업데이트 정보
한글과컴퓨터에서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업데이트 파일을 등록했군요.
업데이트 파일은 한글과컴퓨터 자료실을 통해 배포가 됩니다.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업데이트 파일 다운로드하러 가기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을 설치하여 사용한 경우에만 설치 가능합니다.
수정된 프로그램이 한글, 넥셀, 슬라이드, 사전, 문서찾기, 타자연습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이네요.
오피스 설치하신 분은 위 주소로 가셔서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한글과컴퓨터에서 밝힌 수정 내용입니다.

[시작-프로그램-한글과컴퓨터-한글과컴퓨터 자동 업데이트]를 실행하여 업데이트를 하면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을 자동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대상]

  •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사용자용 업데이트 파일입니다. 단품 업데이트 파일은 별도로 제공합니다.
[업데이트 내용]

  • 한글 2007 : 7.0.4.325
  • 슬라이드 2007 : 7.0.4.445
  • 넥셀 2007 : 7.0.4.384
  • 사전 : 7.0.4.22
  • 문서 찾기 : 1.0.4.46
  • 타자 연습 : 2.0.2.2
  • 공통 요소 : 7.0.4.344
[설치 방법]
  1.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을 사용하고 있으면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을 종료합니다.
  2.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업데이트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3. 다운로드 받은 업데이트 파일을 실행하면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을 설치한 경로에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업데이트 파일을 자동으로 설치합니다.
  4.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단품이 설치되어 있어야 다운로드 받은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업데이트 파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주요 수정 사항]

1)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공통요소 업데이트 내용

  •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공통 아이콘을 개선하였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비스타(Microsoft Windows Vista) 관련 프레임 호환성을 강화하였습니다.
  • 색상 팔레트와 [색] 대화 상자에 [색 골라내기]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단, Windows 98 환경에서는 색 골라내기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색상 팔레트를 펼쳤을 때 현재 색이 표시되도록 구현하였습니다.
  • [문자표 입력] 대화 상자에 [완성형(KS) 문자표] 탭을 추가하였습니다.
  • [문자표 입력] 대화 상자의 [한/글(HNC) 문자표] 탭에서 각 문자의 유니코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현하였습니다.
  • [불러오기],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 또는 [그림 넣기]와 같은 대화 상자에서 빨리 가기 목록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하였습니다.

2) 한글과컴퓨터 한글 2007 업데이트 내용

  • 메일 머지 데이터 파일로 넥셀 파일(*.nxl)이나 엑셀 파일(*.xls)을 이용할 수 있도록 넥셀/엑셀 파일 불러오기 기능을 구현하였습니다.
  • 보안 수준에 따라 스크립트 매크로의 실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스크립트 매크로 보안 설정]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 색상 팔레트와 [색] 대화 상자에 [색 골라내기]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단, Windows 98 환경에서는 색 골라내기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 [표] 도구 상자의 문단 정렬 방식을 개선하였습니다.
  • [표] 도구 상자의 표 테두리 적용 방식을 개선하였습니다.
  • [파일 끼워 넣기] 대화 상자에 [글자 모양 유지], [문단 모양 유지], [쪽 모양 유지] 선택 사항을 추가하였습니다.

3) 한글과컴퓨터 슬라이드 2007 업데이트 내용

  • 슬라이드를 유인물로 인쇄할 때 슬라이드 내용과 노트 필기 공간이 함께 인쇄되도록 [노트 필기용] 기능을 구현하였습니다.
  • 글상자에서 글자를 블록 설정한 다음 마우스로 끌어서 위치를 이동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현하였습니다.
  • [슬라이드 쇼]의 빠른 메뉴에 [포인터 설정] 메뉴를 추가하여 화살표, 펜, 사인펜 등 관련 메뉴를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포인터 설정] 하위 메뉴로 [점 레이저 포인터], [선 레이저 포인터]를 추가하였습니다.
  • [슬라이드] 탭에서 <Enter>를 누르면 새 슬라이드가 추가되도록 기능을 구현하였습니다.
  • [환경 설정-편집]에 [글자 크기 자동 맞춤] 항목을 추가하였습니다.
  • [슬라이드 마스터]에 하이퍼링크를 지정한 그림이나 실행 단추를 삽입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현하였습니다.
  • 슬라이드 레이아웃을 적용한 슬라이드에서 <Ctrl+Enter>를 누르면 슬라이드에 포함된 레이아웃 글상자로 커서가 차례로 이동하도록 기능을 구현하였습니다.

4) 한글과컴퓨터 넥셀 2007 업데이트 내용

  • [매크로 보안 설정]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 함수에 배열 상수를 구현하였습니다.
  • 차트 마법사를 개선하였습니다.
  • [찾기] 대화 상자에서 빈 셀 찾기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 도형 회전 기능을 개선하였습니다.
  • 도형에 매크로를 지정하여, 선택한 도형을 누르면 지정한 매크로를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 <Ctrl+Alt+↓>과 <Ctrl+Alt+↑>로 선택한 행의 높이를 일정하게 늘이거나 줄이는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 빠른 메뉴에 [하이퍼링크 제거]를 추가하여 지정한 하이퍼링크를 모두 한 번에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 <Ctrl+Shift+V>로 오려낸 셀을 삽입할 수 있도록 단축 키를 추가하였습니다.
  • [행 높이 늘이기/줄이기], [열 너비 늘이기/줄이기]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5) 한글과컴퓨터 사전 업데이트 내용

  •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공통 모듈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6) 한글과컴퓨터 문서 찾기 업데이트 내용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비스타(Microsoft Windows Vista) 관련 프레임 호환성을 강화하였습니다.

8) 한글과컴퓨터 타자 연습 업데이트 내용

  • [환경 설정]에서 영문 글자판을 선택한 다음 [긴글 연습] 메뉴에서 주제를 선택하고 [긴글 연습]이나 [타자 검정]을 시작하면 데이터가 나타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 [환경 설정]에서 영문 글자판을 선택한 다음 [놀이] 메뉴에서 [자원캐기-제 10단계]를 끝내면 'Haansoft TT의 작동이 중지되었습니다' 오류 메시지가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관련 글
오피스가 아닌 한글이나 넥셀, 슬라이드 단품을 구입하신 경우 아래 글을 참고하여 최신 패치 파일로 업데이트하십시오.

한글 2007, 넥셀 2007, 슬라이드 2007 단품 사용자용 업데이트 파일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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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색을 사용했는지 알아내어 문서에 적용하기 - 색 골라내기무슨 색을 사용했는지 알아내어 문서에 적용하기 - 색 골라내기

Posted at 2007. 4. 11. 09:01 | Posted in 한글 강좌_팁

문서를 작성하다보면 검정색 글자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색상을 사용하게된다. 자주 쓰는 색상을 쓸 때도 있지만 모양을 이쁘게 하다보면 기본색이 아닌 다른 색들도 사용한다.  그리기 개체 등에서는 색을  기본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다양한 색을 사용한 경우가 훨씬 많아진다. 다른 사람들도 역시 다양한 색으로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만일 타인으로 문서를 받았거나 자신이 직접 만든 문서인데 어떤 색을 사용했는지 알고 싶을 때는 어떤 방법을 쓰면될까? 지금까지는 방법이 없었는데 이번 한글 자동 업데이트하면 색 골라내기 기능이 추가되어 있는데 색 골라내기 기능을 쓰면 된다.


색 골라내기는 타인이 작성한 문서나 다른 프로그램 사용한 글자 또는 도형, 사진 등에서 사용된 색을 알아 한글에서 글자나 도형 등에 적용할 수 있게하는 기능이다.  글자색 골라내기는 색상을 쓸 수 있는 한글의 기능에서 대부분 사용할 수 있다.

예컨데 도구 상자에 보면 색을 선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도구 상자 아이콘들이 있는데 그중의 형광펜을 눌러보면 하단에 다른색 옆에 스포이드 모양이 있는데 이걸 누르면 색 골라내기가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글에서 자주 쓰는 기능 중에 글자 모양도 있는데 글자 모양의 글자색이나 음영색에서도 마찬가지로 스포이드 모양을 누르면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면 모니터 좌측 상단에 마우스 포인터가 있는 위치의 색상을 RGB 값과 HTML 값으로 표시해 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글에서 동일한 색으로 넣으려면 다른 색을 눌러 직접 수치를 적어주면 된다.
위에 있는 색과 동일하게 하려면 빨강에 241, 녹색에 241, 파랑에 180을 넣어주거나 HTML에 F1F1B4라고 넣어주고 [설정]을 누르면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고로 이 기능은 한글 2007 최신판에서 부터 지원하는 기능으로(초기판에서는 지원 안함) 자동 업데이트로 최신 파일을 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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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없는 쪽 번호, 머리말 꼬리말 한번에 지우기필요없는 쪽 번호, 머리말 꼬리말 한번에 지우기

Posted at 2007. 4. 10. 19:04 | Posted in 한글 강좌_팁

문서를 작성하다 실수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동일한 것을 여러 번 삽입하는 것이다.  예를들어 머리말이나 꼬리말이 문서에 1번만 들어가면 되는데 매 쪽마다 머리말이나 꼬리말을 넣거나, 매 쪽마다 쪽 번호를 넣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

만일 실수로 100쪽짜리 문서에 머리말을 10개 정도 넣었다고 치자. 물론 10개 머리말이 다 다른 내용으로 들어간 것이라면 문제 없는데 동일한 내용이 들어가야하는데 10개 모두 다르게 또는 동일하게 넣었다고 한다면 수정할 때 어떻게해야할까? 1번째 머리말을 바꾸면 1번째 쪽은 제대로 나오겠지만 그 다음 머리말이 들어간 쪽은 2번째 머리말의 영향을 받아 바꾼 머리말이 아닌 2번째 머리말이 나오게된다.

제대로 나오게하려면 나머지 머리말/꼬리말을 지워야한다.  머리말을 지우려면 어떻게해야하나?

초보자의 경우 이럴 경우 어떻게해야하는지 난감하다.  오래 사용해 본 전문가라면 조판 부호를 켜서 살펴 보거나 찾아가기 기능을 이용하여 찾아서 지울 수도 있다.

한글 2007에서는 조판 부호 지우기라는 기능을 지원해 쉽게 지정한 조판 부호를 지울 수 있다.

조판 부호 지우기는 한글에서 쓰이는 각종 조판 부호를 선택해 한번에 지울 수 있는 기능이다.  조판 부호에는 OLE 개체, 각주, 미주, 머리말, 꼬리말, 계산식, 고정폭 빈칸 등 그 종류가 수십 가지가 넘는다.

머리말을 모두 지우려면 조판 부호 지우기에서 머리말만 선택하고 지우기하면 된다.

조판 부호를 지우는 범위는 2가지가 있다.
1) F3 또는 F4를 눌러 범위를 지정하는 경우 - 해당 범위에서만 조판 부호 지움
2) 범위를 지정하지 않는 경우 - 문서 전체의 조판 부호 지움

그러면 문서 전체에서 머리말 조판 부호를 지워보자.

1) 문서 전체이므로 블록 설정을 하지 않고 [편집-조판 부호 지우기]를 실행한다. 문서 전체를 블록 설정해도 마찬가지 결과다.

2) 아래 그림처럼 조판 부호 지우기 창이  뜨는데 조판 부호 목록에서 머리말을 체크하고 [지우기]를 누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게 끝이다.   조판 부호 중에서 머리말 조판 부호가 한번에 삭제된다.

머리말 뿐만 아니라 꼬리말까지하려면 머리말과 꼬리말을 체크해 주면 된다.

한글 2007에 추가된 기능이므로 한글 2007에서부터 쓸 수 있는 기능이다.

참고로 조판 부호 목른은 아래와 같이 59개다.
[개체 List] 총 59개

각주
각주 번호
감추기
계산식
교정 부호
교정 부호: 고침표
교정 부호: 넣음표
교정 부호: 띄움표
교정 부호: 메모 고침표
교정 부호: 부호 넣음표
교정 부호: 붙임표
교정 부호: 뺌표
교정 부호: 생각표
교정 부호: 오른 자리 옮김표
교정 부호: 왼 자리 옮김표
교정 부호: 자리 바꿈표
교정 부호: 줄 바꿈표
교정 부호: 줄 붙임표
교정 부호: 줄 비움표
교정 부호: 줄 서로 바꿈표
교정 부호: 줄 이음표
교정 부호: 줄표
교정 부호: 지움표
교정 부호: 칭찬표
교정 부호: 톱니표
구역 시작
그리기
그림
그림 번호
글맵시
글상자
글자 겹치기
꼬리말
누름틀
덧말
만든 날짜
머리말
메모
메일 머지
문서 요약
미주
미주 번호
사용자 정보
삽입 그림
상호 참조
새 각주 번호
새 그림 번호
새 단 정의
새 미주 번호
새 수식 번호
새 쪽 번호
새 표 번호
수식
수식 번호
숨은 설명
연결된 그림
쪽 번호
쪽 번호 위치
찾아보기
책갈피
파일 경로

표 번호
하이퍼링크
현재 날짜
홀수 쪽 시작
OLE 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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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2007에서 비스타의 에어로 효과 적용하기한글 2007에서 비스타의 에어로 효과 적용하기

Posted at 2007. 3. 28. 10:31 | Posted in 한글 강좌_팁

한글 2007에서 에어로 효과 내기

한글 2007의 자동 업데이트 중의 하나가 비스타 호환입니다. 비스타를 쓰는 분들이 한글 2007을 쓰면 무엇인가 다른 프로그램과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기본 값으로 적용된 기본 스킨인 에어로 효과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비스타의 에어로 효과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들만 보다가 한글 2007을 보니 비스타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질만도 합니다.

이번에 자동 업데이트된 한글에서는 비스타에서 지원하는 에어로 효과를 지원합니다. 기본 스킨은 다른 OS에서도 동일한 모습으로 나오도록 설정된 기본 스킨이기 때문에 이 스킨에서는 에어로 효과를 쓸 수 없습니다.

 

에어로 효과를 쓰려면 

[도구-사용자 설정]을 실행한 후 테메 탭으로 이동하여 스킨을 “시스템 스타일”로 바꾸면 됩니다

그러면 비스타의 에어로 효과를 지원하는 스킨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글 2007에서 비스타 에어로 효과 적용하기

한글 2007에서 비스타 에어로 효과 적용하기

 
참고 글 :
   한글 2007 자동 업데이트  - 비스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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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슬라이드 뷰어 2007 배포한글과컴퓨터 슬라이드 뷰어 2007 배포

Posted at 2007. 3. 28. 10:17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한글과컴퓨터에서 프레젠테이션 문서를 볼 수 있는 한글과컴퓨터 슬라이드 뷰어 2007을 배포하였군요.

슬라이드란 제품에 대해 아는 분도 있겠지만 아직까지 많은 분들이 생소하게 여길 것입니다.  슬라이드는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나온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이 파워포인트죠.  파워포인트와 동일한 프로그램이라 보시면 됩니다.

슬라이드에서 지원하는 파일 형식은 자체 파일 형식인 슬라이드 파일 형식 HPT와 파워포인트에서 제공하는 형식인 PPT 파일 형식입니다.

뷰어는 단순히 보기만 하고 편집은 할 수 없는 프로그램입니다. 슬라이드 뷰어도 불러와 문서를 보고, 슬라이드를 진행하고, 인쇄도 할 수 있으나 만들어진 문서를 편집하지는 못합니다.

한글과컴퓨터 슬라이드 뷰어는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무료 배포됩니다. 그러나 다른 곳에서 재배포할 수는 없습니다.  재배포가 불가능하여 다운로드 가능한 곳으로 링크합니다.


한글과컴퓨터 슬라이드 뷰어 2007 다운로드 하기

2007.04.18 추가
관련글 : 한글 2005 뷰어 배포
한글 2007 뷰어는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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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자동 업데이트 - 비스타 호환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자동 업데이트 - 비스타 호환

Posted at 2007. 3. 26. 16:40 | Posted in 한글 업데이트 정보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이 자동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자동 업데이트이므로 윈도 부팅하면 자동 업데이트 프로그램이 떠서 검사하는데 기본 값이 매번 부팅할 때마다가 아닌  열흘마다 이므로 바로 업데이트가 안될 수 있습니다. 시작 > 모든 프로그램 > 한글과컴퓨터 > 한글과컴퓨터 자동 업데이트를 실행하면 날짜와 상관 없이 바로 자동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자동 업데이트로만 등록이 되어 있고 한글과컴퓨터 자료실에는 아직 등록이 되지 않았습니다. 등록되면 주소를 링크하여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업데이트한 주요 부분을 보니 비스타 호환성이 있습니다. 비스타에서도 이제 안심하고 쓸 수 있겠네요.


업데이트 부분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공통요소 : 7.0.4.340
한글과컴퓨터 사전 2007 : 7.0.4.20
한글과컴퓨터 문서 찾기 2007 : 1.0.4.46
한글과컴퓨터 넥셀 2007 : 7.0.4.380
한글과컴퓨터 슬라이드 2007 : 7.0.4.441
한글과컴퓨터 한글 2007 : 7.0.4.323

그러면 바뀐 내용들을 살펴볼까요.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공통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공통아이콘을 개선하였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비스타 관련 프레임 호환성을 강화하였습니다.
 . 색상 팔레트와 [색] 대화 상자에 [색 골라내기]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단, Windows 98 환경에서는 색 골라내기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색상 팔레트를 펼쳤을 때 현재 색이 표시되도록 구현하였습니다.

한글 2007 업데이트 내용
. 메일 머지 데이터 파일로 넥셀 파일(*.nxl), 엑셀 파일(*.xls)을 이용할 수 있도록 넥셀/엑셀 파일 불러오기 기능을 구현하였습니다.
 . 보안 수준에 따라 스크립트 매크로의 실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스크립트 매크로 보안 설정]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 색상 팔레트와 [색] 대화 상자에 [색 골라내기]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단, Windows 98 환경에서는 색 골라내기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 [표] 도구 상자의 문단 정렬 방식을 개선하였습니다.
 . [표] 도구 상자의 표 테두리 적용 방식을 개선하였습니다.
 . [파일 끼워 넣기] 대화 상자에 [글자 모양 유지], [문단 모양 유지], [쪽 모양 유지] 선택 사항을 추가하였습니다.
 . [문자표 입력] 대화 상자에 [완성형(KS) 문자표] 탭을 추가하였습니다.
 . [문자표 입력] 대화 상자의 [한/글(HNC) 문자표] 탭에서 각 문자의 유니코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현하였습니다.
 . [불러오기],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 또는 [그림 넣기]와 같은 대화 상자에서 빨리 가기 목록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하였습니다.


넥셀 2007 업데이트 내용
. [매크로 보안 설정]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 색상 팔레트와 [색] 대화 상자에 [색 골라내기]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단, Windows 98 환경에서는 색 골라내기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 함수에 배열 상수를 구현하였습니다.
 . 차트 마법사를 개선하였습니다.
 . [찾기] 대화 상자에서 빈 셀 찾기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 도형 회전 기능을 개선하였습니다.
 . 도형에 매크로를 지정하여, 선택한 도형을 누르면 지정한 매크로를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 <Ctrl+Alt+↓>과 <Ctrl+Alt+↑>로 선택한 행의 높이를 일정하게 늘이거나 줄이는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 빠른 메뉴에 [하이퍼링크 제거]를 추가하여, 지정한 하이퍼링크를 모두 한 번에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 <Ctrl+Shift+V>로 오려낸 셀을 삽입할 수 있도록 단축 키를 추가하였습니다.
 . [행 높이 늘이기/줄이기], [열 너비 늘이기/줄이기]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 [문자표 입력] 대화 상자에 [완성형(KS) 문자표] 탭을 추가하였습니다.
 . [문자표 입력] 대화 상자의 [한/글(HNC) 문자표] 탭에서 각 문자의 유니코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현하였습니다.
 . [불러오기],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 또는 [그림 넣기]와 같은 대화 상자에서 빨리 가기 목록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하였습니다.

슬라이드 2007 업데이트 내용

.  슬라이드를 유인물로 인쇄할 때 슬라이드 내용과 노트 필기  공간이 함께 인쇄되도록 [노트 필기용] 기능을 구현하였습니다.
 . 글상자에서 글자를 블록 설정한 다음 마우스로 끌어서 위치를 이동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현하였습니다.
 . 색상 팔레트와 [색] 대화 상자에 [색 골라내기]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단, Windows 98 환경에서는 색 골라내기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슬라이드 쇼]의 빠른 메뉴에 [포인터 설정] 메뉴를 추가하여 화살표, 펜, 사인펜 등 관련 메뉴를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포인터 설정] 하위 메뉴로 [점 레이저 포인터], [선 레이저 포인터]를 추가하였습니다.
 . [슬라이드] 탭에서 <Enter>를 누르면 새 슬라이드가 추가되도록 기능을 구현하였습니다.
 . [환경 설정-편집]에 [글자 크기 자동 맞춤] 항목을    추가하였습니다.
 . [슬라이드 마스터]에 하이퍼링크를 지정한 그림이나 실행 단추를    삽입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현하였습니다.
 . 슬라이드 레이아웃을 적용한 슬라이드에서 <Ctrl+Enter>를 누르면 슬라이드에 포함된 레이아웃 글상자로 커서가 차례로 이동하도록 기능을 구현하였습니다.
 . [문자표 입력] 대화 상자에 [완성형(KS) 문자표] 탭을 추가하였습니다.
 . [문자표 입력] 대화 상자의 [한/글(HNC) 문자표] 탭에서 각 문자의 유니코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현하였습니다.
 . [불러오기],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 또는 [그림 넣기]와 같은 대화 상자에서 빨리 가기 목록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하였습니다.

관련 글 : 한글 2007에서 비스타 에어로 효과 적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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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Tech Expert 세미나 관련 기사한글과컴퓨터 Tech Expert 세미나 관련 기사

Posted at 2007. 3. 22. 18:21 | Posted in 한글 소식_정보_관련 글

어제 한글과컴퓨터에서 제 2회 Tech Expert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Tech 세미나에 관련된 글들이 올라와 있는데 그중 세계일보 서명덕 기자님이 쓰신 글이 가장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군요. 신문 기사로도 올라와 있는데 블로그에는 동영상까지 올라와있어 더 볼만합니다.

서명덕 기자의 한컴 “보안 오피스” 온 연말에 나온다.

한글에는 이미 보안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한글 2007이 아닌 그 이전 버전인 한글 2005에도 들어가 있었죠.

 
기사 내용을 보니 다음에 보안 오피스 관련 솔루션이 나올 모양입니다.

자세한 것은 서명덕 기자의 한컴 “보안 오피스” 온 연말에 나온다. 의 글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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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에서 오피스 기술 개발 세미나를 진행하네요.한컴에서 오피스 기술 개발 세미나를 진행하네요.

Posted at 2007. 3. 14. 12:45 | Posted in 한글 소식_정보_관련 글

한글과컴퓨터에서 오피스에 대한 기술 개발 세미나를 한다고합니다.  기술 개발 세미나는 올해뿐만 아니라 작년에도 진행을했었죠.  작년은 한글 위주로 진행했는데 이번에는 한글뿐만 아니라 넥셀이나 슬라이드에 관련된 내용도 한다고합니다.

한글은 다 아실테고 넥셀은 엑셀과 같은 시트 프로그램이고, 슬라이드는 파워포인트와 같은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입니다.

한글, 넥셀, 슬라이드에 관련된 개발 작업에 관심 있는 분은 참석해 보세요.

시간 : 2007년 3월 21일 13:00 - 15:00
장소 : 서울 대치동 코스모타워 삼성 아트홀

자세한 내용은 머니투데이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기사 내용입니다.

한글과컴퓨터(대표백종진)가 21일 제2회 공개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한컴은 지난해부터 소규모 벤처 벤처 소프트웨어 개발사 및 개발자들에게 기술 노하우를 공개하기 위해 공개 기술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문서보안’의 역사와 기술을 소개하고 전자문서 관리, HDK(Hangul Development Library Kit)를 활용한 데이터 검색 및 활용 기술을 공개할 방침이다.

특히 한컴 측은 지난 1회 때와 달리 ‘한/글’ 중심의 기술 공개에서 벗어나 ‘넥셀’, ‘슬라이드’ 등 오피스 소프트웨어의 주요 기술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컴은 단순한 기술 공개를 벗어나 벤처업체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별도 부스를 마련, 컨설팅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컴과 벤처, 상호 간의 기술 응용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교환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문서보안’ 세션에서는 암호화 기능과 공인인증서를 활용해 구현된 한컴의 ‘한/글’ 및 ‘넥셀’, ‘슬라이드’의 보안기능을 사례 별로 소개하고 보안기술 구현 특징에 대해 설명한다.

HDK를 활용한 ‘데이터 검색 및 관리’ 세션에서는 한컴 오피스 제품군은 물론이고 MS 오피스의 엑셀과 파워포인트 데이터 검색 및 추출기능을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와 연동시키는 기술을 소개하게 된다.

한편 ‘전자문서 작성과 관리’ 세션에서는 ‘한/글’을 기반으로 작성된 다양한 전자문서의 활용부터 이동, 관리기능을 구현한 ‘한/글’ 컨트롤 기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컴의 백종진 사장은 “한컴의 공개 기술세미나는 기술 자체는 물론 개발 과정과 다양한 테스트 과정을 소개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기술 구현에 어려움을 겪는 벤처 개발자들에게 좋은 사례 연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1일 대치동 코스모타워 상상아트홀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www.haansoft.com)에서 참가신청 후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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