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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한컴오피스 2010 업데이트하여 한컴오피스 2010 SE로 올라 가세요. 1 2011.05.06
  3. 맥에서 한글 파일을 볼 수 있게 해 주는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 맥용 2011.05.04
  4. 한컴오피스 2010 표준 교재 파일 2011.05.04
  5. 표에서 Tab을 누르면 다음 셀로 이동을 해야하는데 2011.04.11
  6. 안드로이드 기반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가 나왔습니다. 1 2011.02.09
  7. 그림 용량 줄이기로 한글 문서의 크기를 줄여보자 6 2010.10.19
  8. 한글(Hwp) 파일 형식 공개 문서 3 2010.10.19
  9. 한컴에서 창사 20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네요. 2010.10.19
  10. 표에서 3자리(천단위)마다 콤마를 쉽게 넣을르면/또 없엘려면 2010.09.15
  11. 두줄(또는 그 이상) 공백을 한 번에 한줄로 바꾸는 방법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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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한글에서 빨강, 파랑, 노랑색들이 기본으로 표시되게하기 201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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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아이폰용 한글 뷰어에서 메일로 온 한글 파일은 어떻게 봐야하나 201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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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한글, 한셀, 한쇼 문서를 볼 수 있는 한컴오피스 2010 뷰어가 공개되었습니다. 2010.05.03
  19.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10 베타 테스트 20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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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10 베타 테스트에 참가하세요. 200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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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한글 2007에서 일한 사전 안되나요? 2008.11.05
  30. 위키피디아의 한글 소개 자료 2 2008.11.04

한글 2010 SE에서 트위터로 글 올리기한글 2010 SE에서 트위터로 글 올리기

Posted at 2011. 5. 11. 13:07 | Posted in 한글 업데이트 정보

한글 2010 SE의 추가된 기능 중의 하나가 한글에서 작성한 문서를 트위터로 올릴 수 있는 기능입니다.


한글에서 문서를 작성하다가 트위터로 올리기를 실행하면 트위터로 올리기가 실행되는데 한글에서 블록 설정한 경우 블록 설정한 내용이 자동으로 들어가고, 블록 설정을 하지 않은 경우 내용을 직접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한글로 작성한 문서가 있다면 문서 올리기로 한글 문서를 트위터로 올릴 수도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트위터 계정 설정하기]

트위터로 올리기를 하려면 트위터 계정 설정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 계정으로 등록할 수 있으니 당연한 이야기겠지요.  주제별로 여러 개의 트위터를 운영할 수도 있으니 계정도 여러 개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1) [도구-SNS 서비스-트위터로 올리기]를 실행합니다. 계정 설정이 안되어 있는 경우 계정 설정 창이 나타납니다.  또는 [도구-SNS 서비스-트위터 계정 관리]에서 계정을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2) 트위터 계정 등록하기

등록을 누르면 트위터 계정 등록하기 창이 뜹니다.


3) 우선 PIN 번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PIN 번호를 알지 못하므로 PIN 가져오기를 누릅니다.



4) 트위터 계정의 사용자 이름과 비밀 번호를 입력하고 애플레케이션 승인을 누르면  PIN 번호가 나옵니다.



5) PIN 번호를 확인하여 입력하고 암호를 입력하고 설정을 누르면 계정 설정이 끝납니다.



[한글에서 문서를 등록하려면]

문서를 등록하려면 씽크프리 계정이 있어야 합니다. 씽크프리 계정의 사용자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씽크프리 서비스 사용 안함을 해제합니다.


씽크프리 회원 가입은 다음 주소에서 할 수 있습니다.

http://member.thinkfree.com/member/goLandingPage.action



[트위터로 글 올리기]

계정 설정이 끝나면 이제 트위터로 바로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문서를 작성하다가 [도구-SNS 서비스-트위터에 글 올리기]를 하면 됩니다.


블록 설정한 경우 블록 설정한 내용이 자동으로 들어가고, 블록 설정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 내용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그림이나 문서 첨부하기]

그림을 첨부하고 싶을 때에는 [그림 넣기]를 눌러 그림을 선택하면 그림이 삽입되고,  한글로 작성한 문서를 첨부하려면  파일 열기 단추를 눌러 파일을 선택하고 [올리기]를 합니다.  자동 URL 줄이기는 긴 주소를 짧게 바꿔줍니다.




한글 2010 SE에 추가된 기능이기 때문에 한글 2010을 쓰고 있다면 한글 2010 SE 업데이트 파일이나 한컴오피스 2010 SE 업데이트 파일을 다운로드하거나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업데이트하신 후 사용하면 됩니다.

한글 2010 SE 업데이트는  http://www.hwppro.com/378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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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2010 업데이트하여 한컴오피스 2010 SE로 올라 가세요.한컴오피스 2010 업데이트하여 한컴오피스 2010 SE로 올라 가세요.

Posted at 2011. 5. 6. 18:08 | Posted in 한글 업데이트 정보
한컴오피스 2010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한컴오피스 2010을 사용하신 분은 자동 업데이트를 하고나면 한컴오피스 2010 SE로  업데이트가 됩니다.   자동 업데이트를 해서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한컴오피스 2010 SE로 업그레이드 하세요.

한글과컴퓨터(http://www.hancom.co.kr)에 업데이트 파일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한컴오피스 2010 SE 업데이트 파일 다운로드 하러가기 http://www.hancom.co.kr/downLoad.downPU.do?mcd=001
한컴오피스 한글 2010 SE  업데이트 파일 다운로드 하러가기 : http://www.hancom.co.kr/downLoad.downPU.do?mcd=001
한컴오피스 한셀 2010 SE 업데이트 파일 다운로드 하러가기 http://www.hancom.co.kr/downLoad.downPU.do?mcd=001
한컴오피스 한쇼 2010 SE 업데이트 파일 다운로드 하러가기 : http://www.hancom.co.kr/downLoad.downPU.do?mcd=001

한컴오피스 2010 SE 업데이트 파일은 한컴오피스 2010 사용자도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한컴오피스 2010 SE 업데이트 내용]
이번 업데이트는 한컴오피스 2010을 쓰시는 분들이 한컴오피스 2010 SE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한글 2010, 한셀 2010, 한쇼 2010 등이 한글 2010 SE, 한셀 2010 SE, 한쇼 2010 SE로 업그레이드가 됩니다.


한컴오피스 2010 SE 업데이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한컴오피스 2010 SE 공통 요소 업데이트 내용
  • 다양한 모바일 환경에서 문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최적화 문서로 저장하기]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 점자 변환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아도 일반 문서를 점자 문서로 바꿀 수 있도록 [점자 문서로 바꾸기]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 선택한 영역의 글자와 그림을 지정한 트위터 계정으로 직접 올릴 수 있도록 [트위터로 올리기]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 작성한 문서를 [씽크프리 온라인] 서버로 저장하거나, 씽크프리 온라인 서버에 있는 문서를 편집 화면으로 불러올 수 있도록 씽크프리 온라인과의 연동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2) 한컴오피스 한글 2010 SE 업데이트 내용
  • 문서에서 수정, 추가 및 삭제한 내용을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 내용 추적]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 서로 다른 두 개의 문서를 비교하여 문서 간 다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문서 비교]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3) 한컴오피스 한쇼 2010 SE 업데이트 내용
  • 그림 개체에 적용할 수 있는 마커, 유화, 부드러운 광채,  흐리게, 타일 등 고급 효과 15종을 제공합니다. 고급 효과를   사용하면 별도의 그래픽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분위기의 그림 개체를 얻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 한쇼 또는 한쇼 뷰어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시스템에서도 프레젠테이션 파일을 재생할 수 있도록 [실행 파일로 저장하기]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4) 한컴오피스 한셀 2010 SE 업데이트 내용
  • 필터를 설정한 다음 각 필드를 구성하는 데이터를 쉽게 필터링할 수 있도록 다중 선택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 엑셀 2010 표와의 호환성을 강화하고, 행 단위로 늘어나는 데이터를 관리하고 스타일을 설정할 수 있도록 [데이터-표]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5) 한컴 사전 업데이트 내용
  • 한글로 입력한 인명을 한자로 바꿀 수 있도록 인명 사전을 제공합니다. 총 21,218명의 이름을 생몰년을 포함한 한자로 바꿀 수 있으며 인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한컴 타자연습 업데이트 내용
  • 한컴 타자연습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게임을 하면서 재미있게 글쇠를 익힐 수 있습니다.
  • 한컴 타자연습 운영 체제 사용 환경은 Windows XP/Vista/7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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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에서 한글 파일을 볼 수 있게 해 주는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 맥용맥에서 한글 파일을 볼 수 있게 해 주는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 맥용

Posted at 2011. 5. 4. 14:38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한컴오피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더라도 한글 문서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이미 종류로 나와 있습니다.

윈도용 뷰어는 이미 나와 있고,
갤럭시나 갤럭시탭에서  한글 문서를 안드로이드용 뷰어도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라있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볼 한글 문서를 볼 수 있게 iOS용 한글 뷰어도 이미 등록되었습니다.

매킨토시 시스템에서 볼 수 있는 맥용 한글 뷰어는도 얼마 전에 공개하였습니다.
맥 App Store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고,
한컴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맥용 한글 뷰어는 무료이므로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개인이 쓰던 기업에서 쓰던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한컴오피스용 한글 뷰어 맥용 에디션 다운로드하러가기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 맥용에 대한 한컴 소개 글입니다.



20110328093548036.png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 (맥용) 정보>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 (맥용)"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 (맥용)" 제품은 (주)한글과컴퓨터에서 개발하여 배포하는 한글 전용 맥용 뷰어입니다.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 (맥용)”제품을 사용하시는 사용자들은 한글 문서를 불러 올수 있습니다.

최종 사용자 사용권 계약서는 http://apps.hancom.co.kr/help/macviewer/mac_guide_ko.htm에 명시되어 있으니 반드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 (맥용) 사용권>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는 제품에 포함이 된 최종 사용자 사용 계약서에 동의하였을 경우 누구나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 시에는 본 최종 사용자 사용 계약에 동의하였다 간주됩니다.

다만, 다음과 같이 사용권의 오인의 소지가 있거나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고자 할 경우에는 (주)한글과컴퓨터의 사전 서면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1.“한컴오피스 한/글 뷰어 (맥용)"을 다른 소프트웨어와 함께 배포하고자 할 경우

2.“한컴오피스 한/글 뷰어 (맥용)"을 다른 소프트웨어의 구성 요소로 포함하고자 할 경우

3.“한컴오피스 한/글 뷰어 (맥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이용하여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고자 할 경우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 저작권(맥용) 안내>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맥용)" 제품에 포함된 모든 프로그램과 부속물에 대한 저작권과 지적 재산권은 (주)한글과컴퓨터 또는 해당 개발사가 가지고 있으며, 이 권리는 대한민국의 저작권법과 국제 저작권 조약에 의해 보호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한글과컴퓨터의 사전 서면 동의 없이 부속된 자료 파일이나 문서 내용 등을 수정하거나 변형, 복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주)한글과컴퓨터는 이 제품에 포함된 기능이 고객의 특정 목적에 적합할 것이라는 보증은 하지 않으며, 본 제품의 사용으로 인해 초래된 모든 결과에 대하여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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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2010 표준 교재 파일한컴오피스 2010 표준 교재 파일

Posted at 2011. 5. 4. 14:38 | Posted in 한글 강좌_팁

한컴오피스 2010을 배우려는데 마땅한 교재가 없어서 고민하셨나요?

 

한컴에서 한컴오피스 2010 표준 교재를 만들어서 무료 배포하고 있습니다.   한컴오피스 2010을 사용하고 있지 않더라도 누구나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컴오피스에 대한 사용법이 나와 있으니 배우고 싶은 분은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PDF 파일로 만들어져 있어 한글이 없어도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용량이 190MB라 조금 큽니다.

 

다운로드하러 가기 : http://www.hancom.co.kr/downLoad.downPU.do?mcd=005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cap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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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에서 Tab을 누르면 다음 셀로 이동을 해야하는데표에서 Tab을 누르면 다음 셀로 이동을 해야하는데

Posted at 2011. 4. 11. 18:33 | Posted in 한글 주요 문답
엑셀에서처럼 표에서 <Tab>을 누르면 다음 셀로 이동하고  
<Shift+Tab>을 누르면 이전 셀로 이동하고 싶은데
<Tab>을 누르면 편집 화면에서처럼 <Tab>이 삽입되어 버리네요.

다른 자리에서 보니 다음 셀로 이동하는데 왜 그런가요?


<답변>
한글의 표 안에서 단축키는 2 가지 방식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엑셀과 같은 표 계산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Tab>을 누르면 다음 셀로 이동하는 방식을 원하는 분이 있고,
일반 편집 화면에서처럼 <Tab>이 입력되길 원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2가지 방식 중에 1가지를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도구-환경설정]에서 편집 탭을 보면 아래 부분에 "표 안에서 <Tab>으로 이동" 설정 유무에 따라 동작 방식이 달라집니다.

설정하면 엑셀처럼 이동하고,
해제하면 편집 화면에서도 탭이 삽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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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기반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가 나왔습니다.안드로이드 기반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가 나왔습니다.

Posted at 2011. 2. 9. 13:21 | Posted in 한글 소식_정보_관련 글
드디어 Android OS에서 동작하는 한컴오피스 한글 뷰어가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라갔습니다.  그동안 한글 문서인 Hwp 파일을 제대로 볼 수 없어 네이버의 N Drive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었을 것인데 이제는 그러한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됩니다.

네이버의 N 드라이브나 기타 다른 회사의 한글 뷰어가 공개되었는데 모두 한글 문서인 Hwp 파일을 HTML로 변환하여 불러오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래서 텍스트 내용은 보여지지만 텍스트 속성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고, 표나 그림 등도 제대로 표시되지 않거나 엉뚱한 위치에 표시되어 나타났지요.

Android OS용 한글 뷰어는 한글 엔진을 그대로써서 한글 원본 모양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다른 뷰어들과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iOS용 한글 뷰어는 작년에 이미 배포했고, Andorid용 한글 뷰어도 이제 공개했으니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는 다 볼 수가 있겠네요.  갤럭시 탭이나 갤럭시 S와 같은 기기를 쓰고 있다면 무료이니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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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용량 줄이기로 한글 문서의 크기를 줄여보자그림 용량 줄이기로 한글 문서의 크기를 줄여보자

Posted at 2010. 10. 19. 20:55 | Posted in 한글 강좌_팁
문서를 작성할 때 문서 내용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또는 문서를 이쁘게 꾸미기 위해 그림을 삽입합니다.  그림을 문서에 삽입하면 문서 크기가 조금씩 늘어납니다. 많이 넣다보면 몇십MB, 심지어는 몇백MB를 넘는 문서들이 만들어집니다.  문서 내용을 보는데 불필요한 이미지라면 삭제하면 되지만 문서를 보는데 효과적으로 쓰인 이미지라면 지울 수가 없습니다.  

고해상도로 찍은 사진이라면 사진 하나당 1, 2MB는 훌쩍 넘습니다. 1MB 사진이 100장이라면 그림만으로도 100MB가 됩니다.  한글에는 압축 저장 기능이 있는데 문서를 압축하여 저장하는 기능입니다. 압축 저장을 하면 문서 크기가 1/10 정도로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압축 저장을 이용하연 이미지가 들어간 문서도 1/10 정도로 줄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때는 비압축 방식인 BMP 형식의 이미지일 때만 해당되죠.  JPG의 경우 손실 압축을 이용하여 이미 줄여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압축 저장을 해도 크기가 줄어들지 않습니다.

문서에 그림도 포함한 상태로 그림 크기를 줄이려면 이전 한글 2007까지는 수동으로 작업을 해 주어야 하였습니다.  한글 이외의 다른 프로그램(전 블로그에 사진 올릴 때 photoworks를 주로 이용했습니다.)을 이용하여 크기를 줄이거나,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거나, 압축율을 높여 따로 저장한 후 한글에 삽입하였습니다.

한글 2010에 그림을 압축하는 기능이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그림 크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림 용량 줄이기 방법]


1. 문서에 그림을 삽입하였으면 삽입한 그림 중 하나 선택합니다.
2. 그림 열림 메뉴가 뜨면 그림 > 줄이기에서 모든 그림에 바로 적용할 것인지, 선택한 그림에만 바로 적용할 것인지 선택합니다.
3. [파일-다른 이름으로 저장]으로 문서를 저장합니다.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문서 크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림 용량 줄이기 방법 선택]
아직 한번도 그림 용량 줄이기를 하지 않았다면 
위에서 2.을 하기 전에 그림 용량 줄이는 방법을 먼저 설정하여야 합니다.

그림 선택 후 > 그림 > 그림 줄이기 >  용량 줄이기 설정....을 실행합니다.


선택 사항에서 원하는 옵션을 지정합니다.
1) 잘라낸 그림 영역 지우기
그림 중에서 일부분만 필요하여 자르기를 하여도 문서에는 보이지 않는 부분도 저장되어 있습니다. 잘라낸 그림 영역 지우기는 자르기로 잘라 보이지 않는 부분 자체를 없에 그림 크기를 줄여 줍니다.

2) 삽입한 그림 크기에 맞춰 맞춰 줄이기
문서에 삽입한 그림이 편집 화면보다 큰 그림일 때 현재 편집 화면 크기에 맞춰 삽입하므로 그림의 용량을 줄입니다. 
3) 설정한 해상도로 변경하기
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경우 300DPI 이상의 고해상도로 저장됩니다.  출력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300DPI 이상의 고해상도로 이미지 파일을 만듭니다.  출력할 용도가 아닌 화면에서 보는 용도라면 150DPI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해상도를 줄이면 그만큼 크기가 줄어듭니다. 300에서 150DPI로 줄이면 1/4로 줄어듭니다.

해상도를 줄이면 화면상에서는 잘 보여도 인쇄를 하면 깨끗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쇄 용도로 할 것인지 화면 보기 용도로 할 것인지 잘 결정하여야 합니다. 인쇄용인데 해상도를 줄이면 한글 문서에 포함된 이미지 해상도가 줄어들어 복원되지 않으므로 인쇄용으로 쓸 것이라면 해상도를 너무 낮게 줄여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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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Hwp) 파일 형식 공개 문서한글(Hwp) 파일 형식 공개 문서

Posted at 2010. 10. 19. 19:04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한글과컴퓨터에서 지난 6월 한글 Hwp 파일에 대한 포멧을 공개하였습니다.   한글  Hwp 파일 형식 공개 문서에는 파일 형식 내의 주요 자료 형식 및 파일 구조, 레코드 구조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들어가 있습니다. 

한글 문서 포멧을 공개함으로써 한컴 이외의 개발자들이 한글 문서 포멧을 참고로하여 한글을 제어하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즉 리눅스나 맥용 뷰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안드로이드용 뷰어를 개인이나 업체가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저 같이 개발 능력이 없는 경우에는 문서를 보고도 만들지 못하지요.


한글 Hwp 파일 포멧 문서 다운로드(Hwp 형식과 PDF 형식 2가지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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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에서 창사 20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네요.한컴에서 창사 20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네요.

Posted at 2010. 10. 19. 12:50 | Posted in 한글 잡답
한글과컴퓨터가 올해로 창사 20주년이 됩니다. 
작년에는 한글 개발 20주년이었죠.
창사 20주년 기념으로 여러가지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20주년 기념으로 한컴오피스 2010 홈에디션을 10% 할인 판매하고, 
올해 20세(1990, 1991년생) 되시는 분들께는 20% 할인 판매하네요.
매일 20번째 구매 고객에게는 모니터도 준다고하니 가정에서 쓰실 분들은 저렴하게 구매하고 모니터 당첨 기회도 노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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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에서 3자리(천단위)마다 콤마를 쉽게 넣을르면/또 없엘려면표에서 3자리(천단위)마다 콤마를 쉽게 넣을르면/또 없엘려면

Posted at 2010. 9. 15. 08:05 | Posted in 한글 강좌_팁

한글에서도 계산을 할 수 있는 계산식 기능을 지원합니다엑셀처럼 복잡한 수식까지 제공하지는 않지만 간단한 계산은 한글만 가지고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한글에서 엑셀과 같은 복잡한 기능을 다 들어가길 원하지는 않지만 예전부터 원하던 것 중의 하나가 3자리마다“,” 넣는 기능입니다.숫자가 길 경우 숫자 개수를 세면서 값이 얼마인지 알게 됩니다매우 불편하죠.

 

엑셀과 같은 경우 3자리마다 “,”를 넣어서 숫자 구분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한글에서도 3자리마다 “,”를 넣어 주였으면 하는데 그게 안되었습니다한글 2007까지는 계산식을 사용할 때에만 3자리마다 콤마를 넣을 수 있었고 계산식을 사용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한글 2010부터 3자리마다 “,”를 넣을 수 있게 추가가 되었네요물론 반대로 이미 있던 것을 뺄 수도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숫자가 기록되어 있다면 값이 얼마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123456789

 

 

 

 

234567890

 

 

 

 

123450000

 

 

 

 

 

 

 

 

 

 

 

 

 

 

 

이럴 때는 셀 블록 설정하고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눌러

“1,000 단위 구분 쉼표 -> 자리점 넣기를 누르기하면됩니다.

 

 


 

그러면 아래 표처럼 3자리마다 콤마가 들어가 훨씬 보기 쉽게 표시됩니다.

뺄 때는 자리점 빼기를 누르기하면 됩니다.

 

 

123,456,789

 

 

 

 

234,567,890

 

 

 

 

123,4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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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줄(또는 그 이상) 공백을 한 번에 한줄로 바꾸는 방법두줄(또는 그 이상) 공백을 한 번에 한줄로 바꾸는 방법

Posted at 2010. 9. 14. 16:58 | Posted in 한글 강좌_팁

이미 작성해둔 문서를 불러오면 필요 없는 공백 줄이 하나씩 더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본

변경하려는 형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위에 원본에는 공백 줄이 한 줄씩 들어가 있습니다. 


그걸 오른쪽처럼 두줄이 들어간 부분은 한줄로 바꿀 필요가 생깁니다. 

어떤 경우는 두 줄이 아니라 세줄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걸 하나씩 찾아서 없에주기는 너무 힘들죠.


이럴 때에는 서식 찾기를 이용하여 변경하면 금방할 수 있습니다.

 


바꾸기를 실행하여 

찾을 내용에 ^n^n을 입력합니다.(2줄을 찾을 것이므로)

^n은 문단 끝을 나타내는 특수 문자입니다.

특수 문자를 알고 있으면 직접 키보드로 입력하면 되고, 

모를 경우에는 서식 찾기(쌍안경 모양을 누르면나타납니다)를 이용하여 문단 끝을 선택하면 됩니다.


바꿀 내용에는 한줄만 바꿀 것이므로 ^n을 넣으면 되겠지요.


그런 후 바꾸기를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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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오피스 2010 패치 2 업데이트한컴오피스 2010 패치 2 업데이트

Posted at 2010. 9. 1. 19:31 | Posted in 한글 업데이트 정보

한컴오피스 2010이 업데이트가 되었군요. 모바일 사용자를 위해 모바일 형태로 저장하는 기능이 추가된게 눈에 띄입니다. 모바일의 경우 OS가 다르기 때문에 OLE 기능을 사용한 내용은 볼 수 없는데 모바일 형태로 저장하면 그림으로 저장해서 모바일에서도 읽을 수 있게 해 줍니다.

 자세한 변경 사항은 다음을 참조하세요.(한컴 홈페이지 내용입니다.)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서도 받을 수 있고, 한컴 홈페이지에서 패치 파일을 받아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패치 파일은

1) 한컴 홈페이지(Http://www.hancom.co.kr) 접속

2) 상단의 고객 센터 클릭 > 왼쪽 고객 센터에서 다운로드에 있습니다.

[시작-프로그램-한글과컴퓨터-한컴 자동 업데이트]를 실행하여 업데이트를 하면 한컴오피스 2010을 자동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대상]

- 한컴오피스 2010 사용자용 업데이트 파일입니다. (한컴오피스 2010 홈에디션 포함)

- 단품 제품(/, /, /)은 별도로 제공합니다. (ESD용 제외)

 

[설치 방법]

- 한컴오피스 2010을 사용하고 있으면 한컴오피스 2010을 종료합니다.

- 한컴오피스 2010 업데이트 파일을 다운로드 합니다.

- 다운로드 받은 업데이트 파일을 실행하면 한컴오피스 2010을 설치한 경로에 한컴오피스 2010 업데이트 파일을 자동으로 설치합니다.

- 한컴오피스 2010 제품이 설치되어 있어야 다운로드 받은 한컴오피스 2010 업데이트 파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주요 내용]

[한컴오피스 2010 공통 요소 업데이트 내용]

- [씽크프리 온라인에 저장하기][씽크프리 온라인에서 불러오기]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 운영체제 로케일에 따라서 한국어/영어 버전이 제공됩니다.

- [한컴 기본 설정]에서 한/2010, /2010, /2010[언어]를 사용자가 한국어 또는 영어 중에 선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컴오피스 한/2010 업데이트 내용]

- 한자 동음이의어에 대해서 한글을 선택하여 바꿀 수 있도록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 [파일-모바일 최적화 문서로 저장하기]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한컴오피스 한/2010 업데이트 내용]

- 도형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는 [점 편집]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 [파일-모바일 최적화 문서로 저장하기]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한컴오피스 한/2010 업데이트 내용]

- 선택적 자동 필터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 수식 계산 성능이 개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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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에서 빨강, 파랑, 노랑색들이 기본으로 표시되게하기한글에서 빨강, 파랑, 노랑색들이 기본으로 표시되게하기

Posted at 2010. 8. 27. 14:24 | Posted in 한글 강좌_팁

문서를 작성하다보면 글자 색을 바꿔야할 때가 있습니다.  모니터로 보거나 프린터로 출력해서 볼 때 기본색인 검정색만으로도 큰 불편이 없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글자, 단어, 문장에는 다른 것에 비해 눈에 띄도록 하기 위해 강조를 해야 합니다. 강조를 하는 방법으로 글자 크기를 바꾸거나, 글꼴을 바꾸거나, 글자색을 바꿉니다.


글자 색을 바꾸는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모양-글자 모양]에서 글자 색을 바꾸면 됩니다. 그런데 빨강, 파랑, 노랑색으로 지정하려면 글자색 목록에 나오지 않아 지정을 할 수 없습니다.  다른 색을 눌러서 지정할 수 있지만 불편하죠.




한글에서는 여러 가지 테마 색상을 지원하는데 기본 색상에서는 빨강, 파랑, 노랑 등의 원색이 나오지 않습니다.


기본으로 원색들이 나오게하려면 색상 테마를 오피스로 지정하면 됩니다. 글자색에서  오른쪽 삼각형 단추를 눌러 오피스를 지정하면 이후에는 오피스 테마로 기본 표시되는 색이 변합니다.

그리기 도형 등에서도 색상을 지정할 수 있는데 역시 동일한 방법으로 지정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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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워드와의 호환성을 높이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MS 워드와의 호환성을 높이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Posted at 2010. 8. 26. 17:41 | Posted in 한글 강좌_팁

한글 2010에서 MS Word와의 호환성을 많이 개선하였습니다.  MS Word 2007이나 2010은 OOXML 형식의 Docx 파일이 기본 문서 형식입니다. 한글 2007에서는 이를 지원하지 못하였는데 한글 2010에서부터 지원합니다.


MS 워드와의 호환성이라함은 MS 워드 문서를 불러왔을 때 MS 워드에서 볼때와 한글에서 볼때 어느 정도 비슷한지,  반대로 한글 문서를 MS 워드 형식으로 저장하였을 때 한글에서 볼 때와  MS 워드로 저장하였을 때 얼마나 비슷한지의 정도를 의미합니다.


외 국과의 거래가 많아지다보니 MS 워드에서 작성한 문서를 불러오고, 반대로 한글에서 작성한 문서를 외국으로 보내기 위해 MS 워드로 저장해야 합니다.  그런데 한글과 워드는 처리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저장하고나면 한글에서 보았을 때와 워드로 저장한 문서를 워드에서 보았을 때 차이가 나타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한글에 MS 워드 형태로 처리하여 보여주는 방식이 들어갔습니다.




파일-호환 문서를 실행하면 위 그림처럼 MS 워드 호환 문서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MS 워드 호환 문서로 설정하면 줄간격이나 서식 들이 MS 워드 형태로 작성되도록 한글 모드가 변경됩니다.  MS 워드에서 작성하는 것처럼 한글 보기 형태가 바뀌므로 MS 워드 파일로 저장하면 한글에서 보던 것과 거의 유사하게 저장됩니다.

또 한글에는 있지만 워드에는 없는 기능을 사용할 경우 위와 같이 경고 메시지가 나타나 호환이 떨어질 수 있음을 알려 줍니다.  MS 워드도 많은 기능을 제공하지만 한글도 많은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MS에는 없는 기능들이 있는데 MS에 없는 기능을 쓸 경우 MS 워드에서 지원하지 않아 나타나지 않게되기 때문에 미리 알려 주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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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용 한글 뷰어에서 메일로 온 한글 파일은 어떻게 봐야하나아이폰용 한글 뷰어에서 메일로 온 한글 파일은 어떻게 봐야하나

Posted at 2010. 5. 7. 10:49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아이폰에서 한글 문서를 볼 수 있는 한컴오피스 뷰어가 등록되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아이폰에서 (아래아) 한글 문서를 볼 수 있게 되었는데  아이폰에서 한글 문서를 보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 아이폰에 저장된 한글 문서
한컴오피스 뷰어 2010 아이폰 에디션을 실행하여 한글 문서를 불러오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프로그램에서 사용중인 방법이지요?

2. 메일로 온 한글 문서는?
그런데 아이폰에 저장된 문서뿐만 아니라 메일로 온 한글 문서를 봐야할 때도 있습니다. 명색이 스마트폰인 아이폰으로는 메일을 주고 받는 일이 아주 흔하니까요?
그런데 아이폰에서 메일로 온 한글 파일을 열 수 없습니다.
그래서 i-Converter를 통해서 PDF 파일로 변환하여 PDF 파일을 보는 방식을 취해야 합니다.


3. 메일로 온 한글 파일은 왜 PDF로 변환하여야할까요?
그렇다면 궁금증이 생깁니다.  왜 한글 파일을 불러올 수 있는데 메일로 온 것은 PDF로 변환하여 볼 수 밖에 없는 것일까요? 

이것은 애플의 정책 때문입니다.  아이폰을 쓰면 윈도 OS를 쓸 때와 다른 제한 사항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도 아이폰을 쓰면서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하는 것들이 다수 있습니다.

한글에서 읽을 수 있는 폴더는 특정 폴더에 한정되어 있습니다.(Sub 포함) 다른 프로그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로그램에서 지정한 경로만 읽을 수 있죠.  프로그램이 읽을 수 있는 문서라도 다른 폴더에 있으면 읽지 못합니다.  읽으려면 지정한 폴더에 있어야 합니다.  이 때문에 파일을 넣을 때에는 그 폴더에만 넣을 수 있습니다. 

메일에서 온 한글 파일을 읽을 수 없는 것은 애플의 보안 정책 때문입니다. 애플에서 인정한 파일 형식만 메일에서 클릭하여 열 수 있습니다.  한글 파일인 Hwp는 Apple에서 인정한 형식이 아니기 때문에 안됩니다. 그래서 한글 파일을 PDF로 변환하여야 합니다.

4. 그럼 메일로 온 한글 파일은 계속 PDF로 변환하여야 하나요?
파일을 i-Converter를 통해 PDF로 변환하여 보는 것은 메일을 주고, 서버에서 변환하고, 메일을 받는 과정을 거쳐야하기 때문에 불편합니다.

방법은 Apple에서 Hwp 파일을 인정해서 등록해야 합니다.  한글 어플에서가 아닌 OS 차원에서 해 주어야 합니다. 한컴과 애플이 협력하여 한글 파일을 OS가 인정하면 바로 읽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가 OS 4.0으로 업그레이드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듯 합니다.  Apple에서 다른 파일 형식도 지원한다고 했기 때문이죠.  OS 4.0 베타가 나왔지만 아직 써보지 않았기 때문에 4.0 베타에서도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5. 네이버 N 드라이브에서도 한글 문서를 볼 수 있는데
네이버 N 드라이브에서도 한글 문서를 볼 수 있더군요.  서로 장단점이 있을 듯합니다. 네이버의 경우 한글 파일을 텍스트로 변환하여 보여 줍니다.  단순하게 텍스트 내용만 읽으면 된다면 네이버 N 드라이브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내용뿐만 아니라 그림이나 표, 글자 크기 등을 그대로 유지하는 원본 문서 형태로 봐야한다면 PDF로 변환한 형식을 보는게 좋습니다. PDF로 변환하면 원본과 거의 동일하거든요.  또  네이버의 경우 고어 등을 지원 못하죠.

메일로 온  한글 문서를  PDF로 변환하여 오면 원본과 차이를 거의 느낄 수 없습니다.  한글에서 작성한 문서를 PDF로 변환하여 보면 거의 원본과 동일한데 i-Converter를 통해 변환한 결과도 이와 같다고 보면 됩니다.

i-Converter로 변환하는 것은 i-Converter 서비스에 가입한 후 메일을 전달하면 되기 때문에 어려운 점은 없을 것입니다. 혹시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이 계시면 설명글을 올릴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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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서 한글 문서를 볼 수 있는 한컴오피스 뷰어가 등록되었습니다.아이폰에서 한글 문서를 볼 수 있는 한컴오피스 뷰어가 등록되었습니다.

Posted at 2010. 5. 6. 06:59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한글과컴퓨터에서 아이폰용에서 한글 파일을 볼 수 있는 한컴오피스 뷰어 아이폰에디션을 공개하였습니다. 아이폰에서 한글 파일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전혀 불가능한게 아니었으나 한글 파일 뷰어가 아이폰에서 제공됨으로써 한글 파일을 제대로 볼 수 있겠네요.

5월 1일 등록을 했다 다시 등록한 자료입니다.


검색은 AppStore에서 검색으로 들어가 "한컴"을 입력하면 찾아 주네요.

PC에서는 아래 주소를 클릭하여 아이튠즈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http://itunes.apple.com/us/app/id369832061?mt=8




가격이  Free로 무료로 배포하였습니다.





 한컴오피스 뷰어 아이폰 에디션을 실행하였을 때 첫 화면입니다.

한컴오피스 뷰어 아이폰 에디션 시작 화면

한컴오피스 뷰어 아이폰 에디션 시작 화면



불러오기 화면

불러오기 화면


한글 파일을 불러온 화면

한글 파일을 불러온 화면

한글 파일을 불러온 화면입니다.  한글에서 사용한 모양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텍스트 내용은 물론이고 텍스트에 준 속성, 글자 크기는 물론 그림이나 표, 도형 속성도 원본 그대로 유지합니다.

단 아이폰에는 글꼴이 모두 설치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글꼴은 함초롬 돋움으로 나타납니다. 



아이폰에 문서를 직접 넣어서 볼수도 있고, Thinkfree Online에 등록하여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메일로 첨부한 문서는 i-Converter를 통해 변환하여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한글 문서뿐만 아니라 MS 오피스 문서인 Doc 문서도 불러올 수 있고, XLS 문서도 읽을 수가 있네요.


지원하는 형식은 다음과 같네요.

한글 문서(97-2010) (*.hwp)(ocx, 글맵시, 차트 지원 안 함)

한글 서식 (*.hwt)

Word (*.doc)

Excel (*.xls)

PowerPoint (*.ppt)

PDF 문서 (*.pdf)

Keynote (*.key.zip)

Numbers (*.numbers.zip)

Pages (*.pages.zip)

Keynote '09 (*.key)

Numbers '09 (*.numbers)

Pages '09 (*.pages)

서식 있는 문서 (*.rtf)

서식 있는 문서 디렉토리 (*.rtf.zip)

텍스트 문서 (*.txt)

HTML 문서 (*.html, *.htm)

그림 파일 (*.tiff, *.jpeg, *.gif, *.png, *.bmp, *.icon, *.cur, *.xbm, *.wmf, *.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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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에서 찾기/바꾸기한 검색 목록 지우기한글에서 찾기/바꾸기한 검색 목록 지우기

Posted at 2010. 5. 3. 20:00 | Posted in 한글 추가 기능

한글에서 찾기나 바꾸기를 하면 나중에 다시 찾기나 바꾸기를 할 때 사용하려고 검색한 단어를 저장해 둔다.  나중에 다시 찾기를 할 경우 목록에서 선택만 해 주면 된다.


그런데 이 기능이 편리하기는 하지만 검색한 목록을 지워 버리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에는 검색  기록 지우기를 이용하면 된다. 이 기능은 한글 2010에서 들어간 기능이기 때문에 한글 2010에서부터 쓸 수 있다.



1) 도구- 환경 설정을 실행한다.

2) 기타 탭으로 이동하여 검색 기록 지우기를 선택한다.

3) [쉬운 찾기] / [찾기 - 찾을 내용].....을 체크하고 설정을 누른다.



찾기 이외의 여러 가지 항목들을 지울 수 있는데 항목에 따라서는 한글을 다시 실행해야 적용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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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한셀, 한쇼 문서를 볼 수 있는 한컴오피스 2010 뷰어가 공개되었습니다.한글, 한셀, 한쇼 문서를 볼 수 있는 한컴오피스 2010 뷰어가 공개되었습니다.

Posted at 2010. 5. 3. 13:05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한컴오피스 2010이 출시된지 2달 정도 되어 가네요. 한컴오피스 뷰어도 2010에 맞게 새로운 버전을 출시하였습니다.

 

읽기 가능한 문서는 한글, 한셀(이전 명칭 넥셀), 한쇼(이전 명칭 슬라이드)를 최신 버전인 2010까지 읽기가 가능합니다. 한컴 문서 뿐만 아니라 MS 제품인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문서도 읽기가 가능합니다.

이전 뷰어와 마찬가지로 무료로 공개하고 있고 다운로드는 다음 위치에서할 수 있습니다.

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Http://www.hancom.co.kr) > 고객센터 > 다운로드 > 뷰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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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10 베타 테스트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10 베타 테스트

Posted at 2009. 10. 15. 19:33 | Posted in 한글 추가 기능/한글 2010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10 베타 테스트가 시작되었다.  한정된 인원만 대상으로하는 Closed beta다. 조금 안정되면 오픈 베타를 하지 않을까한다.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이 나온지 벌써 3년이 흘렀다. 3년의 시간이 흐른만큼 많은 변화가 있을터인데 변화된 모습을 조금씩 소개하고자한다.

베타에 포함된 제품은 문서 작성 프로그램인 한글, 표 계산 프로그램인 넥셀,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인 슬라이드와 사전 프로그램이다.  또 많은 종류의 쓸만한 글꼴이 포함되어 있다.

앞으로 시간날 때마다 하나씩 글을 쓸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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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815 사용자 대상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신제품 무료 증정 이벤트한글 815 사용자 대상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신제품 무료 증정 이벤트

Posted at 2009. 9. 30. 10:37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한글과컴퓨터에서 한글 815 사용자를 대상으로 오피스 신제품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합니다.


815를 구매하셨던 분들은 이벤트에 참가하면 좋을 듯 하군요.



한글 815 사용자 다 모여라!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신제품 무료증정 이벤트




- 한글 815버전 구매자들에, 신제품 ‘오피스 2007 홈에디션’ 무료 증정 이벤트 실시
- 온라인/오프라인 이벤트로 한글 815 사용자들에게 혜택 나눔 펼쳐
- 아래아한글 출시 20주년 기념, 3만원대의 오피스 홈에디션 출시로 개인 시장 진출


㈜한글과컴퓨터(www.haansoft.com,대표 김영익, 이하 한컴)가 60만명에 달하는 ‘한글 815 특별판(이하 한글 815)’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한글날 발표될 개인사용자용 오피스SW인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홈 에디션’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10월 한 달 간 실시한다.

한컴은 오는 한글날 3만원대의 개인사용자용 오피스SW인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홈 에디션’ 출시를 앞두고, ‘한글 815’를 구매했던 개인 사용자들에게 혜택을 되돌려주기 위한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한컴이 준비한 온라인/오프라인 이벤트에 참여하는 ‘한글 815’ 보유 고객에게 신제품을 한발 앞서 무상제공하기로 한 것.

한컴이 지난 1998년 8월에 발표한바 있는 ‘한글 815’는 개인 사용자들에게 60만 카피 이상 판매되며, 불법복제 사용이 만연되어있던 사회 분위기에 경종을 울리며 인기를 끈 바 있다. 한컴은 아래아한글 출시 20주년을 맞이하여, 개인 사용자들이 불법SW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과 기능을 보유한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홈 에디션’을 오는 10월 9일 36,000원(VAT별도)에 선보일 예정이다. 아래아한글 20주년 기념판의 의미를 살려 한컴의 오피스 홈 에디션 차기 버전으로 무상 교환되는 제품이다.

먼저 한컴은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한글 815 사용자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고객행사인 ‘한글 815 사용자여, 오피스로 다모여라!’를 준비했다. 이 행사는 오는 10월 7일 교보문고 광화문점 정문앞에서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행사 시간 내에 한글 815 제품(제품패키지 및 정품CD포함)을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홈 에디션’을 무상 증정한다.

거리와 시간상의 제약으로 오프라인 행사 참여가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한컴은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글 815’ 제품과 함께 촬영한 디지털 사진 이미지를 보낸 고객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홈 에디션’을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온라인 이벤트는 오는 10월 9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한컴의 공식블로그인 ‘댓글과컴퓨터(blog.haansoft.c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컴의 김영익 대표는 “한컴은 한글 815가 이뤘던 값진 성과에 비추어,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을 보유한 국산SW의 개인시장 가능성에 주목하게 되었다.”며, “한컴의 오피스SW로는 최초로 개인시장에 선보이는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홈 에디션’을 계기로 불법복제 사용자들에게 정품사용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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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10 베타 테스트에 참가하세요.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10 베타 테스트에 참가하세요.

Posted at 2009. 9. 25. 13:22 | Posted in 한글 잡답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이 나온지 3년이란 시간이 지났군요.  한글과컴퓨터에서 차기 버전인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10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출시에 앞서 클로우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한컴 오피스에는 한글만 있는게 아니고, 표 계산 프로그램인 넥셀과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인 슬라이드가 포함됩니다. MS의 엑셀과 파워포인트와 같은 종류의 프로그램이라 보시면 됩니다.

 

클로즈 베타 테스트는 100명을 모집하네요.  클로즈 베타니까 오픈 베타도 있지 않을까도 하네요.

 

신청은 한글과컴퓨터 공식블로그 댓글과컴퓨터에서 하는군요.

 

신청은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10 클로즈 베타 테스터를 초대합니다.에서 합니다.

 

참가하실 분은 여길 누르셔서 참가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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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아 한글 개발한 이찬진 사장이 돈을 못번 이유는?아래아 한글 개발한 이찬진 사장이 돈을 못번 이유는?

Posted at 2009. 8. 24. 20:48 | Posted in 신문 기사

한글 문서를 작성할 때 사용하는 프로그램 중 '아래아 한글'이 있다.

 

1989년 1.0버전 출시를 시작으로 1990년 '㈜한글과컴퓨터'라는 회사가 설립됐고 우리나라 문서작성 프로그램 시장을 휩쓸었다.  학교에서,직장에서 '아래아 한글'을 쓰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우리나라는 '아래아 한글' 덕분에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MS워드'가 시장을 장악하지 못한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가 됐다.

 

지금도 외국 업체나 기관과 문서를 주고받아야 하는 곳이 아니면 대부분 '아래아 한글'을 쓴다.

 

사업이 이 정도면 '아래아 한글'을 개발한 이찬진 사장은 억만장자가 됐을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한글과컴퓨터는 외환위기로 1998년 부도 위기까지 맞았다가 결국 이곳 저곳에 인수되는 처지가 됐다.

 

대부분 사람들이 돈을 내고 '아래아 한글'을 구입해 쓰기보다는 불법 복제를 통해 공짜로 '아래아 한글' 프로그램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이찬진 사장은 큰돈을 만져 보지도 못하고 쫓겨나다시피 했고 1999년 포털 드림위즈를 설립해 지금까지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다.

 

'아래아 한글' 사례는 우리나라에서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가 쉽게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과 그로 인한 폐해를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지식재산권이란 무엇인지,왜 보호돼야 하는지를 알아 보자.

 

⊙ 지식재산권과 경제적 특성

지식재산권은 지적 창작물에 부여된 재산권에 준하는 권리를 말한다.

지식재산권은 보통 산업 분야의 산업재산권(특허권 실용신안권 상표권 디자인권)과 문화예술 분야의 저작권으로 나뉜다.   산업재산권 중 특허권의 효력이 존속하는 기간은 특허 출원일로부터 20년이며,실용신안권은 그보다 짧은 10년이다. 저작권의 효력 존속 기간은 저작권자 사후 50년까지이다.

한 · 미 자유무역협정(FTA)과 한 · EU FTA 협상 때 저작권 보호기간을 70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두 FTA 중 하나가 국회 비준을 받아 발효되면 바로 저작권법을 개정해야 한다.

 

지식재산권으로 보호받는 지식과 정보는 경제적인 용어로 '비경합적'이다.

 

수천만 명이 사용하더라도 감소하지 않으며 똑같은 지식을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이다.  새로운 기술이나 특별한 신약품 제조방법,문학작품 음악 등 창작물 같은 지식과 정보는 책이나 음반 등의 형태로 생산돼 팔린다.  물론 생산 비용이 발생하지만 그 본질인 콘텐츠(알맹이)에 비하면 미미하다.

 

인터넷 등 정보기술(IT)의 발달은 지식과 정보를 보다 쉽게 더 적은 비용으로 전파하고 확산시킬 수 있게 했다.   손가락 한 마디 크기의 메모리에 책 수천만권 분량을 저장할 수 있고,인터넷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책이나 음반에 비해 부피도 작고 훨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단이 나온 것이다.

 

⊙ 카피레프트 주장도 대두돼

인터넷 등 IT 기술이 발달하면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방법과 수단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그러면서 모든 지식과 정보는 인류의 공동 자원이며 타인과의 소통,공유 없이 생산될 수 없는 것이므로 이들을 이용한 지적 생산물은 자유롭게(공짜로)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카피레프트(copyleft)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카피레프트는 간단히 말해 저작권(copyright)에 반대하는 운동이다.

 

지적 생산물에 대한 접근권은 디지털 시대의 기본권으로 인식돼야 하며 저작권 특허권 상표권 등 지식재산권보다 우선해야 한다고 본다.  프로그램 소스를 공개해 많은 프로그래머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리눅스나 온라인 협업을 통한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를 카피레프트의 사례로 언급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사람들이 주로 경제적 유인에 반응한다는 경제학의 기본 원리를 무시한 것이다.  카피레프트 측에서는 정보와 지식을 생산하고 창조하는 과정에서 기쁨을 느낄 수 있고 사회적 기여에 대한 적절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한다지만 현실에서는 경제적 보상만큼 강력한 유인책은 없다.

 

⊙ 인류의 공유 자산을 만드는 과정

카피레프트 시각에서 보면 지식재산권은 없어져야 한다.  인류가 모든 지식과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함으로써 더 나은 지식과 정보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식재산권의 탄생 과정을 본다면 지식재산권이야말로 그 대의에 더 적합한 제도라는 걸 알 수 있다. 지식재산권은 제조업의 발달과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서서히 확립돼 왔다. 동 · 서양의 장인들은 기술들을 전파하려 하지 않았고 도제식 방법으로만 전승해 왔다. 각 가문의 무술 비급이나 의술,약 조제 등도 마찬가지였다.

 

지식재산권이 없던 시기에는 지식이나 정보를 독점하고 있어야 개인들에게 유리했다.

 

지식재산권이 확립되면서 개인들은 자신의 지식이나 정보를 공개해 전파하는 게 독점하고 있는 것보다 더 큰 경제적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식재산권은 개인의 지식을 공개하고 전파하도록 해 인류 공동의 자산으로 만드는 과정인 셈이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 기업이 특허 기술을 개발하거나 지적 창작물을 만들어 지식재산권을 통해 보호받고 여러 형태의 경제적 보상으로 큰돈을 벌게 된다면 그 돈은 대부분 새로운 기술 개발이나 창작에 재투자되게 마련이다.

 

이는 시장경제 체제에서 이윤을 획득해 자본을 축적해 가는 과정의 축소판이다.

자본이 빨리 축적되면 인력과 자원을 더 쉽게 끌어모을 수 있고 더 나은 제품을 빨리 내놓을 수 있으며 소비자들도 혜택을 본다.  그래서 지식재산권은 꼭 필요한 제도이며 본래 취지에 맞게 지식재산권이 제대로 보호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는 게 중요한 과제다.

 

'아래아 한글' 프로그램의 사례가 되풀이된다면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의 미래는 암울하다.   만약 '아래아 한글'의 불법 복제 유통이 없었다면 혹시 우리나라에도 MS에 버금가는 기업이 탄생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정재형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jjh@hankyung.com

 

출처 :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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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나 일어 윈도 XP에서 한글이나 한글타자 설치하여 사용하기영어나 일어 윈도 XP에서 한글이나 한글타자 설치하여 사용하기

Posted at 2009. 5. 14. 14:25 | Posted in 한글 강좌_팁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한글 윈도우를 사용하니 한글을 설치하거나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한글 윈도우가 아닌 영문 윈도우나 일어 윈도우에서는 한글이 설치되지 않거나 설치하여도 실행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하지만 윈도 설정 상태를 한글 윈도와 같이 설정하면 영문이나 일어 등의 언어에서도 한글을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다.

 

외국에서 한글을 배울 목적으로 한글을 설치하여 사용하는데 한글 말고 빼 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 한글 타자다. 한글 타자도 역시 영문이나 일어 등 다른 나라 언어에서는 설치되지 않고 실행되지 않는다.

 

한글 타자 역시 한글과 마찬가지로 언어를 한국어 상태로 바꾸면 사용 가능하다.

 

영문 윈도우 XP나 일어 윈도우 XP 등 한글 이외의 윈도우 XP에서 한글이나 타자 사용하기(XP 뿐만 아니라 윈도 2000도 마찬가지다. 비스타는 한국어 MUI를 설치해야 한다)

 

먼저 윈도우를 한글 언어 상태로 바꾸어 주어야 한다.

 

1. 시작 -> 제어판 -> 국가별 설정을 실행한다.

 

 

 

2. 국가별 설정의 언어 탭에서 동아시어 언어 팩(Install files for East Asian Languages) 을 체크하고 적용(Apply)을 누른다.

시스템에 없는 파일들을 설치하므로 윈도 XP CD가 필요하다. 사용하고 있는 언어의 Windows XP CD를 넣는다.

아래 그림에는 이미 설치한 상태이기 때문에 비활성화되어 체크할 수 없는 상태이나 설치하기 전이라면 그 위의 것처럼 체크할 수 있게 나와 있다. nstall files for East Asian Languages는 반드시 체크해야 하지만 위의 것은 체크하지 않아도 된다.

 

 

윈도우를 재시작한다.

 

3. 고급 탭에서 언어를 Korea로 변경한다. 이게 언어 설정의 마지막 단계다.

모든 사용자에게 하라면 제일 하단의 Apply All...를 체크하고 Apply를 누른다.

 

 

역시 윈도우를 재시작한다.

 

 

영문(영어) XP나 일어 XP에서 한글이나 한글타자 설치하기

이제 언어 셋팅이 끝나면 한글을 설치해야 한다. 그런데 바로 설치하면 한글 윈도가 아니라 경고 메시지가 뜨고 설치가 되지 않는다. 한글 윈도가 아닌 경우 영문 설치 프로그램이 떠야하나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럴 때에는 강제로 한글 윈도에서 사용하는 설치 프로그램으로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

 

1. CD의 Install 폴더를 클릭하여 Install 폴더로 들어간다.

Install.exe를 실행하면 설치가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

 

 

2. HOfficek를 누르면 설치가 진행된다.

 

 

설치 후 한글이나 한글타자를 실행하면 아무 문제 없이 실행되고, 사용할 때에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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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잔혹사 20년한글 잔혹사 20년

Posted at 2009. 4. 18. 06:56 | Posted in 신문 기사


이 글은 한겨레 21에 실린 기사 내용입니다.


한글 잔혹사 20년 [2009.04.17 제756호]
 
불법 복제와 MS 공세로 ‘내우외환’… MB의 ‘삽질 경제’에 소프트웨어 업계 위기감

한글과컴퓨터가 지금까지 내놓은 ‘한글’ 패키지 제품들. 1989년 4월 ‘한글 1.0’이 발표된 지 20년의 세월이 흘렀다.


1989년 4월, ‘아래한글 1.0’이 세상에 태어났다. 올해로 ‘아래한글’은 20돌이다. 아래한글 20년은 우리나라 소프트웨어의 잔혹사이기도 하다.

아래한글과 함께 출발한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마이크로소프트(MS)에 맞서다 떨어져 나가버렸다. 거품에 취한 벤처들은 시장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돈 먹고 돈 먹는 머니게임은 진승현·정현준·이용호 게이트로 이어졌고, 쇠고랑을 찬 최고경영자(CEO)도 매년 나왔다. 돈 안 되는 소프트웨어를 버리고 인터넷과 게임에서 대박을 내는 스타 CEO도 등장했다. 아래한글은 이를 묵묵히 지켜봐야 했다. 아래한글은 불법 복제라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을 거쳐 독점기업 MS와 ‘맞장’을 뜨기도 했다. 앞으로는 ‘삽질경제’ 속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아래한글 20돌의 과거·현재·미래를 통해 껍데기뿐인 정보기술(IT) 강국 한국의 실상을 되짚어보고 괜찮은 일자리에 목말라하는 우울한 ‘88만원 세대’를 위한 대안을 찾아보자.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컴퓨터에서 우리말을 제대로 쓰고 표현할 수 있는 워드프로세서는 없을까.”

1988년 서울대 공대 기계공학과 4학년이던 이찬진 현 드림위즈 사장은 당시 이런 생각을 했다. 아래한글 신화의 시작이었다. 이 사장은 동아리(컴퓨터연구회) 후배였던 김형집·우원식씨와 함께 소프트웨어 개발에 들어갔다. 마침 그해 10월1일 MS가 처음 한국 땅을 밟았다. 당시만 해도 생소한 회사였던 MS는 30명이 채 안 되는 직원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그때에도 워드프로세서는 있었다. 삼보컴퓨터의 ‘보석글’과 금성의 ‘하나워드’가 많이 쓰였다. 하지만 이들 모두 외국 프로그램을 한글화한 것으로,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1992년엔 삼성이 ‘훈민정음’이라는 소프트웨어를 만들기도 했다.


이찬진 사장은 98년 4월 첫 작품을 만든다. 많은 젊은이에게 벤처의 꿈을 심어준 ‘아래한글’의 탄생이다. 어떤 이름을 지을까 고민했다. 이 사장은 고등학교 때 도서모임에서 낸 소식지 이름에서 힌트를 얻는다. 소식지 이름은 한 가지 소리로 뜻을 모으라는 의미의 ‘한소리’였다. 우리나라 고어에서 ‘아래한’은 하나라는 뜻이다. 결국 ‘아래한글’은 ‘하나뿐인 글을 쓰는 소프트웨어’라는 뜻이 자연스럽게 나왔다. 


아래한글은 대히트를 친다. 방위병 복무 중이던 이 사장은 90년 한글문화원의 한 귀퉁이 4평짜리 방에 사무실을 빌려 ‘한글과컴퓨터’(한컴)를 세운다. 아래한글 1.0의 판매 수익 5천만원으로 만든 것이다. 10월9일 한글날이었다. 이듬해 곧바로 매출 10억원을 기록하며 소프트웨어 업계의 ‘무서운 아이들’로 불렸다. 92년 ‘아래한글 2.0’을 내놓았다. 두 달 동안 3만 개가 팔리는 인기를 누렸다. 93년 드디어 매출액 100억원을 올렸다. 아래한글의 확장자(.hwp)가 워드프로세서의 고유 아이콘이 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불법 복제는 한컴의 발목을 잡는다. 불법 복제가 아니었다면 ‘아래한글 잔혹사’가 아니라 ‘아래한글 승리의 역사’를 써야 했을 것이다. 아래한글 1.0이 나왔을 때 모든 사람이 정품을 샀다면 어떠했을까? 아래한글 1.0 가격은 4만7천원. 당시 우리나라에 깔린 컴퓨터가 150만 대가량. 이 가운데 100만 대에만 한글이 깔렸다고 가정해보자. 1개 팔 때마다 1만원의 이익이 들어온다 해도 무려 100억원이 순수익이다.


괜찮은 소프트웨어 하나로 당시 그 정도의 많은 돈을 번다면 제2의 이찬진을 꿈꾸는 많은 젊은이들이 소프트웨어 시장에 도전장을 냈을 것이다. 한국의 온라인 게임이 그랬다. ‘리니지’와 ‘바람의 나라’가 히트를 치면서 젊은이들은 게임 개발에 몰려들었다. 결국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 컴퓨터 2대 중 1대에는 꼭 깔려 있다는 알 모양의 아이콘 알탱이, ‘알집’이다. 이스트소프트라는 소프트웨어 업체가 이 알집으로 벌어들이는 돈은 1년에 20억~30억원에 그친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설립한 사무용 소프트웨어연합(BSA)이 지난해 5월 발표한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율은 43%로 세계 평균(38%)보다 높다. 피해액만도 연 7500억원에 이른다. 


이는 부메랑으로 되돌아온다. 100대 소프트웨어 기업 가운데 한국 기업은 단 하나도 없다. 안철수연구소와 티맥스소프트 등이 300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신화에 가까울 정도다.


  
 
» 서울 광진구 구의동 프라임센터에 자리잡고 있는 한글과컴퓨터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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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앗 독점기업과의 투쟁

1998년 6월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컴과 MS코리아의 공동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찬진 사장은 MS에 투항했다. 이 사장은 ‘아래한글’ 프로그램 개발을 포기한다고 선언했다. 포기하는 조건으로 MS에서 2천만달러 투자계약을 받기로 한 것이다. 때마침 방한한 빌 게이츠 MS 회장은 김대중 대통령을 만나 우리나라 IT 산업에 투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 관리 체제에서 외자 유치는 다른 어떤 것보다 높은 가치였다. 정부는 기업 활동에 정부가 참여해서는 안 된다며, 거대 외국기업과 싸워야 하는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들을 외면했다.


한컴이 백기를 든 이유는 자금난이었다. 단기부채가 100억원에 이르렀다. IMF로 자금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 한컴 부도는 시간문제였다. 98년 4월에 들어선 하루하루 어음 결제가 안 될 정도였다. 이찬진 사장은 국회의원직을 사임하고 부도를 막기 위해 사방팔방 뛰어다녔다.


구조적 문제는 불법 복제 때문이었다. 하지만 또 다른 이유는 MS였다. 잘나가던 웹브라우저 넷스케이프도 MS의 익스플로러에 무릎을 꿇었다. MS는 도스와 윈도라는 운영체계(OS)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MS는 운영체계에 소프트웨어를 끼워팔아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시장을 잠식해 들어왔다. MS의 파상공세에 힘없는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순식간에 나뒹굴었다.


처음엔 아래한글이 MS의 도전을 뿌리쳤다. 아래한글 손맛에 길들여진 사람들이 MS워드에는 관심을 주지 않았다. 전세계 워드프로세서 시장을 거머쥔 MS워드가 유독 한국에서만 2인자에 머물러야 했다.


하지만 MS는 92년부터 도스를 벗어던지고 윈도로 운영체제를 바꾸며 시장을 확장해나갔다. 워드·엑셀·파워포인트 등 업무용 프로그램을 두루 갖춰놓고 아래한글을 압박했다. MS 제품들은 사용 방법이 서로 비슷해 한 가지 기능만 익히면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이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데이터를 공유하는 장점이 있다. MS는 워드에 세로쓰기, 옛글체 등을 내세워 한국적 감성에 호소하는 광고를 뿌려댔다. 윈도보다 MS워드 홍보비가 더 많다는 소문이 나돌 정도였다.


한컴은 아래한글만으로 MS를 이길 수 없다는 생각에 전선을 넓혀나갔다. 한컴은 MS를 따라 사무용 프로그램을 내놓고 조그만 벤처를 잇달아 합병하며 덩치를 키웠다. 포털 네띠앙·심마니와 같은 인터넷 사업과 함께 멀티미디어, 컴퓨터 교육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가지만 실패를 거듭했다. 그러나 IMF를 맞아 무리한 확장이 결국 화를 불렀다. 


98년 아래한글 포기 선언은 국민 정서를 자극했다. 아래한글을 MS에 내줄 수 없다는 여론이 들불처럼 일어난다. 한글학회를 비롯해 15개 사회단체가 ‘한글지키기국민운동본부’를 세우고 국민 모금에 나선다. 1만원 국민주 운동, 100만 회원 모집 운동 등을 펼쳐나간다. 벤처기업협회 이민화 회장(메디슨)은 “우리 국민들이 다시 MS워드를 배울 경우 재교육 비용에 3천억원, 한글문서 교체 비용으로 1천억원, MS워드 구매 비용으로 1천억원 등 적어도 5천억원 이상의 국가적 손실이 발생한다. 하지만 아래한글을 보완하고 발전시켜나가는 비용은 50억원이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결국 국민주 20억원과 메디슨의 50억원 등 100억원을 한컴에 투자하는 대신 MS와의 합의는 파기했다. 이찬진 사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그 뒤 한컴은 재정난 해결을 위해 아래한글을 쓰자는 취지로 ‘아래한글 8·15’를 1만원에 내놓는다.


벤처 붐이 절정이던 2000년 1월4일 한컴은 시가총액이 2조7380억원까지 올랐다. 주가가 무려 130배 가까이 급등한 셈이다. 명백한 거품이었다. 한컴도 아래한글과는 무관한 인터넷 비즈니스에 집착하기 시작한다. 후속 버전을 내지 못하면서 아래한글의 시장점유율은 점점 밀려나갔다. 이민화 회장은 메디슨 소유의 한글과컴퓨터 지분을 싱가포르 기업에 매각하며 막대한 차익을 얻었다.


닷컴 불황이 깊어지면서 한컴은 또다시 경영난에 봉착했다. 지배주주가 없는 상황에서 2003년 한컴은 외국 국적의 CEO를 맞게 된다. 새 사장은 외국 국적에다 한글을 쓸 줄 모르고 겨우 몇몇 단어로만 한국말을 하는 정도였다. 이같은 경영권 분쟁 끝에 2003년 부동산개발회사 프라임그룹이 지분 29.37%를 사들이며 한컴을 인수한다.


웹표준운동 시민단체인 오픈웹 김기창 대표(고려대 법학과 교수)는 “MS의 독점은 앞으로가 더 문제다. MS의 독점은 PC 안에서 그치지 않고 인터넷에까지 미친다.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설치하지 않으면 인터넷뱅킹을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업체가 인터넷 소프트웨어를 만들려고 하겠나”라고 말했다.


인터넷으로 은행 업무를 보거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사려면 금융결제원의 공인인증서가 필요한데, 이것은 익스플로러의 ‘액티브X’ 기술을 통해서만 설치할 수 있다. 김 교수는 누리꾼들을 모아 “익스플로러에서만 공인인증서를 발급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금융결제원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하고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삽질경제 속에 살아남기

  
 
» 한글과 컴퓨터 연혁 및 SW 산업과 다른 산업의 부가가치율 
 
  
한컴은 지

난 2월18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2009년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 344억원에서 535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45억원에서 150억원으로 높여 잡았다. 하지만 기자들은 실적보다 한컴의 운명에 더 관심을 쏟았다. 한컴은 6년 만에 또다시 ‘매물’로 나온다. 이미 프라임그룹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한컴 매각 의사를 밝혔다. 한 벤처기업 사장은 “프라임그룹의 한컴 인수 당시 논란이 있었다. 프라임은 소프트웨어 산업과 거리가 먼 건설·부동산 자본이었다. 긴 안목으로 기업을 키워나갈 수 있겠느냐는 당시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명박 정부 출범 뒤, 소프트웨어 업계의 강력한 반발에도 정보통신부는 해체됐다. 방송과 통신 위주의 정책을 남발하던 정부 부처의 쏠림 현상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같은 IT 테두리지만 소프트웨어 업계는 철저히 ‘주변인’ 취급을 받고 있다.


공기업들은 정부 예산 감축 지시로 정보화 사업 예산을 가장 먼저 깎아버렸다.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1차 타격을 받았다. IT 투자를 줄이면 소프트웨어 정품 구입 예산도 줄어 불법 복제를 더 하게 된다. 기억하기 싫은 ‘불법 복제의 추억’이다.


이처럼 울고 싶을 때 뺨까지 맞았다. 한컴 기자회견이 열리기 보름 전인 2월4일 이명박 대통령은 지식경제부를 찾아 “요즘 닌텐도 게임기를 초등학생들이 많이 가지고 있던데, 닌텐도 게임기 같은 것을 개발해볼 수 없느냐”고 주문했다. 소프트웨어 업계 사람들은 대통령의 어처구니없는 발언에 부글부글 끓었다. 그들은 닌텐도는 겉보기에는 게임기지만 그 속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가 ‘고갱이’라고 한결같이 말한다.


대기업이 주도하는 반도체·휴대전화·디스플레이·자동차와 토목 경제만으로는 한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한계가 있다. 미국 IT 시장 조사기관인 VDC 자료를 보면, 하드웨어 안에 든 소프트웨어의 원가 비중은 △휴대전화 54.3% △자동차 52.4% △전투기 51.4% △의료기 40.9%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곧 제품 경쟁력이라는 얘기다.


일자리를 따져봤을 때 소프트웨어 산업은 더 중요하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매출 10억원당 고용 창출 효과는 소프트웨어 산업이 24.4명인 데 비해 제조업은 2.1명에 그친다. 지난해 100조원 안팎의 매출을 올렸던 삼성전자와 미국 IBM을 비교해도 상황은 비슷하다. 반도체·휴대전화·가전 등 제조업에 집중된 삼성전자의 직원이 17만 명인 데 비해, IT 서비스·컨설팅 등 서비스사업을 주로 벌인 IBM의 직원 수는 36만 명에 이른다. 괜찮은 일자리와 지속 가능한 미래 먹을거리 사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소프트웨어 산업과 건설업은 비교가 안 된다. 


하지만 정부는 여전히 역방향 주행을 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3월 사상 최대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발표했다. 지식경제부 등 여러 부처가 1조2천억원의 IT 관련 예산을 요청했다. 하지만 추경에 반영된 액수는 3361억원에 그쳤다. 전체 추경(28조9천억원)의 1%를 겨우 넘는 수준이었다. 미국과 일본은 경기 진작을 위해 IT 분야에 각각 연간 300억달러(약 41조원)와 3년간 3조엔(약 42조원)을 쏟아붓기로 했다.


대기업은 여전히 ‘슈퍼 갑’이고 소프트웨어 업체는 철저하게 ‘울트라 을’을 요구받는 권력관계도 변한 게 없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최철국 의원(민주당)은 “대기업들이 중소업체의 소프트웨어를 저렴하게 구입한 뒤 거래를 끊는 경우가 흔하다. 결국 재원 확보가 어려운 소프트웨어 업체의 도산이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현 정부는 정부 주도에서 민간 위주로의 전환만을 강조한다. 지금이야말로 소프트웨어를 살리기 위한 정부 대책 마련이 시급한 때”라고 말했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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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에서 환경 설정할 내용이 저장되지 않고 초기 상태로만 실행될 때한글에서 환경 설정할 내용이 저장되지 않고 초기 상태로만 실행될 때

Posted at 2009. 3. 17. 17:30 | Posted in 한글 가끔 묻는 질문과 답
한글의 환경 설정에서는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다양한 환경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환경 설정의 편집을 보면 무조건 자동 저장을 할지, 쉴 때 자동 저장을 할지를 지정할 수 있고 한다면 얼마만에 할 것인지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자동 저장을 하면 지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 저장을하기 때문에 시간을 잠시 뺏기는 단점이 있지만 정전 등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프로그램이 끝나는 경우 한글을 다시 실행하면 마지막 자동 저장 시점으로 복구를 해 줍니다.
또 파일 크기를 줄이는 압축 저장,  저장을 하면 이전 저장 상태를 백업해주는 백업 파일을 만들져 여부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편집 화면에서만도 다양한 형태로 사용자 환경을 꾸밀 수 있습니다.

글꼴이나 개인정보, 코드 형식, 개체, 새 문서, 파일 위치, 금칙처리, 기타 등의 탭에서도 여러가지 설정을 사용자 임의대로 할 수 있습니다.

환경 설정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상태에서도 사용자에 맞는 환경을 꾸밀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도구 상자의 위치를 변경하기도하고, 왼쪽에 작업창이 뜨는데 작업창을 나타나지 않게할 수도 있지요.

환경설정은 한글 2007에서는 [도구-환경설정], 한글 2005 이하에서는 [파일-환경설정]에 있습니다.



[문제 사항]
그런데 홈페이지를 통해 특이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한글 2007의 [도구-환경설정]에서 자동 저장 시간을 바꾸거나 압축 저장을 해제하고, 작업창을 사라지게 했는데 한글을 다시 실행하면 변경하기 전의 상태로 돌아가 있다는 것입니다.  한글을 실행하여 변경하면 그때는 변경한 상태로 유지하지만 끝내고 다시 실행하면 초기 상태로 돌아가니 좀 번거롭지요. 전 왼쪽에 작업창을 안 나타나게하여 작업 창을 크게 사용하는데 작업창을 사라지게해도 실행할 때마다 다시 난다면 참 번거로울 것 같습니다.

한글을 초기 상태로 돌려보고, 한글을 지웠다 다시 설치해도 마찬가지고해서 도움을 요청했는데 문제의 원인은 엉뚱한 이유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참고 사항]
프로그램에서 설정을 변경하면 다시 실행하였을 때 그 값을 유지하려면 그 값을 어디엔가 기록을 해 두어야 합니다. 예전 프로그램들은 그 값을 임의의 파일을 만들어 두고(보통 확장자가 ini) 그 파일에 값을 기록하였습니다.  지금도 windows에 보면 ini 파일들이 다수 있습니다.
요새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파일이 아닌 레지스트리에 기록을 합니다.  그래서 레지스트리를 보면 아주 복잡하지요. 한글도 마찬가지로 설정을 변경하면 그 값은 레지스트리에 기록이 됩니다.

[문제 원인]
환경설정 값이 제대로 안된다면 한글 관련한 레지스트리 값이 이상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에 한글 관련 레지스트리 값을 지워 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일부가 지워지지가 않았습니다. 즉 레지스트리 권한에 일부 문제가 있었던 것이지요.  지우기가 안된다는 것은 반대로 쓰기에도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글은 끝낼 때 레지스트리에 수정된 용을 기록하는데 그 값을 기록하지 못한다면 당연하게 다시 실행하면 초기 상태로 실행되는 것이지요?


[환경 설정 초기화 방법]
한글에서 설정한 환경 설정 상태를 처음 설치한 상태로 되돌리려면

1) 시작>한글과컴퓨터>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 한글과컴퓨터 기본 설정을 실행하여 초기 상태로 되돌리면 됩니다.
2) 다른 방법으로 레지스트리 값을 삭제하면 됩니다.
가) 시작 단추를 눌러 입력창에 regedit를 입력합니다.
나) HKEY_CURRENT_USER\Software\HNC에 있는 Hwp를 삭제합니다.
삭제를 하면 초기 상태가 되고 한글을 실행하면 다시 만들어집니다.



[해결 방법]
문제 원인이 레지스트리 값을 삭제/저장하지 못하는 문제이므로 삭제할 수 있도록 하면 됩니다.
관련 글이 다른 블로그에 기록되어 있으니 해당 글로 대신 합니다.

http://hummingbird.tistory.com/673

글에서 설명한 내용 중에서 HKEY_CURRENT_USER\Software\HNC에 있는 Hwp를 삭제하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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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에 저장하려고하면 파일을 읽거나 저장하는데 오류가 있습니다.USB에 저장하려고하면 파일을 읽거나 저장하는데 오류가 있습니다.

Posted at 2009. 3. 3. 17:12 | Posted in 한글 가끔 묻는 질문과 답
요새 USB를 사용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네요.  USB를 많이 사용하는 이유가 용량이 많아지고, 가격이 저렴해진 것이 아닐까 합니다. 

불과 몇년 전만해도 USB는 GB 단위가 아닌 MB 단위였습니다. 64MB, 128MB의 메모리로는 많이 부족했던게 사실입니다. 요새는 기본이 1GB이고, 4기가 8기가는 물론이고 64GB까지 나왔군요. 이 정도 크기면 작업하는 문서들을 보관하는데 아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되고,  동영상도 몇개씩 넣을 수 있는 분량입니다.  조그만 크기의 USB에 많은 용량을 담을 수 있으니 CD나 온라인으로 올리는 것보다 훨씬 편하게 쓸 수있습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가격이 저렴해진 것입니다.  128MB만하더라도 몇만원씩 주고 구입해야했는데 요새는 무슨 행사가 열리면 USB를 제공하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요새 환율이 천정부지로 올라 1달러에 1500원은 물론이고 1600원까지 뚫을 태세입니다. 하지만 그런 상태에서도 4기가짜리 USB를 만원대에 살 수 있네요. 물론 택배비 포함해서 가격입니다.  64기가짜리는 15만원이면 살 수 있네요.

저도 경품으로 받은 1기가 4기가짜리 USB가 있어 가끔씩 사용합니다.  이동이 편하기 때문에 문서를 USB에 보관하여 작업하는 경우가 자주 보관합니다.

그런데 일부 사용자분 중에 USB를 사용할 때 약간 문제가 있는 듯 합니다. USB에 저장한 문서를 불러와 저장하려고 하면 "파일을 읽거나 저장하는데 오류가 있습니다." 메시지가 뜨며 한글을 저장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한글 2007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한글 2005에서도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아마 한글 2007이 더 많이 사용되어 한글 2007에서 자주 나타나는 것은 아닐까합니다.

물론 저는 그런 현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아무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USB 저장이 안되면 다음을 확인하여 보십시오.

1.  보안 프로그램과의 충돌


USB는 보안에 취약합니다.  USB를 도중에 잃어버렸는데 누군가 이걸 주워서 문서를 읽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USB 업체에서는 보안 프로그램을 만들어 두는데 이 보안 프로그램과의 충돌 때문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게 한글 문제인지 USB 보안 프로그램인지 모르지만 하여튼 궁합이 맞지 않나 봅니다.  모든 USB 보안 프로그램과 충돌 난게 아니고 저 프로그램에서 났다는 글을 한번 보았습니다.

2. 백업 파일 저장
한글에서는 문서 보호를 위해 백업 파일을 저장하는 옵션이 있습니다. 문서 작성 도중 실수로 잘못 저장하고(지우고) 한글을 끝내면 다시 실행하였을 때 원본 상태로 돌아가기가 불가능합니다. 이럴 때 백업 파일을 만들어 두었다면 백업 파일을 이용해 백업 파일 상태로 복구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백업 파일 저장 옵션을 사용할 때 USB에 있는 문서를 불러와 저장할 때 "파일을 읽거나 저장하는데 오류가 있습니다" 메시지가 나타나며 저장이 안되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문서를 보관하여야한다면 잠시 동안 백업 파일 저장 옵션을 끈 후 사용해 보십시오.
한글 2007은 [도구-환경설정]이고 한글 2005 이하는 [파일-환경설정]에 있습니다.

3. 로컬에서 작업한 후 복사하기
문서 보호를 위해 백업 파일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면
- [파일-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로 저장해 보십시오.
- 로컬에 복사한 후 로컬에서 작업한 후 USB로 옮겨 사용해 보십시오.

문제가 발생한 경우 2번의 방법으로 해결이 가능했다는 글들을 몇건 보았습니다.
3번의 경우는 제가 경험해보지 못하였으니 추측으로만 말하는 것인데 아마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제가 발생하신 분은 3번 방법도 써 보시고 결과를 알려 주면 고맙겠네요.

1번의 원인으로 문제가 발생하는지도 확인이 안되는데 혹시 문제가 발생하는 분은 보안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을 땐 어떤지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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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업데이트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업데이트

Posted at 2008. 12. 27. 17:24 | Posted in 한글 업데이트 정보


2008년이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에서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한글, 넥셀, 슬라이드와 VP부터 추가된 PDF 드라이버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PDF 드라이버의 속도가 예전에 비해 빨라진게 가장 좋네요.

제품의 주요 업데이트 내용입니다.

[한글과컴퓨터 한/글 2007 업데이트 내용]

  • 한글 최상위 도메인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자동 하이퍼링크 기능을 개선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com' 대신 '.회사', '.kr' 대신  '.한국' 등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투명 GIF 파일을 지원하는 이미지 필터를 개선하였습니다. 
  • 편집 창 및 미리 보기 화면에서 확대/축소값이 최대가 되었을 때 확대/축소 단추를 비활성화하도록 기능을 변경하였습니다.
  • 굵기가 가는 선을 마우스로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습니다.
  • 빨리 가기 편집 상태에서 파일 형식을 변경하지 못하는 문제를 수정하였습니다.
  • 문서 전체를 블록잡고 세로쓰기를 적용했을 때 세로쓰기가 전체 문서에 적용되지 않고, 현재 구역에만 적용되는 문제를 수정하였습니다.
  • 프린터가 설치되지 않은 경우, 탐색기에서 빠른 메뉴로 인쇄를 실행하면 죽는 문제를 수정하였습니다.
  • 벡터 이미지를 A3용지로 출력할 때 그림이 누락되는 문제를 수정하였습니다.

[한글과컴퓨터 슬라이드 2007 업데이트 내용]

  • [파일-실행 파일로 저장하기]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한 개 이상의 슬라이드 문서를 하나의 exe 실행 파일로 저장하면 슬라이드나 슬라이드 뷰어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시스템에서도 슬라이드 쇼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두 개 이상의 프레젠테이션 문서에 대한 슬라이드 쇼를 연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여러 문서 슬라이드 쇼]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 같은 개체에도 연결선을 연결할 수 있도록 기능을 변경하였습니다.
  • 글자 워터마크를 포함한 쪽을 미리 보기하면 종료되는 문제를 수정하였습니다.
  • 슬라이드 쇼 상태에서 표 안에 설정한 하이퍼링크가 동작하지 않는 문제를 수정하였습니다.

[한글과컴퓨터 넥셀 2007 업데이트 내용]

  • 쪽 나누기 미리 보기 설정 후 고급 필터를 적용하면 화면 표시가 업데이트되지 않는 문제를 수정하였습니다.
  • TIF 그림이 화면에 표시되지 않거나 검게 나타나는 문제를 수정하였습니다. 
  • 쪽 설정에서 용지 크기를 변경하고 미리 보기하면 변경 내용이 적용되지 않는 문제를 수정하였습니다.
  • 찾기/바꾸기 대화 상자를 띄운 상태에서 여러 통합 문서를 전환하면서 찾기/바꾸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한글과컴퓨터 사전 업데이트 내용]

  •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공통 모듈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한글과컴퓨터 PDF 업데이트 내용]

  • PDF 파일로 변환할 때의 속도와 용량을 개선하였습니다.
  • PDF 파일 변환 품질을 개선하였습니다.
  • HFT 글꼴로 작성된 '빈 칸(space)'을 포함한 텍스트를 검색하지 못하는 문제를 수정하였습니다.
  • 특정 도형이 들어간 엑셀 문서를 넥셀에서 불러와 PDF 파일로 변환하면 종료되는 문제를 수정하였습니다.

[업데이트 방법]
업데이트는 다음 2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습니다.  파일의 개수가 많기 때문에 압축 형식으로 제공되는 2번째 방법이 속도가 빠릅니다.

  • 시작-프로그램-한글과컴퓨터-한글과컴퓨터 자동 업데이트]를 실행하여 업데이트를 하면 됩니다.
  • 한글과컴퓨터 자료실의 패치 파일을 이용하여 다운로드하면 가능
    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Http://www.haansoft.com) > 다운로드 > 패치 업데이트 에서 다운로드 가능

[업데이트 버전]
업데이트하면 아래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됩니다.
 공통 요소 : 7.5.8.568
 한/글 : 7.5.8.527
 슬라이드 : 7.5.8.740
 넥셀 : 7.5.8.664
 사전 : 7.5.8.26
 한글과컴퓨터 PDF : 1.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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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일제의 잔제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일제의 잔제

Posted at 2008. 12. 17. 14:50 | Posted in 우리글 한글
우리말 속에는 일본어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쓰이는 말들이 많습니다. 이런 말들은 보통 일제강점기에 들어온 게 많죠. 그것들을 한번 나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수부지- 홍수가 나면 물에 잠기는 강가의 낮은 지대를 말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일본식 한자어라는 것 아십니까? 우리말로는 '둔치'라고 하지요. 한강 고수부지가 아니라 한강 둔치라고 해야 맞는 말입니다.

곤색- 검은빛을 띤 남색입니다.(예)곤색 양복, 곤색 자동차.... 그런데 '곤'은 검은빛을 띤 남색이라는 뜻의 한자 '감'을 일본식으로 발음한 것입니다. 그러니 '감색'이라고 해야 맞는 말입니다.

기스- 가구, 가전제품, 자동차 등에 생긴 흠입니다. 그러나 기스는 일본어이므로, 우리말인 '흠' '흠집' '상처'라고 해야 옳습니다.

낑깡- 귤처럼 생겼는데 크기가 밤톨만한 과일입니다. 하지만 낑깡도 일본어이므로, 우리말인 '금귤'이라고 하는 게 좋습니다.

뗑깡- 떼를 쓰거나 투정 부리는 걸 말합니다. 그런데 이 '뗑깡'은 간질(눈을 뒤집고 졸도하여 경련, 의식상실 등을 일으키는 병, 속어로 지랄병이라고도 한다.)을 뜻하는 일본어입니다. 간질의 발작 증세가 마치 아이들이 떼를 쓰거나 투정부리는 것과 비슷해서 '뗑깡'이라는 말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생떼쓴다' '투정을 부린다'라고 말해야 옳습니다.

마호병- 보온병을 말합니다. 보온병을 처음 본 일본인들은 이 병을 '마법의 병'이라 불렀는데, '마호'는 일본어로 마법을 뜻하죠. 이 말이 우리나라에 전해져서 보온병을 마호병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니, 보온병이라고 해야 합니다.

뻬빠- 모래나 쇳가루를 헝겊이나 종이에 발라 붙인 것으로, 녹슨 물건을 닦을 때 사용합니다. 모래를 붙인 종이라 영어로 '샌드 페이퍼'라고 하는데, 일본 사람들이 '페이퍼'를 '뻬빠'라고 한 것입니다. 샌드 페이퍼라고 하거나, 우리말인 '사포'라고 해야 맞습니다.

엑기스- 동식물 등 천연의 약물을 농축시킨 약이나 액을 뜻하는 말입니다. 영어로 '엑스트랙트'라고 하는데, 일본인들이 '엑기스'라고 발음한 이 말이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입니다. '농축액'이나 '진액'으로 말해야 옳습니다.

유도리- 여유라는 뜻의 일본말입니다.
(예)옷에 유도리가 없이 꽉 낀다- 옷의 품이 작다.
유도리가 없는 사람- 융통성이 없는 사람
그러므로 상황에 따라 '여유' '융통성'으로 고쳐서 써야 합니다.

정종- 맑게 빚은 쌀술입니다. 일본의 무사 가운데 마사무네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마사무네를 한자로 쓰면 '정종'이라고 합니다. 그의 집 술맛이 하도 좋아 '마사무네', 즉 정종이라고 했답니다. 쌀로 빚은 맑은 술이니까 '청주'라고 하는 게 맞습니다.

차단스- 찻잔이나 그릇 등을 넣어두는 장식장입니다. 차단스는 한자어인 '차'와 여러 단으로 된 서랍장이라는 뜻의 '단스'가 더해진 말입니다. 우리말로 '그릇장' '장식장'으로 바꿔서 쓸 수 있습니다.

-일본어는 아니지만 유래가 일본과 관계있는 말
십팔번- 남 앞에서 가장 자신있게 할 수 있는 노래나 장기를 말합니다. 한 가부끼(일본의 고전 연극) 배우가 크게 성공한 연극 18가지를 정리했는데, 그 중 18번째 연극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십팔번이 유래했죠.

을씨년스럽다- 날씨가 안 좋거나 쓸쓸한 기분이 들 때 말합니다. '을씨년'은 을사년에서 생겨난 말인데, 을사년은 우리나라가 일본에 을사조약으로 외교권을 빼앗긴 1905년을 말합니다. 이 때부터 사람들은 마음이 쓸쓸하고 날씨가 우중충하면 '을사년스럽다'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변하여 '을씨년스럽다'가 되었죠.


이렇게 일제는 우리가 쓰던 언어에까지 상처를 입혀놓았습니다.
독도 문제, 교과서 왜곡 문제 등으로 한일 관계가 좋지 않습니다. 입으로 일본에 대해 무슨 말을 하기 전에 우리 생활 속에서 잘못 쓰이고 있는 일본어를 우리말로 바꿔서 쓰는 것이 나라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름답고 과학적인 우리말 많이 쓰세요~

출처 : 뚝딱 우리말- 문공사
         네이버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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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2007에서 일한 사전 안되나요?한글 2007에서 일한 사전 안되나요?

Posted at 2008. 11. 5. 17:19 | Posted in 한글 가끔 묻는 질문과 답
질문
한글 2007 또는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을 설치하면 사전이 설치됩니다. 사전에는 국어 사전, 영한사전, 한영 사전 등이 들어 있습니다.

전 일한 사전이 필요한데 일한 사전이 보이지 않습니다.  꾸러미까지 설치했는데 보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글 2007뿐만 그 이하 버전에서도 일한 사전을 제공하였습니다.  사전 용량이 커지면서 모든 사전이 설치되지 않고 주요 사전 몇가지만 설치가 됩니다.  다른 사전까지 사용하려면 꾸러미 CD를 설치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도 안 나올 경우에는 사전 환경 설정에서 사전이 나오도록 설정되었는지 살펴 봅니다.

일한 사전이 나오지 않는다면 검색할 사전에 일한 사전이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환경설정을 실행하여 사전 설정을 보면 아래 그림처럼 검색할 사전 목록에 일한 사전이 없습니다.


1) 사전 구성에 일한 사전을 선택해 사전 목록에 추가하기(->)를 누릅니다.

2) 그리고 나면 위의 그림처럼 검색할 사전 목록에 일한 사전이 나옵니다.
3) 확인을  누르면 이제부터 검색어에 일어를 입력하면 일한 사전으로 검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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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피디아의 한글 소개 자료위키피디아의 한글 소개 자료

Posted at 2008. 11. 4. 19:40 | Posted in 한글 관련 자료

한/글한글과컴퓨터에서 개발된 워드 프로세서이다. 한글카드나 PC기종에 구애받던 한글 워드프로세서의 불편을 해소한 제품이다. 본디 이름은 현대 국어에서 쓰이지 않는 아래아를 쓴 ᄒᆞᆫ(그림:아래아한글.JPG)글로 표기하고, ‘HWP(Hangul Word Processor의 준말)’·‘아래아 한글’·‘하안글’·‘한/글’ 등으로 대체하여 표기했으나, 국가 표준인 완성형 한글 코드에서 이 이름을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2003년부터 한/글로도 표기하기로 결정했다(아래아를 모르는 사람은 ‘혼글’이나 ‘훈글’로 읽기도 한다).

한/글은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와 함께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워드 프로세서이다. 초기에는 도스용으로 제작되었고, 현재는 주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용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유닉스, 리눅스, 매킨토시용으로 옮겨서 제작되어 있다. 한/글로 작성된 문서파일은 파일 확장자로 hwp를 갖고 있으며, hwt로 저장하여 양식문서로 저장할 수 있다.


한/글의 역사


1989년 1.0, 1.1, 1.2, 1.3 출시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이찬진은 서울대 컴퓨터연구회에서 만난 김형집, 우원식, 김택진[1]과 함께 한/글이라는 새로운 워드프로세서를 개발해 베타버전인 0.9판을 1989년도 초반에 발표했다.

최초의 상용버전인 1.0판이 1989년 4월 24일 출시됐다. 5.25인치 2D (360KB) 플로피 디스크 3장의 용량으로 만들어진 한/글 1.0판은 종로 컴퓨터 상가인 세운상가의 소규모 유통업체 러브리컴퓨터 라는 회사를 통해 4만7천 원의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1.0 판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

그 해 6월에는 주석 처리 기능[3], 금칙 처리 기능과 9핀 도트 매트릭스 프린터에서의 인쇄 품질이 향상된 1.1판이 출시됐다. 또한 1.0판에서는 설명서 대신 몇 장의 안내문만을 제공했던 것에 비해 1.1판에서는 정식 설명서를 링 파일에 묶어 제공했다.

한글과컴퓨터가 설립되기 전인, 1989년 12월 한/글의 1.2판이 출시되었다. 1.2판에서 추가된 기능은 다음과 같다.

  • 문서 압축 저장 기능
  • ASCII 텍스트파일 저장 기능 강화
  • 한/영 전환키가 shift-space 키로 변경
  • 선그리기로 만든 표 보호 기능 등

1990년 6월 300 DPI 레이저 프린터 해상도를 지원하는 한/글 1.2L이 출시되었다.

한/글 1.2판 이후로 한/글은 출력할 수 있는 해상도의 조건에 따라 레이저판, 도트판이 따로 나뉘었으며 300 DPI의 출력물을 찍어낼 수 있는 레이저판은 14만 원, 180 DPI의 출력물을 찍어낼 수 있는 도트판은 5만 원의 가격으로 판매했다. 레이저판에는 불법복제를 막기 위해 프린터포트에 꽂아야만 프로그램이 동작하는 하드웨어 키(Lock)가 들어 있었는데 후에 한/글 2.5가 출시되면서 제거되었다.

1990년 9월에는 글꼴 다운로드 인쇄 방식을 사용해 레이저 프린터에서의 인쇄 속도를 향상시키고, 그림 인쇄, SVGA 모니터 지원 기능이 추가된 한/글 1.3L이 출시되었다.

[편집] 1991년 1.5 출시

1990년 10월 이찬진한글과컴퓨터사를 열었으며, 한글문화원 사무실 내부에 회사가 자리를 잡으면서 본격적으로 정내권, 박흥호 등 외부 직원을 영입하기 시작했다.

1990년 12월 20일에 1.5판이 도트판과 레이저판의 두 종류로 나뉘어 발매되었다. 도트판의 경우 5.25인치 2D(360 KB) 플로피 디스크 다섯 장으로 이뤄져 있었으며, 당시 컴퓨터의 대부분이 하드디스크가 없는 XTAT 기종이었기 때문에, 한자사전을 쓰기 위해 디스켓을 바꿔 끼우고, 인쇄하기 위해 디스켓을 바꿔 끼우는 식으로 요즘 상식으로는 아주 불편하게 제품을 사용해야 했다.

하지만 한/글은 옛한글, 외국어를 포함해 완성형 코드로 표현 불가능한 11172자의 한글조합형을 이용하여 모두 표현할 수 있었으며, 두벌식 글판뿐 아니라 세벌식 글판도 지원하는 등 한글 입력시스템은 이미 거의 완성 단계에 접어들어 있었다.

이 외에도 다음의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 도트판에서도 그림 인쇄 가능
  • 로마자 가변폭 글꼴 추가
  • 한글 필기체 추가
  • 자동 쪽번호 매김(페이징), 구역(컬럼 블럭,단축키 F4) 설정 등

몇 가지 버그를 수정한 1.51판이 1991년 1월 출시되었다.

1991년 11월 18일 텍스트 파일을 문단 단위로 읽는 기능과 플로터 파일을 인쇄하는 기능을 추가한 한/글 1.52판이 출시되었으며, 한/글 1.53D도 출시되었다. 이들 제품을 통해 한/글은 한국인이 널리 사용하는 한글 워드프로세서로 자리를 잡았다. 물론 표 기능이 없어서 선그리기로 표를 그려야 하는 등 불편한 점이 없지는 않았으나, 한/글 2.0이 개발되면서 기존버전의 문제점들이 개선되었다.

[편집] 1992년 2.0 출시

1992년 7월 27일 한/글 2.0 전문용이, 9월 21일에 일반용이 출시되었다. 한/글 2.0은 레이저판과 도트판의 구분을 버리고, 일반용과 전문가용이라는 구분을 달고 출시되었다.

한/글 2.0은 문서작성기능만 갖추고 있던 한/글 1.52와는 달리 워드 프로세서를 이용한 전자출판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다음의 기능들을 추가시켰다.

  • 1 포인트부터 127 포인트까지의 글꼴 가변 크기 조정 기능[4]
  • 자간[5], 장평[6], 가변 조정 기능 및 문단 모양 편집 지원
  • 글꼴과 문단 모양을 저장하여 사용하는 스타일 지정/적용 기능
  • 한/글 2.0전문용에서 비트맵 글꼴[7]과 윤곽선 글꼴[8]을 모두 지원
  • 전문용에서 추가 확장팩을 통해 2수준 확장한자(4888자+1만여 자) 지원
  • 전문용에서 컬러 인쇄 및 1200 DPI 인화지 출력을 지원함으로써 워드 프로세서를 이용한 전자출판의 가능성을 제시.
  • 수식 편집 기능
  • 표를 작성하고 편집하는 기능, 다단 편집 기능, 글상자, 그림 등의 틀 자유 배치 기능
  • 한글 맞춤법 검사 기능
  • 하이퍼텍스트 방식의 도움말 개선
  • 메모리 관리 방식의 변화로 최대 편집 쪽수의 증가

이 기능들은 IBM PC에서 한글을 지원하는 워드프로세서로서는 한/글 2.0이 최초로 구현한 기능들이었다. 이런 획기적인 기능을 추가한 2.0버전의 출시로 당시 소프트웨어 업계의 최고의 스타로서 한글과컴퓨터가 자리잡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기능들의 추가로 인해 디스켓의 장수도 이전 버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물론 하드디스크가 없이는 사용할 수 없었고, 전문가용 버전은 XT컴퓨터에서 실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업그레이드 수요가 늘어났다.

이때부터 묵향 등 한/글용 외부 글꼴 패키지가 판매되기 시작했다. 한/글이 인기를 끌면서 IBM PC용 한글 글꼴 시장도 활기를 띄게 되었다. 타자기 출력물과 별 차이없는 품질로 전자출판과는 거리가 멀어보였던 한/글 옛버전과 달리, 수식 편집, 인화지 출력[9], 편집 가능 쪽수 확대, 윤곽선 글꼴, 다단 편집 등으로 기능을 강화한 한/글 2.0의 등장으로 워드프로세서를 이용한 간이 전자출판이 IBM PC에서도 어느 정도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수식 기능은 워드프로세서를 이용한 수학 교재 편집의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편집] 1993년 2.1 출시

1993년 9월 한/글 2.1버전이 출시되었으며, 전문가용, 일반용, 수검용[10], 꼬마 등으로 구분되었다.

  • 80386 프로세서용 32비트 코드로 제작 (전문가용)
  •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직관화
  • 글꼴을 그리는 알고리즘을 개선, 글꼴의 추가 및 삭제 관리 지원
  • 가상메모리를 사용, 편집 매수 제한이 100여 쪽에서 500쪽으로 늘어남 (전문가용)
  • 출력에 필수적인 포스트스크립트(PS) 호환용 로마자 글꼴[11], 샘체, 안상수체, 휴먼고딕 등 휴먼컴퓨터사 글꼴 기본 제공 (전문가용)

이외에도 세세한 개선점들이 많았다.

[편집] 멀티미디어와 윈도 환경의 보편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한글 윈도 3.1을 내놓으면서 멀티미디어 PC/홈 PC라는 개념이 본격적으로 퍼져나갔다. 이러한 멀티미디어 PC의 등장, 그리고 그에 따른 윈도 3.1의 대대적인 보급이 한/글의 미래에도 영향을 미쳤다. 한/글이 갓 2.1판을 출시하고 도스용 2.5판 개발에 들어갔을 즈음, 한글 윈도 3.1에서 동작하는 즉, 윈도의 장점을 살린 여러 가지 한글 워드프로세서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한메소프트의 파피루스, 금성소프트의 윈워드, 마이크로소프트한글워드 5.0, 삼성전자훈민정음, 핸디소프트아리랑, 휴먼컴퓨터의 글사랑 등이 등장하면서 윈도용 워드프로세서는 한/글 3.0b 윈도용이 등장하기까지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다른 업체들은 이미 윈도 3.1용 워드프로세서를 내놓고, 한/글에서 불가능한 멀티태스킹(다중작업), OLE(다른 프로그램에서 만든 개체의 삽입 수정), 3차원 글꼴 다듬기(글맵시/워드아트), 윈도트루타입 글꼴(화면의 글꼴 모양과 인쇄한 글꼴 모양이 동일한 서체)[1] 호환, 9개까지의 다중 문서 편집(한/글은 그때까지 2개의 문서만 동시에 열 수 있었음)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나름대로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을 즈음, 한글과컴퓨터는 여전히 도스용 워드프로세서인 한/글 2.5를 개발하면서 시간을 천천히 끌어갔다. 물론 윈도용 한/글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고 밝히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속도나 안정성 측면에서 부족했던 윈도 3.1용 워드프로세서의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는 않았다.

[편집] 1994년 2.5 발표

1994년 SEK 전시회에서 한/글 2.5가 발표됐다.

  • 덧실행(add-on) 프로그램 지원[12]
  • 신명시스템, 태시스템 등의 추가 글꼴 및 프라임 영한사전을 제공하는 확장팩 출시
  • 인쇄 속도 개선 및 모아찍기[13], 나눠찍기[14] 등의 변형 인쇄 기능 지원
  • 마우스 지원 및 글꼴 미리보기 기능 지원
  • 수식 및 확장한자 윤곽선 글꼴 지원
  • 불법복제방지용 락을 제거[15]
  • 신명조를 기본글꼴로 사용함.

2.5판부터는 전문용/일반용 구분이 없어진 대신 2.1 전문용을 업그레이드 한 2.5 기본판이 12만원에 판매되면서 가격을 50% 정도 인하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로의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는 사용자를 위해 한/글 2.5 구입자들에게는 윈도용 한/글 3.0 무료 교환쿠폰이 제공되었다. 또한 서울 정도 600주년 기념 타임캡슐에 한/글 2.5가 포함되었다.

한/글은 2.0 버전 이후부터 미국의 워드퍼펙트이라는 워드프로세서를 많이 참조하였다고 전해진다. 기능의 구현이나, 조판 방식 등에서 많은 유사점이 있다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출시 전까지 미국에서 최고의 시장점유율을 가졌던 워드프로세서인 워드퍼펙트과의 제휴를 통해 만들어진 윈도용 한/글 3.0이 몇 달 뒤 출시되었다.

[편집] 1995년 3.0 발표

한/글 3.0판 윈도용이 1995년 3월 출시되었다. 윈도용 한/글의 첫 출시는 윈도 95 출시와 함께 그 해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었다. 윈도용 한/글은 지금까지 등장했던 다른 윈도용 한글 워드프로세서와는 달리, 운영체제에 의존하지 않는 독립 인터페이스, 독립 입출력 방식을 채택하였다. 윈도용 한/글 3.0은 윈도 3.1의 기본 프로그램 모양을 따르지 않고, 넥스트스텝과 윈도 95의 인터페이스를 혼합한 형태의 프로그램 모양을 선보였다.

또한 완성형 한글 코드만을 지원하는 윈도 3.1의 입력체계를 사용하지 않고, 도스용 한/글의 입력체계, 즉 조합형 한글을 그대로 이식함으로써, 11,172자 현대 한글은 물론 옛한글까 지 전부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예전부터 조합형 한글 체계를 통한 한글의 완전한 표현을 장점으로 내세웠던 한/글이니만큼 당연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기존 도스용 한/글의 글꼴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단축키도 도스용 한/글의 것을 그대로 받아들임으로서, 도스용 한/글에 익숙한 사용자들이 손쉽게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물론 기존 도스용 한/글의 문서를 아무런 손상없이 그대로 읽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다.

이렇게 기존 도스용 한/글의 커널을 그대로 윈도용으로 컨버전한 한/글 3.0은 도스용 한/글의 장점 위에 멀티태스킹, OLE 기능, 윈도용 글꼴 및 프린터 드라이버 지원, 글맵시 기능 등 윈도용 워드프로세서로서 꼭 필요한 기능을 추가함으로서 빠른 속도로 도스용 한/글 사용자를 끌어들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한/글 3.0에는 버그가 굉장히 많았다. 이는 32비트 코드로 작성된 한/글 3.0이 16비트 운영체제인 윈도 3.1에서 돌아가기 위해 필요한 Win32s 런타임이 불안정했기 때문으로, 패치 버전인 한/글 3.0a에서는 어느 정도 문제가 해결되었지만, 윈도 95가 출시되기 이전까지는 많은 불만의 대상이 되었다. 가격은 기본팩이 12만원으로 책정되어 2.5와 동일했으며, 2.5의 확장팩 내용을 담은 추가CD가 4만원의 가격으로 추가 인하되었다.

[편집] 마지막 도스용 한/글 발표

그리고 도스용 한/글의 마지막 버전인 한/글 3.0 도스용이 그해 6월 출시되었다. 한/글 3.0 도스용에서 추가된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윈도용 한/글 3.0에서 저장한 파일 열기 지원(단, 글맵시 등은 불러오지 못함)
  • 인터페이스 개선 및 도구 상자 추가
  • 한/영 자동 변환 기능 및 빠른 교정 기능
  • 문서 내 하이퍼 링크(하이퍼텍스트) 기능
  • 덧실행 기능이 더 강화되어 PC통신 에뮬레이터/공학용 계산기/CD플레이어 등을 한/글 내부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함.
  • 수채화라는 그래픽 편집/드로잉 프로그램을 도스용 한/그림이라는 이름으로 번들로 제공
  • 타자연습 프로그램 제공

가격은 기본팩+CD-ROM이 12만 원의 가격으로 판매되었으며, 개정판인 한글 3.01 도스용은 한/글오피스 96에 포함되었다.

[편집] 3.0b 발표

윈도 95가 출시된 직후, 윈도용 한/글 3.0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3.0b가 출시되었다. 기본 내용은 3.0과 동일하지만 윈도 95에서도 실행이 가능해졌고, 여러 가지 버그가 수정되었으며, 온페이지 드로잉 기능이 추가되었다. 윈도 3.1에서의 한/글의 여러 가지 문제점이 윈도 95에서는 해결됨으로써 이 때를 기점으로 한/글이 윈도에서 자리를 잡게 되었다.

한/글 3.0b가 대중적인 성공을 얻고 난 후, 한/글은 윈도용 워드프로세서로 완전히 성격을 탈바꿈했다. 한글과컴퓨터는 한/글 4.0(가칭) 도스용 개발을 취소하고, 더 이상의 도스용 버전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편집]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공략과 한/글 오피스

윈도 95 출시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국내 기업체 공략이 거세지기 시작했다. 이전까지 미국에서 널리 쓰였던 로터스 1-2-3워드퍼펙트를 이겨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는 95 버전까지만 해도 한글판의 불완전한 번역과 잦은 버그, 한/글 문서와의 비호환 문제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97 버전에서부터 VBA를 이용한 특유의 확장성, 네트웍을 통한 다중 사용자의 작업 공유 기능, 강화된 도움말, 다량의 클립아트와 글꼴 번들, 여러가지 사용자 편의 기능, 온페이지 드로잉 기능의 강화, 전세계 문서 호환, 엑셀, 파워포인트와의 통합 등을 앞세워 점차 기업체를 중심으로 사용자 수를 늘려가기 시작했다. 그 뿐 아니라 삼성전자에서 개발한 훈민정음 등도 워드프로세서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넒혀가면서, 미처 기업 시장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지 못했던 한글과컴퓨터의 약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한편 이 때 한글과컴퓨터도 한/글을 기반으로 한 오피스 슈트를 출시했는데, 이 첫 주자는 한/글 3.0b의 초기판에 저가로 번들(한/글 3.0b 구입자에 한해 3만원의 가격에 판매)된 윈도용 로터스 1-2-3(스 프레드시트)와 프리랜스 그래픽스(프레젠테이션 소프트웨어)였다. 물론 서로 다른 회사의 제품을 패키지만 통합한 것인 만큼, 호환성에 약간에 문제가 있었고, 로터스 1-2-3, 프리랜스 그래픽스가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의 경쟁에서 밀려나버린 제품들이라 그 파급력이 덜했지만 한컴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의 경쟁을 위해 어느정도 준비를 해나가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작품들이었다.

[편집] 한/글 96과 한글과컴퓨터의 부진

그리고 그 다음해에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와의 통합패키지로 선보인 한/글 프로 96과 한/글 오피스 96이 출시되었다. 기본적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비롯해 인터넷 문서 편집, 문서 마당 등 다양한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한/글 96을 기반으로, 주소록, 타자연습, 폼프로세서 틀마름이, 팩스 프로그램, 메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유틸리티를 추가한 종합 패키지라고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에 더해 한/글 오피스 96에는 이전에 선보였던 로터스 1-2-3와 프리랜스 그래픽스의 업그레이드 판이 포함되었다.

하지만 대중적으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둔 한/글 프로 96과는 달리 기업체 판매를 목적으로 출시된 한/글 오피스 96은 포함된 로터스 1-2-3와 프리랜스 그래픽스 프로그램의 기능 미비로 인해, MS 오피스에 비해 별다른 반향을 얻지 못했다. 로터스에서 제작한 프로그램과 한/글 96간의 인터페이스 차이도 이용자의 불만을 샀다. 그나마 성공을 거둔 한/글 프로 96도 개인용 시장의 포화와 심각한 불법 복제 등의 영향으로 이전 수준의 성공을 거뒀을 뿐 더 이상의 성장이 정체되었다. 한/글을 제외하면 한/그림, 한/아름, 한/맥 등 출시한 여러 제품이 모두 실패했을 뿐 아니라 새롭게 진출한 인터넷 시장에서도 검색엔진심마니를 빼고 별다른 실적을 낳지 못했다.

[편집] 한/글 97

1996년 11월에는 한/글 96을 기반으로 중국어, 일본어 인터페이스 및 다국어 입력기를 채용한 한/글 국제판과 일본 시장을 목표로 한 한/글 일본판이 출시되었고, 1997년에는 한/글 97을 탑재한 한컴홈 97과 한컴오피스 97이 출시되었으나, 판매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다.

1998년 6월에는 한글과컴퓨터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투자를 받는 조건으로 한/글 소스코드를 마이크로소프트에 넘기고, 더 이상의 한/글 개발을 중단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마이크로소프트와 체결해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사용자의 반대 여론에 부딪친 한글과컴퓨터는 이 계약을 취소하는 조건으로 한글지키기운동본부로부터 100억원 투자유치를 받아 한/소프트 회원유치운동과 함께 한/글 815버전을 출시했다. 한글과컴퓨터의 이찬진 사장은 회사 실적 악화의 책임을 지고 한글과컴퓨터의 사장직에서 물러났으며 지오이월드 대표이사였던 전하진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되었다.

한/글 97은 '실행 취소'기능이 매우 취약했지만 윈도우용 한/글시리즈 중 가장 완성도가 높았으며, 가장 높은 보급율을 보여준 제품이었다. 또한 매킨토시용으로도 개발되어 맥사용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자출판 종사자가 PC에서 작성된 원고 내용을 한/글 97로 작업했다면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16], 후속 제품인 워디안이 출시되었는데도 한/글 97과의 호환성 문제와 커다란 인터페이스의 변화로 인해 한/글이 가지고 있던 독창적인 요소들을 상당수 잃게 되어 사용자로 하여금 한/글 97에서 신버전으로 교체를 꺼리게 하였고, 한/글 97사용자들이 상위 버전인 워디안의 문서를 읽지 못했기 때문에 이미 보급되어있는 한/글 97 사용자를 위해 상위버전의 사용을 꺼리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한/글 국제판을 통합한 한/글 97 기능강화판도 출시되었고 한/글 815 버전 구입자들에게는 정가 19,800원, 처음 사용자에게는 60,000원에 판매되었다. 또한 리눅스 개발 업체인 미지리서치에서는 한/글 96을 리눅스용으로 포팅한 한/글 for X R4를 출시하기도 하였다.

한/글 97에서 제공된 기능은 다음과 같다.[17]

  • 한글 맞춤법 검사 기능 강화:한/글 97에서는 맞춤법에 어긋나는 문장이나 단어에 붉은 밑줄이 그어지게 하여, 맞춤법 기능을 강화하였다.
  • 손가락 아이콘을 사용한 기능구분:한/글 97에서는 대화상자에서 기본기능과 세부기능을 모두 접기와 펴기 아이콘으로 구분하였다.손가락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세부기능이 나타나도록 한 것이다.
  • 표도구모음 기능:한/글 97에서는 도구모음으로 표작성과 편집을 하도록 기능을 추가하였다.

[편집] 한/글 워디안

한/글 2.1 이후, 한/글 97까지는 커널 기반에서 커다란 변화가 없었다. 이로 인해 파일의 호환성도 어느 정도 유지되었고, 사용법에도 큰 변화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2000년 출시된 한/글 워디안은 모든 소스코드를 새로 작성함으로써 이전 버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측에서 한/글 97의 소스코드를 갖고 있다는 점이 한글과컴퓨터에게 부담으로 작용한 측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출처 필요]).

한/글 워디안은 256단계의 다단계 되돌리기/반복(실행 취소) 기능을 지원하고, 변형 다단 편집[18], 표 서식 기능 강화, 엣센스 영한사전과 표준 국어대사전을 삽입하는 등 커다란 개선 사항이 있었지만, 워디안에서 작성한 문서를 이전 버전에서 읽을 수 없는 문제[19], 이전 버전의 문서를 워디안에서 본래대로 읽을 수 없는 문제, 프로그램의 안정성 문제가 지적되었고, 바뀐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지지 못한 사용자들이 여전히 한/글 97을 계속 사용하면서 별다른 인기를 얻지 못했다.

한글과컴퓨터사에서는 한/글 워디안의 패치파일을 1개월에 1번씩 제공하는 등의 강행군으로 프로그램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고 1729 빌드의 서비스팩을 발표하며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었지만 여전히 문제는 잠복해 있었다.

[편집] 한/글 2002

한/글 워디안을 기반으로 이전 버전 파일과의 호환성 문제 및 안정성 문제를 해결한 제품으로 2001년에 출시되었고 나중에 프로그램의 안정성을 향상시킨 한/글 2002 SE로 무상 업그레이드되었다. 한/글 2002판은 한/글 워디안 사용자들을 위해 업데이트 다운로드와 정품CD가 무상 배포되기도 하였다. 이후 외국계 펀드와 당시 경영진과의 한글과컴퓨터사의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한글과컴퓨터는 프라임산업개발의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편집] 한/글 2004

XML 문서 지원과 공개키 기반 암호화, 스킨, 작업창 기능이 추가된 제품. 한/글 2004와 함께 출시된 한컴오피스 2004는 국산 스프레드시트인 넥셀과 자체 개발한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인 한컴슬라이드 2004를 포함함으로써 토종 오피스 슈트로의 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기능 면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 비해 아직 부족하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엑셀, 파워포인트와 사용법이 비슷하며, 파일 호환도 가능해 주목을 받았다.

[편집] 한/글 2005

협동 작업을 위한 버전 관리 기능, 메모 기능의 추가. XML로 작성된 한/글 서식과 ODBC의 연동, 표의 가로 세로 대칭 뒤집기 등의 기능이 추가되었다.

[편집] 한/글 2006

애플컴퓨터코리아의 기술 지원으로 Mac OS X용이 2005년 출시되었다. 기존의 한/글이 가진 기능을 Mac OS X 환경에서 구현하였으며, 한/글 제품과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훈민정음, 이치타로(一太郎) 문서 등을 불러올 수 있다. 트루타입과 한/글 전용 글꼴을 지원하며 지원 사양은 OS X 10.3/10.4 이상, 파워PC G4와 G5 (인텔은 로제타 기술로 실행되나, 속도가 느리고 512 MB 이상 메모리가 필요하다.[20] 현재까지 인텔 CPU를 내장한 매킨토시에서 작동하는 유니버설 바이너리 버전은 출시되지 않았다.

[편집] 한/글 2007

선과 도형에 앤티에일리어스가 적용되었고, 반투명한 선을 그릴 수 있게 되었다. 그밖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의 호환성이 향상되었고, 워터마크[21], 암호화 기능, 세로쓰기, 공인 인증서 암호화 기능, 개체 연결선, 개체 그림자 삽입 등 보안성이 향상되었다. 또한 추가로 ValuePack를 설치하면 다양한 기능과 더불어 PDF문서를 쉽게 생성할 수 있는 무료 Haansoft PDF 문서 변환 드라이버를 설치할 수 있어 편리한 문서 변환 기능을 제공한다.

[편집] 관련된 제품

[편집] 한/글 815

한/글 97에 기반한(R4) 제품으로, 제품이 담긴 CD와 함께 1년간의 사용권을 판매하였다. 이 제품에 포함된 한/글 97은 표아이콘을 제공하는 등의 개선점이 있고 한/글 96 기반의 국제판도 함께 포함되었다.

[편집] 넷 한/글

매달 사용료(개인 월 2,500원)를 내고 인터넷에서 인증을 받아 사용하는 한/글 제품이다. 한/글 2002 SE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나 사전, 클립아트, 일부 글꼴 데이터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에서든지 이용할 수 있고, 원격 저장소(10MB)도 제공하였다.

[편집] 다큐맨

USB 플래시 드라이브에 작은 한/글 프로그램을 내장하여 USB를 연결할 수 있는 어느 PC에서나 한/글 작업이 가능하게 만든 제품이다.

[편집] 넥셀

삼성전자에서 분사된 넥스소프트사가 개발한 스프레드시트 제품으로, 엑셀과 비슷한 인터페이스와 사용법을 가지고 있으며, 엑셀의 일부 고급기능이 없는 대신 저가로 공급되어, 엑셀의 기능이 전부 필요하지 않은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인기를 끈 제품이다. 넥스소프트가 한글과컴퓨터에 넥셀 부분을 매각하면서 현재 한컴오피스에 포함되어 판매되고 있다.

[편집] 장점

[편집] 다양한 기능

다른 한소프트 제품처럼 한/글은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같은 외국 소프트웨어의 훌륭한 대체품이 되고 있다. 실제로 많은 한국인이 한/글로 워드 프로세싱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일부 출판 기획자는 미적 감각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텍스트 위주의 전자출판이나 수식이 많이 들어가는 수학 교재 편집 등에 활용하고 있다. 한글은 한국식 한자, 중국어 간체번체, 일본식 한자 및 가나뿐만 아니라 구결 및 옛한글(한양 사용자 정의) 지원 글꼴과 같이 배포된다.

[편집] 간이전자출판

한/글은 글자 모양과 문단 모양을 저장해서 쓰는 스타일 기능 제공, 반복되는 글자나 그림을 넣을 수 있는 바탕쪽, 간단한 도형 그리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쿼크익스프레스등 의 레이아웃 소프트웨어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한/글의 바탕쪽 기능은 한 개의 파일 내에서 페이지마다 들어가는 글자와 그림을 각 페이지마다 다르게 넣을 수 있는 레이아웃 소프트웨어에 비하면 미흡하지만, 페이지마다 들어가야 하는 글자나 그림을 한 번에 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레이아웃 소프트웨어의 마스터기능과 거의 비슷하다. 그외 자간, 행간조절,그림 위치 조정, 한글, 로마자, 숫자와 특수 문자의 다른 글꼴 사용 및 자간조절 등 간이 전자출판에 필요한 기능들을 한/글에서는 세심하게 제공하고 있다.

[편집] 단점

[편집] 호환성 문제

비록 HWP 형식이 한국 내부에서는 DOC, PDF[22], RTF 파일 대신에 표준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이 프로그램이 한국 밖에서 잘 사용되지 않는다.

또 다른 단점은 한글 문서에서 복사한 문자열을 아무데나 붙여 넣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일례로, 한글 문서에서 복사된 문자열을 한국어 로캘을 사용하지 않는 윈도우 메모장에 붙여넣으면 제대로 표시되지 않지만, 파이어폭스에 붙여 넣으면 제대로 보일 때가 있다. OpenOffice.org에서 한글 파일을 열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제약 사항이 있다.

또한 유니코드 기반이라고 하나 파일 이름에 컴퓨터의 고유 코드 페이지(한국어 윈도의 경우 KS X 1001)에 없는 문자가 포함되어 있으면 오류를 표시하고 파일을 읽고 쓸 수 없는 문제가 있다(예를 들어 약자나 속자로 된 한자 이름이 포함된 파일).

복사한 문자열을 자유롭게 붙여 넣을 수 없는 문제와 더불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클립보드를 이용한 작업에서 사용하는 데이터를 다른 응용프로그램에서 인식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 아래아 한글의 클립보드 데이터 호환성 문제에 많은 진전이 있었고, 아래아 한글 마크업 언어 체계의 정비 등을 통하여 호환성에서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편집] 미흡한 인쇄기능

한/글은 전자출판 소프트웨어에서 비한다면 인쇄에서 미흡한 부분이 많다. 전자출판 소프트웨어에서 제공되는 CMYK 색조합 기능,마스터인쇄, 오프셋인쇄 등 인쇄 방식에 따라 망점의 개수를 다르게 조정해주는 망점 조정 기능 등이 워드프로세서인 한/글에서는 제공되지 않는다.

[편집] 바깥 고리

[편집] 주석

  1. NC SOFT 창업자로 한/글 1.0 팩스 드라이버 개발함
  2. 화면에 나온 모습 그대로 출력할 수 있는 기능이다.
  3. 문서에 해설을 다는 기능. 한/글에서는 문서 밑에 해설을 다는 각주와 문서뒤에 해설을 다는 미주 모두 가능하다.
  4. 한/글 1.53D까지는 14포인트로 확대하는 게 글자 크기 확대의 전부였다.
  5. 글자간의 간격 조정 기능
  6. 글자의 장(가로)와 평(세로) 비율을 조정하는 기능
  7. 글자를 점단위로 구성하는 글꼴. 명조, 고딕, 샘물, 필기가 이에 해당한다.
  8. 수학적인 계산으로 글자를 구성한다. 확대해도 선명하며, 신명조가 대표적 윤곽선 글꼴이다.
  9. 잉크젯 프린터 출력
  10. 과거 도스 시절 워드프로세서 자격증 실기시험용으로 쓰인 한/글 2.1
  11. 포스트스크립트 서체는 서체 박스에 서체가 있어야 출력이 가능한 서체를 말한다.
  12. 한/글 사용시 같이 사용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
  13. 2장 이상의 문서를 한 장의 문서에 축소 인쇄하는 기능. 현재는 인쇄 메뉴에서 ‘2쪽에 모아찍기’나 ‘4쪽에 모아찍기’ 옵션을 선택하는 방법으로 개선되었으며, 최대 16쪽까지 가능하다.
  14. 인쇄할 문서가 많은 경우 분량을 나누어서 인쇄하는 기능이다.
  15. 테크니컬라이터 탁연상씨가 월간《한글과 컴퓨터》1994년 10월호에 기고한 기사
  16. 그 이전에는 PC에서 작업한 문서를 읽으려면 텍스트파일을 맥용 텍스트파일 작성기인 Simple Text를 띄우거나, 레이아웃 소프트웨어인 쿼크익스프레스의 텍스트 불러오기 기능으로 확인해야 했다.
  17. 《너희가 한/글 97을 아느냐》활용편/모민원 지음/도서출판 혜지원
  18. 각 문장별로 단수를 다르게 편집하는 기능을 말한다.
  19. 워디안에서는 한/글 97문서로 변환하는 기능이 제공되었으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07에서 내부 구조가 완전히 바뀌자 확장자를 바꾼 것과 달리 확장자가 이전 버전과 같아(*.hwp) 많은 혼란을 일으켰으며(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가 이 당시 이전에 내부구조를 바꾸고 확장자를 바꿨다면 한/글 워디안도 확장자를 바꿨을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하지만) 변형 다단 편집된 문서를 한/글 97로 변환하면 2단으로 바뀌는 등 한계가 있었다.
  20. Mac용 한글 2006 공식 페이지
  21. 문서의 보안 유지를 위해서 반투명한 문자나 그림을 넣는 기능
  22. Portable Document File, 어도비사에서 개발한 문서 형식으로 윈도나 맥오에스 등의 운영체제 또는 소프트웨어 구분없이 Acrobat Reader로 문서를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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