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상반기 소프트웨어 기대작 출시 쏟아진다[기사] 상반기 소프트웨어 기대작 출시 쏟아진다

Posted at 2008. 1. 18. 21:24 | Posted in 신문 기사

올 상반기 출시될 소프트웨어 기대작을 전자신문에서 뽑았네요. 1월 3일 기사니까 조금 오래 지났지만 기록으로 남깁니다.

전자신문 1월 3일 상반기 소프트웨어 기대작 출시 쏟아진다 기사

새해 국내외 소프트웨어 기업이 상반기에 야심작을 대거 쏟아내면서 침체된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PC 운용체계인 ‘윈도비스타’가 발표되면서 큰 관심을 끌었으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 이상 실패는 없다=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늘 3월 20일 ‘윈도서버 2008’을 출시한다. 윈도서버 2008은 2003 버전 이후 5년 만에 출시되는 차세대 윈도 서버 운용체계로 보안기능 강화, 가상화 및 차세대 웹 기능 지원 등이 특징이다. 한국MS는 윈도서버 2008 출시와 동시에 ‘SQL 서버 2008’, ‘비주얼 스튜디오 2008’ 등을 동시에 선보이고 대대적인 행사를 통해 시장 장악에 나설 예정이다. 윈도비스타의 경우 서비스팩 출시(SP1)가 올해 초 예정돼 있다.

 한국IBM은 상반기에 블레이드 서버 기반의 데이터 가상화 기술인 ‘IBM 인포메이션 서버 블레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엄청난 데이터로부터 빠르고 정확하게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도와준다.

 SAS코리아는 오는 2월 경 국제회계기준(IFRS) 관련 프레임워크 제품을 선보인다. SAS코리아가 바젤2 시장에 이어 국제회계기준 시장마저도 석권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오라클과 SAP는 신제품보다는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시장 장악력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는 상반기에 리치인터넷어플리케이션(RIA) 플랫폼인 ‘에어’를 출시한다.

 ◇야심작 쏟아진다=티맥스소프트는 상반기에 ERP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2월 ERP 패키지를 선보이고 SaaS(Software as a Service)형태로도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또 오는 3월 임베디드 운용체계(OS) 핵심 기술을 발표하고 하반기에 정식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미들웨어부터 DB, 운용체계 등 3대 핵심 소프트웨어를 모두 출시하고 있는 기업은 사실상 마이크로소프트와 IBM 외에는 없다는 점에서 티맥스가 새로 출시하는 운용체계에 대한 업계 관심은 지대하다.

 한글과컴퓨터는 1사분기에 리눅스용 오피스를 출시하고 리눅스용 프로그램 사업을 확대한다. 리눅스용 한글은 있었지만 표작업과 프레젠테이션용 프로그램이 없어 사용자들이 불편을 느껴왔던 만큼 한컴은 이번 제품이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x인터넷 선두기업인 투비소프트는 지난해 발표한 웹 2.0 솔루션인 ‘x플랫폼’을 상반기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리치인터넷애플리케이션(RIA)과 에이잭스(Ajax) 지원은 물론 기업 내·외부의 정보 통합을 가능케 하는 매쉬업 등 최신 기술을 접목, 보다 풍부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 통합 환경을 제공해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알티베이스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DBMS인 ‘알티베이스 5’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영업활동에 들어가면서 토종 DB의 매운맛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주요 SW 기업 신제품 출시 일정

-기업명 / 제품명 / 출시시점

1. 한국마이크로소프트 / 윈도서버 2008 / 3월

2. SAS코리아 / IFRS솔루션 / 2월

3. 한국어도비시스템즈 / 에어 / 상반기

4. 티맥스소프트 / ERP, 운용체계(OS) / 2월, 하반기

5. 투비소프트 / x플랫폼 / 상반기

6. 한글과컴퓨터 / 리눅스용 오피스 / 1분기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etnews.co.kr

○ 신문게재일자 : 200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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