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2007에서 일한 사전 안되나요?한글 2007에서 일한 사전 안되나요?

Posted at 2008. 11. 5. 17:19 | Posted in 한글 가끔 묻는 질문과 답
질문
한글 2007 또는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을 설치하면 사전이 설치됩니다. 사전에는 국어 사전, 영한사전, 한영 사전 등이 들어 있습니다.

전 일한 사전이 필요한데 일한 사전이 보이지 않습니다.  꾸러미까지 설치했는데 보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글 2007뿐만 그 이하 버전에서도 일한 사전을 제공하였습니다.  사전 용량이 커지면서 모든 사전이 설치되지 않고 주요 사전 몇가지만 설치가 됩니다.  다른 사전까지 사용하려면 꾸러미 CD를 설치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도 안 나올 경우에는 사전 환경 설정에서 사전이 나오도록 설정되었는지 살펴 봅니다.

일한 사전이 나오지 않는다면 검색할 사전에 일한 사전이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환경설정을 실행하여 사전 설정을 보면 아래 그림처럼 검색할 사전 목록에 일한 사전이 없습니다.


1) 사전 구성에 일한 사전을 선택해 사전 목록에 추가하기(->)를 누릅니다.

2) 그리고 나면 위의 그림처럼 검색할 사전 목록에 일한 사전이 나옵니다.
3) 확인을  누르면 이제부터 검색어에 일어를 입력하면 일한 사전으로 검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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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 작업한 내용이 많아 한자 사전 데이터를 백업하고 싶은데한자로 작업한 내용이 많아 한자 사전 데이터를 백업하고 싶은데

Posted at 2008. 2. 6. 10:58 | Posted in 한글 주요 문답

한글을 몇 년동안 사용해 왔습니다.  한자와 관련되는 일을 하기 때문에 한자 입력을 많이 합니다. 작업을 하다보면 없는 단어가 자주 나오는데 없는 단어가 나오면 등록을 해서 한자 사전에 단어가 많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 번에 새로 PC를 구입하였습니다. 한글을 새로 설치하니 직접 등록한 한자들은 나오지 않네요. 직접 등록해서 사용중인 한자 사전을 유지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한자 단어를 하나씩 새로 등록할 수도 없고 등록한다고해도 너무 많은 시간이 필요하죠. 이럴 땐 한자 단어 사전을 만든 시스템에서 한자 사전 데이터를 저장한 후 새 시스템에서 불러오기하면 됩니다.

다음은 한글 2007에서 저장하는 방법인데 한글 2005나 그 이하 버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자 작업을 한 시스템에서 한자로 바꾸기를 실행한 후 [사용자 한자 사전 저장하기]를 합니다. 그런 후 적당한 파일 이름을 준 후 저장하기를 합니다.   저장한 파일을 복사하여 새로산 PC에 복사합니다.

한자 사전 저장하기

한자 사전 저장하기


새로 한글을 설치한 시스템에서도 역시 마찬가지로 [한자로 바꾸기]를 실행한 후 이번에는 [사용자 한자 사전 불러오기]를 합니다.  그런 후 복사해 둔 파일을 지정하여 불러오면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자 사전뿐만 아니라 상용구나 사전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글 2007에서는 사용자가 만든 데이터들을 한꺼번에 백업해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한글 2005에서도 지원했는지 기억이 가물 가물하네요.)

[도구-환경설정]의 파일 위치 탭에서 사용자 정의 데이터 저장하기/불러오기 기능을 이용하면 매크로, 상용구, 한자 단어 사전, 한자 새김 입력 사전, 빠른 교정, 입력 자동 명령 데이터, 맞춤법 개인 사전, 맞춤법 등록 기호, 로마자 등록 데이터 등을 한번에 저장하여 다른 곳으로 복사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환경설정은 한글 2005 이하는 파일 메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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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에 '아래아한글' 지원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에 '아래아한글' 지원

Posted at 2007. 6. 12. 20:01 | Posted in 우리글 한글

남과 북이 2개의 땅으로 분단되면서 땅뿐만 아니라 생각과 말도 바뀌어 버렸다.  남과 북의 분단으로 이질화된 남북한 언어를 하나로 묶는 공통 사전 만들기 작업을 한창 진행 중인데 이 사전이 겨레말큰사전이다. (참고 기사 : 경향신문 2006년 7월 3일 남북 "말의 통일" 30만 어휘 단일사전 만든다."

이 사업에 한글과컴퓨터가 지원을 한다고 한다.  사전 편찬 작업을 우리나라에서는 외국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고 있었다는게 놀랍고(무엇으로 만들었을까? 그리고 왜 그걸 사용했을까?), 북한은 창덕이라는 자체 개발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는게 또 놀랍니다.  창덕이라는 소프트웨어는 몇년 전에 들어보기만 했고 실제로 사용해 보지 않았고 구경도 하지 못했다.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보고 싶다.  이제서나마 우리 겨레의 사전을 만드는데 남북 모두 자국어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니 다행이다.


다음은 기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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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뺀다-몸깐다, 숙면-속잠처럼 남북에서 서로 다르게 쓰이는 언어를 통일하는 사업에 국산 소프트웨어가 전격적으로 활용된다.

한글과컴퓨터(www.haansoft.com, 대표이사 백종진, 이하 한컴)는 12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편찬사업회 사무실에서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www.gyeoremal.or.kr, 이사장 고은 시인, 이하 편찬사업회)와 소프트웨어 증정식을 갖고 남북의 사전편찬 전문가, 언어학자, 문학인 등이 참여하여 추진 중인 겨레말큰사전 편찬사업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를 통해 한컴은 편찬사업회가 겨레말큰사전 편찬 연구 및 업무 목적으로 사용할 문서작성기인 '아래아한글'을 포함한'한글과컴퓨터 오피스2007' 40개와 인쇄물에 쓰일 '맥용 아래아한글'을 기증하는 것은 물론 겨레말큰사전 편찬이 완료되는 오는 2013년까지 지속적으로 최신 버전 업그레이드 및 기술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증정식에서 편찬사업회 고은 이사장은 "그 동안 사용해온 외산 대신 국산 소프트웨어로 편찬, 사무 업무를 진행하게 됐다"며 "북측에서는 이미 자체 개발한 창덕 등의 워드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 자리를 통해 비로소 우리말 편찬에 남북 모두가 자국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한컴의 백종진 사장은 "남북이 함께 펴내는 첫 우리말 사전인 겨레말큰사전 편찬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서작성 소프트웨어인 '아래아한글'이 일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북측 편찬위원들에게도 남한의 문서작성기를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다.

전달식에서 지원된 '아래아한글'을 비롯한 넥셀, 슬라이드 등 오피스 제품은 남한에서의 편찬 업 무에 이용될 뿐만 아니라 문서를 북측 파일형식에 맞춰 전달하는 등 양측 업무교류에서도 핵심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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